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린 민메이는 노래를 통해서 민메이 어택을 시전하여 전쟁을 끝냈으며, 이 점에서 군의관인 가제트 M. 치바 박사는 노래에도 어떠한 에너지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지 않는가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천재이자, 동시에 골수 민메이 빠였던 그는 민메이의 비디오 (마크로스 플래시백)을 거듭 시청하면서 이 이론을 연구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서양 의학부터 최첨단 과학, 동방의 기공술 등등 다양한 지식을 섭렵해 왔다.
이후 그는 Fire Bomber의 노래가 스피릿치아를 빼앗긴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노래 에너지 이론을 완성시키게 된다.
그가 제작한 메카를 몸에 장비하고 노래를 부르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전신의 혈도에 노래 에너지가 통하게 되어서 노래 에너지가 발생하게 된다.
이 때 발생하는 사운드 웨이브는 빛이나 시공을 흔드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공간을 뛰어넘어 상대에게 직접 보낼 수 있다. 또한, 사운드 빔 자체는 발키리에 탑승하지 않아도, 시스템만 장착하고 있으면 발사할 수 있다. 사운드 빔의 색은, 상대에게 노래를 부를 때의 감정에 좌우된다. 바사라는 적색과 오랜지 등의 색깔이 많았다. 밀레느의 경우 분홍색이 많았다.
단위는 치바송(개발자 치바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을 사용하며 밀레느가 처음 사용할 당시에는 2~300 치바송이 나왔으며 이 정도만 해도 일반인 수준을 훨씬 넘은 레벨인 듯 하다.
그러나 노래 에너지를 발사하는 사운드 포스 발키리 전용의 사운드 부스터는 아직 개발 초기였기 때문에 최소 10만 치바송이 필요하며, 이는 범인은 절대로 낼 수 없는 노래 에너지 레벨. 규정치를 벗어나면 배틀7에서 사운드 부스터가 사출되어 합체한다. 덤으로 사운드 부스터의 시동은 대장기인 레이기에서 행한다.
초반에는 10만만 해도 범인은 낼 수조차 없는 레벨이였지만, 후반에 가면 쓸데없이 거대한 파워인플레 때문에 넥키 바사라의 경우 100만이 가볍게 넘어간다.
역시 아니마 스피릿치아.
사운드 부스터에서 사운드 웨이브를 조사하는 것으로 그 전까지의 스피커 포트 등의 물건이 전혀 필요없어졌으며, 효과도 엄청나게 높아졌다. 단 한번의 조사만으로도 세뇌된 바로타병을 원래대로 돌리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사운드 버스터를 확산시켜 맵병기로 사용하는 식의 응용도 가능했다.
프로토 데빌룬에게 비상할 정도로 높은 피해를 주며, 사운드 배리어를 전개하여 프로토 데빌룬의 공격을 방어할 수도 있다. 다만, 현용병기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중에는 배틀7의 마크로스 캐논 부분을 개조하여 캐논으로 직접 상대에게 사운드 웨이브를 전송하는 사운드 버스터까지 등장한다.
재밍 버즈의 듣보잡들은 마지막 직전까지 노래 에너지를 발생시기는 했으나 바사라처럼 프로토 데빌룬에게 통용될 정도는 아니었다.
비히다 피즈는 드럼만으로 노래 에너지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마크로스 다이너마이트7에서 바사라는 시스템 없이 그냥 노래를 불러 제껴도 은하고래에게 노래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때 타고나간 VF-19P에는 작중등장인물인 로렌스가 만든 스피커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사운드 시스템과 비슷한 면이 있어 노래 에너지를 발생시키는게 가능하다고 나온다.[1]
마크로스 프론티어 12화에 사운드 부스터가 등장하면서, 이번 작품에서 노래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다만 이쪽은 노래가 폴드웨이브를 타고 직접 우주로 울려퍼진다는 설정이라 묻혔다.
마크로스 델타에선 폴드 리셉터 보유자의 노래를 들으면 바르상태에서 원상태로 회복하는 모습이나오기도한다. 다만 노래를 안부르는 하야테 임멜만은 폴드쿼츠에 의한 영향인지 의외로 폴드리셉터 보유자였다.
[1]
그런데 사실 알고보면 본편에서 노래 에너지 시스템을 발명하기도 전에 시티7에 침투한 시빌에게 노래로 데미지를 주고 장시간 가사 상태로 만들었다... 이때 장면을 보면 시빌이 달려들때 노래를 부르는데, 원형태의 바리어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