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노치흠(盧致欽) |
생몰 | 1872년 ~ ? |
출생지 | 충청남도 공주군 우정면 상촌리 |
사망지 | 공주형무소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노치흠은 1872년생이며 충청남도 공주군 우정면 상촌리 출신이다. 그는 1905년 음력 12월 18일 공주군 요당면 이선경의 집에서 곡자(曲子)·유양판(鍮陽板) 등의 군수품을 거두어 갔다. 이후 1907년 노성삼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40명의 의병을 인솔하여 충청남도 일대에서 항일 투쟁을 전개했다. 1907년 12월 7일 밤 화승총과 창으로 무장한 병사들을 이끌고 공주군 정안면 신암리에 거주하는 서치덕(徐致德)의 집에서 금 63냥을 군자금으로 받았다. 또 같은 달 공주군 우정면 문동동에 거주하는 오모(吳某)의 집에서 금, 백목(白木)을 군자금 명목으로 받았다. 그리고 1908년 3월 17일 공주군 우정면 이목동을 중심으로 각지를 돌아다니며 군자금을 모집했다.그러나 얼마 후 공주경찰서 소속 순경에게 체포된 그는 1908년 9월 28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강도죄 혐의로 종신 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공주형무소에서 옥사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망년도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노치흠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