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화 황야의 등장인물 남산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행적
2.1. 대지진 이후
악어에게 죽을 뻔한 지완을 구해주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데 마체테로 악어의 머리를 한 대 쳤지만 악어는 죽지 않았고 이 다음 악어의 머리를 참수시킨다.[1] 대지진 이후 사람들이 모여사는 버스동의 지완과 함께 살고있던 어느 날, 수나랑 수나의 할머니인 연수가 찾아온다.[2] 할머니가 남산에게 목도리를 주곤 구해준 일을 감사해 한다. 그러자 남산은 고기 좀 챙겨가라며 악어 고기를 주고 수나는 남산이 사냥하는 모습의 그림을 선물해준다. 그렇게 떠나려는 순간 왠 깡패 무리들이 갑자기 쳐들어와 트집을 잡아대며 사람들을 납치하려 한다.[3] 깡패 무리 중 한 명이 수나를 보자마자 몇 살인지 물어보지만 수나는 냄새난다며 가라한다. 빡친 깡패는 수나에게 미친년이라 욕하고 수나의 머리끄댕이를 잡아 당긴다.[4] 그걸 본 지완이 깡패에게 죽빵을 날린 다음 깡패 무리들과 싸우지만 린치를 당하게 되고 남산이 나타나 지완을 구해준다. 다음 순간 건장한 체격의 깡패가 남산의 멱살을 잡자 깡패를 간단하게 밀어 몇 미터를 날렸다. 나머지도 남산이 주먹으로 전부 처리했다.[5] 깡패들은 깨끗한 물을 갖고 있었는데 남산이 이를 추궁하자 어느 아파트에서 얻었다는 답변을 한다.[6] 그 후 남산은 깡패들에게 다시는 오지마라는 경고를 주고 깡패 무리는 떠난다.2.2. 모든 일의 시작과 은호와의 만남
깡패들이 떠나고 수나랑 할머니에게 말끔하게 차려입은 선생님과 어떤 사람들이 찾아온다. 이들은 아이들은 인류의 미래라며 10대 청소년이 있는 가정들에게 안전한 은신처를 제공해주고 있으니 수나와 할머니에게 같이 가자는 제안을 한다. 남산이랑 지완은 혈연이 아니라서 같이 갈 수 없고 나중에 만나러 가겠다며 수나 가족과는 그렇게 결별한다.[7] 그날 밤, 남산은 지완과 함께 사냥을 나가던 도중 우연히 수나의 할머니를 보지만 의문의 남성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8] 지완이 할머니라고 소리치자 남성이 지완에게 총을 발사하는데 남산이 정글도를 던져 맞추고 또 다른 남자에게 화살을 가슴에 꽂아버린다. 하지만 몆 초 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남산, 지완과 1대1로 싸우게 된다. 남산은 상대의 가슴에 철심을 꽂아 이긴 반면 지완은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한 여성이 나타나 칼로 목을 찔러 죽여버린다.남산이 나타나자 여성은 칼을 던지는데 알고보니 남산이 상대한 남성은 죽지 않았고 남산이 그 남자의 목을 두동강 내버린다. 수아의 할머니를 구하려 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기에 시신을 절벽에서 떨어진 근처로 옮겨 자갈로 묻는다. 할머니의 장례를 치른 뒤, 남산은 자신을 만나러 왔다는 여성에게 이 남성들의 정체를 물어본다. 자신을 CCU 공군 특수부대 소속의 이은호 중사라 밝힌 여성은 대지진이 있던 날, 생존자들을 찾는 과정에 무너지지 않은 한 아파트를 발견했다. 아파트에서 지하수를 발견했고 아파트를 재건하던 중 그 아파트에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 양기수가 찾아왔다.[9] 양기수가 의사였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양기수한테 가면 실종된다는 부모들의 민원이 들어오자 이은호는 양기수에게 따지러 간다. 이에 이은호의 상관인 권지훈 상사는 이제 이 세상에 미래는 없으니 양기수만 믿고 가야한다 설득하고 양기수는 그냥 조언을 좀 드리고 작은 선물도 드렸다 말한다. 그런데 갑자기 권지훈이 자기 부하에게 권총을 쏘는데 권총에 맞은 부하는 곧바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일어났다. 양기수는 아파트도 얼마 못 가니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은호를 설득하지만 이은호는 결국 아파트에서 탈출했다.
은호는 양기수가 이상한 실험을 하는 것 같다면서 자신의 부하들이랑 아파트에 있는 사람들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에 남산은 은호에게 수나를 찾으러 갈껀데 방해되면 너부터 죽일거라는 경고를 하고 지완과 은호가 싸우자
남산은 타이거 패거리에게 총이랑 물 어디서 났냐며 추궁하는데[11] 타이거의 부하들이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자 한 명씩 라이트 훅으로 KO시킨다. 곧이어 남산은 타이거에게 너는 어차피 모를 거라며 타이거를 KO시키려는데 타이거는 거래할 때는 자신만 간다고 대답한다. 타이거가 말하기를 양기수 일당에게 총이랑 물을 납품받고 그 대가로 사람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따르던 중이었다. 처음에는 아무나 상관없이 잡아다 줬지만 요새는 10대 애들만 잡아오라는 지시를 내렸다고.[12] 또한 납품 날짜가 되면 그들의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다는 등 그들의 실체를 모두 말한다. 직후 남산은 타이거에게 말하느라 피곤할 테니 좀 자라고 하는데 타이거는 안 피곤하다며 거절하지만 결국 타이거도 남산의 라이트 펀치에 KO되어 잠든다.
2.3. 아파트 침입, 수나 구출
이후, 타이거가 아파트에 침입하는 작전을 돕는데, 보급일이 아니었고[13] 짐칸 확인 때문에 트렁크에 있던 지완이랑 은호가 발각될 위기에 놓이자 군인의 소총을 땡겨 넘어뜨린 다음 급 엑셀을 밣아 바리케이드를 뚫고 진입한 뒤 엽총으로 군인들을 쓰러버린다. 군인들을 다 쓰러뜨린 뒤 지완, 은호랑 함께 지하실에 들어가지만 은호의 부하 군인들은 모두 돌연변이로 변한 상태.[14] 결국 지완, 은호랑 함께 전부 죽여버린다. 양기수는 생존자들에게 집안에서 대기하라 하고 침입자들에게 지금이라도 도망가면 목숨은 살려준다 한다.[15] 그 후 인터폰이 있으니 거기에 대고 말하라 한다.[16]그 후 총을 다시 장전하는데, 권지훈의 부하 군인들이 내려오자 문을 닫는다. 지완은 총알이 없다하는데 문 사이를 둔 채 군인 중 한 명이 수류탄의 핀을 뽑는 소리를 들은 남산은 엽총를 문에 쏴 수류탄을 폭발시키고 문 앞에서 대기한 군인들은 전멸한다. 하지만 반대편에도 군인들이 몰려오자 지완, 은호에게 수나를 찾으러 가라 말한 뒤 혼자 군인들을 상대한다. 먼저 소화기에 총을 쏴 연막탄처럼 뿌옇게 해 시야를 차단한 다음 엽총 두 방을 발사하는데 총알이 다 떨어지자 마체테를 꺼내 군인들에게 맞선다.[17] 마체테로 군인들을 쓰러뜨리던 도중 총탄에 마체테가 부러지자 부러진 마체테로 나이프 파이팅을 선보인다. 게다가 한 군인의 권총을 빼앗아 사격술+나이프 파이팅+복싱 조합으로 군인들을 쓰러뜨리고 뒤이어 나타난 군인들도 M16 소총으로 전멸시킨다.
뒤이어 두려움에 떨던 아파트의 부모들에게 수나의 행방을 물어본 뒤 당신들도 빨리 당신 애들 찾으라 말하고 계속 아파트 위층으로 향한다. 이후 계단에서 소총을 획득하는데 무릎이 저리는지 소총을 지팡이처럼 사용하여(...)[18] 계단을 올라가고 권지훈이랑 대면한다.[19]
남산: 이 새끼 뭐야? 뭐 묻은 거야?
권지훈: 니가 그 사냥꾼이냐?
남산: 그럼 사랑꾼이겠냐?
권지훈 ...재미있네... 마침 찾고 있었는데...
남산: 어, 시간 없다, 빨리 하자.
권지훈: 니가 그 사냥꾼이냐?
남산: 그럼 사랑꾼이겠냐?
권지훈 ...재미있네... 마침 찾고 있었는데...
남산: 어, 시간 없다, 빨리 하자.
남산이랑 권지훈 간의 싸움이 시작되고 먼저 남산이 한 방 때려 권지훈을 쓰러뜨리는데 권지훈은 다시 일어나 발차기로 밀어붙인 뒤 칼로 남산의 어깨를 찌른다. 남산은 권지훈에게 복싱이랑 레슬링 기술을 사용해 맞서지만 권지훈은 계속 일어난다. 그렇게 싸우다 남산이 복도에 있는 유리창을 깨뜨려 권지훈을 추락시키려는데 남산이 "아, 이 새끼들은 왜 죽지를 않아?"라고 하자 권지훈이 "너 나 못 죽여."라며 조롱한다. 하지만 남산은 날카롭게 깨진 창가 유리 파편에 권지훈의 목을 내려찍었고 그렇게 권지훈의 얼굴이랑 몸체가 분리되어 권지훈의 몸체는 추락한다. 권지훈의 뜯긴 머리를 본 남산은 "에이 씨 못생겨 가지고..."라며 디스한다. 권지훈을 죽인 뒤 양기수의 실험실에 쳐들어간 남산은 자신에게 총을 쏘려는 양기수의 분대장을 제압하고 문 쪽에 총을 연발하는데 쏜 권총이 선생님의 복부를 맞는다.[20] 결국 양기수는 실험실에서 빠져나와 수류탄을 던지는데[21] 남산도 양기수 분대장을 쏴 죽인 뒤 문을 열려는 순간 폭발했고 선생은 그 자리에서 폭사했다.[22]
2.4. 아파트 탈출
다행히 수나는 무사했고 남산은 지완과 함께 복도로 나간다. 복도에서 은호를 만났고 은호에게 지완이랑 수나를 부탁한 뒤 혼자 밖으로 나간다. 그 과정에서 양기수가 사람들을 쏴 죽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바람에 총알 하나가 본인 딸의 머리를 맞아 결국 양기수의 딸은 완전히 사망한다. 양기수는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고 구역질을 한다. 이때 남산이 양기수를 부르는데 양기수가 다시 총기 난사를 하자 몸을 숨긴다. 그러던 중 때마침 탈출한 지완이랑 수나가 나타나고, 수나는 양기수에게 당신은 당신의 딸을 포함한 그 어떤 사람도 살리지 못했다는 팩폭을 날린다. 양기수가 그들한테 총을 들이대는 순간 남산이 뒤에서 권총을 쏴 양기수를 제압하는데 양기수가 "너희들이 다 망친거야."라며 원망을 퍼붓자 남산은 양기수에게 권총으로 헤드샷을 날려 끝장낸다. 양기수가 죽은 뒤 비가 내렸고,[23] 은호와도 헤어지고 수나, 지완과 함께 집에 간다.[24] 며칠 뒤 마지막에도 여전히 남산을 꼬시려고 애를 쓰는 복부인이 남산과 같이 술을 꺼내 같이 마시자고 꼬시는데[25] 남산은 자신이 술을 못하다 하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다.[26]
[1]
죽은 악어를 보곤 "아~맛있겠다."라며 기뻐하는 건 덤.
[2]
수나랑 할머니가 식인 집단들에게 잡혔을 때 남산과 지완이 구해준 이후, 주기적으로 버스동에 가서 왕래하고 있었다.
[3]
자신들 말로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잡으려 왔다 한다.
[4]
이때 남산이 준 악어 고기가 떨어졌다.
[5]
중간에 꼬맹이 깡패가 연장으로 남산의 무릎 쪽을 가격했지만 남산은 미동도 없었다. 이때 남산은 아프지 않았는데 한 마디 한다. "아 따가워.(...)"
[6]
그 과정에서 남산은 타이거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듣게된다.
[7]
헤어질때 수나는 지완에게 그림을 선물해준다.
[8]
수나를 데려간 선생님의 동료였다.
[9]
초반부 대지진이 있던 날 양기수가 있는 건물도 무너져지만 양기수는 살아남았다.
[10]
지완이 반말하자 은호가 머리끄댕이를 잡아 싸우려 했다.
[11]
그 와중에 타이거는 자기 부하에게 조용히 하라며 속삭인다.
[12]
이에 이유는 모른다는 타이거의 말에 은호는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을 갖다 파냐며 분노한다. 지완도 그럼 그때 버스동 와서 수나 잡아간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냐며 분노한다.
[13]
친구 얼굴 보고싶어서 온 것이라고 둘러대는데 군인이 총으로 위협했다.
[14]
양기수의 실험체이지만 실패작들이다.
[15]
지완의 대답은 씨발놈.
[16]
살아서 나가고 싶다. 1번 순순히 탈출한다 2번. 남산의 답은 "1번...근데 우리 수나 데리고."라 답한 뒤 인터폰을 부셔버린다.
[17]
마체테를 꺼내려는 도중 근육 때문에 등에 손이 안 닿는(...) 개그신을 보여준다. 결국 벨트를 풀어 칼을 꺼낸다.
[18]
그 와중에 기쁘다는 듯이 웃는다(...).
[19]
이때 남산은 권지훈에게 왜 엘레베이터가 안 되냐고 투덜댄다....
[20]
이 때 이 선생도
양기수의 이전 실험대상 중 한 명인 걸로 밝혀지는데, 이전에 지완한테 인질이 됐을 때 권지훈이 어차피 얼마 못 가 죽을 거라고 말한 이때부터 복선이었던 것.
[21]
지완은 수나를 보호했다.
[22]
선생은 양기수에게 살려달라 하지만 양기수는 선생에게 당신 어차피 죽는다며 외면한다. 선생은 양기수에게 "야 이 개새끼야!"라고 쌍욕을 내뱉은 뒤 폭사한다.
[23]
비가 오자 사람들은 오랜만에 비가 온다며 좋아한다.
[24]
수나는 남산, 지완과 함께 사는 듯하다.
[25]
지완과 수나는 옆에서 잘해보라고 놀린다.
[26]
그리고 자신이 이러려고 살아남은 게 아니야 라고 하는게 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