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0:24:17

네오 메탈 소닉/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네오 메탈 소닉
1. 개요2. 소닉 히어로즈 이전3. 라스트 스토리 이전4. 메탈 매드니스5. 메탈 오버로드6. 격파된 이후7. IDW 코믹스 시리즈8.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네오 메탈 소닉의 작중 행적.



2. 소닉 히어로즈 이전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NeoMetalLightning.png

소닉 히어로즈의 사건이 발생하기 전, 메탈 소닉은 AI 칩의 고성능화를 통해 자아가 생기고 말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자아가 생기면서 자신이 진짜 소닉이고 소닉 더 헤지혹은 자신의 분신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점. 어쨌든 이 때부터 메탈 소닉은 소닉을 쓰러뜨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스스로의 몸을 개조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최종 보스전에서 본인의 입으로 직접 언급했다.

3. 라스트 스토리 이전

이후 소닉 히어로즈의 스토리 모드에서 4개 팀의 스토리를 진행해보면, 네오 메탈 소닉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힌트를 마구 뿌려댄다. 아래의 목록은 스토리 모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서들이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네오 메탈 소닉은 카오스의 데이터를 복사하기 위해 먼저 초코라와 개굴이를 납치하였고, 이후 에그맨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히어로들의 힘을 카피하고 있었다. 그리고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에그맨 함대를 띄우고, 창조주인 닥터 에그맨은 기함인 파이널 포트리스에 감금해 놓았다. 또한 E-123 오메가의 작중 발언을 통해, 네오 메탈 소닉이 파이널 포트리스를 본거지로 삼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메탈 매드니스

네 팀의 시나리오 진행도를 100%까지 올리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모으면, 스토리 선택 화면의 팀 카오틱스 항목 오른쪽에 숨겨져 있던 라스트 스토리가 나타난다. 이를 선택하면 팀 카오틱스의 엔딩과 이어지는 라스트 스토리가 진행되며, 팀 카오틱스가 사태의 원흉이 누군지 캐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벡터 : 대체 어떤 놈이야? 당신인 척 하면서 세계를 지배하려고 했던 녀석 말야.
에그맨 : 그 놈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Neo_metal_sonic.png
모든 생물이 내 앞에 무릎을 꿇을 때가 왔다!
全テノ生物ガ我ガ前ニヒザマヅク時ガ来タ!
All living things kneel before your master!

한편 네오 메탈 소닉 본인은 이미 다른 곳에서 나머지 세 팀과 대면하고 있었고, 팀 카오틱스와 에그맨이 합류하기 직전에 신세계의 신을 자처하며 기함에 우뚝 서 있는 탑을 파괴한다. 그 뒤에 팀 카오틱스와 에그맨까지 도착하고, 네오 메탈 소닉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몸을 개조하여 모두가 보는 앞에서 메탈 매드니스로 변신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etalmadnessgcg.png
에그맨 : 메탈 저 녀석, 결국 사태를 저질렀군!
(메탈 매드니스의 포효와 함께 에그 폰들이 떼를 지어 도망친다.)
소닉 : 저게 메탈 소닉?!
에그맨 : 안 돼! 너희들과 카오스의 힘을 복사한 메탈 소닉은 그야말로 무적이야! 아무도 상대할 수 없단 말이다!! 으으… 이럴 때 카오스 에메랄드 7개가 있다면…!

불행 중 다행으로 팀 로즈, 팀 다크, 팀 카오틱스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두 개씩 가지고 있었고, 소닉이 가지고 있던 것까지 합하여 7개가 모두 모인다.[3] 그럼에도 에그맨은 승산이 별로 없다고 보지만, 팀 소닉은 이에 아랑곳하지도 않고 싸울 의사를 표시한다.[4] 결국 섀도우의 제안에 의해, 팀 소닉이 슈퍼화할 때까지 나머지 세 팀이 메탈 매드니스를 상대하여 시간을 벌어주기로 한다. 그 후 제목에 히어로즈가 들어간 것다운 영웅적인 분위기를 내는 BGM과 함께 소닉은 아래와 같은 전의를 다지는 대사를 한다.
좋았어! 똑똑히 보여주자! 우리의 팀워크가 이루어낸 기적의 슈퍼 파워를!!
OK then, let's get ready to do this. We'll show that creep the real super power of TEAM WORK!

소닉 더 헤지혹. 메탈 매드니스와 싸우겠다는 의사를 보인 모든 히어로들을 주위에 두고.

정작 메탈 매드니스는 세 팀에게 다굴을 당하면서도 소닉을 노리기는 커녕 여유만 부린다.[5] 그리고 팀 다크의 공격이 끝날 때쯤 자신이 로봇 왕국의 왕이 되겠다는 목적을 스스로 밝힌다. 실제로 메탈 소닉이 '에그맨 군단을 지배하려 했다가 저지당했다'는 설명을 소닉 채널에서 볼 수 있다.

5. 메탈 오버로드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etaloverlordtakeoff.png
오랜만이다, 소닉! 나의 저주스러운 분신이여!
久しぶりだなソニック! オレの忌わしき[6]分身よ!
Long time no see, Sonic! My loathsome[7] copy!
보스전 시작 시

위의 과정을 통해 HP가 300 정도 깎이지만, 네오 메탈 소닉은 오히려 한 차례 더 변형하여 기존에 없던 날개까지 전개한다.기껏 체력 깎아놨더니 더 세졌다. 이 형태를 메탈 오버로드라고 하며, 이때부터는 소닉과 동료들이 구사하던 기존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게 된다. 변형을 끝낸 메탈 오버로드 상태의 네오 메탈 소닉은 전함과의 연결을 끊고 구름 위로 날아오르며, 슈퍼화 팀 소닉과 싸우기 시작하면서, 이 때부터 자신이 소닉 이상의 존재라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티를 내기 시작한다.

심지어는 팀 소닉에게 패배하여 에그맨 함대의 기함으로 추락하여 개조가 풀려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 최후의 순간에도 카오스 컨트롤까지 써가면서 저항하면서 자신이 가짜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자신의 몸을 개조하기 전부터 메탈 소닉가 존재하는 의미는 애시당초 소닉을 쓰러뜨리기 위한 것 그 자체였고 그 이상을 넘어 소닉 이상의 존재로 인정받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보스전 초반부터 본인이 직접 주장한다.
소닉… 나는 너를 이기는 것을 위해 탄생한 로봇이었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너를 이길 수 없었지. 그래서 나는 스스로 나의 몸을 개조했다.
보스전 초반
소닉 : 아직 멀었어!! 다들, 괜찮아?
테일즈 : 물론이지!
너클즈 : 끝까지 함께하겠어!!
소닉 : 흥, 그딴 괴물로 전락하다니! 그렇게까지 해서 나를 이기고 싶었던 거냐?[8]
메탈 오버로드 : 그것도 이제 와서는 과거의 일일 뿐… 너 따위는 지금의 나에게는 먼지 같은 존재에 불과하다!
팀 블래스트를 두 번 맞았을 때
너클즈 : 되게 끈질긴 녀석이군!
테일즈 : 메탈 소닉은 불사신인가?
소닉 : 진짜는 지금부터야! 우리의 힘을 똑똑히 보여 주마!
메탈 오버로드 : 보아라!! 나의 모습을!! 나는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야말로 이 세계 모든 것을 내려다보며, 모든 짐승들 위에 군림하는 만물의 왕이다!
팀 블래스트를 네 번 맞았을 때
메탈 오버로드 : 크어어어억!! 어째서냐! 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었을 텐데!! 나는 만물의 왕, 메탈 소닉… 내가 바로 진정한 소닉이란 말이다…!
테일즈 : 해냈어! 우리가 해냈다구~!!
너클즈 : 흥, 정말이지 힘겨운 싸움이었어!
소닉 : 참으로 안타깝군. 넌 이제 끝이다!!
팀 블래스트를 다섯 번 맞고 추락할 때

6. 격파된 이후

네오 메탈 소닉 : 어째서… 어째서 너희를 이기지 못하는 거냐…
소닉 : 그거야 우리가 소닉 히어로즈이기 때문이지!
에이미 : 소닉! (에이미를 비롯한 다른 팀원들이 일제히 달려온다.)
소닉 : 나랑 결판을 내고 싶거든 몇 번이고 와도 좋아. 기다릴게.
테일즈 : 소닉, 같이 가!
에이미 : 크림, 빅, 미안해! 난 소닉을 쫒아갈게!
크림 : 몸조심하세요,에이미 씨!
빅 : 또 만나~
너클즈 : 이런 이런, 저 녀석도 고생하겠군.
루즈 : 그럼 나도 누군가 님의 보석이나 챙기러 가보실까?
너클즈 : 무슨 일 있었어? 아, 이 자식, 거기 서!
벡터 : 오랜만에 맡은 큰 사건이었어.
에스피오 : 그래.
차미 : 근데, 돈은?
벡터 : 잊어먹을 뻔 했다! (까치발로 걸어다니는 에그맨을 발견한 후) 야 임마!!!
소닉이 자리를 뜨자 메탈 소닉은 기능이 정지된 채로 E-123 오메가 섀도우 더 헤지혹에 의해 회수되고, 훗날 닥터 에그맨 손에 다시 들어가서 본래의 순종적인 전투 메카로 돌아간다.
다음 모험이 기다리고 있어! 우물쭈물 할 수는 없다구! So, we are SONIC HEROES!!
All right! Our next adventure awaits us, so there's no time to waste! Yeah! We're SONIC HEROES!
본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소닉의 대사.

7. IDW 코믹스 시리즈

파일:SuperNeoMetal.jpg

이후 네오 메탈 소닉은 한동안 나타나지 않었다가, 기존의 반항심이 제거된 상태로 소닉 포시즈 이후의 시점을 다루는 IDW 코믹스에서 재등장한다. 여기서 자신이 얻은 카오스의 능력을 이용하여 실종된 에그맨의 모습으로 변해 에그맨의 로봇들을 손아귀에 넣어 에그맨 랜드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 때의 네오 메탈 소닉은 포시즈 사건 당시 에그맨의 비장의 수로서 최후의 전장에서 싸울 예정이었는데, 인피니트의 뻘짓거리로 인해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버려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네오 메탈 소닉 상태로도 소닉을 몰아붙이거나 마스터 에메랄드의 힘으로 슈퍼화를 해 소닉과 너클즈를 동시에 압도하고, 그 상황에서 섀도우가 슈퍼화를 풀어버리는데 성공하자 역으로 섀도우의 데이터를 흡수해 마스터 오버로드라는 강화 폼으로 변신하는 등 강력함은 제대로 보여줬지만, 마스터 오버로드일 때는 마스터 에메랄드를 동력원으로 쓰고 있었기에 너클즈가 마스터 에메랄드를 회수하는데 성공하자 바로 원래의 메탈 소닉으로 퇴화하고 만다.

여담으로 상단 이미지에서 네오 메탈 소닉의 대사 중 하나인 "Show Me What You're Made Of.(네가 어떤 존재인지를 나에게 보여봐라.)"는 네오 메탈 소닉이 첫 등장한 소닉 히어로즈의 곡인 What I'm Made Of(내가 어떤 존재인지를)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해당 곡이 소닉 히어로즈에서 메탈 소닉의 테마곡이자 메탈 오버로드 전에서의 BGM이었기 때문. 추가로 마스터 오버로드로 변신한 직후에는 소닉을 My loathsome copy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메탈 오버로드 전을 시작할 때 메탈 오버로드가 소닉을 My loathsome copy라 부른 것의 오마주로 보인다.

8.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파일:섀젠 메탈오버로드.png
이 몸에게 카오스 컨트롤은 통하지 않는다!
このオレにカオスコントロールは通用しない!
Trying to use Chaos Control? Ha! That power already belongs to me!
카오스 컨트롤을 통한 시간 정지를 무시하면서 내뱉는 말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 메탈 오버로드의 모습으로 등장해 소닉 히어로즈 이후로 21년만에 본가 작품으로 재등장하게 되었는데, 히어로즈 당시 섀도우의 능력도 카피한 설정을 살려, 바이오 리저드와는 다르게 섀도우의 카오스 컨트롤에도 멀쩡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히어로즈 때와 비슷하게 자신이야말로 진짜 소닉이자 진정한 궁극의 생명체라고 주장하지만 섀도우에게 시크하게 까이고 끝에는 패배하여 파괴 당한다. 안습

해당 보스전은 상시 둠 서프 상태로 진행하며 잔해와 폭발물을 튕겨내 맞추다가 코어를 공격해야 한다.


[1] 이는 VS 팀 소닉/팀 로즈에서 개굴이와 초코라를 내놓으라고 화내는 에이미에게 소닉이 걔네는 최근 본 적도 없는데 무슨 소리냐며 당황하는 걸로 확인사살한다. [2] 초코라는 카오스와 동족이고, 개굴이는 소닉 어드벤처에서 카오스의 꼬리를 집어삼킨 적이 있다. [3]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던 카오스 에메랄드의 색은 크림 - 노란색, 빅 - 보라색, 루즈 - 하얀색, 오메가 - 초록색, 에스피오 - 빨간색, 차미 - 하늘색, 소닉 - 파란색 순이다. [4] 이때 소닉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꺼내며 자기가 간다면서 나섰고, 에이미가 소닉을 부르며 말리려고 했다. 그러나 테일즈가 자기도 가겠다고 하고, 너클즈도 '뭐 이미 같은 배를 탄 거잖아.'라고 말하며 따라나선다. [5] 계속해서 소닉을 이기고 싶어하던 네오 메탈 소닉의 행동 패턴을 봤을 때 '비겁하게 슈퍼화 중에 공격해서 이겨봤자 의미가 없으니 슈퍼화를 한 소닉과 싸워서 그를 쓰러트려 보이겠다' 정도의 생각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6] 忌わしい : 불길하다, 꺼림칙하다, 흉하다, etc. [7] Loathsome : 혐오스럽다, 기분 나쁘다, 역겹다, etc. [8] 북미판에서는 "그 까짓 괴물로 변신하면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냐?!"라며 깐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67
, 2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6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