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가스라이팅 존X해서 당신 업시 못살게 해놓고 어디가 (Album Ver.)2.2. 울지마 나 어디 안 갈 걸2.3. 살인 아니고 사랑인데요?? (Feat.
$ATSUKI,
백노루양 of 나의 노랑말들)2.4. 저는 아직 놓아주는 법을 모르는데요2.5.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2.6. 비루한 저애요2.7. 천재는 X발 X끼들한테 미움받아 단명한다2.8. 저에게 구원은 XX이었습니다.2.9. 미안하다는말이제일어려워2.10. 저 병원가기전에 유부초밥이 먹고싶은데요
갑자기 왜 날 버리려 해
네가 없는 난 어떡해
나 지금 되게 초라해 보여
그만하자 네 입에서 나왔던 그 말
이젠 내가 질려버린 걸까
나는 아직 준비 하나 안 했었는데
더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
나는 아직 너를 좋아하고 있는데
우리 살을 맞대고 했던 말
나는 아직 잊지 못하고 있잖아
나만 남겨두고 가려 하잖아
내가 네게 전부라 했던 말
나는 아직 믿고 싶던 이유였나 봐
아직 너를 보내줄 수 없나 봐
네가 싫어하던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네가 좋아하는 모습들로 바꿨어
근데 왜 넌 날 슬프게만 해
이제 잠에 들기 전까지
목소리 들려줬었던
담배 물면 라이터 불붙여 줬었던
그런 네가 이제 떠나가고 없잖아
(네가 없는 밤)
(네가 없는 밤)
(네가 없는 밤)
(네가 없는 난)
(네가 없는 난)
(네가 없는 난)
우리 살을 맞대고 했던 말
나는 아직 잊지 못하고 있잖아
나만 남겨두고 가려 하잖아
내가 네게 전부라 했던 말
나는 아직 믿고 싶던 이유였나 봐
아직 너를 보내줄 수 없나 봐
(보내줄 수 없나 봐)
대체 네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넌 물어
그럼 왜 다들 나를 괴롭히는 거냐고 난 되물어
그냥 나를 탓하는 게 나는 덜 힘들어서
그냥 나를 탓하는 게 나는 익숙해져서
남는 건 왜 전부 흉터뿐인 건데
좆같은 유년 시절을 보낸 덕분에
내가 할 수 있었던 게 대체 뭔데
약을 먹고 울다 잠에 들어 매일 밤에
야 내가 미안해 울고 있던 너에게
아프지 말자며 같이 행복하잔 너에게
야 내가 미안해 울고 있던 너에게
아프지 말자며 같이 행복하잔 너에게
대체 네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넌 물어
그럼 왜 다들 나를 괴롭히는 거냐고 난 되물어
그냥 나를 탓하는 게 나는 덜 힘들어서
그냥 나를 탓하는 게 나는 익숙해져서
정말로 난 괜찮아
비록 흘린 피가 많지만
대신 혼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옆에 네가 있어 주니까
이젠 죽어버릴 준비를 더 안 할게
사랑해 준 사람들을 생각해
약도 줄여보고 칼을 들지 않을게
내가 좀 더 강해져 볼게
우리 이번에는 정말 행복하자며
무서우면 그냥 도망갈까 물었던
우리 이번에는 어디 놀러 가자며
너랑 같이 있으면 어디든 나 괜찮아
대체 네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넌 물어
그럼 왜 다들 나를 괴롭히는 거냐고 난 되물어
그냥 나를 탓하는 게 나는 덜 힘들어서
그냥 나를 탓하는 게 나는 익숙해져서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곤 해
아무도 너를 볼 수 없게
아프지 않게 끝내줄게
조금만 참아 다른 년들이
널 쳐다보는 거 못 참으니까
무서워하지 마 너를 좋아해서 그런 거야
어때 이제 너도 나를 좋아하게 되는 거야
이게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었고
내 사랑을 주면 너도 좋을 거잖아
방해하는 것들은 다 내가 치웠어
이제 정말 우리 둘만 남게 됐잖아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
나를 올려 보는 너의 죽은 눈 속에
이제야 나를 사랑하게 된듯해
사랑하기 싫어도 난 어쩔 수 없는 바보
니가 어디에 있어도 말 안 해도 알 수 있어
내 머리는 조금 비상해
내 직감은 남들과 다르네
너는 또 또 내게 거짓말을 하려 하곤 해
너가 나를 믿지 못하면 믿지 못하는 대로 둬
어차피 넌 어딜 가도 나 같은 사람 못 만날걸
난 두려울 게 없어 니가 다른 여자를 만나건
결국 너는 내게 다시 돌아올 걸 난 알어
병든 사랑은 X발 내가 몇 번을 하는지도
순수한 모습은 지났어 내 얼굴에 문신처럼
20대 내 청춘 벌써 다 날라간 것처럼
하루를 사랑해도 나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
날 사랑한다 말해봐
날 보고 싶다 말해봐
나밖에 없다 말해봐
하나 둘 셋 하면 시작이야
날 사랑한다 말해봐
날 보고 싶다 말해봐
나밖에 없다 말해봐
하나 둘 셋 하면 시작이야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
너와 남이 됐던 날을 나는 기억해
한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고
네가 좋아했던 노래를 아직도 해
아직도 네가 듣고 있을까 봐
밤이 되면 깊은 잠에 들어 꿈을 꿔
꿈에서 마주한 넌 어떤 표정이었나
깨고 나면 기억 못 할 게 분명한데
잊기 싫은 건 내 욕심일지도 몰라
어디선가 언제 한번 너를 마주치지 않을까
그런 날이 찾아오면 나는 어떤 말을 건네야 해
이젠 널 보낼 수 있게 이젠 널 놓을 수 있게
이젠 널 보낼 수 있게 이젠 널 놓을 수 있게
너와 남이 됐던 날을 나는 기억해
한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고
네가 좋아했던 노래를 아직도 해
아직도 네가 듣고 있을까 봐
너도 가끔 내 생각이 나면 좋겠어
너도 나를 정말 사랑했던 거잖아
미안해 나는 조금 더 그리워할게
나는 놓아주는 법을 아직 몰라서
어디선가 언제 한번 너를 마주치지 않을까
그런 날이 찾아오면 나는 어떤 말을 건네야 해
이젠 널 보낼 수 있게 이젠 널 놓을 수 있게
이젠 널 보낼 수 있게 이젠 널 놓을 수 있게
너와 남이 됐던 날을 나는 기억해
한동안 눈물이 멈추질 않고
네가 좋아했던 노래를 아직도 해
아직도 네가 듣고 있을까 봐
언제든지 날 볼 수 있게
보고 싶을 때 날 찾아와
꿈속에 널 찾아와 웃어줄 때
그때가 오면 날 찾아와
너는 나를 절대 잊지 말아
너만큼은 나를 잊지 말아
잊지 말고 나를 기억해 줘 날
너는 나를 절대 잊지 말아
너만큼은 나를 잊지 말아
너만큼은 나를 잊지 말아
잊지 마
이젠 내가 없이도 넌 강해서 잘 지낼 거야
아니 넌 잘 지내야 돼 너는 꼭 행복해야 해
언제든지 날 볼 수 있게
보고 싶을 때 날 찾아와
꿈속에 널 찾아와 웃어줄 때
그때가 오면 날 찾아와
너는 나를 절대 잊지 말아
너만큼은 나를 잊지 말아
너만큼은 나를 잊지 말아
잊지 마
내가 어렸을 적엔 저렇게도 웃어볼 줄 알았고
내가 마지막으로 행복했었던 건 언제였더라
나는 그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뿐인데
그게 왜
그게 제일 어려운 거라 넌 행복하지 못할 거라 해
그게 왜
근데 듣고 보니 맞는 것 같아
너넨 나를 내버려 두질 않아
나는 비루한 인생을 살았다
그렇게 종지부를 찍어 내렸다
내가 어렸을 적엔 저렇게도 웃어볼 줄 알았고
내가 마지막으로 행복했었던 건 언제였더라
한 발 장전하고 내 머리에 총구를 겨눈 다음
자신 없는 새끼는 뒤로 빠져 난 먼저 간다
무식해서 겁이 없어 알고 있잖아
너넨 겁이 많아서 다 도망갔잖아
이미 잃은 게 많은데 뭘 더 잃어야 해
소중한 것들도 다 잃어버렸어
난 다 잃었는데
이번에는 네가 술래 네가 날 찾아줄래
매번 내가 이렇게 널 찾아줬으니까
내가 숨어볼 게 너무 늦지는 마
날 잃어버리기 전에
난 도대체 누굴 원망하고 누구를 탓해야 해
나를 죽이려고 했던 건 나였잖아
내가 나를 절벽으로 내몰았잖아
내가 나를 절벽으로 내몰았잖아
아프지 마 미안해 행복하자 미안해
아프지 마 미안해 행복하자 미안해
아프지 마 미안해 우리 행복하자 미안해
잠에서 깨면 온몸에는 식은땀이 흘러
쟤넨 지치지도 않나 봐 꿈까지 찾아와
대체 언제까지 나를 괴롭혀야 해
대체 언제까지 나를 괴롭혀야 해
나도 지쳐가 이젠 미쳐가
이젠 미쳐가 이젠 미쳐가
아프지 마 미안해 행복하자 미안해
아프지 마 사랑해 행복하자 사랑해
아프지 마 미안해 행복하자 미안해
한 발 장전하고 내 머리에 총구를 겨눈 다음
자신 없는 새끼는 뒤로 빠져 난 먼저 간다
무식해서 겁이 없어 알고 있잖아
너넨 겁이 많아서 다 도망갔잖아
이미 잃은 게 많은데 뭘 더 잃어야 해
소중한 것들도 다 잃어버렸어
다 잃어버렸어
내가 추락하고 있는 동안에
다들 구경하려 모여드는데
결국 이렇게 죽어가
내가 죽어가고 있는 동안에
너넨 구경하려 모여드는데
결국 이렇게 죽어가
너네들은 이런 거를 좋아해
내가 죽어가는 거를 좋아해
너네들이 원하는 걸 다 해줬으니깐 나를 내버려 둬
나를 여기까지 내몰았잖아
죽어버리길 바랬던 거잖아
그러니까 이젠 날 좀 내버려 둬
꼴에 사람 새끼마냥 살아가려 해
약 처먹고 그냥 죽어버리라고 해
옥상에서 그냥 뛰어내리라고 해
이럴 거면 그냥 죽어버리라고 해
나를 보면 죽고 싶어진다 말을 해
너네들이 나한테 했었던 말들 나는
다 기억하고 있잖아
내가 추락하고 있는 동안에
다들 구경하려 모여드는데
결국 이렇게 죽어가
내가 죽어가고 있는 동안에
너넨 구경하려 모여드는데
결국 이렇게 죽어가
너네들은 이런 거를 좋아해
내가 죽어가는 거를 좋아해
내가 죽어가는 거를 좋아해
정말 죽어버릴 것도 알잖아
내가 잘못한 건 하나 없잖아
내가 아파하는 게 재밌는 거잖아
내가 아파하는 게 재밌는 거잖아
이젠 서로 보지 못하겠지만
추억으로만 남겨질 테니까
그걸로 난 괜찮아
이젠 서로 보지 못하겠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 되긴 싫으니까
우리가 만나왔던 시간 동안
나 후회했던 적은 한번 없으니
너도 같은 생각이길 나는 바라고
한 번쯤 연락 오지 않을까
사실은 연락 오길 매일 기다려
너무 보고 싶어 미안해
혼자 울 때 내가 몰라줘서 미안해
소홀하고 변해가서 내가 미안해
너무 보고 싶어 미안해
혼자 울 때 내가 몰라줘서 미안해
소홀하고 변해가서 내가 미안해
너무 보고 싶어 미안해
이젠 서로 보지 못하겠지만
추억으로만 남겨질 테니까
그걸로 난 괜찮아
이젠 서로 보지 못하겠지만
남보다 못한 사이 되긴 싫으니까
(너무 보고 싶어 미안해)
난 어제 손목을 긋고 약을 먹었어
약을 먹었어
잠에 들었어
잠에서 깨면 그냥 울었어
그냥 울었어 살기 싫어서
죽을 것만 같아도 또 살아지더라고
그랬어야 해 참았어야 해
아프지 말아달란 아빠한텐 미안해
오늘도 못 참고 또 칼을 집어 들었어
다시 또 약을 먹고 깊은 잠자고 올게
내가 할 수 있는 게 이런 거뿐이지 뭐
그래도 괜찮아 난 내일을 살아야 해
내 동생 졸업식은 보고 싶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