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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9 10:15:37

김재봉(1925)



1. 개요2. 생애3. 참고문헌

1. 개요

북한의 외교관, 정치인.

2. 생애

1925년 8월 14일에 태어났다.

1960년 3월, 루마니아 임시 대리대사를 지냈으며 1962년 2월, 홍동철의 부임에 앞서 쿠바 임시 대리대사를 지냈다. 1965년 9월, 외무성 부상에 임명되었으며 북한의 3세계 및 서방 외교 때 김일성을 많이 수행했다. 1972년 12월, 5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외교부 부부장에 유임되었다. 1974년 7월, 외교부 대표단장으로 라오스와 북베트남을 방문했다.

1976년 8월 8일, 권희경의 뒤를 이어 소련 대사로 임명되었다. 6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도 선출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1980년 4월, 권희경이 다시 소련 대사로 임명되면서 귀국, 정무원 외교부 부부장에 다시 임명되었다. 1980년 10월, 6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 외교부 대표단장으로 1981~1982년 사이 중동, 우간다, 적도기니, 리비아, 시에라리온, 니제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몰디브,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잠비아, 우간다, 짐바브웨, 르완다 등을 방문했다. 1982년 2월, 7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1985년 6월, 국제부 부부장에 임명되었으며 조선로동당 대표단장으로 서베를린, 스페인, 중국을 다녀왔다. 1987년 4월, 김일성 75세기념 김일성훈장을 받았으며 1989년 8월, 조선로동당 대표단장으로 페루와 콜롬비아, 1991년 2월, 다시 조선로동당 대표단장으로 이탈리아, 프랑스를 다녀왔다. 1992년 8월 9일, 덴마크 대사로 임명되었다. 1994년 7월, 김일성 장의위원을 지냈다. 1994년 11월 8일, 마르그레테 2세에게 작별방문을 한 이후 1995년 1월 25일, 김흥림이 신임 대사로 임명되면서 귀국하였다.

이후 조용히 지내다가 1997년 2월 14일에 사망했고, 2월 23일에야 민주조선에 부고가 실렸다. 시신은 단마르크 주재 조선 대사 직함으로 애국렬사릉에 안장되었다.

3.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