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에 대한 내용은 더 캣(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프로필
링네임 | The Kat (더 캣)[1] |
본명 | Stacy Lee Carter (스테이시 리 카터) |
출생 | 1970년 9월 29일 |
신장 | 160cm (5'3") |
체중 | 48kg (105 lbs) |
출신지 |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 |
피니쉬 무브 | 스팅크 페이스 |
테마곡 | Too Much Mustard![2] |
주요 커리어 | WWF 위민스 챔피언십 1회 |
2. 소개
미국의 前 여자 프로레슬러.3. 프로레슬링 커리어
1999년 8월 RAW에서 미스 키티(Miss Kitty)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여, 데브라 마샬과 함께 제프 제럿의 매니저로 활동했다. 데브라가 제프 제럿과 마찰을 빚고 제프를 떠난 뒤엔 홀로 제프의 매니저 노릇을 했으며, WWF 노 머시(1999)에서 제프 제럿이 차이나에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빼앗긴 후 차이나의 편에 선다.[3]이전까지 경기 경험이 전무한 그녀이지만, 그 해 12월 WWF 아마겟돈(1999)에서 더 캣을 포함한 총 4명의 디바[4]들간의 스위밍 풀 이브닝 가운 매치[5]에서 승리해 WWF 위민스 챔피언을 거머쥔다. 참고로 당시 챔피언은 아이보리. 이때 레슬링 실력이 없는 그녀가 챔피언에 오른 것 보다 더 큰 논란이 일어났으니, 그건 바로 더 캣의 가슴노출 사건. 챔피언이 된 기쁨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는지 몰라도, 챔피언이 된 그 자리에서 브래지어를 벗어버렸다. 물론 더 캣의 돌발행동이었겠지만 WWE는 학부모 단체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녀는 과거 아이보리와의 머드 매치에서 비키니 상의가 벗겨지기도 했으며[6], 이후 WWF 인서렉션(2000)에서도 즉흥적으로 가슴을 노출[7]한 바 있다.
부족한 레슬링 실력 때문에 챔피언으로서 딱히 활약은 없었고, 전 챔피언이던 아이보리가 도전을 청해올 땐 단짝친구인 차이나를 불러서 해결
결국 챔피언이 된지 50일만에 하비 위플먼(Harvey Wippleman)에게 타이틀을 내어준다. 이 장면이 WWE 위민스 챔피언쉽의 역사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장면이다. 과거 버사 페이의 매니저이자 연인으로 활동했던 하비 위플먼이 위민스 챔피언쉽 경기에 여장을 하고 나와, 헐비나(Hervina)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경기가 스노우볼 럼버질 매치[8]였기에 스키복을 입어서 경기중엔 남자라는게 들통나지 않았지만,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목소리 때문에 들통났다. 아무튼간 남성 최초의 WWE 위민스 챔피언이 등장한 순간.[9]
2000년에 이르러서는 비슷한 체구의 테리 러널스와 대립하며 WWF 인서렉션(2000)에선 팔씨름 경기를, WWF 레슬매니아 2000에선 캣파이트 경기를 치렀으며, WWF 섬머슬램(2000)에선 스팅크 페이스 매치도 치렀다. 경기력이 부족한 만큼 이러한 이벤트성 경기에 주로 투입되었다.
테리 러널스랑 먼저 스팅크 페이스를 쓰는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인 스팅크 페이스 매치를 가지기도 했는데 여기서 승리했다. 사실 스팅크 페이스의 원조인 리키쉬가 2004년 WWE에서 방출된 후에 몇년간 토리 윌슨을 비롯한 일부 디바들이 경기중 스팅크 페이스를 쓰는 일들이 자주 있었지만 디바들의 스팅크 페이스 사용 사례로는 더 캣이 원조다.
2001년엔 R.T.C.[10]의 아이보리와 대립하는듯 싶더니, 빈스 맥마흔이 R.T.C. 각본을 폐기하며 흐지부지 되었다. 그리고 곧이어 방출.
4. 여담
-
제리 롤러와 연인관계였다. 더 캣이 WWE로부터 방출되었을 당시 제리 롤러도 더 캣을 따라 WWE를 나와버렸다.
상남자
- 제리 롤러와 몇년간 부부였을당시 제리 롤러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그랜드 마스터 섹세이와 나이차가 3살밖에 나지 않았다. 그랜드 마스터 섹세이 입장에선 새엄마와 나이차가 3살밖에 나지않았던 셈.
- WWE에서 활동한 역대 모든 디바들 중에서도 신체노출이 가장 심한 디바에 속한다.
- 원래는 금발머리인데 여러 색상의 가발을 바꿔 착용하며 활동했다. 검정, 파랑, 빨강, 흰색 등등.
- 2010년 WWE에서 아주 잠깐 활동했던 연하의 레슬러인 키자니와 결혼했지만 2013년에 이혼했다. 제리 롤러와는 인연이 아주 끊어진 건 아닌 것 같은게, 2012년에 제리 롤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의 병문안을 갔었다.
- 역대 위민스 챔피언들 중 최경량이다.(48kg)
- 제리 롤러와 부부관계였던만큼 사실상 의붓아들이었던 그랜드 마스터 섹세이가 2018년에 생을 마감하면서 사실상의 의붓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입장이기도 하다. 아무리 의붓아들과 나이차가 3살 밖에 나지 않았다지만, 섹세이가 요절해서 생긴 일.
- 활동 시기가 비슷하거나 심지어는 더 캣이 WWE를 떠난 이후에 활동했던 디바들도 하나둘씩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있지만 더 캣은 아직 헌액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더 캣의 활동 자체가 PG 등급에선 절대 불가능할 정도로 파격적이었기에 명예의 전당 헌액에 있어서도 계속 순위가 밀리는게 아니겠냐는 주장들이 많다. 그러나 PG등급에선 나오기가 불가능할만큼 파격적이라서 헌액이 안된게 아니냐는 주장에 대한 반박도 있는데, 바로 무려 포주 기믹이었던 갓파더는 이미 헌액이 되었다. 그것도 갓파더 기믹 그대로.
[1]
위민스 챔피언에 오르기 전엔 미쓰 키티라는 링네임을 사용했다. 그리고 똑같이 '더 캣'이라는 이름을 쓰는 남성 레슬러 어네스트 밀러와의 구분을 위해 C 대신 K를 쓴다.
[2]
이 테마곡은 후에 동수
올랜도 조던이 고양이 울음소리를 제거한 버전으로 재활용하였다.
[3]
차이나를 따라다니던 시절엔 차이나의 복장을 흉내내고 다녔다. 거의 리틀 차이나라고 볼수 있었을정도
[4]
나머지는 아이보리, 재클린, B.B.
[5]
풀장에서 상대선수의 드레스를 벗겨내며 마지막까지 드레스가 벗겨지지 않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 레슬링 실력과는 그다지 상관없는 경기다.
[6]
이 또한 사고가 아닌 의도한 연출이다.
[7]
다만 직접 벗은 것은 아니고
테리 러널스가 캣의 옷 끈을 풀어버려 벗겨진 것인데, 캣은 처음엔 당황하며 가리는가 싶더니 곧...
[8]
풀장에 눈을 쌓아두고 그 안에서 치르는 경기. 링 주위엔 럼버질들이 대기한다.
[9]
위플먼은 바로 다음날 제비뽑기로 넘버원 컨텐더가 된
재클린에게 타이틀을 빼앗긴다.
[10]
P.T.C.라는 시민단체를 패러디한 WWE의 자버 스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