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s Never Die 전설은 죽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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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2차 창작물인 유튜브 연재 동영상 시리즈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의 첫 번째 에피소드.2. 전개
2.1. 프롤로그: 불신과 절망
......
X발!!이게 첫 대사다...
X발, X발, X발, 아프잖아...[1]
아... 날 이런 식으로 공격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 녀석들을 믿는 건 크나큰 실수였어.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어.
나 혼자서... 이 살인 게임을 끝내야 해.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타와키 테루코는 반드시 죽여야 해.
무슨 일이 있어도.
흩어진 종이뭉치들 위에서 피투성이가 된 손을 떨고 있는 누군가의 독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X발!!
X발, X발, X발, 아프잖아...[1]
아... 날 이런 식으로 공격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 녀석들을 믿는 건 크나큰 실수였어.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어.
나 혼자서... 이 살인 게임을 끝내야 해.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타와키 테루코는 반드시 죽여야 해.
무슨 일이 있어도.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한 건지 널부러진 종이에도 피가 잔뜩 묻어 있고,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다며 혼자 살인게임을 끝내겠다고 독백한다. 그리고는 본작의 주인공인 테루코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장면은 끝이 난다.
...이상한 꿈을 꾸었다.
직후,
누군가가 침대에서 눈을 뜬다.그 누군가는 자신의 이름인 타와키 테루코를 문 앞 명패에서 발견하고, 자신이 있는 장소를 조사하러 복도 끝 모퉁이를 돌았지만...
함께 주변을 돌아다니던 테루코와 산더는 다른 14명의 학생이 영화상영실에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기소개를 진행한다. 마지막 자기소개인 로즈는 이미 희망봉 학원 입학식은 끝났을 것이고, 그 뿐만 아니라 이미 몇 년의 시간이 흘렀을 거라고 추리했다. 테루코는 이 말을 믿어도 되는지 회의감을 가졌지만 산더는 그럼에도 모두를 믿는 게 올바른 거라며 테루코를 설득하려고 했다.
자기소개가 끝나기가 무섭게, 단상 위에 TV얼굴을 한 고양이 같은 로봇이 등장했고, 자신을 모노TV라고 소개했다. 모노TV는 학생들은 희망봉 학원에 가지 않고, 앞으로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이라는 TV쇼에 출연하게 됐으며 이 건물에서 나가지 못할 거니 여기서 평생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익숙해지라고 말한다. 현실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 누군가를 죽이고 학급재판을 이겨서 살아나가라는 아주 간단한[2] 설명만을 남기고, 반발하는 학생들에게 이 TV쇼를 바깥 세상의 사람들이 볼 것이고 밖의 사람들은 너희가 죽든 말든 신경 안 쓸 거라며 어차피 일은 벌어질 텐데 빨리 상황을 받아들일 것을 추천하고는 떠나려고 하나... 리바이의 당신이 흑막이냐는 질문에 막히고 만다. 그 질문에 그렇다고 모노TV는 대답하고, 그 대답을 들은 리바이는...
리바이: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리바이: 그 입 다물어.
리바이: 그 입 다물어.
모노TV를 잡아 들고는 파괴하려고 한다. 모노TV는 그러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순간 안 좋은 예감이 든 테루코는 리바이에게 조심하라고 외친다. 그 순간...
다행히도 테루코의 경고 덕에 치명상은 입지 않았지만, 이 상황을 눈앞에서 본 학생들은 현 상황을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됐고, 우리는 절대 살인을 하지 않을 거라는 리바이와 데이빗의 항변을 비웃으며 모노TV는 사라졌다.
...그리고 잠시 뒤 다시 나타나 학생들 사이에 흑막이 있다는 경고를 하고는
2.2. 챕터 1: 전설은 죽지 않는다
애매한 기억은 잊느니만 못하다.
그것 때문에 소중히 하는 두 사람의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
여자의 이름, 남자의 얼굴, 전혀 닿지 않는다. 먼지투성이 기억의 아지랑이를 헤집고 잡는다.
그리움에 목졸려가며, 난 계속 네가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어.
그것 때문에 소중히 하는 두 사람의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렸다.
여자의 이름, 남자의 얼굴, 전혀 닿지 않는다. 먼지투성이 기억의 아지랑이를 헤집고 잡는다.
그리움에 목졸려가며, 난 계속 네가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어.
모노TV가 떠나고 영화 상영실에 남겨진 학생들은 돌아오지 않는 모노TV를 기다리지 말고 조사를 계속하기로 한다. 어깨 부상으로 보건실로 옮겨진 리바이를 제외한 학생들은 2명씩 짝을 지어 조사를 시작한다.
테루코는 이 중 그나마 친분이 있던 산더와 짝을 하려고 했으나, 산더는 이미 데이빗과 짝을 지은 이후라 남은 찰스와 짝을 지어야 하게 됐다.
2.3. 사건의 진상과 관계자 행적
-
알렉산더 매튜
사건의 피해자이자,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다. 먼저 테루코를 살해하려고 했으며, 테루코가 쓰러진 이후, 자신이 조작한 동기 비디오를 발견하고 컴퓨터실로 왔다가 쓰러진 테루코를 보고 도망간 찰스의 눈을 피한 후 찰스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현장에 찰스의 장갑과 동기 비디오를 놔두는 뒷공작을 했지만 검정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검정은 시선을 돌리기 위해 양동이로 산더에게 물을 뿌리고, 전등 스위치를 벗겼는데, 다시 불을 키기 위해 스위치 커버가 벗겨진지 모르고 젖은 손으로 급하게 손대는 바람에 감전사를 당했다.
-
타와키 테루코
사건의 피해자가 될 뻔했다. 다행히 치료를 받고 살았으나 산더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때문에 자신을 제외한 학생들 간의 합의로 검정으로 몰릴 뻔했다. 이 때문에 재판 내내 증거를 통해 무죄임을 증명했다. 검정을 잡아내고 살아 남았으나, 통수를 두 번이나 당했고 다른 학생들마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갔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재판은 테루코 혼자서 해냈다.[3] 이로 인해 타인에 대해 불신감이 더 깊어졌다.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초고교급 학생 | ??? | ??? | ||
정민 | ??? | ??? |
넌 산더를 죽이고 내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했어.
그렇지? 정민, 초고교급 학생?
그렇지? 정민, 초고교급 학생?
사건의 검정.
사건 당일, 테루코가 어질러 놓은 부엌을 치우느라 세탁실과 부엌 사이를 몇 번 왔다갔다 했다. 그 길은 사건 현장인 컴퓨터실 앞을 지나고 있었고, 마침 정민이 그 앞을 지나가던 때 컴퓨터실에서 찰스가 도망쳐 나왔다. 컴퓨터실을 들여다본 정민은 산더가 피투성이인 채 쓰러진 테루코 앞에 서 있는 광경을 마주한다.
그 순간 산더와 눈이 마주친 정민은 공포에 휩싸여, 그리고 테루코를 살리겠다는 생각으로 들고 있던 물을 산더에게 끼얹었다. 동시에 재빨리 컴퓨터실의 불을 끄고 전등 스위치를 뜯어냈다. 이것이 가능했던 건 정민의 커스텀 무기인 펜 안에 칼날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전선이 드러난 스위치에 손을 댄 산더는 쇼크사로 죽고 만다.
그 순간 산더와 눈이 마주친 정민은 공포에 휩싸여, 그리고 테루코를 살리겠다는 생각으로 들고 있던 물을 산더에게 끼얹었다. 동시에 재빨리 컴퓨터실의 불을 끄고 전등 스위치를 뜯어냈다. 이것이 가능했던 건 정민의 커스텀 무기인 펜 안에 칼날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전선이 드러난 스위치에 손을 댄 산더는 쇼크사로 죽고 만다.
우발적으로 산더를 죽이고 만 정민은 테루코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쓰러진 테루코와 산더의 위치를 바꾸고 핏자국을 닦았다. 그리고 자신이 훼손한 전등 스위치를 돌려놓고 '고장' 쪽지를 붙여 놓는다. 이 쪽지를 쓰는 데 사용한 펜이 커스텀 무기와 동일한 펜임을 로즈에게 들켜, 덜미를 잡히고 만다.
마지막으로 겉옷을 뒤집어 입은 채 산더의 목을 찔러, 마치 사인이 목을 찔려 죽은 것 같이 보이게 만들었다. 피투성이 칼을 기절한 테루코의 손에 쥐여 준 채 정민은 후와 에덴이 기다리던 부엌으로 돌아갔다.
범행이 드러나고, 자신은 테루코를 살리고 싶었을 뿐이라며 테루코를 껴안고 울다가 테루코에게 사과하며 처형을 받는다.
처형 때 문제를 하나씩 틀릴 때마다 고통스러운 고문을 받다가, 지하에 떨어져 늑대들에게 산 채로 먹힌다.
3. 평가
4. 여담
5. 생존/사망한 멤버
단간론파: 절망의 시간 생존자 현황 | |||||||
생존 | 타와키 테루코 | 사망 | 알렉산더 매튜 | 생존 | 찰스 쿠에바스 | 생존 | 위트 영 |
생존 | 에이스 마키 | 생존 | 나게이시 아레이 | 생존 | 로즈 라크루아 | 생존 | 징 후 |
생존 | 토비사 에덴 | 생존 | 리바이 폰타나 | 생존 | 아르투로 길스 | 사망 | 정민 |
생존 | 데이빗 치엠 | 생존 | 베로니카 그레벤슈치코바 | 생존 | J 모레노 | 생존 | 니코 하코뱐 |
생존 | 14명 | 사망 | 2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