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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06:47:49

김진짜/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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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튜브 저작권 경고 누적 계정 삭제 사건3. 비전문가의 한계 및 인격모독성 코멘트4. tvN 해설 관련 비판5. 황희찬 영상 관련 논란6. 손흥민 영상 관련 논란

1. 개요

인터넷 방송인 김진짜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관한 문서.

2. 유튜브 저작권 경고 누적 계정 삭제 사건

2019년 12월 14일, 유튜브 계정 삭제라는 충격적인 공지가 올라왔다. 지금은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지만 김진짜의 커뮤니티 글에 의하면 이미지만을 사용하여 달라는 스포티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미지만 사용하였는데 '이미지를 이어 붙여서 영상으로 보임'이라는 이유로 2번의 사전 경고에 이어 마지막인 3번째 제재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채널은 36만 구독자를 보유했던 나름 크다고 할 수 있는 채널이었다.

잠깐의 휴식 후 다시 새로운 계정을 만들고 그 계정에서 다시 영상을 올리고 있다. 2020년 4월 19일 기준 구독자 수 약 15.5만 명으로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으며, 2020년 10월 기준 27만 명, 2021년 6월 15일 기준 35만 4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완벽하게 복귀했다.

3. 비전문가의 한계 및 인격모독성 코멘트

본인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분석에도 상당한 공을 들여 만든 컨텐츠라도 결국은 비전문가의 한계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한국 선수들을 분석한 영상들에서 상당한 오류를 범하며 국뽕을 과하게 의식한다는 인식 또한 강해졌다. tvN의 뻘짓 등으로 인해 본인을 향한 기대치가 괜히 높아진 것도 있으나, 결국은 라이트팬에게 축구를 쉽게 설명하는 것이 주력 컨텐츠인 크리에이터이니 무작정 이 채널의 의견을 맹신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특히 벤투호 시절 벤투를 비판하는 영상들을 많이 올렸는데, "벤투는 오은영 박사한테 상담받아야 한다" #는 등의 합리적인 비판과는 거리가 먼 발언들을 쏟아내다가 벤투호의 16강 진출 이후엔 과거 자신의 태도에 대한 반성도 하지 않고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은 빼도박도 못할 흑역사로 취급받고 있다.

정작 진짜로 상담받아야 할 것 같은 감독에게는 어떤 반응을 보여줄 지 정말 궁금하다.

4. tvN 해설 관련 비판

tvN에서 유로 2020 해설위원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해설 데뷔전이었던 웨일스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유튜브에서 보이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나친 리액션은 물론, 한 번씩 나오는 반말 실수가 나오거나 캐스터와의 호흡조차도 잘 맞지 않아 흡사 2캐스터 체제 중계를 듣는 것 같다는 문제점 등을 지적받고 있다. 공격 또는 수비의 전개 과정에서 특정한 선수에 대한 언급을 하지 못하고, 전개 과정에서의 설명도 캐스터가 먼저 상황 전개를 하면 해설이 뒤이어 따라가는 중계방식으로 이어가고 추임새 정도의 역할을 하는 데에 그치고 있다. 특히 유효슈팅이나 골장면에서 감탄사 정도만을 내뱉는 것은 해설자의 역할로서는 실력이 없다는 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또한, 감탄사를 지나치게 남발한 상황에서 캐스터에게 반말을 한다든지의 전문성이 결여된 행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었다.

벨기에 경기에서는 브릴 엠볼로를 언급할 때 선수의 나무위키 문서 내용 중 잘못 기술된 내용을 포함해 복사한 수준으로 똑같이 읽고 포르투갈 경기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코틀랜드와 체코의 경기에선 체 아담스 라이언 프레이저, 벨기에와 덴마크의 경기에선 케빈 더브라위너나무위키 문서에 기재된 플레이스타일과 동일한 내용을 고스란히 읽는 듯하여 축구팬들에게 '자질 부족', '역량 부족'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AC 밀란의 시몬 키예르는 심지어 입단한 지 한 시즌 반밖에 되지 않은 선수임에도 'AC 밀란의 레전드'라는 헛소리를 하는가 하면, 케빈 더브라위너는 실제 나이보다 3살이나 임의로 올려쳐버리는 등 나무위키조차 제대로 정독 안 했다며 사람들에게서 비웃음을 샀고, 해설자의 기본 덕목인 사전 자료조사조차 매우 부실하다는 걸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건 해설 시 본인이 아는 선수 외에는 아예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포르투갈과 헝가리의 경기에서 헝가리 선수는 설러이라는 성을 가진 선수가 3명이나 되는데도 아담 설러이만 주구장창 언급하고, 나머지 2명의 설러이 뿐만 아니라 아예 모든 헝가리 선수에 대한 설명은 커녕 일절 언급도 없이 포르투갈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과 커리어만 잔뜩 열거하는 편파에 가까운 중계를 시전했다. 그 외에도 롤런드 셜러이의 장점이 칩슛이라던가, 베르나르두 실바 하파엘 게헤이루를 각각 베실바, 하파엘이라고 계속 부르다가 어느샌가 호칭이 바뀌기도 하고, 보이는 선수의 머리 스타일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준비성의 결여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유로 2020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나타난 팀들의 전술적 스탠스, 기용상의 특징을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김진짜가 얘기하는 사항들은 대부분 클럽팀에서의 활약이나 포지션을 말하는 경우가 많고 정작 더 중요한 국대 내에서의 역할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김진짜가 유튜브 영상 찍어내듯이 가볍게 해설에 임해 생기는 것이라 평가받고 있다. 유로 생방송은 축구 열성팬들[1]이 많이 본다. 오히려 유로를 챙겨보는 상당수의 국내 팬들이 김진짜보다 축구계의 시류를 더 잘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반해 김진짜 유튜브 채널의 시청자들은 상대적으로 라이트층이 매우 많다. 조회수와 소득이 비례하는 유튜버의 특성상, 김진짜는 토트넘 경기 위주로 중계, 분석해왔는데, 이에 따라 해외축구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손흥민 팬들이 김진짜 채널 댓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라이트한 팬들을 상대로 개인 유튜브에서 해설을 하는 것과 하드한 팬들을 상대로 공식 유로 해설을 맡았을 때에는 전혀 다른 해설 역량이 요구된다.

심지어 같이 해설을 맡은 백지훈이 워낙 말수도 없고, 말주변이 없는 해설로 비판받는 상황에서 백지훈이 본인도 이러한 논란과 상황을 인지했는지 분위기 전환차 농담성 해설 멘트를 치면 그런 게 재밌느냐, 그건 아닌 것 같다는 등의 면박을 주며 동료해설에 대한 존중결여도 보여준 상황이며, 본인의 해설에만 몰두해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 전문성을 찾아볼 수 없는 유튜브 스트리밍식 해설을 보여주고 있다.

16강 첫 중계인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는 전보다는 TMI도 줄이고 오버액션도 줄어든 등 나름대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두 번 정도의 실수[2]가 있었고, 여전히 해설 수준은 매우 떨어진다는 게 대부분의 평이다. 네덜란드-체코전에서는 부상으로 출전 불가상태였던 더용을 교체로 넣어야 한다는 발언을 해서 여전히 사전 준비를 안 해온다는 비판을 다시 받게 되었다.

8강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는 4백-3백으로 전환 같은 중요한 전술적 변화의 캐치를 전혀 하지 못하고 교체선수의 프로필만 읽고있는 상황이 다수였으며, 분데스리가 팬들 입장에선 매우 의아했던 악셀 비첼에 대한 설명이 나무위키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등 비전문성에 여전히 많은 비난을 받았다. 4강과 결승 중계는 맡지 않았다.

분데스리가 5R 바이에른 뮌헨과 보훔의 경기 해설을 맡았는데 여기서도 선수들을 나무위키의 항목과 거의 유사하게 설명했고, 보훔의 초반 경기운영도 잘못 읽어냈다. 또한 뮌헨의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연속골 기록도 헷갈려하는 등[3] 준비성도 나아지는 모습이 없는 해설을 보였다. 나머지 해설도 거의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거나 분데스리가를 자주 본다면 알 수 있는 사실들의 단편적 나열이라 실망스러운 해설 퀄리티를 보였다.

즉, 김진짜의 축구 경기를 보는 깊이는 전문가라고 할 수 없는 그냥 아마추어 수준이다. 그렇다면 본인이 그 점을 반성하며 느끼고 경기 전 준비라도 잘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정말 일말의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모든 축구 팬들로부터 당연히 매우 큰 질타와 비판을 받았고, 결국 아래에 후술된 논란 이후 떠밀리듯 해설위원을 그만두어야 했다. 애초에 라이트팬들이 타겟층인 유튜버를 무작정 해설위원으로 영입한 tvN의 문제가 제일 크다.

5. 황희찬 영상 관련 논란



RB 라이프치히에서 부진하던 황희찬이 울버햄튼 이적 후 초반에 계속해서 골을 터트리자 그 이유를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렸는데, 그 내용을 보면 수준이 그야말로 가관이다. 당연히 축구 팬들로부터 매우 큰 비판을 받았다. #

김진짜는 점유율 위주의 전술을 구사해서 상대 팀들이 다 내려앉는 라이프치히에 비해 공수 전환이 빠른 EPL, 그리고 전방압박과 다이렉트한 역습이 주전술인 울버햄튼의 축구가 황희찬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하였는데, 분데스리가라는 리그 자체가 전방압박을 매우 중요시함에 따라 그만큼 팀들의 수비 뒷공간이 상당히 넓고 때문에 빠른 역습이 상당히 잘 먹히는 리그이다. 전방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및 역습은 분데스리가 하면 모든 이가 곧바로 떠올리는 키워드이다. 오히려 하위팀들의 경기를 보면 선수 개개인의 역량은 EPL이 우월하지만[4] 전술적 완성도, 트렌디함에 있어서는 분데스리가가 우월한 점이 분명히 있다.

강한 전방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유명한 분데스리가에서도 특히 라이프치히는 축구 팬들에게 처음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16-17 시즌 이래 유럽에서 강렬한 압박과 역습을 애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팀 중 하나이다. 이건 유럽축구를 조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정말 다 아는 기본적인 상식이다. 그런데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 것.

이어서 김진짜는 울버햄튼의 라울 히메네스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의 엘링 홀란처럼 황희찬과 연계 플레이를 잘해주고 있는 반면, 라이프치히에서는 지원을 못 받았다는 소리를 했다. 그러나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서 망한 이유는 그냥 황희찬 본인이 못해서이다. 황희찬은 위에서 언급된 분데스리가 특유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고 여기에 결정력에서까지 문제를 보이며 매우 부진하였다. 황희찬의 부진을 라이프치히 탓으로 돌리는 건 그냥 악성 국뽕스러운 행동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홀란은 히메네스와는 달리 골을 넣는 데에 집중하는 스타일로, 오히려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 플레이만 더 능숙해지면 최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받는 선수이다. 즉, 홀란과 히메네스를 비슷한 유형이라는 식으로 발언한 김진짜는 틀린 소리를 한 것이다.

그리고 황희찬 인터뷰 내용에 라이프치히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이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한 부분을 농담을 섞어서 '라이프치히 쓰레기'라고 발언하였다. 이건 당연히 말조차 필요 없는 실언이다. 게다가 김진짜는 당시 분데스리가 해설위원을 맡고 있었는데도 이런 망언을 했다는 건 쉴드의 여지가 없다.

이후 해명 영상을 올렸으나, 그냥 말장난과 자기변호에 지나지 않는 내용이었다. 영상 초반부에서 ‘나는 이적이나 선수 커리어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사람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다. 단지 축구 경기 원리,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져서 코칭 공부해왔던 사람이고, 그래서 부족한 점이 많다. 해설을 잘 못하는 것에 있어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라이프치히 쓰레기' 망언 이후 tvN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중계부터 편성되지 않았는데, 같은 tvN 해설인 김환에 따르면 그만두었다고 한다. 실제로 티빙 분데스리가 중계진 소개에 한준과 같이 빠졌다. 분데스리가 팬들은 이에 환호하였다.

6. 손흥민 영상 관련 논란



1월 14일자 업로드 된 영상에서 김진짜는 손흥민의 부진 이유를 설명하였다. "한 줄로 요약하면 페리시치가 손흥민 공간을 침범하기에 손흥민이 부진할 수 밖에 없다." 인데, 이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자료들이 거짓이라는 주장이 올라왔다.

김진짜는 해당 영상에서 저번 시즌 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펼칠 때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윙백 세르히오 레길론과 현재 부진 중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반 페리시치의 히트맵을 비교하며, 페리시치는 손흥민의 공간을 많이 침범하는 반면 레길론은 손흥민이 활약할 수 있게 공간을 많이 침범하지 않는다는 의견이였다. 헌데 이 상황에서 영상 약 8분 35초 경 레길론의 히트맵으로 제시된 자료가 사실이 아닌 조작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에펨코리아에서 손흥민의 부진에 관한 칼럼이 올라왔는데 설명을 보조하는 히트맵 이미지가 너무 말이 안될만큼 단순하여 유저들이 이미지 출처를 찾은 결과 김진짜 영상속 자료였고 조작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며 해당 논란으로 퍼졌다. 논란의 시발점인 칼럼 원글은 삭제됐고 작성자는 사과글을 올렸다. 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윙백의 히트맵이 영상과 같이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걸 알수 있을 것이다.

이 거짓 자료 제시와 함께 페리시치에게 욕설을 하는가 하면[5] 계속해서 손흥민의 부진을 페리시치 탓으로 돌리면서 기존부터 대두되었던 국뽕 논란이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현재 손흥민으로 인해 유입된 팬들이, 손흥민이 부진하자 페리시치와 콘테에게 돌리는 것에 많은 축구팬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 상황에서, 축구 분석 전문 크리에이터라는 타이틀을 달고 이러한 영상을 게시한 것은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 추가로 과거 논란들과 말투[6]까지 다시 재조명 받으면서 "정말 김진짜가 축구 유튜브와 해설을 할 정도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가?" 등의 자격 논란도 잇따르고 있다. 물론 그의 팬들이야 부정했을 뿐 애초부터 정답은 아니오였지만.[7]

같은 영상 6분 30초경 발언도 문제가 되었는데, 해당 영상에서 김진짜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들어 턴 오버가 많아졌다는 비판이 있다. 하지만 이는 손흥민 탓이 아니다. 애초에 한 선수가 한 시즌만에 터치가 그렇게 길어질 수가 없다. 토트넘이 패스를 못해져서 그렇다."라고 말하였다. 이 역시도 손흥민의 부진을 팀 탓으로 돌리는 발언인데, 문제는 이러한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것이다.

먼저 '한 시즌만에 한 선수의 터치가 그렇게 길어지는 게 말이 안 된다.' 라고 하였는데, 같은 맥락이라면 한 팀의 패스 능력이 한 시즌만에 그렇게 떨어지는 것도 말이 안된다. 손흥민의 섬세한 터치와 탈압박, 정지된 상황에서의 메이킹 능력은 전부터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던 부분이다. 단지 플레이 위치가 중앙 쪽으로 옮겨왔기 때문에 그러한 단점들이 더 부각되는 것이다. 또한 함께 뛰는 해리 케인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은 리그에서 탑급 패서로 꼽히는 선수들이다.[8]

정리하자면 말도 안되는 논리와, 손흥민과 토트넘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손흥민의 부진을 토트넘의 탓으로 돌리는 발언인 것이다. 위와 같은 발언들에 토트넘 팬들마저도 등을 돌리는 상황이다.[9]

여기에 1월 15일, 영상에 댓글을 달아 해명을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료 조작 논란이 있는 8분 35초의 레길론 히트맵은 스카이스포츠 기사의 자료를 재구성한것이고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히트맵은 소파스코어 자료를 참고해 오해의 소지가 생겼다. 이는 시청자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덧붙여 "다른 그림체 때문에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실제로 스카이 스포츠 기사의 레길론 히트맵과 소파스코어의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히트맵은 김진짜의 영상 자료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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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와 레길론의 소파스코어 히트맵

스카이스포츠 기사의 페리시치와 레길론의 히트맵

요약하자면 스카이스포츠의 자료는 기존 히트맵에서 과도하게 단순화한것이고 김진짜는 이 히트맵을 단순하지 않은 페리시치와 손흥민의 히트맵 자료와 비교하면서 해당 논란이 불거진것이다 .

자료 조작은 아니었으나 레길론과 페리시치의 히트맵을 다른 사이트의 자료를 가져와 논란이 생길수 밖에 없었다. 페리시치와 손흥민의 히트맵에 비해 레길론의 히트맵은 이상하리만큼 단순 했기에 시청자들이 오해하기 딱좋았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위한 의도였더라면 손흥민의 히트맵을 넣지말고 레길론과 페리시치의 히트맵을 스카이스포츠의 자료를 사용했어야 했다. 굳이 손흥민의 히트맵을 넣고 싶었다면 소파스코어 자료를 하거나.[10]

해설과 관련해서도 대응을 보였다. 앞서 서술된 황희찬 경기 중계 논란과 관련 "프리미어리그가 분데스리가보다 경기 속도 빠르다고 말씀드렸던 여러 논거 중 하나는 '손세이셔널'에서 손흥민 선수와 앙리가 나눈 대화였습니다만 저를 너무 싫어해서 까고자 하는 분들의 의지를 꺾기에는 충분치 못했습니다ㅠㅠ"라는 문장 역시 적었는데, 상술되었듯 황희찬 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는 빠른 공수전환이 장점인 팀인데 손흥민과 앙리의 가벼운 대화를 근거로 분데스리가의 경기속도가 프리미어리그보다 느리다고 보는 건 무리가 있다. 본인이 근거라고 내놓은 것이 너무나 빈약한 것은 아랑곳않고 자신을 향한 논리적인 비판을 억까라고 치부하는 상당히 수준 낮은 대응.

김진짜의 이러한 페리시치 탓은 안 좋은 방향으로 생각보다 파급효과가 컸기에, 그를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저연령층 축구 팬들은 일명 아오 페리시치로 대표되는 남탓 폭탄 돌리기용 새로운 유행어(?)까지 만들어지는 데에 어느 정도 일조하게 되었다. 남탓이야 악성 팬덤 사이에서 항상 존재했고, 이 영상 하나 때문에 페리시치가 한순간에 욕받이가 된 건 아니지만, 하필 그들이 페리시치를 까며 들먹이는 근거가 주로 김진짜의 오류 가득한 분석이니..

[1] 경기들이 대부분 밤이나 새벽에 진행되기 때문에 라이트층보다 하드한 팬들이 더욱 많다. 유로 축구대회는 유럽대륙에서 펼쳐지는 경기여서 한국과의 시간대가 항상 6~9시간 정도(한국 GMT+9, 영국 GMT+0, 중부유럽표준 GMT+2, 이스탄불 또는 모스크바 GMT +3시 등) 차이나는 새벽 시간대이다. 이러한 축구대회를 챙겨보는 사람들은 축구에 대해서 관심이 큰 사람으로 봐야 한다. [2] 콘라트 라이머가 지쳐 보인다고 했지만 전반 30분이었고, 대놓고 오프사이드인데 애매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3] 레반도프스키는 당시 뮌헨에서 공식출전하는 경기에서 18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었고 보훔에게 한골을 추가해 기록을 이어갔다. [4] 단순한 영국 축구>독일 축구 식의 우열이 아니라 현 시점 EPL의 자금력이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에 타 빅리그 중상위권 이상 팀의 주전급 선수가 EPL 중하위권 팀으로 이적할 정도로 EPL은 하위권 팀의 자금력도 만만치 않다. 물론 자본력도 리그 수준을 구성하는 한 요소이고, 그 하위권 팀 역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타 팀, 타 리그의 수준급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5] 영상 9분 경, "페리시치 적당히 올라와 이 XX야" 라는 발언을 하였다. [6] 과거 반말 해설과 유튜브 특유의 말투 등 문제로 대두되고 있던 부분이다. [7] 물론 해설이면 모를까 유튜버는 전문가 수준의 분석을 내놓아야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애초에 본인의 세일즈포인트는 아마추어치고는 열성적인 자료 수집 + 재미있게 풀어내 설명하는 능력이니. 다만 김진짜 본인이나 그 구독자들은 비전문가의 한계를 인정하거나 정당한 비판을 수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꾸 보이니 문제일 뿐이다. [8] 손흥민의 부진은 같이 뛰는 선수들 때문이 아닌 콘테의 전술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측면에서 뛸 땐 스피드와 시저스같은 발기술, 감아차기 슈팅 등을 앞세운 뛰어난 득점력, 침투 능력 등이 필요하고, 이것이 손흥민의 최대 장점이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백쓰리 전술을 즐겨 사용하는데, 이 백쓰리 전술에서 양쪽 윙어는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롤까지 소화해아한다. 그렇기에 수비적인 역할도 곧잘 수행하며 윙백으로서도 활약하는 페리시치를 영입한 것. 그렇게 손흥민은 자연스레 중앙 지향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상대 미드필더와 수비의 압박이 심한 중앙에서는 섬세한 컨트롤과 터치, 정지된 상황에서의 플레이와 축구 센스 (섬세한 킥과 플레이메이킹 등)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점이 두드러졌다. 그동안 이러한 단점들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이유는 함께 공격을 이끄는 동료와 전술이 손흥민으로 하여금 단점은 최소화하고,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줬기 때문이다. [9] 많은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부진을 받아들이며 부활하기를 바라는 중이지, 그 탓을 팀으로 돌리면서 손흥민을 치켜세우지 않는다. [10] 아마 손흥민의 히트맵도 레길론,페리시와 같이 간략히된 히트맵이었다면 논란이 이렇게꺼지 커지진 안았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