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상도 방언
동남 방언으로 사투리에서는 "단단히"라는 뜻과 함께 확실히, 제대로라는 뜻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주로 "단디 해라."라는 식으로 사용된다.비슷한 말로 "똑띠"라는 말이 있는데 "똑똑히"가 줄어든 말이다. 뜻은 똑바로에 가깝다. 단디 보다는 어감이 조금 강하다. "똑띠 해라." 라고 하면 "똑바로/제대로 해라."라는 뜻이다.
마산 출신 이만기와 강호동이 방송중에 몇 번 쓴 적이 있으며,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명한 요리사 김소희가 이 말을 자주 쓴다. 참고로 김소희는 부산 출신이다. 창원 출신 에이전트 H도 가짜사나이 1기 마지막 영상에서 '정신이랑 몸이랑 단디 챙겨온나' 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