乃木坂 玄冬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의 등장인물.
노기자카 하루카와 미카의 아버지.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데릴사위로 결혼 전 성은 오오가네(大炬)
외모를 보면 무척이나 늙었다. 할아버지라고 해도 믿을 정도.
헬 하운드라는 친위대를 운용하고, 미국 국방부라든가, FBI라든가 영국의 MI6같은 자들과 일하는 엄청난 사람이지만..(심지어 이스라엘의 모사드도 작중에 언급된다...) 이리저리 채이고, 열심히 키운딸들이 남정네 하나한테 넘어가서 아버지를 홀대해서 슬퍼하는 등... 등장할때마다 거의 나오는 대사는 3개로 압축된다. "네 녀석!", "아야세 유토!", "용서할 수 없다!" 여기에 상황에 따른 살만 조금 붙이면 대사 완성.
아야세 유우토를 대하는 방식은 자그마치 츤데레.
아내인 노기자카 아키호와는 현재 노기자카 하루카와 아야세 유우토처럼 연애결혼을 한 듯하다. 어쩌면 아야세 유우토의 미래일지도? 게다가 유우토는 젊었을적 겐토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14권 마지막에 하루카를 결혼시킨다는 폭탄을 던졌다. 하지만 이 작품이 15권에서 끝날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유우토와 하루카의 마지막 시련에 그칠 듯하다고 예상했는데 그렇게 되었고[1] 하루카와 유우토의 결혼식[2]에서 딸을 행복하게 해달라고 하면서 유우토를 인정했지만 마지막에 둘의 키스를 보고 열폭했다.
16권에서 젊었을 적의 모습이 나오는데 자세한 것은 안 나오지만 유우토의 과거 버전인 것이 거의 인증되었다. 유우토보다는 많이 터프한 스타일이긴 한데 삽화에 나온 모습으로 보면 유우토에게 안경을 벗기고 왼쪽 빰에 작은 칼빵이 생긴 거라고 보면 된다. 어떻게 본다면 나름대로 동족 혐오. 그리고 후속작 노기자카 아스카의 비밀 3권에서의 유우토의 모습을 보면 겐토우와 거의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