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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3:51:46

김영환(1955)/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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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충청북도지사 취임 전3. 충청북도지사 취임 후
3.1. 차 없는 도청 추진3.2. 현금성 복지공약 말바꾸기 논란3.3.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 발언 논란3.4. 2023년 제천 봉양읍 산불 당시 술자리 참석 논란3.5. 충북학사 식사 논란3.6. 충북도청 윤석열 사진전 사건3.7.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
3.7.1.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부실 대처 논란3.7.2. "내가 현장에 갔어도 상황이 바뀔 것 없다" 발언 논란3.7.3. "사망자가 한두 명인 줄 알았다" 발언 논란3.7.4. 폭우 와중 괴산 자가 소유 땅 근처 정비공사 발주 논란3.7.5. 사고 발생 당시 자택에 머문 이후 괴산행 논란3.7.6. 지지자의 테러 사주 의혹
3.8.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비상 3단계 도중 서울에서 만찬 논란3.9. 지역 업체와 돈거래 논란3.10. 충청북도청 100년생 나무 벌목 논란3.11. 청주야구장 경기 수 추가 요구3.12. '멍청도' 멸칭 사용 논란

1. 개요

제36대 충청북도지사 김영환의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

김영환은 민주당계 정당 시절 4선 국회의원부터 국민의당 시절 때(정확히는 정계 입문 때인 1995년부터 2018년 이전까지)까지는 별다른 구설수, 논란, 그리고 본인의 존재감과 인지도가 별로 없었으나[1], 바른미래당 시절 때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토론회부터 부정적 의미로 인지도가 급상승하였고, 2020년 이후 보수로 완전히 전향해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이후부터 구설수와 논란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보다시피 대부분이 현재 역임하고 있는 충청북도지사 직함에서 터졌다.[2][3]

2. 충청북도지사 취임 전

2.1. 물은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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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부선-이재명 스캔들 의혹 제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각종 의혹들로 공격할 때, 작정하고 나왔는지 정책 홍보와 검증보다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온갖 의혹들을 들고나와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 데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4] 성남 FC 후원금 관련 의혹, 시민 상대 고소, 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 논란, 혜경궁 김씨, 김부선과 스캔들 의혹[5] 등을 주제로 네거티브를 걸었고, 이재명이 그에 대한 해명을 해도 거짓말로 단정짓고 자신의 주장만 강하게 몰아붙이며 토론회를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갔다. 흡사 경찰이나 검찰이 취조하듯 몰아붙였는데, 이재명은 처음엔 적극적으로 해명했으나 계속되는 공세에 어처구니없다는 듯 헛웃음을 짓기도 했고, 여기 청문회장 아니라고 반박하자 김영환은 진실공방이 아니라 '검증'이라고 주장했다. 후반부엔 20년 국회의원 경력 동안 이재명처럼 문제가 많은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면서 자신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부끄럽다, 왜 이런 사람들과 토론을 해야 하냐고 한탄하며 반듯하게 살아서 미안하다는 자기반성을 했다. 마지막으론 이재명이 박근혜를 비판할 자격이 있냐고 하며 발언시간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장관까지 한 다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별로 없던 사람이[6] 토론회 한 번에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특히 이재명에게 네거티브 공세를 집중적으로 퍼부은 덕분에 이재명에게 큰 반감을 가진 네티즌들에게 인상을 남기며 인지도를 올렸다.[7] 물론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으로 얼룩진 토론을 한 만큼 좋은 평가만 받은건 아니다. 정책은 없고 그저 사생활에 대한 네거티브만 있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고, 이번 토론회가 ‘이재명 청문회’로 변질되는 것을 주도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 때문에 인지도 상승말곤 딱히 지지율이 높아지는 등의 득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 역시 존재한다.[8] 실제로 토론회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소폭의 지지율 상승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한자릿수에서 머물고 있으며, 이재명의 과반 지지율과 남경필의 20% 콘크리트 지지층은 건재하다. 비전과 정책없이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에만 집중한 전략이 인지도 상승에는 유효했을지언정 경기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토론회 마무리 발언으로 JTBC 손석희 사장이 자신에게 갑질을 한다고 비판하며, JTBC 본사 앞에서 농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JTBC가 6월 2일과 3일 개최할 경기지사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내실 있는 검증을 이유로 지지율 5% 이상 후보에게만 토론회 참가를 제안했는데, 김영환 본인의 지지율은 2.5%에 불과해 자신에게 참가 요청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바른미래당에선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신청했고, JTBC 측은 이를 받아들여 지지율이 낮은 후보에게도 기회를 주기로 했지만 이번엔 다른 후보의 캠프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표한 탓에[9] 토론회 자체가 무산되었다.

2018년 6월 5일에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2차 토론회( KBS, MBC, SBS 공동주최)에 참석하였다. 기조연설에선 지난 토론회에서의 네거티브를 사과하면서도, 여전히 이재명의 해명을 거짓말로 규정했고, 이재명과 본인 중 한명만이 진실이라며 끝장승부를 예고했다. 1대1 정책토론에선 다른 후보들과 정책검증을 이어갔으나, 주도권 토론에선 자신의 차례가 오자 이재명에게 김부선과 스캔들 의혹에 대한 네거티브를 걸었고 시간이 없다며 해명을 무시하고 예/아니오로만 대답할 것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다가 사회자에게 제지를 받기도 했다.[10]

마무리 발언에서는 단대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 고발과 이른바 "김사랑" 정신병원 감금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에게 왜 그렇게 고발과 정신병원을 좋아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결국 토론회 이후 또다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결국 김영환은 큰 승부수를 던진 셈인데 네거티브 선거를 유발한 노회한 정치인이 되느냐? 사회 고발의 산 정치인이 되느냐? 기로에 선 셈이다. 이재명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영환이 얻을 몫과 유명세는 엄청나지만 이것이 제대로 된 증거 제시도 없이 흐지부지되어버리면 이미지에 큰 타격을 각오해야 한다.

그리고 6월 7일 오후, 뜻 밖의 원군 등장한다. 그러나 아직까진 어느 쪽이 옳다고 판단하긴 이른 단계. 애초부터 공지영은 과거 논란들로 신뢰성을 잃어버린지 오래되었고[11] 이번 사건에서 공지영 본인이 무슨 새로운 증거들을 거론한 것도 아니다.[12]

같은 날 김영환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 네이버 실검 순위에 "이재명은 사퇴하라"가 1위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이재명과 악연을 가진 친 문재인 성향의 맘카페 레몬테라스에서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6월 8일, 아침엔 김현정의 뉴스쇼 나왔다.

현재 이것이 네거티브 선거전이냐 사회고발이냐에 대해 아직까지 판단이 보류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증거 제시도 없이 흐지부지되면 빼도박도 못하는 네거티브 선거이지만 확실한 증거들이 공개되고 당사자들의 증언이 사실로 판명날 경우 논란이 많다 하더라도 이것이 사회 고발이 될 수 있기 때문. 김영환 본인도 주진우, 김어준, 정봉주가 증언하면 된다고 하며 관련자들의 진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정작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본인에게는 원래부터 관련 증거들이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사진을 제시하긴 했는데 이 사진은 증거로 볼 수도 없는 사진이었기 때문에 사진을 거론하며 이재명을 비난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보통 정치인들은 상대 후보에 대해 후폭풍이 엄청난 스캔들을 무기로 선거에서 공세를 할 때 당연히 관련 증거들과 당사자의 증언을 미리 확보하고 이것이 확실한지 확인을 하고 나서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이고 독특한 케이스이다.

이후 8월 25일, 김부선이 김영환에 대해 고소를 하겠다고 거세게 반발하면서 김영환의 행보는 또다시 뒤틀린다. 김부선은 sns를 통해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의원은 내게 사실관계도 묻지 않고 지방선거 토론회에서 폭탄을 던진 후 사과 문자와 전화를 며칠간 거부하자 부인을 집으로 보내 7시간을 만나려고 압박했다”, “한때 장관까지 했던 자의 인격에 치를 떨었다. 온갖 감언이설로 내 입을 막았다”며 내게 동의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현직 정치인들이 선거 내내 (나와 관련한 이슈를)이용했다”__고 주장하며 김영한에게 자신을 이용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 이에 김영환은 김부선에게 사과하면서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11월 8일자로 김영환이 착오였다고 답변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고의성이 없다는 점이 고려되어 명예훼손 건으로는 불기소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이재명이 무죄취지의 판결로 파기환송 된데다 지방선거에서 공격당한 게 드러나 이재명의 명예가 상당히 실추된 것은 사실인지라 이재명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김영환을 고소해버리면 얄짤 없이 작살날 수도 있다.

12월 12일, 검찰은 이재명과 김영환 둘 다 불기소처분하면서, 이재명의 주장대로 김부선과의 만남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

3. 충청북도지사 취임 후

3.1. 차 없는 도청 추진

김영환 충북지사는 '차 없는 도청'을 추진하겠다면서 우선 실험적으로 시범실행 해보자고 제안했다. #

충북도공무원노조는 "김 지사는 도청과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을 무시한 채 개혁의 첫걸음과 문화·휴식공간 제공, 민원인 주차난 해소라는 미명 아래 '차 없는 도청' 시행 여론몰이를 해 왔다"면서 철회를 요구했다. #

현행법상 주차장은 다른 용도로 쓸 수 없어 곧바로 법 위반 논란이 일어났으며 주차난을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이 선행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충청북도의회는 저조한 실적을 문제 삼아 2023년 예산안에서 통근버스 임차료와 전시공연 지원 사업 등 관련 예산 2억 5천만 원을 모두 삭감했다. #

3.2. 현금성 복지공약 말바꾸기 논란

현금성 복지 공약 쏟아낸 김영환 충북지사, 결국 '말 바꾸기'

영유아 가정, 농민, 노인 등을 대상으로 현금성 복지공약을 내걸었지만, 취임 이후 사실상 규모가 축소되면서 말바꾸기 논란이 일어났다.

출산 직후 1000만원의 출산 수당 지급, 출산 이후 5년 동안 매달 100만원의 양육수당 지급 등 출산 관련 공약을 내세웠지만 취임 직후 재정 부담을 언급하면서 자체 지급 규모를 축소했다.

농민수당은 월 10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하됐으며, 효도수당의 수혜 대상은 65세에서 80세로 올랐다. #

3.3.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 발언 논란

2023년 3월 7일, 윤석열 정권 대일 저자세 외교로 인해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며 두둔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 #, #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
우선 두 명의 장관께 감사드린다.
나는 오늘 병자호란 남한산성 앞에서 삼전도의 굴욕의 잔을 기꺼이 마시겠다.
1637년 삼전도의 굴욕이 아니라 백골이 진토되는 한이 있어도 조국을 위한 길을 나 또한 가련다.
삼전도에서 청나라에게 머리를 조아린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그때 남한산성에는 15일도 버티지 못할 식량 밖에는 남아 있지 않았다.
임진왜란을 겪고도 겨울이 오면
압록강을 건너 세계 최강의 청나라군대가 쳐들어 올 것을 대비하지 않은 조선의 무기력과 무능력에 있었다.
그래 김상헌 등의 "척화"를 했으면 나라를 구할 수 있었을까?
그 호기는 턱도 없는 관념론이다. 민주당이 실력이 그것 밖에 안되는가?
김영환은 글에서 조선이 청에게 머리를 조아린 것은 조선의 무능 탓이라며, 이번 강제징용 피해자 3자 대위 변제 역시 '통 큰 결단'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일본에게 사과 참회를 요구하고 구걸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각계에서는 식민사관적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3월 도정보고회 개최지로 지정된 제천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이 김영환의 도정보고회를 비롯한 방문 행위 자체를 거부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출처

한편 해당 논란으로 인해 충청북도 내 시·군을 찾아 도정보고회를 하려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충남·경기도와의 교류협력 일정도 취소되는 등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외 활동에 큰 문제가 발생했다. #

3.4. 2023년 제천 봉양읍 산불 당시 술자리 참석 논란

[단독] 산불날 술자리 간 김영환 지사...얼굴 붉은데 "물 마셨다"
산불 났는데도 술파티 인증한 도지사.."산불 대응 메뉴얼 따랐을 뿐"

2023년 3월 30일, 2023년 제천 봉양읍 산불로 산림, 소방당국과 제천시 등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황에서 김영환이 한 청년단체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산불 당일인 3월 30일, 김영환은 오전 일정을 소화한 후 충북도청에 머무르다 오후 5시 30분쯤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충북도립교향악단 연주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연주회가 끝난 후인 오후 9시쯤 충주 모처로 이동해 청년단체와 비공식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결국 이날 김영환은 산불 현장을 찾지 않았다.

중앙일보가 입수한 행사 사진을 보면, 테이블 위에 맥주병과 소주병, 안주가 놓여 있고 참석자들은 마치 건배를 하려는 듯 술잔을 들고 있었다. 김영환 본인은 술잔을 들고 있지는 않았으나, 얼굴이 붉게 물든 상태였다. 또 다른 사진 속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주방문 환영' 이란 현수막을 든 이들과 김 지사 등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들은 SNS에 올려졌다가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김영환이 저녁 일정을 소화하던 당시 제천시에서는 야간 산불 진화 작업이 한창이었다. 주불이 잡혔다가 오후 8시쯤 반대편 구학리 방면으로 재발화했기 때문이다. 야간이라 헬기가 뜰 수 없어 진화인력은 산속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에 나섰다. 그리고 해당 산불은 다음 날인 3월 31일 오전 9시 30분쯤 진화됐다.

김영환의 술자리 참석에 대해 관계자는 "김 지사는 술을 마시지 않고, 물을 마신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또 얼굴이 붉은 이유에 대해선 "며칠 동안 외부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얼굴이 붉게 그을려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동양일보 등에서 기사에 개제한 사진을 보면 물을 마셨다고 하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떡하니 맥주가 담긴 컵을 들고 있는 게 확인됐기 때문에 저절로 빈축을 사고 있다. 애시당초 물일 경우 색상이 아예 없는 무색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미 맥주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는 갈색이 나오고 있다는 것부터 물만 마셨다는 말은 명백한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물만 마셨다고 했지만, 폭탄주 20여잔을 마셨다는 의혹까지 일자 결국 "한두 잔만 마셨다"고 인정했다. 윤흥창 충청북도 대변인은 "여러 번 권주가 있었고 도지사도 그 분위기를 다운시킬 수 없어서 한두 잔 정도의 술을 마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라고 밝혔다. #

3.5. 충북학사 식사 논란



2023년 5월 9일에 서울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충북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기숙사인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충북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연 뒤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1인당 식비가 28,000원 가량 되는 식사를 한 것이 다른 학생들의 2,700원 학식과 비교되어 '황제 식사' 논란이 일었다. 고위공직자들이 학생들과의 소통 없이 공간만 차지하면서 값비싼 음식을 대놓고 먹은 것이 학생들에게 불편함 내지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할 수 있었다는 것. 수행원 등의 기타 인력까지 합쳐 인원이 상당히 많이 모인 것도 지적되었다.

이에 충북 관계자는 "여의도 국회와 가까워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이 불쾌할 거라고는 차마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걸 인정한다. 수백명이 되는 학생들과 메뉴를 똑같이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당연히 이 해명에 대해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알았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몰랐냐면서 분노하는 반응이 대다수였으며, 학부모 측은 기왕 거기에서 식사하는 김에 한 번이라도 학생들이 먹는 것과 같은 음식을 먹어보고 학생들을 격려하거나 학사와 관련된 여러 사항들을 들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 뉴스1 뉴스2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김세진[13] 공보국원 명의로 편지 형식의 논평을 발표하고, "도민들의 ‘옆’에서 도민들과 함께하는 도지사가 아닌 도민들의 ‘위’에서 군림하는 충북의 왕이 되고자 하시는 지사님의 큰 뜻을 미처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 "그러나 지사님께서 그 알량한 권력욕에 취해계실 때, 지사님께서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도민 곁으로 돌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잠시라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사님이 내걸었던 슬로건 ‘새로운 충북’을 믿고 지사님께 한 표를 던졌던 모든 충북도민들을 굽어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순수함이 자랑인 청풍명월의 고장 충청북도의 역사에 오점으로 남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14]

3.6. 충북도청 윤석열 사진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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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관련

3.7.1.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부실 대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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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한 제천 산불 당시 음주 논란에 이어서 또 다시 재난 대응에 실패했다. 심지어 사고 보고를 받은 이후 괴산군을 들렀다가 5시간 만에 사고 현장을 찾았다. #

도는 "정선미 비서실장이 김 지사께 '지금 오송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있다. 인명피해는 잘 모르겠고 괴산으로 가셨다가 바로 오송으로 이동하시면 좋겠다'고 보고했다”며 "당시 괴산댐 월류현상으로 주민이 대피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괴산댐 월류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시작해 김 지사가 괴산으로 떠나기 38분 전인 9시 22분께 이미 멈춘 상황이었다. 위기가 어느 정도 진정된 상황이었음에도 괴산행을 강행한 것이다. 이러한 이해하기 힘든 행보 때문에 괴산에 있는 김영환 지사 소유인 5천 평의 땅 때문에 괴산을 먼저 방문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김 지사는 괴산 상황을 둘러본 뒤 12시 10분 청주로 돌아왔는데, 옥산면 농작물 침수현장을 먼저 둘러보고, 1시간 10분 뒤인 오후 1시 20분께 궁평 지하차도 현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 시간 동안 지하차도 사고 현장의 구조 상황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갔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7월 19일 김영환 충북지사 등 3명에 대한 고발장을 충북경찰청에 제출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책임자에는 사업주뿐 아니라 지자체장도 해당한다”라며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인재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3.7.2. "내가 현장에 갔어도 상황이 바뀔 것 없다" 발언 논란

"내가 현장에 갔어도 바뀔 것 없다"... 김영환 충북지사 발언 논란

2023년 7월 20일,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발생 이후 5일 만에야 처음으로 사과를 하면서 " (내가) 거기(사고 현장)에 (일찍)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는 변명을 하며 이번 사고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논란에 불을 더 붙였다. # #

유족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말로 들린다”며 “김 지사의 무책임한 발언 때문에 유가족은 더 큰 상처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이번 참사로 도지사 책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마당에 망언 수준의 발언이 나왔다”며 “어이가 없고 참담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다. #

이 발언으로 욕을 먹자 김영환은 "그분들이 고통을 당하고 생존을 위한 싸움을 하는 순간에 내가 거기 있었어야 한다는 자책에서 나온 얘기고, 더 빨리 갔어야 하는데 도정 책임자로서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는 뜻에서 한 말”이라며 궤변을 늘어놓았다. #

3.7.3. "사망자가 한두 명인 줄 알았다" 발언 논란

참사 때 오송이 아닌 괴산을 찾은 이유에 대해 이런 망언을 해서 논란이 일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그 한두 명도 소중한 생명이라며 비판했다.

3.7.4. 폭우 와중 괴산 자가 소유 땅 근처 정비공사 발주 논란

참사 실종자 수색하고 있는데‥'김영환 지사님 마을 정비가 먼저' (2023.07.24/뉴스데스크/MBC)

폭우로 논란이 되어 비상인 와중에 괴산 지역에 소유중인 땅 근처를 방문하였으며, 인근 정비공사를 발주하여 논란이 되었다. 심지어 나라장터에 발주를 올린 시간이, 보고서 기안을 올리기 2시간 전이었으며 그날은 참사가 발생한 다음날이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도지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며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정비사업 하나를 이런 식으로 급박하게 진행하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그것도 사고 수습을 전담해야 하느라 매우 바쁜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이런 일을 했다는 것 역시 미심쩍다고 할 것이다.

3.7.5. 사고 발생 당시 자택에 머문 이후 괴산행 논란

도청에 있었다던 김영환 지사, 지하차도 침수때 집에 있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도청 재난상황실이 아닌 집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오송 참사 나흘 뒤인 7월 19일, 충북도는 브리핑에서 김 지사가 사고 하루 전인 7월 14일 오후 10시 55분과 15일 오전 6시 20분 점검회의를 진행했으며, 15일 오전 6시 40분에는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다고 밝혔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와 관련해서는 도지사가 15일 오전 9시 44분 비서실장을 통해 최초 보고를 받았고, 오전 10시에 괴산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충북인뉴스> 취재 결과, 김영환 지사 수행차량은 15일 오전 7시 40분 충북도청 출입차단기를 지나 어디론가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회의를 마치고 환복한다며 자택으로 갔다"면서 "이후 자택에서 수행차량을 타고 괴산으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전부 종합하면 김 지사는 참사 당일 오전 7시 40분경 충북도청사를 떠났고, '미호천 제방이 유실될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된 오전 7시 51분부터 궁평2지하차도가 완전 침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전 8시 40분, 경찰이 지하차도 차량통제에 나선 오전 9시 1분에도 도청사가 아닌 집에 머물렀다. 그리고 오전 10시에야 집을 나서 괴산으로 출발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편, 오송 참사 다음 날인 7월 16일 <충북인뉴스> 기자의 질문에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김 지사는 충북도청사에 머물며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청사에서 바로 괴산으로 출발했다"고 말한 바 있다. 즉, 충북도는 기자를 상대로 김영환의 행적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3.7.6. 지지자의 테러 사주 의혹

"김영환 지지자가 테러 사주" 폭로..수사 의뢰 (2023.11.29/뉴스데스크/MBC충북)

괴산 청천면 주민 중 태권도 선수 출신인 김 모씨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지자에게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대한 비판을 가한 인물[15]에 대해 테러를 해달라고 사주받았다고 폭로하여 논란이 되었다.

3.8.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비상 3단계 도중 서울에서 만찬 논란

“김영환 충북지사, 집중호우 비상3단계 때 서울서 만찬”
"김영환, 참사 전날 폭우 속 서울서 만찬"…재난회의는 10분

2023년 7월 14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폭우 상황에서 충북을 벗어나 서울에서 지인과 만찬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재난 대응 최고 단계가 발령된 상황에서 7시간가량 자리를 비운 데다 한밤중 개최한 재난상황 점검회의도 부실정황이 드러나면서 비난여론이 확산했다.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의 기자회견과 충청북도 측의 설명을 종합한 상황 경위는 다음과 같다. 7월 13일 오후 5시 비상 1단계가 발령된 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2단계로 올랐다. 그리고 7월 14일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됐다.

충북도 조례와 매뉴얼에는 비상 2·3단계가 발령되면 도지사는 재해대책본부 책임자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피해 상황 파악(인명·재산) ▶사상자 지원 대책 마련 및 이재민 구호소 운영 지시 등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오후 4시에 이뤄진 긴급회의는 김 지사가 아닌 이우종 행정부지사가 주재했다. 그리고 이 회의 당시 김 지사는 비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고 있었다.

충북도가 제공한 '충북지사 도청 출입 내역'을 보면, 김 지사가 도청에 복귀한 시간은 14일 오후 10시 51분쯤이다. 김 지사는 4분 뒤인 10시 55분 '집중호우 재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11시 5분 도청을 빠져나간다. 즉, 회의시간은 고작 10분이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김 지사가 회의를 주재한 게 아니라 상황실 근무자 위로차원에서 간식을 전달한 것으로 실제 회의는 주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충청북도는 도정 현안 자문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만찬이라고 해명했다. 정선미 비서실장은 "김 지사가 지난 14일 저녁 7시께부터 복합 개발 등과 관련해 기업인 2명과 서울에서 저녁을 먹으며 청남대 관광·2027세계대학생경기대회·자치연수원 이전 등 현안 관련 자문을 받았다"며 "6월 말~7월 초 미리 약속한 자리였으며, 집중호우 등 상황을 고려해 8시12분께 자리에서 일어나 충북으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 자문 청취를 굳이 회식으로 해야 할 이유도 없으며 폭우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강행해야 할 이유도 없다. 미리 약속된 일정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담당 지자체에서 비상상황이 터지고 있다면 좀 더 책임있는 자세로 직무에 임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 심지어 10분 남짓한 회의에서 공개된 3분의 녹취록, 회의록엔 도지사의 발언 및 업무지시가 하나도 없다. 형법적인 작위의무, 행위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수해를 대비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정무직 공무원으로써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은 큰 흠결이다.

3.9. 지역 업체와 돈거래 논란

김영환은 2023년 10월 4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있는 자신 명의의 2층 건물과 토지(연면적 277㎡)를 담보로 A업체로부터 30억원을 빌렸다. A업체의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진 B씨가 관계사인 C업체를 통해 충북도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의 확장을 추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무 관련성 논란이 제기됐다. # 김영환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순수한 부동산 매각과정이라고 주장했다.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김영환 도지사는 수십억원의 돈을 폐기물업체에서 빌린 부적절한 돈거래 의혹을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

충청북도는 직무 관련성 조사에 나섰는데, 불과 이틀 만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 또한 법리 검토를 거쳐 검찰에 김 지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3.10. 충청북도청 100년생 나무 벌목 논란

4년짜리 단체장이 100살 나무 뽑아…‘파묘’ 같은 충북도청

충청북도청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87년 된 정원과 100살 안팎의 나무를 마구 벌목 중이라 논란이 일었다. 충북도청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만, 본관에만 한정되어 있어 오랜 역사성을 지닌 정원을 디자인 정책이라는 이유로 파괴 중인 것이다.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는 김 지사의 도청 재단을 "기후위기 시대를 역행하는 조처"라며 비판했다. 청주 상당공원과 더불어 도심 허파 구실을 하던 도청 정원이 망가지면서 미세먼지 흡수원이 사라지고 대기질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3.11. 청주야구장 경기 수 추가 요구

김영환 지사 "청주야구장 경기 수 늘려달라"

청주 야구장에서 열리는 KBO 리그를 6경기에서 10경기로 늘려달라고 허구연 총재에게 요청했다. 그러나 청주야구장이 열악한 시설로 인해 경기가 열릴 때마다 시민들의 불평과 비판을 받는 와중에 언급한 것이라 야구팬들로부터 야구장의 시설이 이렇게 열악한지 제대로 알고 그런 요구를 하냐고 비난 받았다. 심지어 현지 언론 기자도 청주야구장의 열악한 시설에 대해 지적할 정도. #

3.12. '멍청도' 멸칭 사용 논란

김영환 충북도지사 "힐링의 멍청도", 언어유희 논란

2024년 7월 1일, 김영환 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청북도 공직자(공무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자필 메모 사진 2장을 올렸다. 그중 문제가 되는 대목은 아래와 같다.
"물멍, 불멍, 꽃멍, 호수멍, 산멍 등 벤치에 앉아 '멍 때리는 곳'에 전 국민을 초대해 자신을 돌아보는 '멍청도'를 실현하여 1년에 1억 명이 찾는 '대한민국의 쉼터' '휴(休)의 숲', '천상의 정원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멍청도' 표현 사용이 드러난 경과는 이렇다. "6월 29일 새벽 3시 30분부터"라고 작성 시점을 적시한 김영환 지사는 자필 메모 사진을 7월 1일 페이스북에 올렸다. 최초 게시된 게재물에는 "명상과 힐링의 멍~청도"라는 부분이 그대로 실렸다. 다만, 본문에 사용된 '멍청도'란 부분은 펜으로 지운 뒤 상단에 다시 '충청도'로 대체했다. 그는 최초로 올린 사진을 내리고 다시 올렸다. 다시 올린 사진엔 '멍청도'란 표현을 모두 펜으로 지웠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기자들에게 '좋은 취지로 사용한 표현인데, 혹시 오해를 줄까봐 '멍청도'란 부분을 지웠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물멍과 불멍 등 '쉼'과 '휴식'이라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사가 그런 취지로 '멍~청도'라고 했던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1] 김대중 정부 과학기술부장관까지 한 적이 있지만,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 2009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정계 복귀까지 5년 가까이 현직 정치인이 아니어서 잠시 잊혀진 신세가 된 상태였던 것도 있다. [2] 이재명 지지자 사이에서는 이미 2.2번 문단이 터졌을 때부터 김영환의 평판은 최악으로 치닫기 시작했는데, 충북도지사로서의 부정적 행보들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3] 또한 출마한 선거마다 당선되는 8전 8승의 신화를 쓰고 무려 12년 동안 별다른 구설수 없이 도정을 이끈 전임진 이시종과 더욱 비교된다. 이시종의 전임자 정우택도 충북도청 호화관사 논란 등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았지만 김영환과 비교하면 양반으로 보일 지경. [4] 사회자가 없는 자유토론 방식이라 중재자가 없는 점도 한몫 했다. [5] 주진우 기자가 김부선에게 메일을 보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는데, 토론회 후 때마침 주진우로 추정되는 남성과 김부선의 대화 녹취 파일이 공개되었다. [6]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빗 속에서 경선 출마선언을 했음에도 워낙 인지도가 낮아서 묻히고 말았다. 이후 JTBC 예능인 적과의 동침에 고정출연하면서 나름 인지도가 올라가나 싶었으나 여야간 분위기 경색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종영되는 바람에... [7] 물론 정계에서 떠나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잘 안 알려졌을 뿐이지, 노무현 탄핵 때 적극적으로 나섰던 정치인 중 하나였으며, 새민련 당시 문재인에 대한 비판을 해온 반문파로서 국민의당 탈당파의 한 축이라는 점, 탄핵정국 당시 국민의당의 촛불집회 참가에 반대한 점 등 친문 입장에서 좋게만 볼 수 없는 변수가 많아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재명을 향한 네거티브엔 동조할 지언정 실제 지지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미비하다. [8] 이미 경기도지사 선거판은 과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이재명 독주 체제에 그나마 15~20% 정도의 콘크리트 보수층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가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 진보, 중도, 보수 어느 계층도 흡수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9] 정의당 후보의 참석에 부정적이었다. [10] 이재명도 이것을 문재인에게 했다가 크게 비판받은 적이 있다. 토론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이다. [11] 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해 보수 일각에서는 현재 이재명에 대한 반발로 인해 과거부터 줄곧 공지영에 대해 그렇게 비난해대면서 정작 이재명 의혹에서는 공지영의 말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웃지 못할 일이 보수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지영의 발언을 섣불리 신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추가적인 증거들이 나와야만" 공지영의 말이 신뢰성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2] 관련자의 말을 자신이 들었다는 것이다. [13] 여주시양평군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겸직 [14] 충북학사가 충북지역 대학생들의 기숙사이기 때문에 민주당 대학생위원회가 논평 발표를 담당한것으로 추정된다. [15] 보도 영상에서는 김대웅 MBC기자, 박진희 민주당 도의원, 김남균 충북뉴스인 기자가 해당되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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