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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옆에 은하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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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이치로 - 성우:
야시로 타쿠/
나지 타샤 , 배우:
사노 하야토
본작의 남주인공. 직업은 만화가. 필명은 '코코네 모모티'. 고등학교 졸업 후 만화가로 데뷔하지만 아버지를 여의어 유일한 가장이 된[1] 그는 두 동생들을 키우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아버지께 물려받은 공동주택을 세놓고 이미 월간 잡지에서 정기 연재하고 있는 순정 만화 <앨리스와 가시 기사>로 적게나마 벌이들이는 원고료로 생활하고 있다. 새 어시스턴트인 고시키 시오리의 허리에 펜이 박힌 줄 알고 도와주려다 알고 보니 꼬리처럼 달려 있는 가시에 찔리게 되었고, 그 이유로 얼떨결에 그녀와 부부 사이가 된다. 전반적으로 배려심이 넘치고 남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자신을 희생할 줄도 아는 성격이지만 순탄치 못한 삶을 겪고 있어서 그런지 자신감이 매우 결여되어 있다. 초반에는 자신이 시오리와 혼인한 관계라는 것을 완강하게 부정하다가 시오리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진심을 안 후로는 이치로도 역시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고, 정식 커플이 된 후로는 시오리의 영향으로 점차 긍정적인 태도로 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시키 시오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이치로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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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마치 - 성우:
엔도 리나[2]/
켈시 메어
이치로의 여동생이자 둘째. 나이는 초등학교 3학년. 점괘, 타로 카드와 같은 점술에 관심이 많으며 자신만의 나무젓가락 점괘와 타로 카드를 가지고 있다. 눈치가 굉장히 빠르며 다른 사람들, 특히 자신의 오빠를 번거롭게 하지 않으려는 사려심도 있다. 또한 평범한 초등학생답지 않게 똑부러지고 어른스러운 면모도 있는데, 바쁜 오빠 이치로를 대신해서 자신이 주로 남동생 후미오를 보살피고 때로는 오빠 혹은 시오리를 챙겨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친구들이 놀러가자고 권유해도 자신의 집안 경제 상황이 넉넉치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어 거절하기도 한다.
최종화 시점에서는 전문 대학생이 되었으며 간호사를 목표로 삼았는지 간호 전문학교에 진학해 자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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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후미오 - 성우:
나가나와 마리아/
에밀리 파하르도
이치로와 마치의 남동생이자 막내. 나이는 초등학교 1학년으로 마치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안경을 끼고 있고 말수는 적지만 자신의 형과 누나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최종화 시점에서는 고등학생이 되었으며 여전히 형부부와 함께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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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스키 치히로 - 성우:
타카하시 리에/
멕 맥클레인
이치로의 사촌이며 16살 고등학생이다[3]. 본가는 히로시마에 있으며 현재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근처의 쿠가의 공동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주로 '치비 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운다. 소설 투고 사이트에서 웹소설을 연재하고 있다. 사촌오빠인 이치로를 좋아하지만 어디까지나 동경에 가깝고 이치로가 자길 좋아할리가 없다는걸 잘 알고 있기에 시오리와 이치로의 연애 관계를 응원하고 있다.
이치로와 시오리가 결혼한 이후에는 공동주택을 떠났으며 최종화 시점에서는 소설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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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쿠니 모모카 - 성우:
히카사 요코/
크리스틴 맥과이어 , 배우: 키타 카나
만화가이며 필명은 '카타마리니쿠'. 시오리가 감명 깊게 읽은 만화 <사자 권사>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치로에겐 어렸을 때부터 자주 도움을 주었고 그에게 만화가의 꿈을 심어주기도 한 소꿉친구격인 누나로 현재는 이치로의 담당 편집자 모리쿠니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 이치로, 마치, 후미오는 그녀를 '모카 누나', '모카 언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이치로의 필명 '코코네 모모티'는 그녀의 혼전 성명인 코코치 모모카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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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쿠니 마사히로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이치로의 만화를 담당하는 편집자이자 모모카의 남편. 이치로의 집안 사정을 알고 있기에 그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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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유우다이 - 성우:
후쿠야마 쥰
이치로의 과거 어시스턴트였으며, 현재는 자신의 연재 작품을 가지고 있는 만화가. -
아키타
이치로의 전 어시스턴트. 사노와도 같이 활동한 적이 있었다.
4. 시오리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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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키 미야코 - 성우:
키소 히로코/
나탈리 반 시스틴
시오리의 어머니이며 유성의 백성들의 여왕. 시오리가 섬 밖의 인간인 이치로와 헤어지게 한 후[4] 그녀를 곧장 다시 섬으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이치로의 설득과 타케루의 중재로 시오리에게 1년이라는 유예 기간을 주기로 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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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키 타케루 - 성우:
나가노 신지
미야코의 남편이자 시오리의 아버지. 자신의 딸을 곧장 섬으로 데려가려는 미야코에게 이치로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설득하자 이를 받아들여 시오리에게 1년이라는 유예 기간을 준다.[6] 섬 밖의 사람인 이치로에 대한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미야코와는 달리, 그를 시오리의 남자친구로서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신뢰하려고 한다. 어째서인지 시오리가 섬을 떠날 때 휠체어를 타고 있었던 모양.[7] 물론 아버지로서 딸이 섬이 아닌 다른 곳이더라도 사랑받을 수 있는 곳을 찾게된다면 그것으로도 만족할 정도로 사랑하고 있지만 딸이 다시 섬으로 돌아온 것은 강하고 다정하기 때문이며 스스로의 두발로 다시금 걸어갈 수 있다는 이치로의 말에 이치로가 제법 강경하다는 평을 남기고는 딸을 떠나보낼 때가 되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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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도 모미지 - 성우:
마츠이 에리코, 배우:
사카타 리카코
유성의 백성들 중 한 명으로서 원래는 시오리의 할머니 고시키 아야의 부하였으나 할머니가 세상을 뜬 후로는 시오리의 부하로 있다. 이치로보다 키가 훨씬 클 정도로 훤칠한 여성으로 시오리와 이치로 간의 혼인 계약을 해지하는 의식을 주재한다. 이치로의 언행을 보고 단숨에 이치로가 시오리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챈다. 시오리를 따르고 있는 만큼 그녀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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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키 케이고 - 성우:
하나이 미하루
유성의 백성들 중 한 명으로서 시오리와 이치로 간의 혼인 계약을 해지하는 의식을 진행하고자 마카도와 함께 이치로의 집에 방문한다. 공주의 배우자는 정략결혼으로 결정되는데 그 정략결혼 대상자의 후보자다. 뽑힌 것이지만 실제로 시오리를 좋아하는지 몇번이고 섬에 돌아와달라고 간청하거나 이치로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별의 힘과 상관없이 좋아한다고 하나 시오리에게 호감을 표할 수록 시오리는 그것이 별의 힘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기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8] 이런저런 설정상 연적 같지만 꼬맹이인지라 진지한 라이벌 보다는 영고라인, 페이크 라이벌 정도에 그치며 이후의 이치로 일행도 케이고를 마주할 때마다 사실상 짐짝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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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키 아야 - 성우:
코바야시 사토미
시오리의 조모이자 초대 여왕. 현재는 타계. 과거 하늘에서 떨어진 유성에게 섬에 사랑과 행복을 내려달라는 소원을 빌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왕이 되었으나 행복이란게 섬의 사람들은 고시키 가문을 사랑하고 서로 도와가며 사는 것을 뜻했고 그로 인해 섬이 배타적인 분위기로 변하자 이를 후회했다. 손녀를 자유롭게 해달라는 유언을 남겨 주인공들의 인연을 만들어준 인물로, 책을 좋아했다.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고시키 가문이 사랑받고 그 안에서 본인은 공주가 되고 싶어했다고 하는데, 다들 이런 다소 유치한 소원에 의아해 했으나 마카도가 말하길 당시의 아야가 6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5. 공동주택 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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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카미
쿠가의 공동주택 103호실 여성 입주자. 직업은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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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미 - 성우:
아케사카 사토미
쿠가의 공동주택 202호실 여성 입주자. 직업은 네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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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츠
쿠가의 공동주택 205호실 남성 입주자. 직업은 회사원. 먹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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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쿠가의 공동주택 남성 입주자. 이웃들에게 모습을 영 잘 드러내지 않는다.
6.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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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이치카
이치로와 시오리 사이에서 태어난 딸.
[1]
어머니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으나 이치로가 '어머니와 연을 끊었다'라는 얘기를 한 것으로 보아 어떠한 사정으로 인한 불화로 어머니와 관계를 끊고 아버지 혼자 자식들을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재혼한 것으로 추정. 성우는
미즈구치 마츠리.
[2]
같은 작가인
아마가쿠레 기도의
달콤달콤 & 짜릿짜릿에서 이누즈카 츠무기를 맡은 바 있다.
[3]
아마도 쿠가 가문 부계쪽 친척으로 추정. 그녀의 어머니가 현재 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주역들의 아버지에게는 누나나 여동생에 해당할 것이다.
[4]
시오리나 이치로 입장에서는 사귀는 관계라고는 하나 계약의 부작용때문에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어 계약해제 얘기를 꺼냈으나 정작 이걸 들은 어머니는 '계약해제=헤어짐'으로 판단해버린다. 정작 당사자들은 헤어질 생각이 일절 없다.
[5]
시오리 입장에서는 여전히 까다로운 어머니이긴 하나 이야기가 끝나고서 '잘 지내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딸에게 해주며 단순한
딸바보로 보인다.
[6]
지원을 받으면서 생활하는 입장에 볼안해 새로운 계약을 꺼내며 '정말로 혼자서 독립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계약을 이치로와 미야코에게 꺼낸다.
[7]
계약자의 부작용으로 신체의 일부분이 불편해지는 걸로 보인다. 섬에서 나와서 이치로 커플을 마주할 때 팔에 붕대를 하고 등장한다.
[8]
물론 이시점의 이치로는 별의 힘과 상관없이 시오리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괜한 걱정이었으나 당시에는 양측 다 의식을 치르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사라지지 않을까 불안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