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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프로브 (섀도우 프로브) 다크온 하데스 → 다크온 맥스파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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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 ||
클레이 페르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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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쉐도우 프로브의 새로운 로봇 바쿠간으로 이름 그대로 거미 모양의 바쿠간이다. 웹 스파이더로도 들리지만 영어 명칭은 MAC Spider, 즉 맥 스파이더가 정확한 명칭이다.2. 작중 행적
다른 멤버들은 신형 기계 바쿠간이 지급되자 그쪽으로 주 바쿠간을 바꾼 데 비해[1] 쉐도우는 하데스를 맘에 들어했기 때문에[2] 꿋꿋이 하데스를 고집했지만, 하데스가 히드라에게[3] 파괴되고 난뒤에야 그제서야 쓰기 시작했으며, 히드라와 아수라를 발라버렸다. 당시에는 아리스가 마스카레이드의 기백으로 쉐도우를그러나 48화에서 헬리오스 MK2의 공격으로 파괴되며, 잔해도 인터스페이스의 소멸로 인해 사라진다.[5][6]
원래 거미는 다리가 4쌍(8개)지만, 작은 구슬에서 펼쳐지는 바쿠간의 구조상 몸통+머리+다리 8개를 구현하기가 너무 어려웠는지 다리가 3쌍(6개)로 줄었다.[7]
3. 사용 어빌리티
맥스파이더를 지급받았지만 쉐도우는 하데스를 마음에 들어해서 한동안 안 쓰다가 하데스가 히드라와 아수라의 협공으로 파괴되자 엄청나게 빡침과 동시에 그제서야 맥스파이더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도 48화에선 스펙트라의 헬리오스 Mk2의 블랙 아웃 캐논에 박살나버린다.하데스가 다른 로봇 바쿠간들에 비해 어빌리티 수가 적은 것처럼 이쪽도 신형 로봇 바쿠간 중 어빌리티가 가장 적고, 연출도 비교적 수수한 편이다. 효과가 비슷비슷하거나 디메리트가 큰 하데스의 어빌리티와는 달리 그래도 강한 어빌리티도 있지만.
- 와일드 클로즈 - 거미줄을 던져 상대의 어빌리티를 무효화시킨다.
- 스파이더 넷 - 거미줄로 적을 포박하고 상대의 파워레벨을 300 깎는다. 와일드 클로즈와는 거미줄 색이 다른데 와일드 클로즈는 흰색이고 스파이더 넷은 보라색이다. 비중이 적은 편인 맥스파이더의 어빌리티 중 가장 많이 사용된, 트레이드 마크라고 봐도 무방.
- 블래스터 니들 - 침을 발사해 상대의 파워레벨을 300 깎는다.
- 메가 테라 임팩트 - 맥스파이더의 파워레벨이 100 올라가고, 상대의 파워 레벨이 각각 300씩 깎인다. 적의 위로 점프한 뒤 다리를 신축해 적을 가두고, 이후 적에게 전격을 흘려보낸 뒤 배에 달린 렌즈로 강력한 레이저를 쏴서 마무리한다. 그 연출이 상당히 멋진 모습이어서 더 강한 타란툴라 니들과 스파이더 캐논을 제치고 필살기로 많이 쓰인다. 저 32화에서 아수라와 히드라를 리타이어 시켜버린 어빌리티가 이것. 그러나 정작 48화에서 이걸 헬리오스에게 쓰다가 배에 공격을 직격당해 파괴당하고 만다.
- 타란툴라 니들 - 다리 마디 사이에 있는 침을 미사일처럼 발사해 적을 공격한다. 별거 아닌 연출에 비해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300씩 깎고,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리는 상당히 강한 어빌리티다.
- 스파이더 캐논 - 배에 나 있는 3개의 보라색 줄무늬가 전개되고 그 속에서 3개의 포대를 꺼내 발사한다. 상대의 파워 레벨을 각각 400씩 깎고 자신의 파워 레벨을 400 올리는, 맥스파이더의 어빌리티 중 가장 강력한 파워레벨 변동 효과를 가졌지만 메가 테라 임팩트에 비해 연출이 수수해서 잘 안 쓰인다. 그래도 메가 테러 임팩트에 비해 수수한거지, 타란툴라 니들처럼 자체적으로 연출이 별로인 것은 아니고, 레이저 광선이라 나름 볼만하다. 엘핀의 하이퍼 버블 실드를 뚫고 아쿠아 에너지를 획득하는데 성공하나, 헬리오스에게 썼을 때에는 파르바스 RX에 막히고 이후 쓴 어빌리티도 안통하다가 블랙 아웃 캐논에 맥스파이더가 파괴된다. 이 어빌리티도 묘하게 하데스의 저우라 캐논마냥 쓸 때마다 쉐도우에게 패배를 제공한 어빌리티이기도 하다.[8] 그나마 쓰고나서 일정 시간 기동이 불가능한 하데스의 저우라 캐논이나 풀 버스트 따위보다는 좋은 어빌리티이긴 하다. 다수전에서는 저우라 캐논이나 풀 버스트를 능가하는 효율을 보이기도 하고. 여담으로 3기에서 호닉스라는 자코 바쿠간이 이 정도 성능의 어빌리티를 사용한 적이 있다.
[1]
볼트는 브론테스를 버릴 생각이 하나도 없었지만 밀렌느가 멋대로 자기 바쿠간인 베가와 세트로 버렸다.
[2]
하데스가 파괴될때 어쩔거냐면서 날뛰고 진짜로 화낼 정도.
[3]
하데스가 히드라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것이고, 심지어 실피를 씌워 사칭하는 짓까지 했으니(하데스가 자길 사칭했단 건 후에 잉그램이 알려 줬다고.) 당연히 히드라가 빡칠수밖에 없다.
[4]
정작 주인인 쉐도우는 패배에 분해했고, 드리어드의 하이드론은 목적은 달성했다면서 여유로웠다.
[5]
여담으로 이때 파워레벨은 안 나왔지만 파르바스 RX가 맥스파이더의 어빌리티를 지속적으로 무효화하고 있었고 쉐도우의 라이프 게이지가 한방에 제로가 된 데다 맥스파이더를 끝장낸 어빌리티인 블랙 아웃 캐논의 효과가 상대 전체의 파워를 각각 400씩 깎고 자신의 파워레벨을 400 올리는 효과임을 감안하면 파워레벨 격차는 900까지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파괴되지 않았다면 그대로 스펙트라의 것이 되었다는 것. 물론 스펙트라 입장에서는 필요 없겠지만. 단, 맥스파이더 같은 신형 로봇 바쿠간들은 파워레벨 격차가 500이상 나서 승부날경우 파괴되는것으로 추정된다.
[6]
우연이겠지만 쉐도우의 이전 파트너 로봇 바쿠간인 하데스는 드래고의 1기 라이벌 바쿠간인 히드라에게 파괴당했다. 그 후속기인 맥스파이더는 공교롭게도 2기 라이벌 바쿠간인 헬리오스에게 파괴당한 격.
[7]
이는 볼트 러스터의 거미 형태 로봇 소환 바쿠간 드론 스파이더도 마찬가지.
[8]
헬리오스에게 이걸 썼다가 역으로 맥스파이더가 산산조각난 48화는 말할 것도 없고, 35화에서 엘핀을 리타이어시키고 아쿠아 에너지를 획득한 것은 좋았으나, 남아있던 프레데터의 분노를 폭발시키는 바람에 워터 리프레인에 어빌리티가 봉쇄당하고 소환 바쿠간 트라이포트 시터의 홀리 스네일로 파워업한 프레데터에게 블루 토네이도를 맞고 패배했다. 그래도 이때는 아쿠아 에너지를 뺏는 목적만은 달성했기에 져도 진 게 아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