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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1:21:18

꺾꽂이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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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사용자4. 관련 문서

1. 개요

挿木の術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몸을 찢어 뚫고 나오는 광기의 나뭇가지, 만발하는 그것은 선혈의 꽃
수목의 힘을 조종하는 ' 나무의 술' 중에서도, 극히 살상 능력이 높은 인술이다. 자신의 몸을 못자리로 삼아 무수한 나뭇가지를 뻗어, 그 모든 걸 흉기로 바꾼다. 그리고 술자의 몸에서 떨어져 적의 신체를 관통한 가지는 술법 명처럼 '꺾꽂이'가 되어 사방으로 뻗어 표적의 몸을 무정하게 찢어 가른다. 마치 꽃을 피우려는 듯이 흩날리는 선혈로 가지를 또렸이 물들이면서.
술자의 신체에서 발생한 가지. 인을 맺지 않아도 분노나 투쟁심 등의 격정에 호응하여 뻗는다.
나뭇가지 맨끝에서 새로운 수지(樹枝)가 발생! 예리한 끝부분은 간단히 적의 몸을 꿰뚫는다・・・.
술자의 신체에서 자라난 가지를 뽑아내, 도검이나 창처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인을 맺음으로써 떨어져 있는 곳의 가지마저 탐지해, 형태를 바꾸어 적을 공격한다!
날아간 가지는 의지가 있는 흉기가 되어 표적을 덮친다. 그 사나움은, 마치 살점을 파먹는 마수 같다・・・!!
진의 서

근/중거리형 공격계 인술. 원문은 '삽목의 술'이다.[1]

나무로 창을 만드는 술법으로 설정집에 목둔 술법중 살상력이 극히 높은 술법이라고 명시돼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창은 들고 찌르거나, 던지거나, 나무로부터 비처럼 쏘아내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목둔 술법중 꺾꽂이 술이 살상력이 유독 높다는 언급이 있는 이유는 술자의 분노, 증오 등 감정과 공명하여 잔 가지가 피어오른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꺾꽂이의 줄기가 대상에 박혀 있는 상태에서 잔가지가 피어나게 되면 대상을 내부에서 부터 연쇄적으로 꿰뚫는다. 즉, 한 번 당하면 가지가 작살처럼 몸속에 고정 당하기에 예토전생자나, 십미의 인주력급 초재생능력이 아니면 꼼짝없이 죽어야 한다. 때문에 작중 이 술법에 당한 사람들중 단 한명도 살아남지 못했다.

때문에 이 술법은 친절하며 차크라가 많은 사람보단 차크라가 적어도 증오로 똘똘뭉친 사람이 더 쓰기 좋은 인술이다.

오비토의 회상에서 카카시와 린을 추적하던 안개 마을의 암부 대원들을 오비토[2]가 이 기술로 꼬챙이로 만들어 죽여버리며 엄청난 임팩트를 선보였다. 자세한 것은 오비토의 행적 문서 참조.

이후 십미와 연결한 채로 조종할 때는 십미의 꼬리로부터 수많은 나뭇가지 창들을 비처럼 쏘아내는 원거리 술법으로 응용하는데 그야말로 맵병기 수준의 범위를 자랑했다. 나루토 세계관 목둔 술법 중에서도 최대 규모였으며 이 술법에 의해 닌자 연합군의 닌자 다수가 꼬치구이가 되어 죽임 당하고 나루토를 지키기 위해 인간방패 네지가 희생됐다.

참고로 원래 오비토가 목둔으로 안개마을의 암부를 죽였을 때의 팔에서부터 나무 뿌리를 뻗어서 상대를 꿰뚫는 술법은 꺾꽂이의 술이 아니라고 적혀있었지만, 진의 서의 설정 상으로는 나무 뿌리를 뻗는 것, 위의 창이 대상에 박혔을 때 나무 줄기가 터져나오는 것도 모두 꺾꽂이의 술이다. 구루구루[3] 제츠가 오비토가 갑자기 꺾꽂이의 술을 구사[4]한걸 두고 놀란 것을 보면 꽤나 목둔 인술 중에서도 어려운 편에 속함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꺾꽂이의 술이 매개가 되는 나무의 창은 '목둔・돌창(木遁・突枪)'이라는 술법이다.

3. 사용자

4. 관련 문서


[1] '꺾꽂이'와 '삽목'은 동의어로 '식물의 가지, 줄기, 잎 따위를 자르거나 꺾어 흙 속에 꽂아 뿌리 내리게 하는 일.'을 가리킨다. 애니 더빙판에선 삽목술로 번역했다. [2] 정확히는 오비토의 몸을 감싼 소용돌이 제츠 토비가 사용한 것. 후에 토비가 놀라는 장면을 볼때 토비의 힘을 빌린 오비토가 직접 사용한 것 일수도 있다. [3] 소용돌이 제츠. 연재분 추가 페이지에서 구루구루(빙글빙글)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4] 목둔은 재능만 출중하다고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 혈통을 더욱 요하는 속성이다. 몸 안에 오오츠츠키 유전인자(신목)가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 제츠 또한 엄연히 신목의 부산물이기에 목둔 속성을 가졌고, 그 제츠 중 하나인 소용돌이 제츠가 오비토와 결합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