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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04 19:46:06

나루미 나루

1. 개요2. 작품 특징3. 작품 목록

1. 개요

鳴見なる 트위터
일본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여성. 도쿄도 출신.

2. 작품 특징

2005년에 데뷔했으며 첫 장편 연재작은 2006년 도쿄★이노센트.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미려한 그림체가 특징이며, 독특한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심리를 그림을 통해 묘사하는데 능하다. 여자 캐릭터들을 색기 넘치게 묘사하는 실력이 뛰어난데, 이런 특징은 특히 와타리 군의 XX가 붕괴 직전에서 잘 드러난다.

도쿄 이노센트가 한국에 정발되는 등 그럭저럭 잘 나갔지만 그렇게 인지도 있는 작가는 아니었다. 그러다가 2013년부터 연재 시작한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 라멘에 대한 매우 상세한 묘사로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상승. TV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는 등 히트를 쳤다. 이것과 동시 연재 중인 와타리 군의 XX가 붕괴 직전도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 등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그럭저럭 잘 나가는 중. 하지만 아직까지는 메이저급 대박을 친 작품은 가지고 있지 않다.

일상 로맨스 장르를 주로 다룬다. [1] 하지만 등장인물들, 특히 여캐들이 다들 머릿속이 어딘가 어긋나 있다. 스토커, 얀데레 등 대인관계 능력이 막장인 인물들이 많다. 이렇다보니 로맨스 물의 탈을 쓴 사이코 드라마 같다는 평이 있다. 심지어 로맨스물이 아닌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도 예외가 아니어서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어딘가 어긋나 있다. 그렇다고 미래일기 스쿨데이즈처럼 유혈이 낭자하는 작품인 건 아니다. 작가의 인물 심리 묘사가 뛰어나서, 어딘가 어긋나 있어도 인간미는 느껴지도록 묘사한다.

라멘을 아주 좋아하는지, 트위터에 올리는 사진 중[2] 8할 이상을 라멘이 차지한다.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는 작가 본인의 취향을 많이 반영한 듯하다. 또한 요괴와 도쿄도 매우 좋아해 데뷔작 도쿄 이노센트는 '짝 찾으러 도쿄로 상경한 요괴'라는 소재를 쓰기도 했다.

화풍이 달라진 편에 속하는데, 절대†여왕정까지는 코게돈보와 유사하게 눈 크고 헤어 스타일이나 패션도 과장된 다소 비현실적인 화풍이었으나 J+A 아그리컬처를 거쳐 라면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부터는 과장이 많이 줄어들었다.

3. 작품 목록



[1] 다만 절대†여왕정까지는 판타지나 비일상적인 성향이 강했다. 데뷔작 도쿄 이노센트도 로맨스 코미디지만 요괴가 등장할 정도. J+A 아그리컬처와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를 기점으로 노선이 지금처럼 바뀌었다. [2] 즉 본인이 그린 만화의 장면이나 표지, 일러스트 등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