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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18:52:37

김원수

바른법연구원 원장
김원수
金 | Kim Won su
파일:김원수 법사.jpg
출생 1943년 ([age(1943-12-31)]~[age(1943-01-01)]세)
경기도 연천군
종교 불교
학력 경동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학군장교 3기
고려대학교 대학원 (이학박사)
약력 불교 복지식당 하심정 운영
홍익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사회복지법인 바른법 연구원 이사장
복지재단 부설 무료급식원 원장
재단법인 백성욱박사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사단법인 부처님 시봉하는 사람들 이사장
직업 법사
관련 사이트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로고.svg

1. 개요2. 생애3. 평가
3.1. 부처님께 바치라는 발언3.2. 죽음이나 병에 관련된 의견3.3. 과도한 전생 업보 강요3.4. 애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3.5. 업이나 죄에 대한 가벼운 생각
4. 기타5. 집필 서적6. 방송 출현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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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법사이다. 현재 바른법 연구원의 원장 및 홍익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무료급식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2. 생애

1943년 경기도 연천군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전 정치인이자 승려였던 백성욱 박사의 제자로 들어가서 출가했으며, 4년간의 출가 생활이 끝난 이후에는 불교 시설인 바른법 연구원을 설립하고 서울에 있는 자택을 개조하여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현재는 BTN불교TV BBS 불교 방송에서 금강경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3. 평가

일단 20세기 후반 재가 불자들 사이에서 꽤 인지도가 있었던 백성욱 박사의 제자 중 한명이기도 하고,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원을 설립하여 봉사하는 모습을 통해 올바른 불자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러 강연 등을 통해 남녀노소 상관없이 불자들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불교 강연자 중 한 명이다.

그러나 본인이 전담하는 경전 강연이 불교 경전 중에서 난이도가 어려운 편에 속하는 금강경이고 이를 성공학(=자기계발)에 적용시키는 주제가 주를 이루다보니 불교 신자나 일반인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긍정적인 평가로 가면 멘토지만 부정적인 평가로 가면 어렵다 못해 가스 라이팅이란 오해를 받기 쉬운 강연이라 접하기 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정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굳이 이 법문을 억지로 들을 필요도 없다.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알려주거나 듣는 사람에게 공감해주는 승려나 법사는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

3.1. 부처님께 바치라는 발언

앞서 말했듯이 백성욱 박사의 제자 중 한명이기도 하고, 스승에게서 본인이 하던 수행법인 부처님에게 '바치라(공양하라)'을 전수받아 실천에 옪기는 만큼 김원수 법사의 강연법에는 부처님에게 바치라는 말이 상시 들어간다.

그러나 문제점은 부정적인 감정만이 아니라 긍정적인 의미의 감정마저 부처님께 바치라고 하는 점인데, 일단 의도는 감정에 치우치거나 끄달리지 말고 이를 바쳐서 중심을 잘 잡아 행동하라란 의미로 보인다. 그러나 잘못 사용해서 안좋은 결과로 갈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은 그렇다 치더라도 심신에 안정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감정까지 바치라고 하는건 잘못 해석해서 들으면 감정을 가지지 말고 무덤덤하게 살아라란 의미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애초에 정신과에 관련된 직종의 사람들이 조언하는 것처럼 가끔씩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이 부분도 중요시해서 이 발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교생 600명 중에서 300등 하는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나는 영원히 1등은 못해. 해도 안돼’라고 생각한다. 누가 봐도 그게 엄연한 팩트다. 이처럼 우리 안에는 늘 ‘이건 돼, 이건 안 돼’하는 마음이 있다. 저도 처음 목장에 갔을 때 일을 못할 줄 알았다. 일을 해 본 적이 없으니까. 그런데 ‘안 된다’는 생각을 부처님께 바쳐버렸더니 일이 되더라. 그게 내려놓는 거다. 똑같다. 그 학생도 ‘안 된다’는 생각을 부처님께 바쳐버리면 된다. 그럼 ‘나는 중간만 한다’‘1등은 영원히 못해’라는 생각이 점점 옅어진다. 그리고 노력이 뒤따라가는 걸 보게 된다. 그런 식으로 안 되던 일이 되게 된다.”
[부처님오신날 기획인터뷰]금강경 가르치는 김원수 선생

그뿐만이 아니라 본인에게 주어진 안좋은 상황에 대해서도 이는 팩트가 아니라 착각이니 이것 역시 바치라는 발언을 하기도 하는데, 불교, 특히 석가모니가 가장 중요시 여긴 것은 본인에게 주어진 좋은 상황이든 나쁜 상황이든 피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것이다. 즉 현실 직시를 말씀하신건데, 정작 김원수 법사의 발언은 눈앞의 현실을 수용하고 이를 직시하는것이 아닌, 그 반대의 의미인 현실 부정에 가깝다. 심지어 앞서 서술했듯이 자기계발 요소도 들어있다보니 바치기만 하면 자신감이 생겨서 뭐든 할 수 있다라는 의견을 말하지만, 현실은 부정적인 생각을 바친다고 해서 사람이 먼치킨이 되지는 않는다. 자기 최면을 걸며 할 바에는 안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안되는 분야를 제외한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인생에선 중요하다.

3.2. 죽음이나 병에 관련된 의견



죽음이나 병에 관련된 의견에 대해서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김원수 법사는 죽음이나 여러가지 병은 자연 현상이라기 보다는 본인이 불러들인 현상, 즉, 그 사람이 마음속에 이를 염원하고 싶어서라고 해석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암같은 신체적 병환도, 우울증같은 정신적 병환도, 본인이 불려들인 현상이란 의미. 그러나 이는 마음 가짐을 잘해야 한다라는 좋은 의도이기도 하나, 다른 시점에서 해석하면 부주의한 발언으로 해석당할수도 있다. 죽음은 그렇다 치더라도 병은 본인이 몸 관리를 잘못해서 생긴 증세이기도 하며, 이 병들은 여러 의료인들이 여러가지 연구나 진료등을 반복하여 발견한, 즉 질병분류기준에 의한 질병코드가 존재하는 엄연한 실제 증상이다. 같은 불교인이자 승려인 혜민 우울증을 분노로 해석하였다가 몰매 맞은 논란을 고려하면 부정적인 평가로는 의도는 좋았지만 해석이 경솔한 의도에 해당될 수도 있다. 애초에 병에 걸렸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또한 죽음 역시 본인이 불러들인 현상이라고 해석하는데, 이 역시 죽자고 하면 죽을 것이고, 살고자 하면 살 것이다라는 의도로 한 발언이지만 어떤 의미로는 위험할 수도 있다. 특히 죽음중에서는 안좋은 상황을 겪어 자살한 케이스도 있는데, 이 해석대로라면 자살한 사람이 자살한 이유는 가해, 경제적 어려움 등의 타력이 아닌, 본인이 자초한 것, 쉽게 말해 별거 아닌 일에 쓸데없이 자조한 삽질이 된다.

그뿐만이 아니라 임진왜란 등으로 인해 살해당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해석하는데, 즉 전쟁에 휘말려 죽은 사람들은 적들(일제, 전범들)이 죽인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본인들이 죽고 싶어서 죽은 것이라 해석한다. 이 역시 침략한 적들은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고, 그저 자기들이 죽고 싶어서 이들에게 달려들은 자살 희망자란거냐라며 잘못 해석할 위험성도 있다.

3.3. 과도한 전생 업보 강요

강연및 질의 응답을 하면서 너무 지나치게 전생과 업보를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 원래부터 불교가 전생이나 윤회에 대한것을 자주 언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불교인들 사이에서도 찬반양론이 오가고 있고, 불교라고 해서 무조건 전생과 전생업보를 긍정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질의응답에서 질문자가 질문하거나, 강연을 할 때마다 우리가 힘든 일을 겪는건 다 전생의 업일수도 있다라고만 이야기 하며, 굳이 무관한 주제에 관해서도 이를 강조하기도 한다. 앞서 서술한 병이라던가 폭식등의 경우도 전생에 욕심을 너무 부려서 그렇다로 단정 짓거나 고양이나 동물들의 외형이 이런것도 전생의 인간 시절에 지은 업의 영향이다라며 전생업보 만능론을 주장하고 있으며, 특정 요소를 싫어하거나 혐오하는것도 또는 본인의 마음속에 전생의 기억이나 숨겨진 본성때문이라 단정 짓기도 한다.[1]

이런 의견은 남혐,여혐이나 여러가지 혐오 문제나 특정 위험 생물(뱀,거미 등등)에 대한 경계심등을 전생의 업이나 내면의 탓이라 가볍게 여긴다는 비판을 피할수가 없다. 거기다 추가적으로 그런 실상을 착각이라 버리면 두려워할게 없어진다라고도 말하지만, 단순히 그런걸 버린다고 그런 마음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혐오의 대상이 갑자기 온순해지거나 하는 일도 없다.

3.4. 애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연애관 역시 부정적인 편으로, 이 역시 부처님에게 바칠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누군가에게 연애 감정이 있거나 이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 역시 착각이니 바쳐라라고 그 감정을 아예 버릴것을 전하고 있다. 물론 이는 나를 사랑하길 바라는 생각이니 이 욕심을 버려라라는 의도이긴 하나, 무감정으로 연애를 한다는 것은 오히려 불화를 부를 위험성이 있다. 사랑이 있어야 연애, 결혼이지 이런게 없으면 그저 무미건조한 인간관계에 가깝다.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때도 공통적으로 결혼과 연애는 때가 있으니 기다려라. 서두른다면 그 사랑은 불행해진다라는 말을 한다. 즉, 결혼과 연애는 정해진 시기가 있다고 주장하는 편인데, 이런 의견은 거의 숙명론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 왜 굳이 남의 인생을 본인 입장에서 재단할 필요가 있을까?

또한 연애나 결혼을 하다 모종의 사유로 해어진 사람이 그 사람을 그리워 하거나 우연히 재회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절대로 만나지 말고 재결합도 하지 마라라며 타인의 연애를 재단한다는 오해가 생길 여지의 발언도 하는 편이며, 이에 대해서도 전생의 업과 인연으로 또 당하려고 하는 행위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한다. 물론 그 상대방(아내/남편)이 그 사람에게 데이트 폭력이나 가정 폭력을 일으켰다면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대상외인데, 사람은 연애하다 해어질수도 있지만 어쩌다가 다시 재회를 할수도 있고, 재결합을 바랄수도 있다. 굳이 재결합의 의사가 없더라도 서로가 친한 친구로 남을수도 있는데, 이를 전생의 악연을 당하려는것으로 재단하거나 만나지 말라는것 역시 위의 발언과 마찬가지로 숙명론의 위험성이 있다. 질문자가 어떻게 연애하든 결혼을 하든 재결합을 하든 이는 질문자의 의지이자 자유다.

이는 남녀간의 사랑만이 아닌, 부모 자식간의 사랑 역시 마찬가지인데, 원래 천륜과 피로 이어진 가족 관계인데 이들의 사랑 역시 방해물로 여기라고 말하며, 자식이 부모를, 부모를 자식을 걱정할수도 있는데 이조차도 내려놓으라고 한다.

3.5. 업이나 죄에 대한 가벼운 생각

나는 무시겁으로 성낸적이 없다.

원래 불교의 가장 큰 목적은 자신이 과거에 지은 업이나 죄를 받아들이고, 이를 참회하고 부처의 길에 가는것에 있다.
하지만 김원수 법사의 경우에는 늘 죄도 업도 본래 없는거다라는 말을 강조하며, 그와 동시에 나는 무시겁으로 죄를 지은적이 없다를 반복할것도 강조한다. 물론 본인이 직접 행하지 않았는데 이에 관해 죄책감을 가지는 경우라면 통용이 가능하지만, 정말로 잘못을 저지른 경우라면 해당사항이 없다. 이는 나는 죄를 지은적이 없다 정신승리하라는것과 마찬가지이며, 업을 받아들이고 직시하는 불교의 메세지와 반대되는것이다. 석가모니 역시 살인자인 앙굴라마라에게 너는 죄가 없다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이제 너는 살인귀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죄는 사라지지 않으니 이를 평생 참회하고 업을 받아들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본인만이 아닌, 왕따, 폭행등 타인의 가해에도 적용하는데, 이는 악인 미화논란이 생길수도 있다. 상대방의 가해 행위 역시 무시겁으로 죄를 지은적이 없다및 악은 본래 없다라는것만으로 지울수 없는 악업이며, 보통 가해자는 자기 행동에 정당화를 가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런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애초에 김원수 법사의 이런 방식이 통한다면 재판도 법적인 처벌도 필요 없다.

4. 기타

5. 집필 서적

출판일 서적 명 출판사
2005년 11월 크리스챤과 함께 읽는 금강경 공경원
2008년 5월 붓다가 되신 예수님
2012년 12월 성자와 범부가 함께 읽는 금강경 공경원
2018년 6월
2018년 08월 (개정판)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선지식의 크신 사랑
청우당
2018년 7월 성자와 범부가 함께 읽는 금강경 공경원
2021년 11월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총3권) 바른법 연구원
2022년 7월 주경야선 가행정진으로 재가자도 성불할 수 있다

6. 방송 출현

방영일 방송 명 총 방영수 방송사
2016년 새로운 불자로 태어나는 금강경 12회 파일:BBS불교방송 로고.svg #
2018년 7월 18일 김원수 법사의 내 안의 선지식 금강경 (방영중) 파일:불교tv.png #

7. 관련 문서



[1] 예 : 바퀴벌레나 쥐를 싫어하는건 마음속에 (전생의) 거지 근성이나 빈대 근성이 들어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