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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9:46:45

김혜자 도시락

1. 개요2. 상세3. 판매중인 상품4. 단종된 상품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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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에 출시된 김혜자를 모델로 하는 즉석식품 제품군

2. 상세

오랜 기간 식재료 관련 광고 모델을 해왔고, '그래 이 맛이야'라는 다시다 광고의 멘션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요리와 관련된 이미지가 있으나, 선술했듯이 실제 요리 솜씨와는 영 거리가 멀다고 한다. 김혜자 본인도 도시락을 직접 만들면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미안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2023년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도 '나는 빵점짜리 엄마'라면서, 연기밖에 모르고 살았기 때문에 살림은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에서의 이미지를 백분 살린 GS25'김혜자 도시락'은 출시 이후 대박을 터뜨렸고, 어쩐지 값만 비싸고 맛없을 것 같은 편의점 도시락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 '김혜자 도시락'은 이미지 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맛뿐 아니라 내용물도 튼실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상태라 2014년 8월 기준 과대포장, 부실한 내용물로 악명높은 창렬푸드로 이골이 난 사람들에게 ' 마더 혜레사'로 불리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한솥 역시 2014년 리뉴얼 이후 서서히 창렬스러워지기 시작하는 판국이니 도시락 계에서는 거의 마지막 희망이다.[1] 이에 ' 창렬'의 반대말로 ' 혜자'가 떠오르는 등 인터넷에서의 반향은 폭발적. '김혜자 도시락'을 기점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품질이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편의점 도시락은 김혜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다. 그러다보니 붙은 별명도 마더 혜레사.

혹자는 한자로 은혜로울 혜() 자에 너그러울 자() 자를 써서, 롭고 비롭다는 뜻으로 표기하기도.[2] 한편 김혜자 도시락으로 성공을 거둔 GS25는 홍석천 도시락 시리즈도 내놓았으며, 세븐일레븐에서는 젊은 남성 고객을 겨냥해 혜리(걸스데이)도시락을 내놓는 등 PB상품 마케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후 CU 또한 백종원 도시락을 출시를 하였다.

당시 나왔던 도시락을 직접 보고 느껴보자. 김밥을 보면 밥이 거의 98%를 차지하는 그런 편의점 김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 사장이 김혜자의 아들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친아들이 품질관리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 와전된 듯 하다. 김혜자 본인도 단순히 이름을 빌려준 정도가 아니라 직접 제조공장을 찾아가기도하는 등 그 품질을 확인하고 계약을 했다고 한다. 2017년 봄 들어서 초상권 계약이 만료했는지 김혜자의 사진이 사라졌다.

23년 2월, GS25에서 6년만에 김혜자 도시락을 재출시하였다.[3]김혜자가 출시전 도시락을 시식하는 모습과 제조공정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긴 기사가 나왔다. # 정가는 4,500원이나 출시 기념 할인으로 3월 14일까지는 3,90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데, 이것이 김혜자 본인이 받을 로열티를 줄여서 얻은 결과라는 글이 커뮤니티 사이에 돌고 있을 정도로[4][5] 김혜자 도시락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좋은 상태이다.

할인 기간이 끝난 지금은 조금 더 오른 가격에 구매해야 하지만, 다른 물가는 더 심하게 올랐기에 여전히 혜자로운 구성을 자랑하는 중이다.

3. 판매중인 상품

4. 단종된 상품


==# 재출시 이전 상품 #==

5. 여담



[1] 현재는 백종원 도시락에 밀려서 양적 면에선 2위로 밀려났다. 질적 면에선 백종원 도시락과 공동 1위. [2] 프로필에서도 나와있듯이 실제로 김혜자의 이름에는 은혜로울 혜를 쓴다. 다만 자는 로, 이는 일본식 작명법의 영향. [3] 급식카드로 끼니를 챙겨야하는 결손가정 아이들을 생각해서 다시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4] 관련 뉴스기사가 존재하나 단순히 커뮤니티 반응을 옮겨 적은 것이 전부로, 실제로 로열티를 깎았는지 여부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5] 해당 커뮤니티 게시글에 따르면 결식아동들이 개학하기 전까지 급식카드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할인기간을 늘리고 본인로열티를 깎아 책정된 것이라고 한다. [6] 2011년까지는 양배추, 양상추, 피클 샐러드와 드레싱 소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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