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2:09:53

다이앤 폭싱턴


파일:bad guys fox.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정체4. 장비5. 평가6. 기타

1. 개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작품 배드 가이즈의 등장인물.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다이앤 폭스. 성우는 자시 비츠[1] / 이명희 / 카이다 유코[2]

2. 작중 행적

주지사로, 종족은 여우.

처음에는 배드 가이즈에게 기회를 주려는 마멀레이드 교수를 말렸으나, 은연 중에 배드 가이즈, 그중에서도 미스터 울프와 교류하며 그가 선한 삶에 눈을 뜨도록 뼈 있는 말들을 해준다. 울프는 처음에 배드 가이즈를 동정하며 비판하는 다이앤을 주제 모르고 나대는 재수 없는 범생이로 여겨 얕잡아보지만, 울프가 다이앤에게서 훔친 반지를 어느새 도로 빼돌려서 보여주며 만만한 호구가 아님을 증명하고[3], 기적처럼 갱생해봤자 세상은 믿어주지 않을 거라 부정하는 자신에게 세상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 갱생하라는 격려의 말을 건네는 다이앤에게 호감을 갖는다.

다이앤도 깨달음을 얻고 착하게 살아보려는 울프가 기특했는지, 나중에 가서는 울프에게 춤 신청을 해 서로 은근히 치근덕대는 등 귀여운 장면을 연출한다. 울프가 황금 돌고래상을 빼돌리려는 작전을 흐지부지 그만둔 것도, 마지막 단계를 실행하려는 찰나 흐뭇해하는 다이앤과 눈이 마주쳐 마음이 완전히 돌아선 것이 결정타였다.

3. 정체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기의 여왕, 일명 스위스 군용 칼 줌팡고 다이아몬드를 두 번이나 훔쳤죠. 돈벌이로 한 번, 재미로 한 번. 절대 잡히지 않는 정체불명!
미스터 울프(더빙판)

사실 그녀의 정체는 전설적인 대도, 크림슨 포(Crimson Paw)였다. 영화 초반부, 울프가 황금돌고래 절도 작전을 세울 때 황금돌고래 절도 실패 후 잠적 중인 대도로 이름만 언급되기도 했다. 사실 크림슨 포, 빨간 발바닥, 즉 여우를 의미하는 예명부터가 복선이었다.

4. 장비

5. 평가

미스터 울프가 갱생 하게 한 일등공신. 그러나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는 것은 좋았으나, 기자회견에서 배드가이즈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거나 마멀레이드에게 누명을 씌우는 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점이 있다. 크림슨 포 시절의 죄질이 크기 때문.[4]

6. 기타


[1] 조커(2019)에서 소피 듀몬드역을 맡았다. [2] 같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만든 메가마인드에서 록산 리치 목소리를 맡았다. 록산 리치를 맡은 한국어 더빙판 성우 김현심은 본작의 경찰서장 목소리를 맡았다. [3] 이 장면에서 사실 늑대와 여우는 다르지 않다는 말을 건네는데, 다이앤의 종족인 여우 또한 늑대 못지않게 동화 속에서 악역으로 자주 등장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하다. 비슷한 우화인 주토피아 역시 여우로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다. [4] 다만 무작정 비난만한건 아니었고 마멀레이드의 악행이 훨씬 심각한데다가 이게 아니었으면 끝까지 처벌 하나 없이 승리했을 상황이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33
, 4.1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33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