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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9:10:58

노노데모

1. 소개2. 성향3. 공격 목표4. 네이버 뉴스와 네이버 지식인 조작 의혹5. 반대성향 유저와 내부분열6. 공격 사례7. 서강대녀 사건8. 세간의 평가9. 한국어 위키백과 난입10. 노무현과 사건11. 4대강 정비 사업 지지와 친 이명박 성향

1. 소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집회가 한참일 무렵에 생겨났다. 단체명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집회를 반대하는 취지에서 생겨났다. 초기 명칭은 '구국!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였으나 현재는 정식 명칭이 노노데모로 SBS처럼 줄임말이 정식 표기가 되었다. 촛불시위가 잠잠해지고 카페 명칭 변경에 대한 몇몇 의견이 있었으나 카페의 정치성,상징성을 의미하는 말로 남게 되었다.

2. 성향

애국을 외치지만 회원들은 극우적인 언행으로 이율배반을 저지르는지라[1] 외부에서 보면 마치 일베나 박사모 카페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는 의견도 있다. 그 덕분에 수많은 블로거들에게 욕을 먹기도 하였다. 실제로 카페 이미지는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 과거에 촛불집회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식의 극단적인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회원들도 있었으나 잠잠해졌다.

2019년 현재는 과거처럼 활동이 활발하진 않으나 친박성향의 이용자들이 남아 태극기 집회 참가 인증샷을 올리는 등 박근혜 석방운동을 지지하며 문재인 정부를 종북이라 비판하는 것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카페 이름이 노노데모 아니었나

3. 공격 목표

주 공격 타겟은 노무현, 김대중. 즉, 고인드립.[2]

그 외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도 타겟팅 대상이다. 초기에는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전라도를 그리 까진 않았으나 전라도에서 뭔 일이 벌어지면 "또 그곳인가요?"란 반응이 생겨났다.[3] 어느 쪽이 원인이고 어느쪽이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역감정 악화에 일조한 것은 명백한 사실. 경우에 따라서는 국민의힘 조차도 까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만일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의 공인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거나 그런 뉘앙스가 조금이라도 풍기는 말을 한다면 그들을 비난하는 게시물이 폭풍같이 올라오며[4] 수많은 회원들이 악플을 달지만 운영진측에서 비교적 신속히 삭제한다. 이에 대해 노노데모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은 "뻔뻔하게 증거 인멸을 위해서 글을 지운다"라며 비판하기도 한다. 물론 운영진 입장에서는 합당한 근거가 없는 악플이나 비난글을 안 지우고 놔두는 것도 문제지만.

4. 네이버 뉴스와 네이버 지식인 조작 의혹

인터넷 네이버 뉴스 및 지식인에 조직적으로 개입하여[5] 물타기, 조작 등을 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유는 아고라와 좌빨들이 이미 여론조작을 하고 있어서 자신들이 중립으로 만드는 거라고...정치 관련 지식인 항목에서 질문자와 답변자를 비공개 (둘 다 카페의 회원이다) 하여 대부분의 여론이 이명박 정부에 호의적이게 만드는 것을 독려하는 게시물도 발견될 정도.

5. 반대성향 유저와 내부분열

이 카페의 회원들 중 활동인 대다수의 성향과 맞지 않는 유저들이 꽤 있는데 이들은 " 프락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좌빨, 좀비로 매도당하기 일쑤다. 그래도 이 카페에도 우파적(혹은 극우적) 성향을 가지고 있되 사리분별이 가능해 사고를 터트린다면 설령 그게 한나라당과 정부쪽이더라도 비판을 하는 개념인들(혹은 비교적 개념인인 자들)은 남아있다. 다만 인맥이 빡세지 않는다면 저 악질 프락치들이나 프락치가 아니면서도 그들과 다름없는 행각을 저지르는 일부 무개념 회원들의 눈 밖에 나서 몹몰이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들의 행각은 게시물의 논조가 조금만 마음에 안 들어도 바로 트집잡는 것으로 악명이 높기에 좌파성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 카페에서 억울하게 제명당한 회원들은 자연스럽게 노노데모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고 이들은 굿데모(...!!!!)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중도좌파, 중도, 중도우파, 반 노노데모 우파 등을 끌어모았다.저 프락치 사건중에서 최고봉은, 노노데모 운영진 중에 한명이 알고보니, 네이버 지부의 반 이명박카페의 회원이었던 사건이 있다.

아래 언급할 서강대녀 사건때도 "맞는 말을 한것 같은데, 외부에서 욕먹으니 이건 프락치가 일으킨 사건!"이라며 인지 부조화를 일으켰다. 초대 매니저가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닌데 특정인을 몰아가지 말자고 하니 바로 강퇴 당했다. 서강대녀와 그녀를 세뇌 시킨 프락치로 의심받는 사람은 즉시 탈퇴 하였고, 카페 회원들은 운영진 중에서도 프락치가 있는 것 같다고 하는 등 모든 카페회원의 프락치설을 주장하고 있다.

6. 공격 사례

이래 봬도 네이버의 파워블로거(이들이 다 그들과 정치 성향이 다른건 아니다. 극우 성향인 블로거들도 있다.)들과 이글루스 블로거들을 공격한 적이 있으며 그 피해자들 중에선 잠뿌리마저 있다. 그러나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열심히 까댔으니 노노데모 밖에 있는 블로거들에게 영향이 미칠리가 없다. 되려 개가 짖고 가냐는 수준. 일단 자신들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부터 알고 까댔어야 했다.(...)

7. 서강대녀 사건

2008년 6월 12일 MBC 100분토론에서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의 반대측 시민논객으로 나와 까페 홍보를 하면서 유명해 졌다. 찬성측 시민논객인 '고대녀'에 대비되어 '서강대녀' 또는 '토끼녀'로 불린다.[6]

사건은 다음과 같다. 그날 100분 토론은 쇠고기 수입과 이에 파생된 촛불집회에 관한 주제로 당대 내로라하는 정관계의 인사들의 토론회 자리였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찬/반측 시민논객 각 1명의 의견을 듣게 된다. 촛불집회 지지 측 시민논객은 이후 제주도 해적 기지 발언으로 100만안티를 끌어 안게된 '고대녀' 김지운 씨의 언론데뷔무대로 무려 한승수 국무총리와 입배틀을 벌려 개념 발언으로 유명해 졌다.[7]

이어서 촛불집회 반대 측 시민 논객으로 서강대녀가 민노당 강기갑 대표에게 "할말이 있다!"라고 하여 상호간에 입배틀을 벌릴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저는 이세진군의 1인 시위에 동참하는 네이버까페 회원입니다. 저희 까페 회원들은 쇠고기에 대해 의견이 분분 합니다. 촛불시위는 찬성하는데 불법시위는 반대하고요" 라는 요지의 발언을 주변을 경악하게 하였다. 이에 정신이 몽롱해진 손석희 아나운서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말이냐?" 라고 되물었을 정도이다.

이에 서강대녀는 "촛불문화제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쇠고기에 대해서는) 국민마다 의견이 다르고... 저는 중도진보나 중도이지만... 저희까페는 6월 2일에 한 대학생이 개설하여... 그래서 혹시 이 까페에 대해 아시는분 계십니까? 그리고 이 상태에 대해서 이 까페 회원님들의 의견에 대해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라고 발언 하는 중에 손석희 아나운서에게 까페 홍보는 자제해달라고 1차 제지를 당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그래서 저는 좀 새로운 생각으로 저희 까페에 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펙트럼이 다양한 사람들이 의견들을 나누고 있기때문에 정치인들께서 이념을 떠나서(저희 까페를 방문해주십시오. 징징)"라고 말하던 중 손석희 아나운서에게 까페 홍보 하지 말아달라며 2차 제지 당했다. 서강대녀를 옹호하는 입장의 멘트가 겯들어진 발언 전문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다.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어 있던 것이다. 모든 신문에 서강대녀로 기사가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포탈사이트를 뜨겁게 달구어 기사마다 성지가 되었다. 검색어 1위는 덤.[8] 당시는 네이버 기사가 댓글달기를 허용할 때라서 '다양한 스팩트럼'이라는 단어가 키워드가 되어서 성지를 만들기 위해 어마 어마한 댓글들이 쏟아 졌다. 보수신문에서도 그녀를 포기하였지만 오직 극우 계열인 데일리안만이 서강대녀가 개념찬 발언을 했다고 칭송하였다. 기사보기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서강대녀는 당시 까페명인 '구국!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에 가입한지 단 4일밖에 안되었고 사건 이후 곧바로 탈퇴하여 서강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는 것이다.
서강대 사과문

그리고 노노데모 까페에는 하룻밤 사이에 엄청난 회원들이 가입하여 악플로 도배하는 바람에 게시판이 폭주하며 혼란에 빠졌는데, 당시 까페원들의 의견을 둘로 갈린다.
첫번째, 서강대녀가 다 맞는 말만 했구만. 틀린게 없는데 대체 왜 난리야?
두번째, 까페를 욕보이기 위해 프락치가 들어와서 그녀를 세뇌시켜 정신나간 발언을 하게 만들었다.

양쪽의 의견이 50:50 정도이긴 한데 그중 프락치설은 다음과 같다. 서강대녀가 까페에 가입한지 4일밖에 안되었다는 것은 팩트이다. 그러던 그녀가 어떻게 까페 대표자격으로 100분 토론에 나갈 수 있었을까? 그것은 먼저 까페의 운영진중 한명이 100분 토론에 나갈 기회가 되었는데 정모 중 서강대녀를 만나 자기 대신 나가볼 것을 권유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정모가 끝난 후 자리를 옴겨, 서강대녀가 쇠고기 수입, 촛불 집회, 까페 성격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원래 방송에 나가기로한 운영자와 프락치, 그리고 이와 같은 내용을 게시판에 글을 쓰게될 A등 4명이 밤새도록 둘러 앉아 집중 교육을 실시 하였다. 그리고 대망의 6월 12일, 결전의 날이 밝았다. 서강대녀는 방송에 나가 전설이 되었고, 즉시 까페를 탈퇴 한 것이다. 이후 문제의 중심이라고 생각되는 프락치 하고는 아직까지 연락이 안된다는게 A씨의 글이다. 이것은 서강대녀의 사과문에서도 "6월 8일에 카페 가입하였고, 방송 하루 전에 세뇌교육이 있었다!"는 구절이 있어서 교차 검증이 된다.

이 사건의 여파인지 얼마 후 까페명을 '노노데모'로 바꾸었다. 이 와중에 '데모를 반대하는 데모' 하러 나갈 때 들고 나갈 카페 깃발이 만들어 졌다며 자축 하는 것은 덤.

서강대녀 사건으로 확인 된 것은, 노노데모 카페 안에 다만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다만 다양한 스펙트럼이 한명의 머리속에 들어 있어 엉키는 바람에 문제지.

8. 세간의 평가

이 단체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아고리언들과 개념인들은 이 단체의 저러한 행각[9]사이버 인민재판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면서 비웃는다. 아무래도 반공성향이 강한 작자들이 공산당과 다름없는 행각을 저지르니 그런 멸시적인 명칭으로 부르면서 깔 만 하다.

그래서인지 우익성향을 가진 논객이나, 거의 자기들을 수구꼴통이라고 부르던 정사갤러들도 노노데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 2018년 시점에선 아예 잊혀졌다.(...)

허나 이런 평가를 받는 노노데모도 학을 뗀 무리가 있으니 바로 네이버 카페 라도코드.[10] 방통위 권고로 네이버가 폐쇄시켰으나, 또 부활했다.

9. 한국어 위키백과 난입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문화어 넘겨주기를 만드는 R 모 사용자를 "북한놈"이라고 매도하기도 했다. 증거 # 또한 자신들의 맘에 들지 않는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캐내서 카페에 유포하고 있다.

가수의 노랫가사가 권력가들을 풍자하는 내용인데 그걸 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착각했다. 증거[11]

이미 위키피디아에도 실렸다.

10. 노무현과 사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있을 적에 미국산 쇠고기를 선물하려고 했다가 거절 당한 게 디씨 뉴스에 제보되어서 웃음거리가 됐었다. 이에 대해, 쇠고기 시장을 전면 개방해서 이슈로 만든 건 이명박 정부이니, 한마디로 번지수 잘못 찾은 거라는 비판이 일었다. 참여정부시절에 쇠고기에 뼛조각 조금 나왔다고 수입을 정지시킨 건 유명하다. #

11. 4대강 정비 사업 지지와 친 이명박 성향

한 때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정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명박의 정책에 대해서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며 이명박 팬카페 '명사랑'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명박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는 친이계 의원들도 까임의 대상이 된다. 일례로 전직 친이계 대표 주자인 정두언은 이명박을 몇 번 비판했다는 이유로 노노데모에서는 그를 비판하는 글들이 대다수다. 참고로 국정원 아이디 숲속의 참치및 기타 국정원심리전담반 요원들은 이명박 시절 4대강 홍보 댓글을 달았고
청와대 지시로 노노데모(촛불반대시민연대)는 전경련 지원을 받은것이 사실로 밝혀지고
청와대 국정원 전경련→노노데모 및 기타 단체로 이어지는 커넥션 의혹에 힘을 실어준다.[12]

[1] 예를 들면 북한의 언론 통제 등은 비판하면서도 유독 지난 9년 동안의 이명박근혜 시절의 언론 장악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경향, 북한의 인권 문제를 비판하면서도 유독 국내의 인권 문제에는 침묵하는 경향이 많다.아니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왜 남의 집 살림에... 물론 극과 극은 통한다고 이들과 반대되는 급진적 성향의 인물/단체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의 문제는 비난하면서 중국과 북한에서 발생하는 문제에는 남의 나라니까 신경 끄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에 대해선 경찰이 시민을 죽이는 미국은 야만적인 나라라고 하면서 중국이 홍콩 민주화 운동을 잔인하게 진압하는 것에 대해선 철저히 침묵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2] 사실 죽은 사람을 비판한다고 다 고인드립인 것은 아니다. 그런데 노노데모의 그것은 악의에 가득차고 근거가 부족한 비난과 조롱이다. [3] 과거 게시글 중에서는 1박 2일에서 전라도만 찾아간다고 불평 하는 글도 있었다... [4] 고인이 된 배우 최진실이 미국산 쇠고기에 우려를 표한 기사가 카페에 올라오자, 온갖 형용키 어려운 비난들이 댓글로 줄줄이 달렸다. 그래놓고 나중에 고인이 목숨을 끊었을 때, 이 사태의 원인을 뜬금없이 "아고라와 다른 좌빨들이 악플을 달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5] 카페에 매크로 까지 올라왔다. [6] 서강대녀라는 명칭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고대녀 김지운'씨의 경우 처럼 실명으로 작성하겠다. [7] 일부 언론에서는 '호통녀', '김다르크'라는 별명을 만들어 밀었지만 이내 소멸되고 '고대녀'로 통일 되었다. 해적 기지 발언때도 '고대녀'로 지칭 된다. [8] 당시 최고의 핫이슈였던 명박산성을 밀어 냈다. [9] 지역 감정, 공인에 대한 악플, 파워블로거에 대한 색깔론적 매도와 인신공격, 카페 내부에서 프락치들과 일부 무개념 회원들이 저지르는 개념인 축출 등. [10] "라도"라는 말부터가 전라도를 비하하는 말이다. [11] 로그인 해야 볼 수 있다. 네이버에 쥐色 귀, 녹色 눈 검색시 카페글 제일 상단에 있는 글. [12] 참고로 노노데모와 박사모와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은데, 친이계와 친박계는 앙숙일 뿐더러 박사모는 과거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이명박 정부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고 플래카드까지 내걸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