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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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스페라투(1922)를 리메이크한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의 영화1979년에 클라우스 킨스키와 이자벨 아자니, 브루노 간츠 주연으로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다. 이름을 드라큘라, 조나단 하커 등 원작에 맞게 바꾸었다. 엔딩도 바뀌었지만,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캐릭터들이다.
2. 상세
조나단 하커야 원래 어느 버젼으로 가든 바뀌지 않는 한결성을 보이고, 이자벨 아자니가 맡은 흡혈귀를 죽이는 여인(여기서는 이름이 루시 하커)도 원작과 비슷하지만, 드라큘라는 역대 드라큘라 캐릭터중 가장 처량하고 불쌍한 캐릭터로 묘사된다. 이 리메이크판의 드라큘라는 사회를 이루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질투하는 아웃사이더로서의 모습이 매우 강하다. 올록을 빼닮은 초라한 외모에 원전 올록의 야수같은 사나움은 비교적 적고, 오랜 고독에 지치고 지친 모습에 루시의 방에 몰래 들어가 "가장 큰 고통은 사랑의 부재요"라고 말할 땐 처량함의 극에 달한다.3. 줄거리
노스페라투는 원작과 똑같이 죽는다. 의사는 여주인공의 말이 진짜인걸 깨닫고, 말뚝을 박는다. 하지만 조나단이 살인자라면서 의사를 고발하자, 경찰이 체포하려고 하는데...체포할 사람도, 간수도 페스트로 죽은 상황이어서 나이든 공무원 할머니에게 맡긴다. 그사이에 조나단 하커는 메이드에게 영성체를 치워달라고 하고, 치우니 빠져나온다. 흡혈귀가 된것이다! 그리고 말타고 가지만 햇빛을 받아도 죽지않는다.4. 기타
- 쥐가 굉장히 많이 나오며, 페스트로 황폐해진 마을을 잘 묘사해냈다.
- 모탈컴뱃의 악역 바라카가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아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 베네치아의 노스페라투(Nosferatu a Venezia)라는 1988년작 이탈리아 영화가 있는데, 노스페라투에서 열연했던 클라우스 킨스키 본인이 직접 출연해 흡혈귀를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