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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48

남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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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내향남녀 로고.png 등장인물
남자유 여자혁 고소희
그 외 등장인물
남자유
파일:남자유 1.jpg
<colbgcolor=#1f2d4b><colcolor=#fff> 나이 17세
학교 서명중학교 (졸업)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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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내향남녀》의 여주인공.

2. 상세

친구가 0명이며, 말도 없고 존재감도 없어서 사람들이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보지도 않고, 보여지는 모습을 신경쓰지도 않으며, 남에게 맞추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중학교 때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를 뺏었다는 소문이 있으며 이로 인해 다들 피하는 듯하다.

4남매 중 막내로 위로 오빠 둘에 언니 하나가 있으며, 모두 나이차가 매우 크게 나는 늦둥이다. 그래서 언니, 오빠들에게 존대하며, 큰오빠 남경이에게는 '아가'라고 불린다.

기쁘든 슬프든, 감정에 변화가 생기면 특유의 희번덕거리는 눈과 표정을 짓는다. 덕분에 여자혁과 고소희에게 오해를 많이 산다. 하지만 집에서는 같이 살아온 세월 덕에 어떤 감정인지 다 이해한다.

3. 작중 행적

비가 오던 어느 날,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하교하려던 차에 여자혁이 우산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여자혁과 처음 말을 섞게 된다. 이후 집에 가며 항상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여자혁에게 어떻게 우산을 돌려줄지 고민하지만, 다음 날 운 좋게 여자혁이 고소희와 송창하고만 있어 이 틈을 타 우산을 돌려주려 하지만 특유의 희번덕거리는 눈과 표정 때문에 고소희를 깜짝 놀라게 하는 동시에 '이상한 거'라는 소리를 듣는다...이후 여자혁이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자 중학교 졸업 이후 처음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준 건 여자혁이 처음이라고 하며 반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행복해 한다.

조금 뒤, 고소희가 자신을 좋지 않게 얘기하는 것에 여자혁이 '같은 반 친구'라고 하자 감격한다. 그와 동시에 고소희의 일본 추리소설에 나오는 사이코패스상이란 말에 공감한다...

또 조금 뒤, 복도 청소 중 밖에서 지나가던 여자혁이 인사하자 굳어버리더니 모른 척 하나 이에 여자혁이 남자유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는데 그 뒤 할 말이 없어 침묵이 지속된다. 이후 잠깐의 어색한 대화 후 여자혁이 대화 시도를 위해 청소를 도와주는데 정말 말 한 마디 없이 청소만 한다...그러다 청소가 끝나고 또 어색한 대화 후 여자혁이 전화번호를 물어보나 학생번호로 알아듣고 또 특유의 표정으로 곰곰이 생각하더니 18이라고 말해 여자혁을 충격받게 만든다...

또 조금 뒤, 자리를 바꾸게 되고 여자혁과 짝이 되자 심히 긴장하다가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대화를 시도하고자 어디 사냐고 묻다가 같은 동네에 사는 것을 안 여자혁이 집에 같이 가자고 하자 승낙한다. 하굣길엔 고소희의 방해 끝에 내일 같이 등교하자며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너무 기뻐서 울 뻔 한다. 하지만 이 때도 특유의 표정으로 고소희에게 오해를 산다...

집에서는 너무 기쁜 나머지 식사를 하며 폰을 보다 작은 오빠 남로이에게 지적받더니 폰을 압수당하는데 이때 여자혁에게 연락이 온다. 식사 후 폰을 돌려받고나서는 여자혁에게 답장을 하는데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에서 둘 다 계속 이모티콘만 보내 대화가 끝나지 않자 남로이에게 가서 물어보나 별 소득은 없었고, 결국 그만 보내라고 메시지를 보내지만 이마저도 소용이 없었다.

다음 날 아침, 허겁지겁 움직이자 밥을 먹다가 신경이 쓰인 언니 남보배가 학교에 늦은 줄 알고 태워다주겠다고 하자 친구와 같이 가기로 했다고 하는데 이에 남보배가 화들짝 놀라며 친구 있냐고 묻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마상을 입는다...

그러고 나서 집에서 나와 여자혁을 기다리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아 먼저 버스에 타나...늦잠으로 허겁지겁 뛰어온 여자혁을 발견하고 허겁지겁 내리나 여자혁은 허겁지겁 타는 콩트를 보여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둘 다 버스에 타나 여자혁이 공황장애로 멀미가 올라온 바람에 허겁지겁 내려 같이 내리고, 여자혁의 상태를 지켜보다가 공황장애임을 눈치채고 사람이 없는 버스정류장으로 데려가 진정시킨 후 지각도 불사하고 여자혁을 위해 걸어서 마저 등교한다.

이후 체육시간에 고소희라 잘못 던진 배구공을 맞는 바람에 피가 심하게 나 양호실로 간다. 양호교사는 없었고, 여자혁은 얼음을 가지러 가서 혼자 있는 상태에서 문 너머를 살펴보던 고소희와 눈이 마주치고, 고소희는 자신의 옷을 벗어서 그걸로 남자유를 지혈해주며 사과한다. 그러다 갑자기 양호교사가 들어오자 고소희를 껴안아 가려준다. 치료를 받고 다시 누운 후에 고소희가 한 번 더 사과하자 고소희도 놀랐을 것을 걱정하며 티셔츠를 꼭 빨아서 돌려주겠다고 한다.

이후 여자혁과 횡설수설한 대화를 나누던 중 정결이 나타나 인사를 하는데 정결은 친한 척 하지만 남자유는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기색을 보인다. 이후 교실로 돌아가던 중 정결로부터 여자혁처럼 눈에 띄는 애와 어울리면 괜히 소문에 휘말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맞는 말이라 생각해 여자혁과 거리를 두려 한다.

그러다 옥상으로 가는 계단에서 마주치고, 여자혁에게 자신은 중학교 때 따돌림 당했고 자신으로 인해 친구들이 안 좋은 일을 많이 겼었으며, 그래서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다가와줘서 고맙지만 자신때문에 여자혁이 더 힘들어질까봐 거리를 두려는 것을 솔직하게 말한다. 이에 여자혁은 자신은 널 좋아하고 네가 어떤 애인지 알면 누구든 널 좋아할 것이며, 자신이 이상하지 않다고 말해준 건 네가 처음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힘든 시절, 고소희가 도와줬는데 이로 인해 곤란했던 적이 많았지만 친구때문에 귀찮아지는 것과 친구가 날 멀리하는 것 중 뭐가 더 상처일 것 같냐고 말했던 것을 이야기하며 자신도 똑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어느 틈에 고소희가 와서 다 듣고 있었고...둘 사이에 합류한 고소희는 자신도 소문만 듣고 이상한 애로 알았다며 나쁘게 굴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런데 남자유가 아무것도 모르자 너무 눈치없고 착하며 말도 잘한다고 하나 말을 잘하는 건 손바닥에 할 말을 다 적어놔서였다...

이후 하굣길, 다시 여자혁, 고소희와 같이 하교하기로 하고, 기쁜 나머지 또다시 특유의 표정으로 고소희를 놀래킨다...그리고 학교 밖으로 나오자 큰오빠 남경이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험상궂은 얼굴과 우락부락한 몸, 그리고 조금 험한 행동으로 여자혁과 고소희가 오해하자 이를 말리며 서로를 소개시켜준다. 이후 남경이가 여자혁과 고소희까지 태워주기로 하다가 아예 저녁먹고 가라고 집에 초대하자 당황한다. 방에 들어와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랴, 자신을 신기해하고 궁금해라는 언니, 오빠를 말리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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