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colbgcolor=#fccf66> 영명 | Marin Noggenfogger[1], Baron of Gadgetzan |
| 종족 | 고블린 |
| 성별 | 남성 |
| 직업 | 연금술사, 가젯잔 남작(시장), 무법 도적 |
| 진영 | 스팀휘들 무역회사, 가젯잔, 무관의 연맹 |
| 상태 | 생존 |
| 지역 | 가젯잔, 그림자의 전당( 달라란) |
| 성우 | 불명 (영어 WoW), 김지율(한국 WoW)[2] |
2. 오리지널~ 대격변 이전
가젯잔에 살던 평범한 고블린 연금술사. 타나리스 퀘스트라인에서 등장한다. 본래 사막에서 마실만한 갈증해소 음료를 만들려고 플레이어에게 사막괴물의 물주머니를 구해오라고 하지만, 막상 이걸로 만든 음료가 너무 맛이 없던 나머지 이것저것 재료를 섞어 맛을 더하려고 했다가 변신[3]이나 저속낙하 같은 기묘한 효능을 가진 물약을 만들게 되었다.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노겐포저에게 '노겐포저의 비약'을 살 수 있었는데, 마시면 저속낙하 / 해골 변신 / 작아지기 셋 중 하나의 효과를 랜덤하게 볼 수 있었다. 오리지널 당시만 해도 외형을 바꾸는 장난감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노겐포저의 비약 변신 효과를 애용하는 유저가 굉장히 많았다. 특히 해골 변신이 외형이 멋지다는 이유로 외형이 멋지지 않은 종족/직업들이 선호했다. 또한 해골 변신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수중 호흡 제한이 사라지기 때문에, 수중 퀘스트를 하는 유저들이 비싼 수중호흡 물약[4] 대신 이걸 이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3. 대격변 이후
노겐포저의 물약이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을 반영해서, 게임 내 설정상으로도 파티용 음료로 대인기를 끌어 엄청난 액수가 팔렸다고 한다. 덕분에 부자가 되어서 가젯잔 남작 자리를 얻었다. 그래서인지 퀘스트를 이용하지 않고도 노겐포저의 비약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퀘스트를 클리어 했던 캐릭터가 남작 노겐포저를 만난다면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단, 노겐포저의 지위가 지위인지라 더 이상 본인이 장사를 하지않고 대격변 이전 퀘스트에서는 친구였고, 이제는 부인인 스프링클 노겐포저가 대신 장사를 하고있다.
4. 군단
타나리스 군단 침공 이벤트 당시 고블린 벌목기를 끌고 직접 전투를 지휘하였다.
도적 플레이어의 경우 직업 전당인 그림자의 전당에서 그를 볼 수 있고, 추종자로 고용할 수 있다. 그의 금고에서는 각종 이득이 되는 아이템을 매주마다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가능한 물건들에 대해서는 그림자의 전당 참고.
아제로스의 여행자에서 나오길 마린 노겐포저 남작의 아내인 스프링클 노겐포저는 예전에 가즈로의 애인이였다고 한다.
격전의 아제로스 고블린 유산 방어구 퀘스트에선 호바트 그래플해머의 신 발명품 경매에 참가했다. 참고로 철저한 중립주의를 지킨다고.
5. 내부 전쟁
소설 '고블린의 방식'에 등장한다. 가젯잔 이외에도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데 노동 환경 실태와 재무제표를 점검하러 온 가즈로에게 거부 의사를 나타내고, 끊임없이 음료수를 권하거나[5] 가즈로가 서 있던 높은 난간이 갑자기 부러지는 등 수상한 정황을 보인다. 작중에서는 명확히 묘사되지 않으나 가즈로는 암살 시도라고 생각했고, 아니라면 불량투성이로 운영되던 회사에 갑자기 감사가 들이닥쳤을 때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부분. 가즈로는 '고블린은 천재적인 종족이지만 세세한 부분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러니까 호드 종족들이 고블린을 탐욕스럽고 불손하다고 여기면서 존중하지 않는 거다' 라고 말하며 그런 편견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고, 바로 그 편견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저임금 노동자들을 굴리며 유지비는 최대한 아끼고, 그렇게 해서 남겨먹는 돈은 몽땅 경영진 차지인 노겐포저가 운영하는 광산인 것으로 묘사된다.노겐포저는 이 말에 세상에 깨끗한 사람이 누가 있냐면서 엄연히 자신은 호드 소속이 아니라 중립이라는 걸 강조한다. 가즈로가 노동환경을 지적하면서 수익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자 수익 말고 중요한 게 뭐가 있냐는 전형적인 고블린식 마인드를 드러내고, 노동환경과 공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즈로에게 그렇게 따지면 갤리윅스나 투자개발회사는 나보다 더 악질인데 왜 나만 악당 취급하냐는 식으로 반발한다. 갤리윅스같은 식으로 사업을 하고 싶냐고 따지는 가즈로에게 갤리윅스가 재수없는 놈이고 가혹한 짓을 하긴 했지만 사업 수단만큼은 존경스러웠고, 투자개발회사의 라즈덩크 역시 공격적인 사업전개로 이윤을 낸 것을 존경하며 이 광산도 라즈덩크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고 말하는 건 덤.
이후로도 가즈로가 고블린들에게 서로를 사업의 경쟁자로 보는 시선을 버리고 서로 존중하고 지탱해주는 문화가 정착해야 하며 이 시작으로 손을 잡는 건 어떠냐고 말하자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빌지워터 무역회사를 집어삼킨 걸로 모자라서 호드 의회를 뒷배로 삼아서 내 광산을 꿀꺽하려는 거냐'면서 가즈로를 매도하고, 뭐라고 하건 광산 운영은 고블린의 관행대로 할 거라고 답한다. 이후 광산의 작업 기계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자 작업 기계가 멈춰서 그동안 손해가 발생할 거라며 빠르게 수리하고 작업을 재개할 것을 촉구하지만, 이미 내구연한이 한계까지 도달한 작업 기계를 수리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 가즈로는 본인이 손해에 대한 부담을 분담하겠다며 나서고, 수리에 도움이 될 것 같으니 몸을 작게 만드는 노겐포저의 비약을 가져오라고 한다. 노겐포저는 비약을 공짜로 내놓으라는 거냐며 경악하지만 가즈로의 강경한 태도에 어쩔 수 없이 비약을 챙겨오고, 다친 노동자들에게 의료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하고는 유급 휴가로 처리할테니 오늘 작업은 여기서 끝내라고 한다.
그 와중에 가즈로는 비약으로 몸을 줄이고 기계 안으로 들어가 부품을 교체해 수리를 마친 광산 기술자들과 함께 작업 기계의 수리를 마쳤고, 그제야 노겐포저는 가즈로가 자기 광산을 인수하러 온 게 아니라 진심으로 도우러 온 것이었다는 걸 믿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주변 환경이 임금 인상이나 의료 보험, 유지 보수 같은 걸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고 자기를 노리는 무역왕들이 기회만 보고 있다며 방법이 없다고 말하지만 가즈로는 빌지워터 무역회사가 정식으로 스팀휘들과 손을 잡고, 노겐포저에게는 뛰어난 연금술 지식을 이용해 치료 물약 같은 다른 형태의 사업을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하자 반신반의하면서도 결국 동의한다. 가즈로는 노겐포저를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겸손이라는 걸 아는 사람' 이라면서 꽤 높게 치고, 숨겨뒀던 진짜 장부를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이후로 장부를 들여다보는 가즈로에게 스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가즈로가 스랄을 일방적으로 쥐고 흔들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것과 오그리마 재건 공사 비용을 좀 깎아줬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여전히 잘 이해는 안 되지만 곧 가즈로가 제안한, 이윤 남겨먹기에만 열중하는 게 아니라 노동자에게 투자하고 아랫사람의 존경을 얻는 데 노력하는 새로운 방식을 따라보기로 결심한다.
잘아타스와 안수레크의 달라란 테러 이후엔 뭔가 깨달은 것이 있는지 직접 나서서 부상자 치료에 나서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인다.
6. 하스스톤
| 한글명 | 시장 노겐포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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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Mayor Noggenfogger | ||||
| 카드 세트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 등급 | 전설 | ||||
| 직업 제한 | 공용 | ||||
| 종족 |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 비용 | 9 | 공격력 | 5 | 생명력 | 4 |
| 효과 | 모든 대상이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 ||||
| 플레이버 텍스트 |
이 카드 설명은 무작위로 생성되었습니다. 만약 이 단어들의 조합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냥 우연일 뿐입니다. (This flavor text was randomly generated. If it happens to form words and make sense, that is purely by ch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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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가젯잔에 온 걸 환영해! (Welcome to Gadgetzan!)
공격: 어이, 저리 꺼져! (Hey, beat it!)
공격: 어이, 저리 꺼져! (Hey, beat it!)
[1]
한국어 번역은
오역으로, 어떻게 해서 '노겐포거'가 아닌 '노겐포저'가 되는지 불명. 똑같이 gg가 들어가는 앞부분은 정상적으로 '노겐'이라고 읽어놓고 뒷부분을 망쳐놓았다.
[2]
군단 이전에는 일반 고블린 음성과 같았다.
[3]
키가 작아지거나 커지거나 뼈다귀만 남게 되는 지경까지에도 이른다.
[4]
재료로 '물 속에서 캐는' 갈래물풀을 요구했기 때문에 귀찮아서 캐는 유저가 드물었다. 게다가 대격변 이전에는 물 속에서 하는 퀘스트를 해도 수중호흡이나 수영속도 버프같은 편의성을 제공하지 않았다.
[5]
가즈로는 노겐포저가 원래 연금술사 출신이었다는 걸 떠올리고, 독 같은게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