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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19:21:46

니시오 리나

西尾 里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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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와 극장판 2기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카즈키 일행의 1년 후배. 창궁의 파프너 9화에 첫등장했으며, 10화에서 알비스의 오퍼레이터로 배속되었다. 1기 후반부에 타테가미 세리 다음으로 미나시로 츠바키의 친구가 된다.

부모님은 제로 파프너 때문에 예전에 사망해 할머니 니시오 이쿠미와 남동생 니시오 아키라와 살고 있다. 아키라가 실어증을 앓게 된 후부터 그와 사이가 틀어졌다.

처음 등장했을 때 토오미 마야에게 경쟁심을 갖고 있는 듯한 말을 했는데, 사실 그녀는 마야를 좋아하고 있다.1기에선 레즈비언 성향이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설정이 바뀐 건지, 처음부터 사춘기라서 동경과 연정을 혼동하고 있었다는 설정이었는지 몰라도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 이후 설정에선 마야를 동경하고 있고, 콘도 켄지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걸로 나온다. 사실, 창궁의 파프너 EXODUS 19화에서 켄지가 카나메 사쿠라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을 받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 파프너 파일럿이 되어 마크 노인에 탑승, 전투에서는 거의 실적이 좋지 않아서 전투 성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며 동생이나 켄지가 구해주는 등 주로 당하기만 했다. 첫 전투에서 페스툼이 뭔가를 말하는 것으로 느낀 타테가미 세리와 말싸움을 하는 등 성격도 많이 거칠어졌다.

이후 전투에서 동화 현상을 경험한 동생과 대화를 나누고 화해하게 되며 2차 창궁 작전에서 함께 제로 파프너에 탑승하여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때 타츠미야 섬에 침투하려 하는 적 미르의 촉수를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폭발에 휘말려 동생과 함께 생사불명으로 묘사되는데, 후에 발매된 DVD&BD 부클릿에 동봉된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무사 구출되었다고 한다.

2기에선 학교를 졸업한 뒤 할머니가 운영하는 '니시오 상점'에서 일하고 있다. 머리 스타일이 바뀌어서 단발 머리가 되었다.

동기들 중에서는 1기 당시 인류군이 섬을 점령했을 때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인류군에 대한 적의가 강하다. 아키라가 파견부대에 지원하겠다고 했을 때 강하게 반대하기도 했다. 카부라기 스이가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2기 11화에서 욕탕에 들어가 있을 때 잠들어 버렸는데, 갑자기 카부라기 스이의 집으로 워프되었다. 스이는 누나 사나에의 사진을 보며 아마테라스가 무기를 불러내듯 누나를 소환하고자 했는데, 사나에는 결정화되어 사라진 탓에 올 수 없기에 대신 스이의 누나와 외모가 닮은 리나와 사나에의 부적이 소환되었다. 지딴에 파프너가 연애진전좀 하라고 부른걸지도. 근데 망했어요. 최근 계속 졸렸다고 하며 나중에 전투가 끝난 뒤 목욕한 직후 잠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어버린 걸로 보아, 마크 노인이 얻은 능력의 후유증으로 졸음이 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프너에 탈수록 심해져, 12화에선 기면증에 가까워졌다.

16화에서 계단을 오르던 중 잠들려고 할 때 또 스이네 집으로 워프되었다. 당시 스이와 스이의 어머니 카나에는 말다툼 중이었는데, 죽은 사나에가 부르고 있다는 카나에의 말을 들은 리나는 화가 나서 물려받은 평화를 버린다면 뭘 위한 희생이었냐며 스이는 당신들이 있어서 싸우는 거라고 말했다. 이후 리나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어버렸지만, 이 일에 뭔가 떠올랐는지 스이의 아버지 미츠루가 11화에서 발견했던 사나에의 부적을 스이와 카나에에게 보여줬고 이 일은 이후 스이와 스이의 부모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24화에서 아키라와 함께 제로 파프너에 탑승했다. 아마테라스가 적출한 아자젤형 워커의 본체의 코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뒤 리나는 변형 동화 현상 때문에 잠들어 버렸고, 이후 제로 파프너는 아키라 혼자 제어했다. 꿈에서 아키라가 도우마 히로토와 함께 가는 걸 본 리나는 깨어난 후 아키라가 소원을 적은 부적만 남긴 채 결정화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4차 창궁 작전에선 카부라기 스이와 함께 제로 파프너를 타고 아자젤형 베이그란트를 추락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이 때 베이그란트로 인해 일어난 동화 현상을 혼자 짊어졌다.

비욘드 시점에서 스이와 약혼했다고. 아키라가 남긴 부적을 목에 걸고 있으며, 머리가 2기보다 길어졌다.

비욘드 1화에서 세레노아가 크로싱에 간섭해 동화당할 뻔하자 펜리르를 기동시켰는데, 스이가 물질전송 능력으로 리나를 데려오면서 생존하였다. 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후에 알비스 안의 캡슐에서 잠들어있다. 그런데 정신은 분리되어 베논측에 지배당한 채 육체만 돌아온 상태라서, 매일같이 리나를 찾아와 경과보고를 하는 스이를 통해 섬의 위치나 이동경로, 작전 등의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마리스한테 전달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정신이 돌아오고[1] 타테가미 세리와도 재회. 그리고 지구에서 해로운 페스툼이 다 사라져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UX에서 최초등장 처음에는 마크 노인에 탑승하나 47화때 아키라와 함께 제로 파프너로 갈아탄다. 성능은 마크 노인때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제로 파프너에 탈때는 제로 파프너의 압도적인 성능에 힘입어 강한편 다만 아쉬운점이 제로 파프너의 맵병기의 공격력이 너무 약해 충분한 사격파츠와 건파이트 무기풀개조를 해야 원활하게 맵병기플레이를 할 수 있다.


[1] 이 때 옷도 못 입은 상태에서 스이가 맞이했고 말로만 약혼한거는 아니라는거를 보여주듯이 전같이 비명을 지르는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