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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5:39:31

김태현(게임 개발자)

파일:넥슨 김태현.jpg
이름 김태현
경력 서든어택 디렉터 (2022.12.8~ )

1. 개요2. 서든어택 디렉터로서3. 긍정적 평가
3.1. 유저와의 소통3.2. 64비트 대전환3.3. 핵과의 전쟁
4. 비판
4.1. 게임에 대한 낮은 이해도
4.1.1. "월핵은 수준 낮은 핵" 발언4.1.2. "파마스 소음기 여부는 취향차이" 발언4.1.3. 18주년 무기 소음기, 노소음기 선호도와 반대로 출시
4.2. 컨텐츠 실패
4.2.1. 클랜 랭크전
4.3. 소통에 대한 진정성
4.3.1. 사용자 정보창 개편
4.4. 게임 밸런스 파괴
4.4.1. 점프 사운드 묵음+발소리 감소 캐릭터 출시4.4.2. 마이건2:로얄 무기 출시4.4.3. 마이건2 개조 시스템 업데이트 논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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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게임 개발자. 前 서든어택 기획팀장. 現 서든어택 디렉터로 알려져 있다.

등장은 기획팀장 시절 양영재 아트팀장과 동반 출연한 이 영상과, 1년 뒤에 출연한 이 영상이 있다.

2. 서든어택 디렉터로서

2022년 12월 8일, 업데이트가 끝난 직후 유튜브에 디렉터로 취임하였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저들의 반응은 핵과 밸런스만 잡아도 된다, 선승진이 마지막에 폭탄마냥 던지고 간 파츠 시스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2022년 12월 30일에 열린 전국 서든자랑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서든어택 오픈 다음날에 만든 본계정이 통합계급 12000위대일정도로 서든을 사랑하며, 2023년에 웨어하우스 리밸런싱[1],클랜 랭크전 개설[2], 무엇보다 서든어택의 오랜 문제점이자 숙원인 입렉, 해상도 , 최적화 문제[3]와 핵 문제[4] 해결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서든 유저들에게 빛태현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시즌 마지막에 하는 피날레 이벤트때 하는 서든라이브에 출연할 의향이 있을 정도로 전임과는 다르게 소통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한 광고 모델로 김신영을 섭외한 뒤 전국 서든자랑에 참여하면서 유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면서 빙고 이벤트 등으로 상금, 아이템, 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등 180도 달라진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 있어서도 김신영을 섭외하는 건 물론, 이다혜, 조연주, 마젠타, 쵸단, 한갱을 섭외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2023년 드디어 64비트 패치를 업데이트했다.

3. 긍정적 평가

3.1. 유저와의 소통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 직후부터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 방송과 태D.P 등의 컨텐츠를 통해 직접 유저들에게 얼굴을 비추고 화면에 나와 소통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방적으로 대본을 읽는 방송이 아니라 고객센터 운영자인 브레드가 댓글을 읽어주면 그 댓글에 대한 답변을 하는 등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바로 이전 선승진 디렉터가 대중에게 절대 얼굴을 노출하지 않았던 점과 180도 대조되는 모습으로 취임 초부터 유저들에게 빛태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가끔 서든어택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듯한 실언을 하기도 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될 만한 사항들은 아니라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

2023년 8월 23일 오후 8시에 진행된 18주년 라이브 방송에서는 직접 등장하여 온상민에 의해 점프미션을 테이블 위에서 직접 진행하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등 여지껏 디렉터들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르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3.2. 64비트 대전환

기존 32비트의 게임에서 64비트로 전환하면서 윈도우 10 환경에서도 게임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다만 게임을 처음 켤 때 30초 이상 소요된 것을 10초 이내로 줄인 것 이외에는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없어 최적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의의 외에는 별 다른 이점은 없다.

또한 64비트 대전환 이후 게임이 부드러워졌다는 평이 많은데 이는 강제로 워크스테이션을 끈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게임 자체가 최적화 된 것은 아니라 갈 길이 멀다.

하지만 64비트 전환에 앞서 베타 서비스 기간을 단 7일만 두었고, 이 기간 동안 여러 문제가 제기 됐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바로 64비트로 정식 전환하여 새 클라이언트를 배포하면서 모든 유저가 64비트로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윈도우 7[5] 환경에서 보이스톡이 오랫동안 작동하지 않아 슉맨등의 인기 BJ들이 이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게임을 접는다는 등 큰 반발을 샀다.

1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이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 하고 나니 일반 사용자들이 간헐적으로 보이스톡을 이용할 수 없는 일명 보톡렉[6]에 시달리고 있고, 한 달이 넘도록 이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보톡렉 이슈와 관해서 2023년 8월 23일 진행된 18주년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보톡렉 이슈는 서든어택 내부에서도 이미 파악하고 있다고 하며, 김태현 디렉터는 "서든어택은 자체 음성채팅 서버가 아닌 Vivox라는 툴을 사용한다. 그런데 Vivox가 윈도우7에서의 서비스를 종료했고, 우리가 얼마전 64비트 대전환을 하면서 윈도우 10, 11에서도 보톡렉 이슈가 생긴 걸로 알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정확히 어떤 것이 문제가 돼서 에러를 일으키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유저들께서 보톡렉이 발생한 이후 클라이언트를 종료하게 되면 에러 로그를 운영팀에 보내주시면 에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클라이언트의 64비트 전환 이후 이러한 보톡렉 이슈가 장기화 되고 있다는 점을 디렉터도 직접 인정하였고, 이 원인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채팅은 FPS 게임의 특성 상 적의 위치나 전략 등을 브리핑 하기에 가장 빠른 수단이기 때문에[7] 정말 중요한데,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유저들은 많이 답답해 하고 있다. 만약 64비트 대전환 전 단 일주일이 아닌 충분한 베타테스트 기간을 가졌다면 이런 오류가 사전에 감지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3.3. 핵과의 전쟁

김태현 디렉터는 뒤에 나오듯 "월핵이 비교적 수위 낮은 핵"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방송에서 했다가 지탄을 받은 적이 있지만 핵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핵 사용자를 줄여나가겠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실제로 행동으로도 옮긴 것이 있는데, SA쉴드[8]를 만들어 제재 현황을 공개하고 있기도 하고, 하루에만 2천명이 넘는 유저를 영구이용정지를 시키기도 하는 등 확실히 이전 디렉터들보다는 핵에 대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핵을 사용하는 클랜은 클랜 해체조치까지 하는 등 공식클랜에 있어서는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8월 24일 목요일, 공식클랜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전이라는 클랜의 핵 사용이 적발되어 강제 해체됨이 공지되었다.[9]

다만 이러한 행보에도 아쉬움은 있다는 지적이다. 먼저 위 클랜과 다른 네임드 클랜들의 핵 사용 증언은 유저들에 의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제서야 조치가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지적이다. 이번에 공식클랜 랭킹 1위의 클랜이 핵 사용 적발로 강제 해체되게 되었지만, 이 외에도 전*이라는 클랜 등이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핵 클랜이라는 증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클랜 등에 대해서는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급기야 유저들은 해당 클랜의 유저와 같이 게임이 잡히게 되면 비매팅[10]시키면서 자경단을 자처할 정도이다.

4. 비판

4.1. 게임에 대한 낮은 이해도

4.1.1. "월핵은 수준 낮은 핵" 발언

2023년 디렉터 취임 이후 서든어택 2023년 1시즌 디렉터 라이브 소통 방송에서 월핵과 같이 수준이 낮은 핵은 바로 영구정지가 아닌 90일 정지부터 시작하여 차수를 늘려 가며 영구정지를 주는 방향으로 가겠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시청자들의 즉각적인 반발이 있었고, 김태현 디렉터는 발언을 철회하며 모든 핵에 대해 무관용으로 영구정지 하겠다고 번복하였다.
하루에 한 번 씩은 서든어택을 즐겨 한다는 김태현 디렉터가 FPS 게임 핵의 끝판왕 급인 월핵을 가벼운 정도로 생각했던 점에 대해서 서든어택 유저들은 아리송해 하고 있다.

4.1.2. "파마스 소음기 여부는 취향차이" 발언

김태현 디렉터는 2023년 1시즌 디렉터 라이브 소통 방송에서 시즌2:아라크네에서 처음 시도된 착검 파마스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면서 소음기가 붙어 있는 모델을 영상으로 비춰주어 채팅창에서 유저들이 소음기를 떼 달라고 요청하자 고객센터 운영자 브레드가 "소음기를 떼 달라고 한다"라고 김태현 디렉터에게 채팅을 읽어주었고, "소음기 여부는 취향이 갈리는 부분으로 알고 있다."라고 발언하여, 유저들로 하여금 김태현 디렉터가 서든어택 통합대장이 맞느냐는 의문을 품게 하였다. 영상

물론 서든어택 총기에 소음기가 달리면 격발음이 줄고, 총구 화염이 줄어들어 적에게 노출될 확률이 적다든지의 이점이 있지만, 서든어택의 신속한 플레이 특성 상 숨어서 기습을 한다거나 전략적으로 위치를 선정한다기 보다 적의 위치를 레이더나 팀의 브리핑 등을 통해 어느정도 특정한 뒤 빠른 반응속도와 에이밍으로 적을 먼저 사살하며 플레이를 이어나가는 특성이 있는 지라, 소음기의 장점이 실제 플레이에서는 체감이 거의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서든어택 라이플 유저들은 소음기가 장착된 라이플류의 답답한 소리보다 소음기가 없는 일반 총기의 시원한 격발음을 대부분 선호한다.

서든어택 유저들이 "총기의 소음기 여부는 취향차이"라고 말하는 것은 소음기가 달린다고 해서 연사속도나 집탄율 등 총기의 스펙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뿐이며 실제로 플리마켓을 보더라도 UAR, M4, HK416 등의 총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라이플이 소음기가 없는 총기가 인기가 많다. 따라서 서든어택을 대표하는 서든패스에서 메인으로 지급하는 총기에는 유저들의 선호를 반영하여 총기의 스펙을 결정하는 것이 맞지만 하지만 김태현 디렉터는 서든어택을 오랫동안 플레이한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4.1.3. 18주년 무기 소음기, 노소음기 선호도와 반대로 출시

위의 서든패스:아라크네의 메인 무기인 착검 파마스에 소음기를 붙이려고 해 논란이 됐던 것과 비슷한 일이 서든어택 18주년 기념 무기를 출시하면서 발생했다.

18주년 AWP[11]를 노소음기[12]로 출시, 18주년 파마스는 노소음기로 출시하였으나 기존의 파마스 특유의 경쾌한 격발음에서 물먹은 듯한 둔탁한 소리가 나고, 18주년 시그는 소음기 장착 모델로 출시했다.

서든어택은 총기마다 격발음이 모두 다르고, 이 격발음 때문에 성능에 차이가 나진 않지만 선호도에 따라서 어떤 유저에게는 소음기가, 어떤 유저에게는 노소음기가 더 잘 맞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플리마켓을 보면 대부분 유저가 총기별로 선호하는 모델은 거의 정해져있다.

AWP의 경우에는 소음기, 파마스의 경우 노소음기, 시그의 경우 노소음기가 선호되지만 파마스를 제외하고 전부 반대로 출시한 것이다. 심지어 파마스는 선술했듯 기존의 파마스처럼 경쾌한 소리가 아니라 물먹은 듯한 소리가 나서 18주년 파마스와 시그 모두 소음기과 노소음기의 중간 정도의 애매한 사운드를 들려준다.[13]

18주년 라이브 방송에서 이에 대해 유저들의 불만이 계속 채팅창에 올라오자 김태현 디렉터는 "이 부분에 대해서 유저의 목소리를 인지하고 있다. 다만 이번 18주년 기념 총기는 블루 아카이브라는 게임과 콜라보한 무기이기 때문에 그 게임에서 그 총기들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다만 실제로 사운드를 들어보면 만족하실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블루 아카이브 인게임에서 이치노세 아스나가 사용하는 FAMAS F1은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로고+노소음기 구조를 하고 있으며, 코스어들도 총기 모형을 제작할 때 소음기를 뺀다.

4.2. 컨텐츠 실패

4.2.1. 클랜 랭크전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 이후 클랜 랭크전을 도입하였다. 클랜 랭크전은 기존의 랭크전과 토너먼트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신선한 컨텐츠였고, 클랜의 티어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서든어택의 가장 큰 컨텐츠인 클랜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클랜의 랭크전 티어에 대해서 유저들이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였고, 보상도 없다시피 하여 랭크전과 토너먼트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어중간한 상태의 컨텐츠로 전락하였다.

클랜 랭크전을 플레이하기 위해 큐를 돌리면 매치가 잡히기 까지 수 분 이상이 소요된다든지, 용병이 구해지지 않는다든지, 상대팀이 계속 게임을 했던 사람들만 잡힌다든지 등 이용하는 유저가 없어 생기는 모든 문제점을 다 갖게 되었다.

문제는 클랜 랭크전을 도입하면서 챌린지 퀘스트 등에 클랜 랭크전 플레이 퀘스트가 들어가게 되면서 유저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다. 게임을 하고 싶어도 큐가 잡히질 않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김태현 디렉터는 기존의 약 800여 개에 달하는 공식클랜 제도를 과감하게 개편하여, 기존의 공식클랜 조건인 연 1회 신청, 15명 이상의 클랜원, 클랜원의 50% 이상이 주1회 접속, 주간 클랜전 수 50판 이상, 클랜원 본인인증 비율 50% 이상, 클랜등급 C등급 이상 등의 비교적 간단한 조건을 모두 삭제하고 주 단위로 클랜 랭크전 순위를 매겨 1위부터 128위 까지에 공식클랜 자격을 부여하는 업데이트를 하였다.

하지만 이는 클랜 랭크전 컨텐츠 자체를 풍성하게 하고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에게 강제하는 쪽에 가까워 클랜 랭크전에 대한 유저들의 반발심도 커지고 있다.

클랜 랭크전은 유저 개인의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랭크전 티어보다 자유롭게 대룰맵을 즐길 수 있고, 랭크전과는 다르게 특정 무기를 밴할 수 있어 일부 유저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대다수의 유저는 클랜 랭크전의 성격이 애매하여 이용하지 않고 있어 활성화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클랜랭크전은 현재 진행 중인 신규 컨텐츠로 앞으로 김태현 디렉터가 어떤 업데이트를 통해 클랜랭크전을 활성화 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4.3. 소통에 대한 진정성

4.3.1. 사용자 정보창 개편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 후 쇼케이스를 통해 직접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며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애를 썼다. 이는 지금까지의 서든어택 디렉터들과의 행보와는 전혀 다른 케이스로, 소통없는 운영진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진 서든어택 유저들에게 매우 신선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또 김태현 디렉터 특유의 선한 인상과 말투에 유저들이 '빛태현'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주며 그를 칭송하였다.

위의 비판과 논란들은 당연히 모를 수도 있고, 실무자의 입장에서 실수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를 소통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하는 모습에서 서든어택 유저들은 감명을 받은 듯 하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김태현 디렉터의 지지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든어택 갤러리

그 중 가장 첫번째로 김태현 디렉터가 유저들의 집단반발에 부딪쳤던 문제가 사용자 정보창 개편이다.

사용자 정보창은 서든어택 게임 내에서 유저의 아이디를 클릭하면 지금까지의 승-패, 킬-데스, 캐릭터 장착 정보, 킬-데스 동향 그래프 등의 정보를 나타내주어 그 유저의 모든 성향과 실력을 기록하고 보여주는 주민등록증 같은 것이다.
게임 대기실에서 다른 게임처럼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지 않은 서든어택의 특성 상 이 정보창을 꾸미기 위해 퍼니 계급을 과금하여 사용하는 유저도 많고, 킬-데스 동향 그래프를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도록 일자 그래프로 유지하기 위해 어뷰징이나 동향 관리를 하는 유저들도 많았을 정도로 사용자 정보창은 서든어택 유저들에게는 중요한 정보였다.

이 사용자 정보창이 그동안 크고 작은 수정은 있었지만 디자인에 있어서 큰 변화는 17년 간 없었는데, 김태현 디렉터는 어느날 갑자기 이 사용자 정보창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버렸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가독성을 높이겠다는 게 그 이유였는데, 갑자기 바뀐 사용자 정보창에 유저들은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내놓았다. GM이야기

그도 그럴 것이 클랜전 등을 할 때 상대방의 실력을 판단하기 위해 상대방의 아이디를 더블 클릭해서 빠르게 정보를 스캔하고 우리의 상대로 적합할 것 같은지 빠르게 판단하여야 하는데, 기존과 완전히 다른 UI의 사용자 정보창이 있다 보니 빠르게 상대를 스캔할 수 없어 많은 유저들이 답답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정보창 개편 후 수 개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는 이에 반발했던 유저들의 대다수는 새롭게 바뀐 정보창에 금세 적응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든어택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홈에서는 아직까지도 사용자 정보창에 대해 격하게 반발하는 유저들이 보이기도 한다.

사용자 정보창 개편은 유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기존 사용자 정보창에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으니, 이렇게 개선하겠다"라는 방식의 업데이트가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개편 업데이트로, 그가 과연 유저들과의 소통을 제대로 하고있는 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는 유저들의 날 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현 디렉터는 논란을 감지했는지, 사용자 정보창의 크기를 기존의 사이즈로 줄여 더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4.4. 게임 밸런스 파괴

4.4.1. 점프 사운드 묵음+발소리 감소 캐릭터 출시

2023년 8월 3일 업데이트를 통해 2023 프로미스나인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영구제 획득 시 캐릭터 특수기능으로 본인의 점프 사운드가 나지 않는 기능과 발소리를 극도로 줄여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규 캐릭터 출시 소식

일명 점묵, 발감으로 불리는 해당 기능은 다른 연예인 캐릭터에서 계속 번갈아 가며 출시되고 있었는데, 현재는 유저들이 어느정도 적응을 한 상태이지만 FPS 게임에서 사운드 플레이를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기능은 심각한 밸런스 붕괴를 불러오기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기능들이다.
또한 서든어택은 고스트 스텝[14]이라는 일종의 엔진 버그를 하나의 스킬로 인지하며 일부러 버그를 고치지 않고 있는 등 적군의 사운드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가 이미 있고, 또 다른 엔진 버그인 버닝[15]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점프가 타 FPS 게임에 비해 상당히 잦은 게임 중 하나인데, 점프 소리를 내지 않는 기능을 유료 캐릭터에 탑재함으로써 심각한 밸런스 붕괴를 야기했다는 지적은 매번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 이후 프로미스 나인 연예인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이 두 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탑재함으로써 이 캐릭터의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공식 홈페이지, 서든어택 갤러리 등 서든어택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김태현 디렉터를 향한 원망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김태현 디렉터는 2023년 4월 25일 공개된 게임톡과의 끝장 인터뷰 인터뷰 전문에서 게임 밸런스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점프 사운드 제거+발소리 감소라는 끔찍한 혼종을 유료 캐릭터로 출시한 것에 대해 유저들은 큰 실망을 하였다.

4.4.2. 마이건2:로얄 무기 출시

2023년 7월 23일 신규 스킨 무기인 WAVE를 출시하면서 WAVE 무기 뽑기 카운트를 통해 600일을 모으면 Royal 총기 4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영구제 선택권을 지급하였다.
이 때 처음 출시된 마이건2 Royal 총기는 UAR_v2와 M4A1으로 2종이며 각각 소음기가 장착된 총기와 장착되지 않은 총기로 총 4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Royal 마이건2 출시 공지

마이건2란 서든어택에서 포인트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총기와는 다르게 유료로 판매하는 총기로 1레벨 부터 50레벨까지 해당 총기로 킬을 했을 때 10레벨 단위로 점점 성장해 나가는 성장형 총기이다.
이 마이건2는 성장함에 따라 외형이 점점 변하며 멋스러워 지는데, 문제는 레벨 40부터는 총알 장전 속도와 총을 바꾸는 일명 스왑 속도가 다른 총기에 비해 빨라져 1초가 시급한 상황이 온다면 일반 총기에 비해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밸런스 붕괴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총기이다. 또한 50레벨 부터는 총기가 반투명해지며 게임 화면에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이 또한 일반 총기에 비해 유리하다.

FPS 게임에서 과금을 하여 유료 총기를 구매하면 그렇지 않은 유저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유저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마이건2였는데 김태현 디렉터는 Royal이라는 새로운 마이건2 무기를 출시하면서 해당 총기의 특수기능으로 앞에서 설명했던 기능 외에 특수키를 누르면 8발의 보조무기가 난사되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BJ 머더의 Royal 사용 영상

서든어택은 보조무기가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하여 스나이퍼 유저들이 권총만 들고도 라이플 유저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인데, 이 보조무기를 빼고도 주무기에 붙어 있는 보조무기를 특수기능으로 사용하여 보조무기로 바꾸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바로 적을 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밸런스 붕괴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은 UAR_v2와 M4A1이라는 라이플 총기만 출시했기 때문에 큰 밸런스 붕괴는 불러오지 않고 있지만 앞서 출시되었던 모든 마이건2 총기가 스나이퍼까지 모두 출시되었다는 점을 보았을 때 Royal 마이건2도 곧 스나이퍼에 보조무기가 달린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디렉터 직전의 서든어택 디렉터였던 선승진 디렉터가 총기에 파츠를 장착하여 총기 밸런스를 무너뜨리거나 프로미스 나인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세트 효과로 지급했던 QBD[16]라는 악명 높은 권총을 출시하는 등 수시로 밸런스 붕괴를 유발했던 것에 피로도를 느낀 유저들은 김태현 디렉터가 취임 후 밸런스를 잡는 데 힘 쓰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는데, 그의 발언이 무색하게 선승진 디렉터와 다를 것이 없이 이러한 끔찍한 혼종들을 출시하면서 김태현 디렉터의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유저가 늘고 있다.

4.4.3. 마이건2 개조 시스템 업데이트 논란


2024년 2월 26일 마이건2 개조 시스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는 GM 이야기가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GM 이야기
마이건2 개조 시스템은 기존 마이건2 아이템의 최대 레벨을 기존 50레벨에서 100레벨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고, 연구소에서 '분해', '제작', '개조'가 가능하게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고, 2월 29일에 노블 시리즈의 AK47, AWP만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
마이건2 개조는 50레벨에서 1번 진행하여 최대 레벨을 70레벨까지 확장시킬 수 있었고, 70레벨에서 1번 진행하여 최대 레벨을 100레벨까지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다.

문제는 마이건2를 개조하게 되면 70레벨에서 '전술이동'이 가능하도록 했고, 100레벨에서는 '킬 이펙트'가 추가되는 혜택을 제공해준 것이 문제가 됐다. 킬 이펙트 자체는 게임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아케이드적 요소지만 전술이동이라는 기능은 게임 중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대쉬 같은 기능이었는데, 기존 서든어택에서 18년 동안 볼 수 없었던 무빙에 대한 첫 업데이트로 게임이 오버워치와 같이 하이퍼FPS 장르로 바뀌는 시발점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여러 악플이 달렸다. (현재는 GM이야기에 70레벨에 대한 내용은 철회 후 삭제했다.)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김태현 디렉터는 '안녕하세요 서든어택 디렉터 김태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GM이야기를 발표한지 2일 만인 2월 28일 전술이동 패치를 철회하겠다는 공지를 올린다. 원문
이 글을 통해 김태현 디렉터는 "색다른 메타를 통해 플레이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전술이동을 개발하게 되었고, 게임 플레이에 영향도를 최소화하는 밸런스로 해당 기능을 면밀히 다듬었습니다. 하지만 (중략) 전술이라는 개념의 무게감과 영향도에 대한 서든러 여러분의 우려가 큰 점을 확인하였고, 실제 라이브 업데이트에 대한 판단은 보다 신중하게 한 번 더 재검토하고자 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이건2 개조 시스템의 '전술이동'이 18년 동안 오래된 엔진에 의존하며 게임성이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던 게임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었던 반면 비판하는 유저가 대부분이었는데 비판하는 유저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소통을 중요시하는 디렉터가 유저와의 소통 없이 게임사가 일방적으로 게임성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초부터 소통을 강조하며 여러 매체에 등장하여 '빛태현'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디렉터이며, 매너등급, 클랜랭크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의 경우에는 여러번 방송에서 미리 언급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행보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2. 전술이동은 시발점이고 구르기, 하늘 날기 등 향후에는 하이퍼FPS가 되는 기틀을 마련하는 업데이트가 될 것이다.
조롱이 섞인 비판이지만 훨씬 게임성이 좋은 게임들이 18년 간 수없이 출시했음에도 아직까지 서든어택을 즐기는 유저들은 서든어택의 캐쥬얼함과 낮은 진입장벽 때문인데, 라이트한 매력으로 장수 게임의 포지션을 지키고 있는 게임을 점점 무겁게 바꾸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임을 하는데 알아야 하는 것이 많고 복잡하다면 뉴비의 유입이 쉽지 않고 뉴비의 유입이 줄어들면 게임은 망하는 것이 수순이다. 가뜩이나 서든어택은 뉴비의 유입이 거의 없고 대부분 예전에 즐겼다 오랜만에 다시 해보고 싶어 플레이를 하는 복귀유저가 뉴비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은 게임성 자체를 망칠 수 있다는 내용의 지적이다.

3. 마이건2를 구매하는 유저들에게만 주어지는 특수 기술은 게임 밸런스를 망가뜨리는 것이다.
총을 들고 빠르게 뛰는 전술이동 기술은 모든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현금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마이건2 총기에만 해당되는 것이고, 또 이것을 기술이 사용한 레벨까지 빠르게 올리기 위해서는 사실상 현금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과금하지 않는 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라는 점이 문제가 되었다.
위의 비판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지적이라고 할 수 있다. 2번에서 지적한 게임성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지적은 업데이트를 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사항이다. 실제로 마이건2 시스템이 출시할 때도 "서든어택이 RPG 게임도 아니고, 총기를 레벨업해서 장전과 총기 교체 속도를 더 빠르게 해준다는 것은 게임성을 망가뜨리는 것"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지만 실제로 분명 영향은 있지만 그렇다고 마이건2가 없다고 게임을 못할 정도로 게임성을 망가뜨리진 않았기에 현재까지도 게임이 망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는 것도 있다.
김태현 디렉터 이전에 마이건2가 나오면서 이런 역사가 있었던 것을 디렉터가 모를 리가 없고 당시 엄청난 반발과 진통이 있었는데 밸런스를 흐뜨릴 만한 업데이트를 하진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
다만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수 기능을 과금한 유저에게만 사용 가능하게 하고 과금하지 않은 유저에게는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아무리 게임사가 이윤 창출을 하는 사기업이라 할지라도 유저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정책이다.

반면 오히려 이 점 때문에 김태현 디렉터의 공지 이후 그를 칭찬하는 여론도 생겼다. 선술했듯 서든어택은 과거 마이건2를 출시하면서 마이건2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유저에게만 장전 속도와 총기 교체 속도를 단축시켜주어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는 업데이트를 했고 큰 반발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서든어택은 업데이트를 강행했다. 그러나 김태현 디렉터는 좋지 못한 여론을 감지하자마자 2일 만에 업데이트를 철회하는 공지까지 올리며 "더 신중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하여 오히려 이점을 높게 평가하는 충성 고객들도 많이 생겼다.

5. 기타


* 옆동네 게임 청계천 드립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레드팀과 블루팀의 승률이 25:75일 정도로 밸런스가 심각했다. [2] 무기 밴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한다. [3] 서든어택의 엔진은 25년 주피터 엔진으로, 서비스 하고 있던 도중 회사가 사라지는 바람에 개선이 미뤄지고 있었다. [4] 컨텐츠 인증강화, SA shield 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공개 [5] 놀랍게도 서든어택은 18년 된 게임으로 윈도우7에서 가장 부드럽게 플레이 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BJ들과 랭커들은 윈도우7을 복제품으로 구매해서 사용한다. [6] 보톡렉에 걸리면 보이스톡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문이 뜨기도 하고, 윈도우10에서 발생하는 보톡렉은 보이스톡이 분명히 켜져 있으나 말을 해도 테스트에서는 잘 들리지만 실제로 음성 입력이 감지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보이스톡도 정상적으로 켜져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하나, 들리지 않는다. 게임을 껐다 켜야지만 다시 보이스톡이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7] 특히 서든어택에서는 죽고 나서도 살아있는 플레이어와 사후 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 [8] 서든어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유저들이 제재되고 있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9] 이 외에도 여러 핵 클랜이 공지되어 있다. [10] 비매너 유저를 투표로 강제로 게임에서 내쫓는 서든어택만의 특이한 시스템. 비매팅을 당하게 되면 매너지수도 깎인다. [11] 속칭 에땁이라고 부른다. 과거 서든어택에서는 저격소총으로 TRG가 대세였지만 현재는 AWP와 윈체스터가 주로 선호되고 있고, AWP는 TRG나 윈체스터에 비해 반샷이 덜 뜬다는 여러 증언들이 있어 가장 선호되는 무기이다. [12] 소음기를 장착하지 않았다는 뜻. [13] 소음기와 노소음기 취향 유저들을 모두 맞출 수 없어 애매하게 중간 정도의 성격으로 출시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14] 전진을 하며 좌,우 또는 한 뱡향으로 방향키를 일정한 박자로 누르면 엔진 버그로 본인에게는 발소리가 들리지만 상대에게는 들리지 않는 일종의 버그이다.-- [15] 이 또한 엔진 버그로 벽이나 문턱에 캐릭터를 비비거나 부딪치고 착지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점프를 하면 나는 정상적으로 캐릭터가 점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방에게는 심하게 요동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16] 한 번에 4발이 나가는 권총으로 샷건과 비슷하다. 하지만 집탄율이 높아 라이플 유저들이 난사를 하며 스나이퍼에게 접근하여도 스나이퍼가 1발 놓치고 곧바로 QBD를 꺼내 라이플 유저를 향해 발사하면 HP가 100이어도 그 자리에서 삭제되어 버리는 희대의 사기총이었다. QBD 권총만으로 적을 녹이는 영상 해당 총기의 심각성 때문에 현재는 핫픽스 패치를 통해 집탄율을 상당히 너프하여 이용하는 유저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