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0:15:56

갓비스트



Godbeast
갓비스트

1. 개요2. 목록
2.1. 드라코시온2.2. 베헤마트2.3. 불카트릭스2.4. 아르젠틴2.5. 오록시스2.6. 우르-피닉스2.7. 이그낙스2.8. 임노그2.9. 보잉곱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의 설정 중 하나로, 지그마를 비롯한 신들이 모탈 렐름에 도착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신과 같은 힘을 지닌 괴수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여타 판타지 매체에 나오는 신수, 성수 등에 대응되는 존재들이다.[1]

다만 지그마의 동업자인 드라코시온 정도를 제외하면 비중이 높거나 화려한 전공을 선보인 갓비스트는 많지 않고, 대부분이 전투력 측정기 정도로 생을 마감하는 등 작중 위상이 그리 높지는 않은 편.

2. 목록

2.1. 드라코시온

항목 참조

2.2. 베헤마트

Behemat, World-Titan
베헤마트, 월드타이탄

모든 가간트들의 시조로 갓비스트 임노그에게서 탄생한 살아있는 돌로 이루어진 생명체였다고 한다.
아카온이 갓비스트들을 타락시켜 이용하려하고 이를 지그마가 막으려는 공방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베헤마트 역시 아카온에게 너글의 기생충에 감염되었으며 그로 인해 타락하려는 베헤마트를 지그마가 죽였다.

이때 일어난 베헤마트의 죽음 이후 영향을 받아 더욱 거대해지기 시작한 가간트들이 나타났으니 이들이 선즈 오브 베헤마트다.

2.3. 불카트릭스

파일:GrimnirvsVulcatrix.jpg
Vulcatrix, Mother of Salamanders
불카트릭스, 살라만더들의 어머니

모탈 렐름에 처음 불꽃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존재로, 아쿠쉬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던 갓비스트였다. 그러다가 불카트릭스는 지그마 헬든해머에게 진 빚을 갚고자 싸울만한 상대를 찾던 듀아딘 신 그림니르와 대결하게 된다. 둘의 대결이 어찌나 치열했는지 원래 구릉지였던 곳이 완전히 평평해져서 현재 아쿠쉬의 평원으로 불리게 되는 장소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둘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계속 싸우다가 서로를 산산조각내며 동귀어진하게 된다. 이때 불카트릭스의 정수는 그림니르의 정수와 섞여 마법의 금속 우르-골드(Ur-gold)가 되었다. 이 금속을 숭상하는 파이어슬레이어들은 그래서 그림니르뿐만 아니라 불카트릭스에게도 유대감을 느끼며, 둘의 싸움 과정에서 탄생한 불카트릭스의 후계 종족 마그마드로스(Magmadroth)와도 단순 사육 이상의 친분을 쌓을 수 있다.

2.4. 아르젠틴

2.5. 오록시스

Auroxis
오록시스

세상의 짐승(World-Beast)라는 이명이 있던 거대한 뿔이 난 괴수였으나 신화의 시대에 지그마 갈 마라즈를 맞고 사망한다.

2.6. 우르-피닉스

2.7. 이그낙스

2.8. 임노그

파일:1707553608.jpg

Ymnog
임노그

베헤마트의 아버지로 전설에 따르면 그의 몽둥이가 현실을 산산조각내 땅, 바다, 하늘을 창조했다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거대했던 거인이었으나, 신화의 시대에 모탈 렐름을 시찰하던 지그마와의 싸움에서 사망한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이미르로 보인다.

2.9. 보잉곱

Boingob
보잉곱

스퀴그들의 기원이 되는 갓비스트로 신화시대에 대지를 뒤엎고 문명을 집어삼키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날 히쉬로부터 오는 태양빛이 너무 눈부셔 그것에 짜증을 느낀 보잉곱은 태양빛이 나오는 히쉬를 삼키려고 뛰어올랐다. 그 도약이 어찌나 거대했는지 아무리 기다려도 보잉곱이 다시 땅으로 떨어질 기미가 안보였다. 그러다 곧 모든 모탈렐름에서 보일 불꽃이 보이더니 잠시후 기란에 불타고 남은 보잉곱의 두개골이 떨어졌다. 이때 떨어진 보잉곱의 두개골로부터 스퀴그들이 태어나 다른 렐름으로 퍼졌다고 한다.
[1] 갓비스트라는 표현부터가 '신수'를 영어식으로 직역한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