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중위
김훈 金勳 | Kim H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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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3년 |
서울특별시 | |
사망 | 1998년 2월 24일 (향년 25세) |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 공동경비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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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 국립대전현충원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1996년 ~ 1998년 | |
학력 |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
임관 | 육군사관학교 (52기) |
최종 계급 | 중위 (대한민국 육군) |
최종 보직 |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 경비중대 소대장 |
주요 보직 | 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 GOP 소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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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중위였으며 김훈 중위 사건의 피해자다.2. 생애
1973년생으로 부친은 김척 예비역 중장(육사 21기)이다. 여의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52기)에 입교하여 1996년 3월 소위 임관 후 제20기계화보병사단 소대장으로 부임하였고 JSA 경비대대 소대장으로 선발되어 이후 판문점 JSA 경비대대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하였다.3. 사망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소대장과 평가단 장교보직을 거쳐 JSA 경비대대 소대장으로 선발되어 1998년 1월 전입온뒤 소대장으로 복무하다가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인근 모 GP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한때 용의선상에 그의 부소대장인 김영훈 중사가 오르기도 하였으나[1] 군 당국은 세 차례에 걸친 조사 끝에 자살로 결론지었다.이후 2012년 재수사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실제로 김훈 중위가 자살했다는 주장에 의한 사격실험을 통해 타살의 가능성을 유력하게 제시하였다. 그러나 군 당국은 실험 결과의 정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 결국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진상규명 불가능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김훈 중위 사건 항목 참고 바람.
그로부터 5년 뒤인 2017년 9월 1일 순직으로 인정되었다. 사건이 일어난 지 19년 만이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이고 중장의 아들인데도 순직을 인정받기가 이토록 어려웠으니, 평범한 군인들이었다면 어떠한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한국군이 의문사를 그동안 어떻게 다루어왔고, 또한 국가가 그동안 순직에 얼마나 인색했는지 알 수 있는 상징적인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