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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2:50:11

넬슨(폴아웃: 뉴 베가스)

파일:attachment/넬슨/Nelson.jpg

1. 개요2. 기타

1. 개요

"카이사르의 군단이 넬슨에서의 방비를 확고히 함에 따라, 캠프 폴론 호프와 근처 마을 노박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미스터 뉴 베가스

위치는 맵 정동쪽. 만일 위치를 찾기가 힘들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퀘스트를 하는 중 하면 갈 수 있는 나이트 찾기 퀘스트 중 지뢰가 군데군데 깔려 있린 그곳에서 동쪽으로 더 가면 있다. 더 쉽게는 노박에서 바로 동쪽.

현재 이곳은 카이사르의 군단에게 점령당한 상태이며, 3명의 NCR 병사들이 붙잡혀 있다. 서쪽으로는 NCR의 초소가 있으며, 그곳의 NCR 레인저가 그 인질들을 죽여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군단 놈들이 거진 그렇긴 하지만 설득하려고 해도 말을 듣지 않어서라고. 죽여달라고는 하지만 만일 군단 병사들을 전부 쓸어버릴 자신이 있다면[1] 병사들을 전부 없앤 다음 인질들을 구해줘도 된다. 다만, NCR의 평판이 낮으면 아예 퀘스트를 받을 수 없고 그나마 받으려면 스피치 체크를 해야한다. 또 선한 카르마이거나 NCR의 평판이 높으면 퀘스트를 그냥 받지 못하고 화술 체크를 해야 하는데, 그 이유가 "당신같은 사람이 하기엔 너무 더러운 일이다." 라고 한다. 그리고 인질을 저격할 경우 낡은 바민트 라이플 따위로 쏘지 말라고 한다. 레인저를 설득하지 못했어도 그냥 내려갈 수 있는데 이때 레인저는 "댁이 내려가면 군단 놈들이 콜로라도 식 환영파티를 열어주거나 댁을 친구로 삼으려 들텐데 전자는 괜찮지만 후자라면 이 고지로 다시 올라오는 즉시 골통을 납으로 채워주겠다." 고 경고한다. 다만 무서운 존재감 퍽이 있으면 여기서 ‘당장 안 비키면 니 총을 후장에 쑤셔넣어주마’라고 응수해 역으로 쫄게 만들어줄 수 있다.

넬슨은 십인대장인 데드 시가 이끄는 군단원들에 의해 기습당해 거주민들과 주둔병력들이 거의 도륙당한 상태. 데드 시 말대로는 찢어발기지 못한 얼간이들은 모조리 절벽으로 투신해버렸다는 듯. 그래서 시체가 별로 없다. 카이사르의 군단의 편에 선다면 데드 시로부터 퀘스트를 하나 받을 수 있는데, 바로 북쪽의 캠프 폴론 호프에 쳐들어가 상부 인물들을 모조리 학살하는 것.[2] 단, 이 경우 중요 NCR 퀘스트 3개가 날아가버리므로 대놓고 NCR에 적대적이 아닌 이상 심사숙고하는 편이 좋다. 참고로 이 퀘스트를 해결시 군단 평판이 대폭 올라가며, 유니크 마체테인 리버레이터를 받을 수 있다. 그외에는 위대한 칸의 차기 지도자로 선정되는 특혜가 주어진다.

만일 인질을 구해주었다면 5~7명의 군단 암살단원들이 초소에 떼거지로 쳐들어온다. 이들을 전부 제거하고 다시 그 레인저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가 종료된다.

크레이그 부운의 퀘스트와 관련된 곳이기도 하다. 부운의 퀘스트와 관련된 '히스토리 포인트'도 그렇고 평판 상승도도 그렇고 인질들을 구해 주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캠프 폴론 호프의 퀘스트 Restoring Hope / 희망 회복하기와 같이 깨면 NCR 군인이 도와준다. 사기치를 올리지 않은 상태의 NCR 일반병으로도 군단병 졸개들까지는 무난하게 처리할수 있으니 사격지원만 해주다가 집안에 들어가 군단병과 데드 시를 도륙해버리고 리버레이터까지 털 수 있다. 이 퀘스트를 깨면 NCR이 다시 넬슨을 수복한다.[3]
「격렬한 전투 끝에 전 군단 기지였던 넬슨에 NCR 깃발이 내걸렸습니다. NCR 장교들은 사기에 큰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는군요.」 - 미스터 뉴 베가스

2. 기타

여기에서 북동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 버려진 BoS 벙커'라는 곳이 나오는데, 만일 DLC Dead Money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들어갈 수 있으며 갑자기 기습을 받고 시에라 마드레 카지노로 납치되어 DLC 본편의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넬슨 주위에는 몇 개의 활성화된 지뢰가 놓여 있다. 이는 카이사르의 군단 놈들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뢰 주변에는 팔과 다리가 잘려서 체력이 1이 남은(즉 죽지 못해 살아남은) NCR 군인들이 바닥에 아무렇게나 누워 있는데 주위에 다가가면 다가오지 말라고 하거나(자신의 몸 아래 부비트랩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죽여달라고 애원한다. 살릴 수는 없으니 쏴 죽일 수밖에 없다.


[1] 그리 어려운 상대들도 아니다. 크레이그 부운 동료 퀘스트 발동도 시켜줄 겸 해서 부운을 동료로 데리고 오고 장비도 어느 정도만 갖춰 가면 순식간에 다 썰어버릴 수 있다. 보스 격인 데드 시(Dead Sea)도 만나자마자 화력 좀 센 무기로 갈겨주면 단숨에 사망한다. [2] 퀘스트 이름은 'We Are Legion'. 우리는 군단이다. [3] 단, 데드 시를 먼저 죽이고 희망 회복하기를 하면 넬슨을 회복했다고 랜덤 멘트가 나오며 캠프 폴론 호프를 돕는 퀘스트에서도 "급한 불은 껐다." 하는 투로 종종 언급되고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