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등장인물 · 과학기술 · 애니메이션 ( 1기 · 2기 · SP · 3기 · 4기) |
1. 139화 ~ 177화
2. 178화-첫번째 석화장치로 향한 여정
시계 수리공 죠엘이 석화장치를 재가동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석화장치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게된다. 하지만 인위적인 재가동을 마지막으로 석화 장치는 다시 작동시킬 수 없었다. 그러나 죠엘은 한계까지 조사해보겠다고 한다. 그 시각 오토바이를 타고 안데스산맥 맨 밑으로 도착한 센쿠 일행의 목적은 인류 전체를 석화시킨 최초의 장치를 찾는 것이였다. 쫓아오는 스탠리를 이기기 위해서도 찾아야 했다[1]. 효가는 슬슬 설탕으로 고장낸 비행기 수리가 끝날 무렵이기에 남은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센쿠는 아마조니아 열대 우림까지만 도달하면 빽빽한 나무들이 천연 배리어가 돼주기에 문제 없다고 한다[2]. 하지만 수천 년 동안 기후라던지 자전축이 바꿨기에 열대우림이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지리학자, 첼시는 계산을 하더니 안데스 산맥만 넘으면 밀림 배리어가 있을거라고 한다. 어떻게 그걸 아냐고 묻자 일본에 눈이 옛날보다 엄청 내리지 않았냐고 한다. 모든 인류가 석화된 지 3000년이란 시간 동안 지구 온난화가 완화되어 남극의 빙하가 복원됐고 그 영향으로 남극의 차가운 해류가 점점 올라온다. 그러면 적도의 해수가 차가워지면서 라니냐 현상이 생긴다. 즉 동남아시아에 비가 많이 내린다.[자세한_설명] 반면에 미국쪽은 비가 많이 내리질 못했기에 사막화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안데스 산맥을 넘으면 남극 해류의 영향을 덜 받기에 아마존 밀림이 펼쳐져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첼시는 갑자기 자리 바꾸기 타임이라며 루나의 체중을 물어본다. 40kg라고 말하자 센쿠와 류스이는 체중으로 오토바이 탈 조를 짜는거라며 체중을 서로 맞추지 않으면 극단적으로 무거운 조는 산을 오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자 루나는 센쿠랑 타는게 느낌적으로 밸런스가 맞는 것 같다고하자 첼시는 바로 루나가 신경 쓰이는 남자가 센쿠임을 알아챈다. 루나는 센쿠랑 페르세우스 의무실에서 남친이 되어달라고 했던 일을 얘기하는데 센쿠는 그냥 일할 사람 3명을 더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수락했던 것이였다. 첼시가 루나에게 아마 그건 사귀는게 아니라고 팩폭을 날려버리고 센쿠는 체중계를 만들어낸다. 센쿠가 부활 직후 측정한 171cm을 측정한 자로 10㎤의 물, 즉 1kg을 만들었다. 그리고 모두 본인 체중을 측정해본다[4]. 그렇게 측정된 값으로 3명씩 5조(우쿄+효가+카세키,카를로스+제노+맥스,겐+츠카사+첼시,타이주+코하쿠+루나,류스이+센쿠+크롬), 2명(스이카+프랑소와)+목탄가스장치 한 조로 총 6조가 만들어졌다. 안데스 산맥을 오토바이로 올라가 보지만 현대기술보다 뒤떨어지기도 했고 시간이 넉넉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많이 올라가질 못한다. 그 시각 스탠리 일행이 비행기 수리를 끝냈다. 짐을 죄다 버리고 가야하냐고 하는데 센쿠는 로프 웨이, 즉 리프트를 만들자고 한다.3. 179화-하나의 팀
산 위로 향한 리프트를 만들기 위해서 코하쿠가 절벽 위 산으로 점프해서 올라간다[5]... 그 후 우쿄가 화살에 줄을 묶어 코하쿠와 하나의 선을 만든다. 그리고 겐은 코하쿠에게 휴대전화가 없다며 어떻게 지시할거냐고하자 센쿠는 애초에 적 비행기가 접근 중이기에 전파 같은 걸 보냈다가는 바로 위치가 들통난다며 이어진 줄을 팽팽하게 당겨 유선전화기를 만든다[6]. 그렇게 만들어진 유선전화기로 리프트를 만들기 위한 장치를 보내주고 리프트를 완성한다. 와이어를 감는 건 인력! 이 아닌 엔진과 타이어로 하면 됐지만 문제는 리프트의 케이블의 중량한계였다. 센쿠의 계산으로 리프트가 160kg정도만 버틸 수 있다는 걸 알아낸다. 물건은 분해해서 옮기면 끝이지만 사람은 최대한 빨리 옮기기 위해 2명씩 옮겨야 했다. 하지만 그 옮기는 순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그건 제노의 존재였다. 제노와 약한 스이카만 남으면 제노는 도망칠 확률이 컸다. 우쿄는 이걸 '강 건거기 퍼즐'같다고 한다[7]. 코하쿠는 최대의 걱정은 효가와 제노의 페어라며 효가는 자신의 이상을 위해 츠카사마저 죽인 남자라며 더 위험하다고 한다. 실제로 효가는 제노와 자기들은 근본이 같다며 선택받은 인간만의 왕국을 만들지 않겠냐며 지금이라면 둘이서 도망친 다음 스탠리 군과 합류할 수 있다고 하고있었다. 첼시는 효가가 츠카사를 죽였냐며 다들 사이가 좋은거아니었냐며 인간관계가 변태 아니냐고하자 겐은 과학 왕국의 상관관계를 알려주는데 살인경력이 있는 사람[8]만 4명이다... 어쨌든 제노는 반드시 배틀팀 중 한 명과 같이 리프트를 타야했다. 하지만 제노와 츠카사나 제노와 다이쥬의 무게 합은 160kg을 넘었다. 제노와 효가 조합이면 가능했지만 이 둘이 문제였기에 코하쿠가 내려오기로 한다. 그렇게 무게 좀 있는 사람은 2명씩, 무게가 가벼운 사람은 3명씩 묶어서 이동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카를로스와 맥스, 스이카가 오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강풍이 풀어 스이카가 리프트에서 떨어지고 만다. 코하쿠는 바로 스이카를 잡기 위해 뛰어내리고 전화기 선을 잘라 스이카를 묶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순간 리프트 정상에 효가와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효가가 마음만 먹으면 아무도 모른 채 코하쿠를 떨어뜨릴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효가는 코하쿠를 떨어뜨리는 대신에 손을 잡아 올려준다. 첼시는 이를 보고 효가에게 착하다며 좋다고 한다. 상관도 저리 가라할 정도의 사이가 좋은 건 아니더라도 사이좋으 팀이라며 재미있다고 한다. 다이쥬는 "여러 일이 있었지만, 석화의 시작을 눈 앞에 두고 과학 왕국은, 우리들은 지금 이미 하나의 팀이야!!"이라고 한다. 모두가 리프트를 건너고, 정상에 도착했을 때 보인 관경은 드넓은 초록색 나무가 가득한 곳, "아마존 대밀림"이 있었다[9].4. 180화-최초의 석화장치'들'
결국 센쿠의 과학 왕국팀은 아마존 밀림에 진입하게 되고 스탠리은 전반전은 소년 과학단의 완전 도주 승리라고 한다. 하지만 제노의 과학 왕국팀이 노린 것은 오토바이 주행흔의 확인이었기에 센쿠팀의 진행 루트를 파악한다. 게다가 제노팀은 비행기를 수리, 개조한다고 일부러 무전을 흘려 센쿠팀이 서둘러 아마존으로 도망치게 했다. 마지막엔 반드시 이기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 그 시각 센쿠팀은 인류 석화의 원점인 마나우스를 향해 가고 있었다. 센쿠는 아마존은 인류의 나약한 몸으로 돌파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며 100억%로 발 밑에 돌아다니고 있는 기생 벼룩, 흡혈 노린재, 거대 거머리에게 당해서 죽을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 냐약한 몸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인류의 과학이라며 고무 부츠를 만든다. 가면서 중간중간 있는 열대열매와 나약한? 초대형 아나콘다를 간단히 사냥해 식량으로 먹는다. 그 와중에 벌레가 꼬이자 제노는 혼자만 미나리과와 쑥속의 식물을 구워 벌레 기피용 미스트를 하고 있었다. 센쿠는 갑자기 아마존에서 최강의 생물은 뭐일 것 같냐는 질문에 다이쥬는 츠카사아니냐고 한다. 하지만 츠카사는 자기도 당해낼래야 당해닐 수 없는 녀석이라며 아마존의 왕, 지구 최강의 생물은 군대개미라고 말해준다[10]. 근데 오히려 센쿠와 첼시는 박수를 치는데 군대 개미를 모아서 군대 개미 엑기스를 낸 후 농도를 증가시켜주면 다른 곤충이 냄새를 맡고 접근조차 못하게 해주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모두 벌레기피액을 몸에 바르고 아마존 강에 도달한다. 그 후 워터슬라이드를 만들고 뗏목도 만들어 아마존 강을 타고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 크롬은 벌레기피액을 자동으로 시간마다 뿌려주는 장치를 만들려고 하는데 이 아이디어를 이용해 석화 광선을 방어해주는 장치를 떠올린다. 그리고 센쿠에게 이 생각을 말해주자 센쿠는 그럼 반대로 크롬이 와이맨이라면 그런 장치를 회피하거나 불발 같은 걸 없애서 확실하게 인류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거냐고하자 츠카사는 석화광선을 몇 발인가 다단으로 공격할거라고 말해준다. 겐은 이 둘의 대화에서 폭심지에 석화 장치는 하나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거냐고하자 센쿠는 글쎄라며 범행현장에서 확인해볼 뿐이라고 한다. 그렇게 미국에선 석화 장치의 구조를 연구하고, 아마존에서는 석화 장치를 찾는다. 센쿠팀은 며칠 정도를 걸어서 끝내 석화의 폭심지 근처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강을 따라 걷던 중 스이카가 석화장치를 발견한다. 크롬이 운이 너무 좋은 거 아니냐고하는데 코하쿠는 아무래도 운은 아닌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센쿠팀 눈 앞에는 석화장치 몇 개 수준이 아닌, 셀 수 없을 정도의 석화장치가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었다.5. 181화-석화장치의 비밀
센쿠는 석화장치 더미에서 석화장치를 덥썩잡아서 1m 3 second라고 외치고 주변에 던지자 일행은 바로 도망가지만 석화장치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다이쥬는 아예 석화장치 더미로 뛰어 들어가서 1m 1 second를 외치는걸 반복하고 석화되면 부활액을 뿌리는 무모한 방법을 썼지만 어떤 석화장치도 반응을 보이지 않자 센쿠는 수많은 석화 장치가 전부 배터리 고갈임을 알게된다[11].즉 누군가 만들어낸 석화 장치가 전부 빛을 내며 인류 전체를 석화하고, 지구를 스톤 월드로 만들었던 것이었다.
일행이 놀라는 동안, 겐은 제노에게 석화장치를 슬쩍하지 않았냐며 묻자 제노는 발뺌을 하지만 센쿠는 이미 배터리가 고갈됐으니 상관없다며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해 조사하게 만들어 제노의 지혜도 얻는게 좋다고 한다. 스탠리와 군인을 상대로 이길 방법은 석화 장치 밖에 없기 때문. 스이카가 많아도 작동을 안하면 쓸모가 없다고하자 츠카사는 그렇지도 않다며 많으니깐 가능한 게 있다며 석화장치를 너클[12]로 박살을 내버린다. 석화 장치가 하나뿐이라면 힘든 결정이지만 어차피 작동도 안되는 석화장치는 부셔서 조사하는게 더욱 이득이기에 센쿠 일행도 본격적으로 석화 장치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 시각, 스탠리 일행은 항공모함을 끌고 센쿠 일행을 뒤쫓고 있었다. 센쿠 일행과 다시 조우했을 때 본 오토바이 주행흔으로 도주 루트가 아마존 강 하류임을 파악도 했고, 설령 스탠리가 쫓아오는 걸 알아도 다시 도주하기 위해선 배를 만들어야 했기에 스탠리 일행이 센쿠 일행을 잡는건 시간문제였다[13]. 스탠리 일행 중 한 명이 배를 새로 만들게 되면 알아보기 힘들지 않냐고 묻자 스탠리의 소나맨은 외관 따윈 상관없다며 전파는 반드시 이물을 포착할 수 있다며 "절대로 숨을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센쿠 일행도 그걸 알기에 그들이 만들기로 한 배는 "스텔스함"이었다[14]. 그렇게 스텔스함의 건조가 끝나고 우쿄가 테스트를 해보는데 결과는 크기치고는 조금 보기 힘든 정도라고 해준다. 그때 크롬 머리속에 무언가 반짝였는지 크거나 양이 많으면 레이더로 보기 쉽다는 거냐고하자 류스이는 육안이랑 똑같다고 해주자 크롬은 "그럼 왜 위험한 장치가 터무니없이 떨어진 그날 21세기의 사람들은 직전까지 알아차리지 못한 거지?"라고 말한다. 제노는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 등을 전부 관측해 내는 건 아니지만 수많은 석화장치의 양은 NASA를 포함해서 어느 천문대를 통해서도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고 말해준다. 우쿄는 석화장치 중 한개를 레이더로 봐보는데 석화장치는 레이더에 전혀 비치지 않았다. 즉 인류에게 발견되지 않도록 설계됐던 것이었고, 정말 인류를 향한 적의를 보이고 있었다[15]. 제노와 센쿠는 서로 대화하며 석화장치가 전파를 흡수하는 기능이있다는 걸 알아내자 크롬은 그럼 석화장치를 배에 붙여버리면 되지 않냐고 하자 그렇게 미래의 기술과 21세기 인류의 과학이 합쳐져 "미래 스텔스함"이 완성된다.
[1]
못 찾으면 머리에 총 맞으니까.
[2]
최고의 저격수도 나무가 빽빽한 열대우림에서 비행기를 타고 저격은 무리다.
[자세한_설명]
남극의 빙하가 원래 크기로 돌아오면 당연히 남극은 더 추워진다. 그러면 남극 주변의 해류, 즉 바닷물이 더 차가워진 상태에서 순환을 한다. 적도와 남극 사이에서 순환하는 해류를 아열대 순환이라고 하는데 이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남극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순환하면
태평양 서쪽을 먼저만날까, 태평양 동쪽을 먼저 만날까? 태평양 동쪽을 먼저 만날 것이다. 그러면 차가운 해류가 태평양 동쪽 바닷물을 차갑게 만들면 그 주변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하강기류를 만들고 고기압이 되어 날씨가 맑고 비가 내리질 않는다. 반면에 서쪽은 차가운 해류가 적도를 지나면서 태양열로 따뜻해진 상태로 오다보니 동쪽보다 상대적으로 주변 공기가 따뜻해진다. 그러면서 상승기류를 만들고 저기압이 되어 구름이 많이 만들어지고 비나 눈이 많이내리게 되는 것이다. 이 현상이 라니냐 현상이다.
[4]
츠카사타이쥬,효가의 신체가 놀랍다.
다이쥬는 189cm에 95kg,
츠카사는 195cm에 99kg, 효가는 189cm에 81kg이다. 한마디로 셋 다 근육덩어리이다.
[5]
본인이 말하길 루리를 위한 온천물을 뜨러 몇 년간을 매일 등산으로 단련했다고 한다...
[6]
소리는 기체, 액체, 고체에서도 통하지만 거리가 멀어지면 소리의 속도가 느려지기에 기체를 통한 소리전달은 상대적으로 짧다. 하지만 고체를 통한 소리는 꽤 빠르게 이동하기에 더 먼 거리에서 통신이 가능하다.
[7]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닭을 먼저 데려다 놓고 다음에는 옥수수나 여우를 데려온다. 그후 건너간 닭을 다시 데려온다. 그리고 옥수수를 옮기면 건너편에는 옥수수와 여우가, 원래 자리에는 닭이 있으니 닭만 무사히 가져오면 끝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닭을 옥수수에 데려다 놓는다고 닭이 옥수수를 먹는게 아니고 닭과 옥수수를 같이 두고 반대편으로 떠날 때 먹는다는 점을 알아야한다.
[8]
효가,제노,츠카사,센쿠
[9]
이 세계관에서도 분명 아마존은 상당히 파괴된 상태였을 것이다. 하지만 약 3700년 동안 인간의 간섭이 전혀 없었기에 원상복구를 넘어선 확장까지 됐을 것이다.
[10]
개미의 천적이라 불리는 개미핡기도 군대개미는 잘 먹지 않는다. 게다가 웬만한 개미의 천적들이 오히려 군대개미 앞에서는 먹이가 되어 버린다.
[11]
그럼 소유즈 섬에서 작동한 석화장치는 뭐냐고 할 수 있는데 인류가 석화한 이후 소유즈 섬에 다시 석화장치가 떨어졌다. 이걸 전대 두령이 본인을 따르는 사람들과 1개를 남기고 전부 파괴했고, 남은 1개가 센쿠일행에게 온 것이다.
[12]
평범한 너클이 아니라
경도 9정도 돼보이는 돌을 박아만든 너클이다...
[13]
설령 숲 속으로 도망간다해도 비행기때문에 위치가 발각되는 것도 시간문제이다.
[14]
레이더는 튕겨져 돌아온 전파를 보는 것이기에 표면을 거칠거나 전파가 휘어지도록 설계하면 전파가 난반사되거나 돌아오지 않기에 레이더에는 아무것도 없거나 매우 희미하게 보인다.
[15]
혹시 우주정거장에 있는 레이가 뱌쿠야를 기다리다 흑화해서 만든게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레이는 뱌쿠야가 우주정거장으로 가 인류가 석화한 뒤 지구 귀환을 위해 만든 로봇이다. 즉 레이는 석화장치에 아는게 1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