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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니앤더 월레스 시니어 Niander Wallace. S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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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의 모습 | |
본명 |
니앤더 월레스 시니어 Niander Wallace. Sr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
직업 | 기업인 |
소속 | 월레스 코퍼레이션 |
직위 | 월레스 코퍼레이션 CEO (초대, 2028년 ~ 2032년) |
가족 |
이름 불명의 아내 아들 니앤더 월레스 2세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브라이언 콕스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하시 타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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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레이드 러너: 블랙 로터스의 등장인물. 월레스 코퍼레이션의 창업주 및 초대 CEO 자리를 역임했으며, 니앤더 월레스의 친아버지이다.2. 작중 행적
2.1. 블레이드 러너: 블랙 로터스
아서 배니스터 상원의원, 얼 그랜트, 조세핀 그랜트, 헤이든 후퍼, 닥터 M과 함께 인간의 명령에 철저히 복종하는 레플리칸트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사냥 대회를 열어 유희로 즐기는 취미가 있었으며, 아들인 니앤더 월레스 2세를 억압하는 좋지 못한 아버지였다. 2028년에는 타이렐 코퍼레이션을 인수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월레스 코퍼레이션으로 재탄생시켰고, 여러 정치인들과 연줄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2032년 10월에는 픽페어 호텔에서 열리는 TV 쇼를 위해 직접 방문하여 베니스터 상원의원을 만났다. 그곳에서 월레스는 공공생활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을 지닌 '베니스터 프로젝트'에 거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연하지만 선의적인 의도가 아니라 상원의원이라는 든든한 뒷배와 대중적인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한 밑바탕이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월레스는 아들과 바둑을 두며 사업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를 다그친다. 바둑에서 승리하고 TV를 튼 월레스는 뉴스에서 방금 전에 만나고 왔던 베니스터 상원의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월레스 2세는 베니스터의 죽음으로 인해 레플리칸트 생산이 합법화될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지만, 월레스 1세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고, 오히려 아들의 합성 단백질이 세상을 기아로부터 구원하기는 했지만, 그게 너의 한계이며 권력과 자금이 부족하다며 지적한다. 아들의 업적을 자랑스러워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깎아내리며 지적하는 모습에서 그가 친자식에게까지 질투를 품고 있음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후 월레스 2세가 만들어낸 릴리라는 레플리칸트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스앤젤레스 경찰서장인 얼 그랜트가 직접 찾아와 레플리칸트가 탈출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잡아오겠다는 말을 남기며 그를 안심시켰다. 책임을 묻기 위해 아들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고, 결국 직접 찾아가 레플리칸트 하나 관리 못하냐며 질책하지만 자신의 레플리칸트들은 완벽하며 아버지도 곧 이해할 것이라는 자신넘치는 월레스 2세의 대답에 넘어간다.[1]
그러나 M 박사가 살해당하며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점차 사라지게 되자 극도의 두려움에 빠지게 되고, 월레스 코퍼레이션의 보안실장인 하이나잇의 말도 더 이상 들리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때부터는 자신의 몰락을 예견했는지, 자신이 벌인 레플리칸트 사냥에 대해 아들에게 털어놓고 이 사실을 발각되면 너 또한 무사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경고를 하지만, 이미 아버지의 비밀을 알고 있었던 월레스 2세는 걱정하지 말라며 가식적인 웃음을 짓는다.
이후 머물던 펜트하우스의 보안이 릴리에게 뚫리게 되고 서로 총격전을 벌이며 대화를 나눈다. 월레스는 레플리칸트를 단순한 도구이자 로봇으로 취급했기에 자유 의지와 감정이 필요없다는 말을 내뱉지만, 릴리가 "레플리칸트들도 고통을 느껴."라는 대답에 할 말을 잃어버리고 "훌륭하군."이라는 대답과 함께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2] 이후 월레스 2세가 아버지를 죽인 이유가 대략 언급되는데, 아버지는 사업에 발달이 없고 레플리칸트의 존재 의의를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아버지를 죽인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