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죽으면 야스쿠니에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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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lack>장르 | 역사학, 사회학, 일본학 |
쪽수 | 256 |
저자 | 박광홍 |
출판사 | 오월의봄 |
ISBN | 9791168730298 |
국내 출간일 | 2022년 8월 5일 |
#예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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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해병대 정훈장교 출신의 박광홍이 일본 유학 생활 중 일본군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쓴 전쟁사회학 도서이다.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으로 선정되었다. #2. 저술배경
제주도 출신의 저자는 결7호 작전 당시 제주도 해안에 구축된 신요 동굴들을 보고서 어려서부터 일본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본인이 ROTC 및 실무부대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한국군의 문화가 일본군의 정신문화와 관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본 유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일본군 출신자들에 대한 생애사 조사를 바탕으로 논문을 쓰고 오사카시립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는데, 이 책은 그 논문을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이라고 한다.3. 인터뷰 대상자
책에는 총 3명의 인터뷰 대상자가 등장한다.- 히로토 아키라 - 1921년생, 주오대학 법학부 재학 중 학도출진, 해군병과예비학생 4기. 항공모함 류호를 타고 하이난섬에 입도. 최종계급 중위.
- 기시 우이치 - 1925년생, 상업학교 재학 중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전사를 계기로 해군비행예과연습생에 지원, 입대. 카토리 해군항공기지에서 통신병으로 근무. 최종계급 일등병조.
- 코타니 히로히코 - 1926년생, 카와니시항공기 소속 근로자로 우즈라노 해군항공기지에서 시덴카이 조립 작업 등에 종사.
4. 내용
인터뷰 대상자들이 교육칙어를 비롯한 천황숭배 교육을 받으며 황국신민으로 자라나, 폭력적인 군대 교육을 거쳐 전쟁을 체험하고, 패전 후에는 어떤 삶을 살게 되었는지에 대한 구술이 채록되어 있다. 개인의 생애사를 통해 당시 일본의 총력전 체제, 만주사변에서 고도성장기에 이르는 근현대사, 집합의식과 개인의식의 상호작용 등을 조명한다.5. 언론보도
- 저는 제국시대 일본 군인들을 만났습니다 - 오마이뉴스
- 침몰하는 배 위에서 일본군은 만세를 외쳤다 - 연합뉴스
- 해병대 장교 출신이 본 가미카제···‘죽음의 운명공동체’는 어떻게 작동하는가[책과 삶] - 경향신문
- [책의 향기]일본제국주의의 일그러진 영웅들 - 동아일보
- [주목! 이 책] 너희는 죽으면 야스쿠니에 간다 - 한국경제
- 한국일보 신간 소개
- 문화일보 신간 소개
- “죽어서 돌아오라” 그들은 그렇게 가미카제가 됐다 [모색한다, 공존]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