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나구모 미사키 |
일명 | 南雲 岬(なぐも みさき) |
CV | 고교 나즈나(五行なずな) |
퍼플 소프트웨어의 에로게 첫사랑 사크라멘토의 히로인.
밀레니엄 학원 2학년 재학생. 학생회 임원 중 한명이며, 3학년에 오빠인 학생회장 나구모 이츠키가 있다. 같은 학년이자 마찬가지로 학생회 임원인 쿠라치 후유키와는 오랜 소꿉친구 사이이며, 그 외에 회계담당인 토마루 신이치와도 나름 구면인 사이. 양친은 모두 생존해 있기는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지금은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오빠와는 겉으로 많이 표현되지는 않지만 매우 사이가 좋은 편.
마이페이스에 소악마 성격을 가진 트러블 메이커. 시험 준비를 전혀 안했는데도 학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정도로 머리도 매우 좋다.[1] 기본적으로 자신이 흥미가 없는 것에는 일절 무관심이지만, 흥미를 가진 것에는 달라붙어 놓아주지 않는 성격이다. 학생회 임원이기는 하지만 매우 불성실해서, 회의라던가 등을 땡땡이치고 나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이며, 덕분에 진지하고 완고한 성격의 부회장 사카에하라 쿄우카에게는 자주 타박받는다. 그래도 업무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며, 평소에는 불성실하지만 학생회의 일이 매우 바쁠때는
원래는 학생회 소속이었지만, 학원으로부터 암묵의 지원을 받아 학생회에 트러블이 생긴 '넓은 하늘 부'에 흥미를 갖게 되어 접근한다. 원래는 그냥 어떤 부인지, 그리고 반쯤 재미삼아 찾아갔지만, 넓은 하늘 부의 활동 모습과 주인공인 히이라기 유우히에게 흥미가 생겨 넓은 하늘 부에 가입하게 된다. 덕분에 학생회 임원 겸 넓은 하늘 부 소속이라 작중에서 그녀 스스로 말하길 자신의 포지션은 배신 담당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학생회에 넓은 하늘 부의 승부 같은 사건이 일어나면 보통은 어느 쪽 팀에도 끼지 못하고 심판 같은 역할을 맡게 된다. 장난끼 심한 성격 덕분에 에로 토크로 부원들을 조롱한다던가 하는 개그컷이 많다. 특히, 주요 사냥감(?)인 히카리와는 이래저래 티격태격 하는 일이 잦은 편. 주요 패턴은 유우히나 히카리를 조롱하다가 이로하가 주는 과자에 넘어가거나 호시미의 양산에 의해서 목덜미를 잡혀 질질 끌려가는 패턴. 다만, 본인은 넓은 하늘 부 활동과 부활동 동료들을 크게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 또한, 학생회 임원이라는 지위는 넓은 하늘 부의 사건 해결 활동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미사키 본인의 능력도 매우 뛰어난 편이라서 은근히 활약상이 많은 편이다.
유우히에게는 넓은 하늘 부 가입 이후부터 꾸준히 좋아한다고 달라붙는다. 다만, 너무 가벼운 행동거지와 말투 덕분에 유우히 쪽은 그냥 자신을 놀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공통 루트의 메인 사건인 밀레니엄 킹덤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인물이다. 해당 사건의 주모자는 다름아닌 그녀의 오빠이자 학생회장인 나구모 이츠키로, 그가 밀레니엄 킹덤 사건을 벌이게된 이유가 미사키가 평온한 학원생활을 보낼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본래 미사키는 어린 시절 굉장히 상냥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흥미 있는 것에 일직선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그러면서도 주변과 부딪치는 일이 없었다. 후유키와 친구가 된 것도 이 시절로, 본래 바깥 세상에 아무런 흥미가 없던 휴우키를 강제로 끌어내어 친구가 된다. 미사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항상 누군가 곁에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지만, 후유키의 혼자서도 강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과거 이츠키와 미사키의 양친은 일을 핑계로 두 사람을 거의 방치하듯이 했고, 미사키는 이에 불만을 품어 점차 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격으로 변해가게 된다. 두 사람이 부모와 떨어져서 사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덕분에 이츠키는 미사키에 대하여 과보호적인 면모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밀레니엄 학원에 입학한 이래로는 주변과 부딪치는 일이 잦은 미사키가 혹시라도 학원 생활 도중에 질이 안좋은 학생들과 부딪치는 일이 생길까봐 밀레니엄 킹덤을 만들어 미연에 이를 방지하고자 한 것이다.[2] 이후, 넓은 하늘 부에 의뢰를 하러 온 소노하라 유리를 계기로 하여 밀레니엄 킹덤의 전말이 모두 밝혀지고, 미사키는 자신이 오빠를 여기까지 내몰았음을 깨닫고 이츠키를 설득하여 사건을 마무리짓는다.
이후 본인 루트에서는 이츠키가 더 이상 미사키가 아닌, 이츠키 본인을 위해서 생활하고 지내기를 원해 유우키에게 크게 접근한다.[3] 하지만, 유우키와 만나면서 점차 진심으로 유우키를 좋아하게 되고, 끝에 가서는 유우키과 진정한 연인 관계가 된다. 그리고 이츠키도 이를 인정하고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만 살아가기로 한다. 마지막에는 이츠키에 이어 학생회의 회장이 되었고, 연인 관계인 유우키과 Happy한 학원 생활을 즐기기 위해 회장으로서 직권을 휘두르는 것으로 END.
본인의 에피소드가 실상 공통 루트 사건에 해당하는지라 후반부에서는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은 편이다. 본인 루트도 실상 보면 공통 루트 사건의 연장선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본작의 마스코트 겸 개그 담당이라 전체적인 비중은 꽤나 높은 편에 속하고 인기도 많은 편이다. 공식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념을 토하기도.[4] 리뷰어들 사이에서는 가장 평가가 좋은 히로인이기도 하다.
[1]
본인 말에 의하면 수업노트 같은 것도 일절 없다는 모양(...)
[2]
원래 밀레니엄 학원은
미션스쿨이었지만, 미사키가 입학하는 시점에서부터 일반 학원으로 전환했다. 덕분에 현 2학년에서부터는 은근히 질이 안좋은 학생들도 많이 들어오게 되었고, 이츠키는 이러한 학생들을 미리 검출해내고 한번에 퇴학 or 정학 시키려고 했던 것.
[3]
이츠키 이외에 자신을 책임져줄 다른 사람이 있다면 이츠키도 미사키를 위해 필요이상으로 자신을 희생하며 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 것.
[4]
1위는
야자키 호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