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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면허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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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에피소드
카미노의 악몽 편 가면허 시험 편 히어로 인턴 편
(사예팔재회 편)
1. 개요2. 설명
2.1. 1차 시험2.2. 2차 시험2.3. 합격자 발표
3. 특별 강습

1. 개요

히어로 공안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가면허 자격을 위한 시험이며 매 시험마다 그 형식은 달라진다. 시험은 매년 상반기(4월)와 하반기에 일률적으로 치러지고 히어로 육성 기관들은 동교 학생들끼리 싸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을 치르는 날짜와 장소를 나누어서 시험을 치르게 한다. 이 시험을 통과하면 긴급시 히어로와 대등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빡세며, 특히 A반이 응시한 시험 같은 경우는 1차 시험만 1540명 중에서 100명 정도만 통과하는 살인적인 경쟁률을 자랑한다.[1][2]

참고로 이 가면허 시험에는 아주 골 때리는 전통이 있는데 바로 ' 유에이 부수기'. 그 이유는 가면허 시험 자체가 학교 대항전 비슷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데 유에이는 각종 매체[3]로 개성이 밝혀져있는 경우가 많아 그나마 노릴 때 부담 안 되는 먹잇감이 되기 때문이다.[4] 아이자와는 이걸 이미 알았지만 침묵했는데, 그 이유는 이런 고난을 이겨 내야 하는 때가 나중에 올것이기 때문에 미리 해두는 것이 났다고 생각했기 때문.

2. 설명

2.1. 1차 시험

모든 시험 응시자가 자신의 몸에 '타깃' 세 개를 달고 지급받은 공 6개로 타인의 타깃을 맞춰 두 명의 다른 시험 응시자를 쓰러뜨려야 한다. 설령 첫 번째, 두 번째 타깃은 다른 사람이 맞췄더라도 마지막 타깃에 부착시킨 인물만이 처치로 인정받으며 조건달성 선착순 100명만이 시험을 통과한다.

전체적으로 유에이 입학시험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번에는 그 대상이 마음껏 때려부숴도 되는 로봇이 아닌 지능적인 인간이고 무엇보다 지급받은 공 숫자와 쓰러트려야할 사람 숫자가 간당간당하다보니[5] 막타를 노리는 기회주의적이고 책략중심의 전략이 가능하다.

시험 응시자마다 불리한 지형과 유리한 지형이 있으므로 시가지나 산, 공장, 숲, 호수 등 여러 스테이지가 마련되어있어 자신에게 알맞는 스테이지를 골라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시작할때는 시험의 룰을 설명한 곳이 스테이지 안에서 전개된다.

106화에서 밝혀진 이 시험의 진정한 실체는 볼을 던져서 상대를 맞춰서 선착순으로 통과하는 경쟁전이 아니라 팀원들이 힘을 모아 전원합격에 필요한 인원을 구속하여 확보한 다음 전원이 한꺼번에 통과하는 협동전이다. 타깃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서로가 어떤 개성을 가졌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여러 명이 협동하는게 필수인데 어설프게 먼저 통과하겠다고 경쟁하다가는 팀내에 먼저 통과하려고 무리하게 욕심부리는 사람이 생겨서 팀이 사분오열하고 말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공을 태그에 붙인 사람만 조건 달성이 인정된다는 룰은 먼저 통과하려는 욕심에 무리하게 개인 플레이를 하려는 사람에 대한 페널티인 셈. 물론 몇몇 먼치킨들은 그런 거 씹어버리고 자력으로 통과했지만

걸물 학원 출신 신도 요우의 진정동지로 인해 일행이 뿔뿔히 흩어져 몇 명 통과하지 못할 위기가 있었으나 자신의 네빌 레이저를 탐조등으로 삼아 동료를 모은 아오야마의 활약으로 막판 전원 통과에 성공한다. 다만 담임인 아이자와는 전원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판까지 절반 가량이 통과하지 못하고 남아있었던 것을 보고 썩은 표정을 지었다.

여담으로 이 1차 시험의 목적은 애초당시부터 '떨어뜨리는 시험'이었기에 이리도 합격자 수가 적었던 것. 이어지는 2차 시험은 내용은 빡셌지만 불합격하더라도 특별 강습을 수강한 다음 개별 시험에 참가하면 되기에 사실상 탈락한 사람은 없었다.

2.2. 2차 시험

1차 시험이 히어로로서의 전투력, 리더십, 상황판단 및 대처능력을 시험한 것이라면 2차 시험은 히어로써의 본분인 피해현장에서의 구조 활동 능력을 시험한다.

스테이지 마련 방식은 굉장히 심플한데 1차 시험에서 사용하던 스테이지들을 그대로 폭파해서 피해 현장을 즉석으로 만들었다.

'팔팔한 젊은이일수록 곤란하게 만드는 보람이 있지'라는 말로 드러나 듯이 상당히 까다로운 시험이다. 피해현장에서 요구조자[6]들이 즉석에서 수험생의 구조 행동을 보면서 직접 채점을 하는 시험하는 방식으로 심플한 내용에 반해 채점자들이 프로인 만큼 기준은 엄청나게 까다롭다. 요구조자만이 아니라 따로 시험장 밖에서 100명의 요원이 각각 학생 하나를 붙잡고 채점을 내린다. 이 채점에서 50점 이하로 내려가는 순간 불합격. 가점 없이 감점만 있기 때문에 실수를 만회할 방법은 없다.[7] 요구조자가 전원 구조되면 종료.

더군다가 110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또 하나의 미칠 듯이 빡센 조건이 하나더 붙어있는데 바로 피해 현장에서 날뛰는 빌런 역을 제압하면서 요구조자들 구조해야 한다는 점(...). 비록 빌런 역은 구속용 프로텍터로 움직임에 제한이 걸리지만 아이자와마저 이건 프로조차 힘든 거라고 기막혀할 정도로 어렵다. 아무래도 무너진 카미노구에서 날뛰는 올 포 원을 상대하며 사람들을 구조한 사건 때문에 이런 시험을 만든 듯. 더군다나 그렇게 상대해야할 빌런 역이 카미노에서도 활약했던 현역 히어로 10위이자 빌런처럼 생긴 히어로 3위 ' 갱 오르카'이다.[8]

구조 능력을 요구하는 이런 시험 내용은 개성의 강함으로 커버하거나 벼락치기로 익히는 것이 불가능하고 훈련량과 경험에 의해 좌우되기에 1학년인 유에이 학생들에게 상당히 불리했다. 미도리야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아무 생각없이 닥돌했다가 감점을 먹은 반면에 구성원이 최소 2학년 이상인 다른 학원의 학생들은 침착하게 위험 구역을 설정하고 신속한 구조작업을 위해 핼기 이착륙장과 임시가도로, 구호소를 건설하고 트리아지에 의해 환자를 분류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아이자와 역시 이 부분은 경험부족으로 약하다고 인정했다.

1차와 달리 모교 중심으로 뭉쳐다니기보다는 각자의 역할에 따라 소수편성으로 인원을 짜거나 타교 학생들과 연계를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3. 합격자 발표

2차 시험에 최종적으로 합격한 사람들을 공개하면서 채점 내역을 각자에게 성적표로 고지하였다. 다만 2차 시험은 애당초부터 떨어뜨리는게 목적이 아닌지라 2차 시험에서의 불합격자의 수도 많지 않고[9] 불합격한 사람들이라도 3개월의 특별강습을 수강하고 개별 테스트를 진행하여 가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에이 1학년 A반 학생들은 주인공을 포함해 18명이 합격했다. 불합격한 2명은 A반 투톱인 토도로키 쇼토 바쿠고 카츠키.[10] 반면 B반은 전원 합격.

그리고 특별 강습의 경우 엄청 몸을 굴리는 빡센 것으로 추정된다.

3. 특별 강습

163화에서 2차 시험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습을 수강한다. 각 탈락자들에게 히어로로서의 마음가짐이나 탈락한 원인들을 지적하는데 이중 가장 문제가 많았던 바쿠고, 토도로키, 이나사, 케미[스포일러]만 따로 특별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후 218화에서 최종 시험을 치러 토도로키와 바쿠고도 가면허를 받았다. 그리고 귀가 30분만에 빌런과 조우 이나사와 케미도 합격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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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사걸고의 시시쿠라의 말에 따르면 이번 년도 시험이 유난히 빡세고 경쟁률이 높기는 한 것 같다. [2] 반대로 말하면 결과적으로 1540명에서 100명만 뽑는데 그 중 20명, 즉 1차 합격생의 20%가 전부 유에이 1학년들이다. 2학년들이 주로 보는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3] 특히 전국에 생중계되는 체육대회가 그 예인데, 학생들도 자신의 개성과 그 능력을 어필하기 위해 다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다 싸우면서 약점이 드러나기도 한다. [4] 다만 프로 히어로가 되기 위한 전재 조건 중 하나가 개성을 밝히는 것이므로 이는 프로 히어로가 빌런을 상대할 때 항상 가지고 있는 디스어드벤티지이기도 하다. 아이자와는 Ms.조크의 우려에 오히려 자신의 학교는 타교에 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있을 뿐이라고 맞받아쳤다. [5] 다만 어디까지나 처음 지급받은 공의 숫자가 간당간당하다는거지 다른 응시자의 공을 빼앗아서 사용할 수는 있다. 거기다 몇몇 개성으로 인해 공이 소실되는 경우도 있다. 예로 아시도 미나의 산으로 공이 녹아버리는 경우. [6] HUC(Help Us Company)라고 하며 각종훈련에 동원되는 인기 프로 요구조자들이다. 실력이 좀 흠좀무한게 대체 어떻게 들어갔는지 사람 팔 하나가 겨우 지나다닐 만한 틈 사이를 기어들어가서 수험생들을 난감하게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담력이 강한 건지 잔해들이 아슬아슬하게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어서 당장 붕괴위험이 있는 곳에서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7] 이부분은 실제 구조현장에서 한번의 실수로 구조자를 살릴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8] 그나마 갱 오르카는 이것이 시험이기에 자기 나름대로 힘을 조절하며 움직였고 그의 사이드킥들 또한 난이도 조절을 위해 구속용 프로텍터를 착용하고 개성조차 사용하지 않고 시멘트를 발사하는 서포트 아이템만을 사용했다. 물론 그래도 살인적인 난이도임에는 변화가 없으며 어차피 1차를 합격한 인원은 2차에서 떨어져도 보강으로 재시험의 기회또한 주기에 조금 강하게 나간듯 싶다. [9] 89명 합격 11명이 불합격 되었다. [10] 토도로키는 본인이 크게 잘못한 것은 없지만 그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던 요아라시 이나사와 트러블이 생긴 탓에 대대적으로 감점을 당해 불합격했고(당연히 요아라시도 같은 이유로 불합격) 바쿠고는 구조활동과는 전혀 안 맞는 그 지X맞은 성격 때문에 역시 불합격.(바쿠고와 같이 활동하던 키리시마와 카미나리는 합격했다.) 극중 묘사를 보면 사실상 구조활동 자체를 제대로 하지도 않은 모양(...). [스포일러] 시험 며칠 전에 토가 히미코와 바꿔치기 당했고 따라서 시험에 참가했던 사람은 본인이 아니라 토가 히미코였다. 즉, 케미는 시험 자체를 치른 적이 없었고 납치 당했다는 점을 감안하여 특별강습을 받는 특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