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의 세 반지 | ||
공기의 반지 빌랴 |
물의 반지 네냐 |
불의 반지 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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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물건 나랴 Nar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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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이 묘사한 나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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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에서 묘사된 나랴 | |
이름 |
Narya 나랴 |
이명 |
The Ring of Fire 불의 반지 The Red Ring 붉은 반지 The Third Ring 세 번째 반지 |
제작자 | 켈레브림보르 |
소유자 |
켈레브림보르 길갈라드 키르단 간달프 |
제작 | c. S.A. 1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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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요정들에게 주어진 힘의 반지 중 하나.불의 반지이며, 황금에 루비가 박혀있다.
2. 역사
실마릴리온과 반지의 제왕에서는 처음부터 키르단이 소유했던 것으로 나오지만,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길갈라드가 소유했다가 키르단이 물려받았고 이를 키르단이 훗날 간달프에게 물려주었다고 나온다.나랴의 권능 덕분에 키르단이 다스리는 회색항구는 마지막까지 요정들의 보루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키르단은 나랴를 간달프에게 주며 이는 불의 반지이니 사람들의 마음 속에 열정과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실제로 간달프의 격려를 들은 사람들은 나즈굴 등 어둠의 생명체가 불러오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동시에 용기가 솟아올라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었던 일을 해낼 수 있었다. 영화에서도 나오듯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통수권자인 데네소르 2세가 지휘가 불가능해진 상태에서 간달프가 대신해 질서정연하게 지휘할 수 있는 이유다.
요정의 세 반지 모두 사우론에 대항하는 주요 물건이었지만, 가장 전면에서 맞선 반지는 나랴라고 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나랴의 역대 주인인 길갈라드와 간달프 둘 다 가장 적극적으로 사우론에게 맞선 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