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12:51:22

달타니어스


1. 개요2. 제원 정보 및 설명
2.1. 전투로보 아트라우스2.2. 전투기 건퍼2.3. 우주사자 베라리오스
3. 달타니어스의 무장4. 슈퍼로봇대전에서

1. 개요

미래로보 달타니어스의 주역 기체.

2. 제원 정보 및 설명

파일:attachment/달타니어스/달타니어스.png
전고 56m
중량 678t
동력 시그마 에너지→반중력에너지+반물질에너지b+초전자에너지a를 융합한 초공간에너지
개발자 아르 박사
파일럿 타테 켄토(메인), 히이라기 단지(서브)
디자인 무라카미 카츠시

에리오스성의 최종병기로서 개발된 거대로봇. 아트라우스, 베라리오스, 건퍼의 3대의 메카가 합체(크로스 인)하여 완성된다. 원작 29화 이후 동력원이 초공간에너지가 된 뒤론 행성 1개분에 맞먹는 에너지를 갖게 된다.

2.1. 전투로보 아트라우스

타테 켄토가 조종하는 인간형 로봇. 전고 38m, 중량 280t. 머리에 콕핏을 겸하는 전투기 델파이터가 합체하며 달타니어스의 얼굴과 어깨를 구성한다. 얼굴은 달타니어스와 거의 동일하나 델파이터의 날개가 단순화되어있으며 합체후의 공통무장이 거의 없는 펀치를 중심으로 한 육탄전을 행한다.

오프닝에서는 날아다니지만 설정상 아트라우스는 비행 능력이 없다. 그래서 건퍼에 매달리거나 베라리오스를 타고 나는 모습을 보인다.

2.2. 전투기 건퍼

히이라기 단지가 조종하는 중전투기. 기체 하부에 아트라우스용 그립핸들이 있어 비행능력이 없는 아트라우스를 견인하는 지원전투기로서의 면모도 갖춘다. 파일럿 능력 덕에 사격을 특기로 하며 기체후부에 달타니어스의 주먹을 내장해 양 다리와 양 주먹이 된다.

2.3. 우주사자 베라리오스

의지를 가진 사자형 사이보그. 합체시 달타니어스의 동체가 된다. 원래는 지구에 사는 보통의 사자였으나 자르 성간제국에 의해 메카로 개조되었고, 과거 한 쌍이었다가 똑같이 자르에게 개조된 암사자 메라이안과 싸워야 했던 슬픈 에피소드가 있다. 개조된 뒤에도 기억과 이성이 남아있으며 타테 켄토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

아트라우스와 건퍼와 달리 순수 기계가 아닌 지구의 사자를 개조한 사이보그라 그런지, 달타니어스로 합체하는 메카들중 개성이 제일 뚜렷하며, 유일하게 파일럿이 필요없다.

슈퍼로봇대전D에선 사이보그가 아니다.

3. 달타니어스의 무장

4.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D에서 첫 참전. 그러나 성능은 작품 최강의 다른 슈퍼로봇들인 진 겟타로보, 진 드래곤, 갓마즈에 비해 안좋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멘탈을 고문했다.

그래도 구제할 방도는 있다. 후반의 달타니어스 분기인 구 에레오스 성으로 루트를 선택하여 추가 무장을 꼭 얻어야한다. 확실히 추가로 얻는 화염어택 화염 십문자 베기는 매우 강력하다. 만약 기동전사 V건담 분기인 엔젤 하이로 공략을 선택했다면(=V2AB의 입수를 원한다면) 달타니어스는 진짜로 답이 없는 쓰레기 기체가 되어버린다. 정말이다. 당신이 V건담 루트를 선택했다면 갓마즈를 주력으로 삼더라도 달타니어스는 그냥 버리자.

시나리오 분기상 갓마즈와 완벽하게 공유하기 때문에 갓마즈를 키운다면 덤으로 키운다는 느낌. 실력만 된다면, 개조와 파일럿 3명 정신기 전략만 짜면 괜찮은 편이다. 특히 츠메슈퍼로보에서는 분리후 최대 3회공격을 동원해야 깰 수 있는 과제가 제법 있다. 다만 달타니어스와 개조가 공유되는게 아틀라우스 뿐이라 건퍼랑 베라리오스는 따로 개조해줘야 하지만 이 모든 조건을 맞출 수 있는 다주차가 되면 1기 출격으로 유닛 세개를 굴릴수 있게 된다(…). 아니 셋 다 빵빵하게 안 키워주면 다주차에서 고생한다. 특히 하술할 생과 사의 주박에서는 베라리오스를 신경써줘야하고, 직전 맵인 들리지 않는 레퀴엠에서는 단지의 건퍼 혼자 강제출격상태로 나가서 웃소와 함께 샤크티와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크로노클의 아드라스테아에 인접해야하는 이벤트가 있다. 이후 오리퍼 사망후에야 달타니어스가 합체할 수 있게 된다.

추가무장중 하나인 초공간 에너지 해방은 희한하게도 기력 140에 도달해야만 무기칸에 뜬다. 그런데 공격력 책정을 잘못했는지 기력과 소모 에너지는 엄청난데 표기 공격력이 꼴랑 100 높다. 거의 알파외전 단쿠가를 보는 느낌. 사실상 최종 무장은 화염어택 십문자베기로 끝이다.

참고로 중반 시나리오 생과 사의 주박에서 베라리오스가 리리나랑 도로시를 데리고 아군 전함으로 도망쳐주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격추되면 게임오버고 증원 도착하는 위치가 엄청 멀어서 1회차부터 유저들을 고문하는 F시절 화평성립 시나리오의 빅모스로 도망치기 급의 함정카드로 악명이 높다. 보통 낮은 회차에서 이 녀석을 개조한다는거 자체가 무모한지라 윙 제로 빅오중 하나를 풀개조급으로 강화해야하고[1] 강제이동으로 리리나를 회수한 뒤에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와 메가부스터 달고 철벽걸면서 아군 합류포인트로 끌고오는게 권장되는데 평균레벨 낮아서 SP통이 낮다면 철벽 사용횟수 모잘라서 버벅거린다(…). 공중에 띄우면 초기에 상대하는 이르[2]의 이동후 혓바닥 공격은 아예 안 맞을수 있지만, 도주중에 마주치는 루이나 세력의 안겔스에 대해서는 철벽 아니면 대책이 안 설 것이다. 이거때문에 베라리오스에 악감정을 가진 유저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

후에 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XO에서도 참전. 전작의 D에 비해 대폭 상향되었지만, 이번에도 작품 내 최강의 개캐급 슈퍼로봇들인 마징카이저, 파이널 단쿠가 때문에 또 묻히고 말았다. 여기서의 초공간 에너지 해방 맵병기로 나온다.

여태까지 참전한 슈로대에서 달타니어스의 강화 후의 무장은 죄다 어째서인지 숨겨진 요소로만 나온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무장도 아닌데 의아한 일.

[1] 저 둘은 증원 전까지 버틸 수 있는데, 이 녀석은 그렇지 않다. [2] 빅오에서 등장하는 뱀 모양 괴생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