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방의 등장인물 | ||
류태현 | 여승아 | 허강민 |
임선호 | 김주환 | 정은영 |
박다희 | 윤지애 | 하무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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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lightgray> 출생 | 8월 16일 |
신체 | 183cm, 82kg, B형 |
직업 | 흥신소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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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은방 : 밀실탈출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사투리를 쓰는 덩치 큰 흥신소 사장으로 힘이 상당히 센 편. 핀으로 문을 따는 등 손재주도 상당하다.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2회차에서는 형사인 하무열와 서로 '짭새', '범죄형 인간' 이라고 욕을 하며 대립하기도 하였다.초반에 병실에서 다른 사람들이 방에 남겨진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것을 답답하게 여기고는 닫혀있던 철문을 억지로 열고 들어가다가 결국 류태현 일행들 중 가장 먼저 사망한다. 일행들이 간신히 문을 열었을 때 얼굴을 집중적으로 가격당해 맞아죽은 시체로 발견되었으며 근처에 차용증서나 신체포기각서 같은 악질적인 문서들이 쌓여있었다.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는 알 수 없는 말을 했으며 2회차에서 서류뭉치를 조사한 하무열은 '최근 일거리에 관한 서류가 없다'라고 말하는데...
2.1. 진상
사실은 검은방 1의 범인의 공범이다.
초반에 발견된 김주환의 시체는 진짜 김주환이 아니라 최두환[1]이라는 같은 흥신소 직원이다. 진짜 김주환은 죽은 척하고 류태현 일행의 뒤를 밟으면서 일행들을 해쳐왔다. 박다희, 윤지애를 살해한 것이 그이며 일부 배드 엔딩에서는 류태현 역시 그에게 살해당한다.[2]
그가 말했던 '해야 할 일'이란 허강민을 도와 일행들을 살해하는 것이었으며 최근 일거리에 관한 서류가 없었던 것도 지금까지 허강민을 도와 일행들의 뒷조사를 하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허강민은 사실 그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고[3] 이용가치가 떨어지게 되자 결국 그를 살해하고 얼굴을 심하게 훼손시킨 상태로 어항의 방에 그 시체를 버린다.
어항의 방에 있던 의문의 남자의 시체가 바로 김주환이다. 지문으로 '아직 온기가 남아 있다.', '몸 여기저기 몸싸움을 일으킨 자국이 나 있다.' 등의 단서를 남긴다. 처음 시체가 등장하였을 때 금방 죽었을 시체가 너무 차갑고 사람이 피투성이가 되었을 정도인데 옷은 깨끗한 점과, 사망시 독백 대사가 "그것은 주환씨였다. 아니, 주환씨였던 것으로 보인다" 라고 나온 것 등이 복선. 사실 추리물에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된 시체는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국룰이기도 하고...
살해 방법이 밝혀진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허강민이 김주환을 살해한 방법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하무열이 언급하였듯, 김주환만한 덩치와 완력을 가진 자라면 보통 사람은 둔기 하나 가지고 쉽게 제압하지 못하고 도리어 역전당할 수도 있는데, 마른 체형의 허강민이 김주환을 순수 자기 힘으로 제압했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이다. 회전하는 방을 사용해 김주환을 제압한 후 죽였다는 가설도 있으나 류태현 일행이 방을 탈출하는 동안에 방이 회전했다면 류태현 일행이 눈치 챌 확률이 높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다.
3. 여담
그게나야 엔딩에서는 류태현을 체포하기 위해 잠입한 경찰청 제일의 형사로 나온다.그리고 그의 흥신소 사무소는 어떤 인물이 이어 운영하게 되는데... 얼마 안가 또 다른 사람이 이 사무실을 차지한다 카더라.
검은방 4 크레딧에서의 이미지.
회색도시에 김주황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험상궂은 인상에 빡빡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