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제피로스
Knight-Zephyros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영웅 병종. 스톰캐스트 군단의 암살자들이다.2. 설정
많은 전사들이 스스로를 '바람처럼 빠르다'라 주장하지만 나이트-제피로스의 경우에는 그 말이 과장이 아니다. 이 전사들은 생각만으로도 스스로를 번뜩이는 증기로 만들어 에테르의 바람을 타고 순수한 마법의 흐름을 따라 엄청난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 적들 앞에 다시 물질화한 다음 유혈 넘치는 본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전설적인 니브 블랙탈론의 경우를 제외하면 이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신-왕에게 수여받은 것이다. 그 근원은 지그마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예전에 신-왕이 울부짖는 바람의 위대한 늑대, 갓비스트 울프뎅나를(Ulfdengnarl)를 꺾었던 적이 있었다. 이때 그는 갓비스트의 울음소리를 크리스탈 조각에 가두었다. 그리고 추후 나이트-제피로스들을 리포징할 때 지그마는 그 힘을 이용해 그들에게 울프뎅나를의 살벌한 속도와 포식자의 정확한 본능을 부여했다.
한 쌍의 썬더액스(Thunderaxe)와 헤비 볼트스톰 피스톨(Heavy Boltstorm Pistol)로 무장한 이들은 뱅가드 억실러리 챔버(Vanguard Auxilary Chamber)의 암살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 각각에게는 제거해야할 하나의 목표물이 주어지며, 그렇게 되면 그 어떤 장애물도, 그 어떤 요새도 이들을 막을 수는 없다.
이들은 무자비한 의지로서 목표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전까지 전우들 곁에서 싸움을 이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기회가 모습을 드러낼 경우 나이트-제피로스는 바로 달려나가 적에게 공습을 폭풍처럼 날릴 것이다. 그리고 도축당한 목표물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동료 레인저들이 그들이 자아낸 혼란 상태를 이용하는 동안 이들은 이미 다음 목표로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3. 네임드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네임드 나이트-제피로스인 니브 블랙탈론
독자 모델이 없기 때문에 일반 나이트-제피로스를 쓸 경우 대부분 니브 블랙탈론의 모델을 컨버전해서 사용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