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oah원피스의 배.
어인섬 인근 심해에 위치한 거대한 방주. 일명 약속의 배.
2. 상세
옛날 어인섬의 주민이 총동원되어 만들었다는 수수께끼의 거선(巨船)으로 크기가 어인섬의 절반에 달한다.[1]넵튠의 말에 의하면 노아는 수백년 전의 아득한 옛날, 위대한 인물과 나눈 '약속'을 해저에서 묵묵히 기다리고 있으며, 와야 할 그날에 비로소 노아가 사명을 부여받게 된다. 때문에 '와야 할 그날'까지 결코 움직여서는 안 되며, 현재 노아의 조선기술은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다 보니 약속의 그날까지 파손조차 용납되지 않는 배다.[2]
노아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다름 아닌 거대한 해왕류의 힘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포세이돈이 존재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는 배다.
3. 작중 행적
어인섬 편 말미에 반더 덱켄의 표적표적 열매의 힘에 의해서 한번 움직여서 어인섬을 향해 다가왔고, 호디에 의해 덱켄이 기절하자 동력을 잃은 노아가 어인섬에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루피가 날린 공격을 맞고 심하게 파손되었지만 완전히 파괴되기 직전, 포세이돈의 힘에 눈을 뜬 시라호시의 목소리를 듣고 해왕류들이 나타나 노아의 추락을 멈추었다. 해왕류들은 노아를 고래의 숲에 놓고 떠나면서 떡밥을 남겼다."고치려면 그 일족의 힘이 필요한데... 시대가 변했어."
"고쳐지면 좋겠는데. 약속의 때까지."
해왕류가 언급한 '그 일족\'[3]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쳐지면 좋겠는데. 약속의 때까지."
현재로서는 ‘약속의 날’이 루피가 최종장에서 모종의 행위로[4] 셜리의 예언대로 어인섬을 멸망시키는 날이고, 노아는 어인섬에 사는 모든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용도일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
원피스의 최고의 선박제조기술을 자랑하는 갈레라 컴퍼니라면 방주를 조금일지라 하더라도 수리를 할수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게나마 라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갈레라 컴퍼니에는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본 적이 있는 최고의 조선공 아이스버그도 있으니, 플루톤의 기술을 응용해서 노아를 수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에그헤드 편에서 베가펑크가 다가오는 미래에 세계가 대홍수로 인해서 바다에 가라앉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서, 혹시 노아는 이 다가올 사건을 대비해서 전세계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모티브처럼 노아의 방주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게 아닌가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5]
[1]
출처 : 64권.
[2]
출처 : 64권.
[3]
이후 1100화에 도달할 시점까지 해당 일족이 어떠한 종족인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버커니어족과
루나리아족이 공개되며 둘 중 하나로 유력시 되게 되었다.
[4]
고대병기로
레드 라인을 부수고 전 세계 바다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럴 경우
오올 블루가 완성됨과 동시에 성지
마리조아와 그 아래에 있는 어인섬은 자동적으로 멸망한다.
[5]
특히 1113화에서 베가펑크가 이 충격적인 발언을 하고나서 마지막 컷에 바로 바다의 인어들이 주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