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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9 23:37:23

더 테스터/평가 게임 리스트(개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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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의 게임비평 프로그렘인 더 테스터의 1화에서부터 25화까지의 방영 내용. 26화에 이르러서는 기존의 유저들의 불만을 받아들여 어느 정도 개편이 이루어진 탓에 25화를 기준으로 자르게 되었다.

이하 방송에서 비평한 게임 및 비평 내용들이다.
결국 2주 후 본방[5]이 나왔고, 최종점수는 LOL과 동일한 93점으로 역대 평가점수 공동 1위. 녹화일이었던 5월 22일은 서버문제를 제외하고는 디아블로 3에 대한 호평이 최고조에 달해 있던 시기였지만, 방송이 나간 시기는 디아블로 3의 숱한 문제점이 터져나온 후 게임에 대한 여론이 대단히 나빠졌던 때였다. 녹화시기와 방영시기의 텀, 예고없이 2주씩이나 밀린 방송으로 인해 더 테스터의 디아블로 3 평가점수 93점에 대한 게시판 반응은 '블쟈에서 돈받고 홍보방송하냐?' 등 몹시 좋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BGM은 구리다고 소문난 KOF2001 OST였다.
2주차에는 블레이드앤 소울의 일방적인 스토리로 인해 진부해질 수 있는 점과, 만렙 콘텐츠의 부족 문제, 콘텐츠 소비 속도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경공의 도입으로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경공 자체가 12초~15초 정도로 시간이 제한적이고, 일방적인 이동을 강요하는 듯 보이는 용맥시스템으로 인해 필드의 적과 조우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을 지적했다. 강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화폐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와 게임을 진행할 때 사냥만 해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그래도 전투 시스템에 대해서는 다른 MMORPG와는 달리 적의 공격을 보거나 예측해서 피할 수 있는 등 액션 게임같은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권사의 밸런스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능력치의 변화가 없이 오직 룩의 의미만 존재해서 교복화를 막는 의상 부분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디아블로3와 똑같이 2주동안 방송된다고 생각했는데, 할 말이 많았던 것인지 3주로 연장되었다.
하지만 2화에서 유난히 의문점이 늘었는데, 가장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 아이템 제작에 대한 평가였다. BJ 레나가 아이템 제작에 대한 잘못된 발언(아이템 제작을 하려면 반드시 마을로 가야한다, 그래서 매번 축지를 해야하다보니 큰 돈이 소모된다)을 했는데도 아무도 그것에 대해 딴지를 걸거나 수정하지 않았던 장면이 있었기 때문.[6] 또한 블앤소의 제작 시스템 특성상 레벨이 낮을 때에는 비용 대비 수익이 매우 낮지만, 레벨만 오르면 좋은 돈벌이 수단이 되는데도 평가자들은 그냥 돈벌기 힘든 게임이라는 설명만을 반복한 탓에 "제작은 한번도 안 해보고 사냥만 주구장창 한 후 평가를 한 것 아닌가?"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리고 대망의 3화. 전편에 이어서 혹평이 쏟아졌다. 말이 필요없는 샌드박스 구성과 함께 경매장 시스템의 불편함.(단, 경매장은 '그래도 디아블로 3보단 낫지'라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FPS의 달인 레나의 PVP 시스템에 대한 혹평일색, 게다가 CBT에서 이미 선보였던 수월평원을 상용화 후에야 공개된 것도 까였다. 최종평가 점수는 88점.


[1] 테스트 당시에는 국내 서버에 경공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방송 이후 경공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2] 이 와중에 현남일 기자는 C&C 덕후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C&C 대회에 출전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3] 메가드라이브 버전. [4] 혹평을 받은 트로이 온라인같은 경우도 빠른 서버증설 덕분에 운영면에서 고평가를 받은 것과 비교해보면 무지하게 깠다고 보기에는 애매하고 그냥 적정선에서 깠다. [5] 도입부가 똑같은데다가 전편 내용의 50% 이상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는 수정본이었기 때문에 재방송으로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 [6] 블앤소를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L키를 누르면 아이템 제작 의뢰 창이 뜨고, 마을이 아닌 공간에서도 제작 의뢰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게임을 해보고 나서 평가에 참여했다는 평가자들 치고는 굉장히 기초적인 부분인데도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았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