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인물전쟁 장르의 유즈맵 중 하나로 주로 한국 역사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제작자는 G.O.D.T.H.E.M[1][2]
인물전쟁 유행이 한참 지난 2023년에 공방에서 가끔 보이는 몇 안되는 인물전쟁 맵이다.
인물전쟁 맵중에서는 최근에 나온 맵이라 인지도는 나름 높은 편. [3]
초기에 주어진 중립 유닛으로 랜덤으로 10가지 영웅 중 하나를 고르며[4], 각 영웅에는 B~S의 등급이 정해져있다.
3시에 있는 우주관문에서 전군이동[5]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의 기본적인 설명은 F10+J[6]를 확인하면 대략적으로 볼 수 있다.
게임 중간 중간에 팁이 나오는데 유용한 팁이 있는가 하면 붕탁에 관심있는 사람은 Buungtak(...) 클랜으로 찾아오라는 쓸데없는 팁이 나온다. 승리조건은 먼저 3000 킬을 하거나 자신 이외의 모든 영웅을 개박살내는 것이이다.[7]
최신 버전 다운로드 링크
제작자가 11개월만에 업데이트를 했다.
현재 버전은 1.5이다.
2. 영웅 목록
2.1. S급
S급에 걸맞은 최고의 영웅들이며 어디가서 1대1로 꿇리지 않은데다가 1대 5로 붙어도 할만하다. 몇 판 하다가 운이 좋으면 한번씩 뽑게 되는 등급.- 고조선 - 단군왕검
그래서 강하다고 이곳 저곳 싸움걸고 다녀도 괜찮은 세력이다. 다굴 앞에서 장사 없다고 하지만 혼자 영웅이 공중유닛이라 쉽게 도망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고 상대방이 이게 나온다면 시작부터 작정하고 다굴을 치거나 빠른 리를 하는게 낫다. 말그대로 사기 세력.
- 대한민국
병력을 충분히 모을만큼 모으고 중앙으로 진출해서 골리앗으로 황금 고블린을 잡으면서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알박기를 하면 이길 상대가 없다.
단, 지상군이 나오는 속도가 느리니 주의. 병력이 적으면 힘을 못쓰는 건 단군을 뺀 다른 영웅들과 같다. 초반부터 어그로가 끌려서 다굴 당하면 생각보다 약하다.
2.2. A급
S급이 잘 나오기 드물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세력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컨트롤 여부에 따라 S급에도 견줄 수 있다. 어디가서 1대 1로는 꿇리지 않는 세력이다.- 발해
감염된 테란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승패유무가 달라진다.
물량도 많고 밀리는 상대가 없어서 처음부터 빠르게 킬을 먹으면서 치고 나가기가 쉽다.
가장 먼저 700킬을 하고 럴커 영웅(대흠무)를 사용해서 다른 영웅의 지상군을 잡아먹으면 남들의 2배 넘는 킬수 차이를 벌리며 손쉽게 이길 수 있다.
- 조선
영웅부터 지상군까지 기동성이 좋아 빠르게 치고 빠질 수 있으면서 물량도 다른 영웅과 비교해 밀리지 않는다. 병력이 비슷하고 가끔 나오는 S급을 빼면 신라를 제외하면 누굴 상대해도 지상군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단, 700킬을 하면 나오는 영웅이 가디언(김종서)라 다른 세력과 비교하면 초반에 힘을 발휘하는 영웅은 아니다.
김종서로는 적 영웅을 견제하면서 많은 지상군을 앞세워 신라를 제외한 다른 상대롤 꾸준히 몰아친다면 금방 1400킬을 채우고, 여기서 나오는 영웅 마린(이순신)[10]을 노려보자.
- 고구려
위의 A급과 비교하면 지상군은 약한 편이다. 그래도 초반에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 있어 영웅을 최대한 활용해 킬을 앞서거나 중앙에 위치한 황금고블린을 빠르게 먹고 빠지면서 업그레이드를 올려야 한다.
가끔 초심자들이 초반부터 발해 가야 북한이랑 싸우는데 같은 소형 유닛을 상대로 하는 것이 좋다....라는 내용이 쓰여있으나 발해를 상대로는 초반에만 밀릴 뿐 업글이 갖춰지면 수월하게 상대 가능하다.
업글을 고려하면 발해보다 나은 세력이다.
2.3. B급
이 게임에서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는 등급이다. 그 중에는 정말 별 볼 일 없는 영웅도 있다 그러나 눈치껏 다른 영웅을 이용해 서로의 힘을 약화시키고 눈치껏 이득만 보고 빠지면 할만하다.- 백제
물량은 다른 세력에 비해 많이 나오나 물량이 없으면 다른 영웅보다 더 약해진다.
업그레이드가 프로토스 지상군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공격력 업그레이드 효과를 가장 잘 받는다.
그러나 신라 같은 소형 유닛을 상대로는 힘들다.
킬을 먹거나 황금 고블린을 죽이고 나오는 미네랄로 포토를 짓고[11] 오버로드(황금 고블린)이 나오는 맵 중앙을 지키는 편이 좋다. 업그레이드와 물량이 충분하면 진출해서 쓸어주면 된다.
- 신라
SCV가 건물을 짓을 수 있는데 가스가 필요하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가스가 올라가니 틈틈이 벙커를 지어두자. 맵 중앙에 오버로드(황금 고블린)를 잡고 싶으면 터렛을 짓고 잡는 것도 좋다.
대형 유닛에게 약해서 대형 유닛이 있는 발해, 가야, 북한 상대로는 힘을 못쓴다.
그래도 조선 상대로는 쎄다. 다른 세력 상대로는 강한 조선이 유독 신라 상대로는 힘을 못쓴다.
- 가야
바로 옆에 있는 신라를 상대하는게 좋다.
킬수를 따라잡아 700킬을 하면 디파일러(우륵)가 나오는데 무시못할 전력이다.
700킬 영웅 중에 마법을 쓰는 몇안되는 영웅인데, 다크 스웜을 쓰면 그자리에 마인 1부대가 생긴다. 병력을 이끌고 상대 쪽에 몇 번 써주면 효과가 좋다.
디파일러 활용만 잘해도 킬수에서 앞서 나가기 쉽다.
- 북한
대한민국보다 유닛은 약하지만 대한민국 보다는 유닛이 많이 빨리 나온다. 구석에 좁은 입구를 둔 언덕 지형 같은 자리에서 알박기를 하고 병력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기회만 되면 맵 중앙 언덕을 차지하고 그곳에 나오는 황금 고블린을 잡는게 제일 좋다. 황금 고블린을 노리면 다구리의 대상이 될테니 눈치를 잘보는 것이 중요하다.
황금 고블린을 잡아서 남들보다 2~3업 많이 하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보인다.
- 고려
제일 약한 영웅으로 단순 1대1에선 정말 답이 없이 깨진다. 그러나 드론으로 가스를 지을 수 있는데, 어떻게든 미네랄을 벌고나서 맵에 있는 가스통을 부수고 가스통을 지으면 미네랄을 벌수있다.
남들과는 다르게 아무것도 안해도 가스통만 지어도 업그레이드 몇번할 미네랄이 벌리니까 돈을 벌어서 업그레이드 격차를 벌리고 백제나 가야 같은 세력을 상대한다.
그래도 영웅은 좋다. 캐리어도 나오고 다른 영웅보다 다 괜찮은 영웅들이다.
여담으로 은근히 확률이 높아서 그런지 자주 나온다.
제일 약한 영웅이라 꾸준한 상향을 받아서 1.5에서는 컨트롤 실력에 따라 최후의 승자가 되기 쉬운 영웅이 되었다.
어떻게든 700킬까지 버티면서 영웅을 살리자.
700킬을 하면 나오는 영웅 캐리어를 잘 활용하자.
3. 소소한 게임 팁
- 맵 3시에 자동으로 전군이동 시키거나 수동으로 전군이동 시키는 건물이 있다. 원하는 대로 필요할 때마다 전군이동 설정을 해두자
-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미네랄이 필요하다. 300킬을 해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미네랄이 나오는데, 자주 쓰는 유닛으로 해주는 편이 좋다. 300킬 보상마다 계속 미네랄이 주어진다.
- 700,1400,2100킬마다 보상이 나오는데 영웅을 주기도 하지만 스커지 소환이나 유닛 쉴드 회복같은 괴악한 것도 줄때가 있으니 적절히 사용하는게 좋다.
- 영웅 유닛이 중반 전투에 참여하면 승패에 꽤나 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2~3번 싸우고나면 딸피가 되므로 공중유닛 점사 등에 죽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 카운터 타이머는 보너스 킬 타이머인데 시간이 다되면 킬수 꼴지에게 50킬을 제공해준다. 단 가진 유닛이 너무 많으면 25킬밖에 안준다.[13]
[1]
현재는 KJJast
[2]
용병과 군주 - 난세쟁패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3]
23년 기준으로는 평일 오전에도 공방에서 가끔 보일 정도로 가장 인기있는 인물전쟁 맵이 되었다. 공방에서 전쟁인물전쟁보다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4]
1.3부터는 A랭크까지는 영웅을 직접 선택 가능하다.
[5]
배슬
[6]
미션오브젝트
[7]
1.4부터는 맵 중앙에 한강유역을 3분동안 점거해도 승리한다. 1.5부터는 5분
[8]
1.4부터는 라이나돈
[9]
1.4부터는 질럿만 나옴. 700킬을 하면 나오는 커세어 영웅으로 배틀을 계속 소환 가능하다
[10]
1.2부터는 영웅 고스트
[11]
1.4부터는 미네랄 없이도 포토 건설이 가능하다
[12]
1.2부터는 마린, 파벳
[13]
1.1에서는 75킬, 40킬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