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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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Kim Hyo-J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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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f1b87><colcolor=#fff> 생년월일 | 1978년 10월 13일 ([age(1978-10-13)]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조건 | 184cm |
포지션 | 수비수 |
학력 | 마산공업고등학교 - 경일대학교 |
소속팀 |
인천 한국철도 (2005) 경남 FC (2006~2007) 김해시청 축구단 (2008~2010) 고양 KB국민은행 축구단 (2011~2012) FC 안양 (2013~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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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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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직 축구선수로, FC 안양의 창단 멤버이자 초대 주장이며, 현재는 안양의 프런트로 일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FC 안양 이전
경일대학교를 자퇴한 후, 한국 내셔널리그 소속 인천 한국철도 축구단에 입단하며 성인팀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2005년 한국철도에서 김선수는 17경기를 출장하며 팀의 2005시즌 N리그 우승을 견인하는데 성공하였으며, 후기리그 MVP를 거머쥐는 등 매우 훌륭한 데뷔 시즌을 치렀다.
한국철도에서의 성공을 뒤로하고 2006년 드래프트를 신청해 프로 무대에 도전했으며, 고향팀 경남 FC에 신생팀 우선지명을 받으며 창단 멤버로 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경남에서 2년간 로테이션 멤버로 간간히 경기에 출장했으며, 2008년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내셔널리그의 창단구단이었던 김해시청 축구단에 입단하며 내셔널리그로 돌아왔다. 이후 김해에서만 100경기를 넘게 소화하며 김해 서포터 선정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2011시즌부터 고양 KB에 입단해 그곳에서도 주전으로 안착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FC 안양
2012시즌을 마지막으로 고양 KB가 해체되고 FC 안양이 고양 KB를 흡수하면서 다시 한번 프로 무대에 도전하게 되었고, FC 안양의 초대 주장 자리를 맡아 팀을 이끌었다.
베테랑 센터백으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던 김효준 팀장은 초대 캡틴으로 리더십까지 발휘하면서 새롭게 탄생한 안양을 프로 무대에서의 안정 궤도에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당시 선수 생활 막바지에 돌입했음에도 그의 열정은 다른 선수의 모범이 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받았다.
2014년 11월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 FC전을 끝으로 은퇴식과 함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3. 은퇴 이후
은퇴 후에도 안양에 남아 취미반인 FC안양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로 부임했다.이후 2015시즌 중반 팀의 스카우트로 보직이 변경되었고, 이 시기에 김효준은 스스로 느꼈던 부족함을 성실함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했다고 하는데, 보통 스카우트는 사무실에 상주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김효준은 매일 오전 9시에 사무실에 출근해 오후 6시까지 자리를 지켰고, 출장을 가야 할 때도 사무실에 있다가 갈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이나 문서 작성 등 직장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기술을 배우고 익혔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주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았다.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삼아 성실함이 숨겨진 그의 역량을 밖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스카우트 업무 이외의 업무도 했다고 하는데, 김효준은 발로 뛰며 구단 후원업체를 모집하는 일에도 나섰고, FC안양의 팀 색깔인 보라색을 딴 ‘바이올렛 파트너’ 유치를 이끈 것이 김효준이다.
당시 바이올렛 파트너 중 대부분을 김 팀장이 데려올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고, 이 일을 계기로 구단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게 된 그는 본격적인 구단 프런트로서 다양한 일에 도전하기 시작했고, 2019년 마케팅팀에서 일하다가 조직개편 후 현재는 홍보마케팅 팀장직을 맡게 되었다.
4. 여담
- 취미반 코치 당시 편한 일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쉽지 않았다고 한다. 프로 선수 출신인데 어린아이들의 시선에서 축구를 가르쳐야 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