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3:40:56

다솜

1. 순우리말2. 인명
2.1. 실존 인물2.2. 가상 인물

1. 순우리말

사랑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중 하나이며, 사실상 옛말로 분류된다. 어원은 중세 국어 어휘인 'ᄃᆞᆺ옴'인데, 이는 '애틋하게 사랑하다'라는 뜻의 옛말 'ᄃᆞᆺ다' 또는 'ᄃᆞᆺ오다'가 명사형으로 변한 것이다. 일례로 《 원각경언해(1465)》에서 등장하는 "ᄃᆞᆺ옴과 믜윰괘 ᄆᆞᅀᆞ매 나며(愛憎生於心)"라는 구절은 "사랑과 미움이 마음에서 나며"라는 뜻이다. '따스하다'의 중세 국어형이 'ᄃᆞᆺᄒᆞ다'이기 때문에 '따스함'과도 어원이 같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는 '사랑'이라는 또 다른 순우리말에 묻혀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 되었다. 그래도 여성 이름 등의 고유명사에는 자주 쓰이는 편.

2. 인명

2.1. 실존 인물

2.2. 가상 인물

2.2.1. 꼬리를 찾아줘!의 등장인물

꼬리를 찾아줘!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성우는 여민정.

2권에서 과거 주인공 김 영민의 먼 조상인 김 승욱 사또가 요물로 몰린 월화를 퇴치하기 위해 사용했다던 퇴마의 검에 영민과 (집 창고를 정리하던) 월화의 피가 대량으로 섞여 묻혀져 태어난 요정/물건 도깨비.

퇴마의 검이 본체이기에 어린 도깨비임에도(!) 퇴마의 기운을 내뿜는다. 그래서 대요괴용 병기.

거기에 도깨비 특유의 괴력을 소유하고 있다.

외모는 핑크빛 레드머리에 미취학 아동 정도의 외모를 하고 있다. 월화를 자신의 어머니, 즉 엄마라고 부르면서 잘 따른다.

반면 김영민을 싫어한다. 무진장 싫어한다. 월화를 뺏어갈 늑대 짐승으로 보고 있다.

라이더 킥을 쓸 수 있다. 7권에서는 드디어 영민에게 플래그가 꽂혔다.

월화의 말실수로 가출했다가, 중국에서 온 연아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고, 강시가 된 연아의 스승 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 지켜준 영민을 보고 드디어 아빠라고 인정한 것. 이후 영민과의 사이는 월화 이상으로 좋아졌다.[1]

작가의 말로는 공략불가 캐릭터라고 하며, 결국 완결권인 10권이 나오면서 정말로 공략불가 캐릭터가 되었다.


[1] 월화와 림 왈, 커서 아빠에게 시집 갈꺼야!!정도의 애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