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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1:57:09

김상수(투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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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김상수(투수)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024 시즌 시작 전인 2월 2일, 2년 총액 6억원의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세부 내용은 연봉 총액 4억, 옵션 2억원.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26일 창원 NC전 7회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3.2. 5월

작년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추격조 역할은 하고 있다..가, 5월 말 들어 최준용의 부진으로 다시 필승조가 되었다.

3.3. 6월

6월 2일 주자 2명을 쌓아두고 내려간 최준용의 뒤를 이어 올라와서 삼진 2개를 곁들어서 깔끔하게 막아냈다.

6월 7일 노아웃상황 주자 2명을 쌓아두고 강판된 최이준의 뒤를 이어 올라와서 플라이-병살로 막았고, 그 다음 이닝도 올라와 2개의 삼진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6월 13일 우완투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통산 130번째 홀드를 달성하며 수훈 선수로 선정되었다.[1]

현재 멀쩡한 사람이 없는 롯데 불펜에서 자신의 역할을 가장 충실히 해내는 중이다.

6월 15일, 16일은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실점하며 부진했다.

6월 19일 수원 kt전에서 1.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6월 21일 1이닝 1피안타 볼넷 1K를 기록했다.

6월 25일 사직 기아전에서 팀이 14:1에서 14:15로 역전한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3피안타 1실점 1K를 기록하며 동점을 허용하였고 팀은 연장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

6월 26일 사직 기아전에서 4:5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하여 선두타자를 2루땅볼처리하였지만 후속 타자에게 안타-사구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다음타자 박찬호를 병살처리하며 시즌 12홀드를 기록하였다. 최종기록은 1이닝 1피안타 1사구 무실점.

최근들어 다소 불안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전미르와 같이 시즌 초 부진한 불펜투수들 대신 많은 경기에 등판한 점을 생각하며 큰 비판은 하고 있지않다.

28일 사직 한화전 8회초 2아웃 상황에서 등판하여 3구 삼진으로, 단 3개의 공으로 자신의 몫을 다하고 내려오며 시즌 13홀드를 기록하였다.

3.4. 7월

하지만 7월 3일 잠실 두산전에는 5회 말 무사 만루상황에서 등판하여 1아웃은 잡았으나 후속 타자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역전 당했으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구승민이 살아나니 최근들어 불을 계속 지르며 팀을 패배로 몰아넣고 있고, 방어율도 4점대까지 치솟아 최근 롯데 불펜중에 가장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 잘했던 까방권도 다 없어졌다는 여론이다.

7월 9일 문학 SSG전에서 팀이 8회 초 2:4에서 4:4로 겨우 동점을 만들어 놓은 8회말 등판하여 무사 1루 상황에 평범한 번트 플레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송구 실책까지 범해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었으며 이후에도 후속타를 맞아 기어코 경기를 완전히 터트렸다. 경기 최종 성적은 0.2이닝 2피안타 3실점(1자책) 1사사구.


파일:2dd2.jpg

윗 경기를 기점으로 김상수에 대한 팬들의 여론은 완전히 험악해졌다. 필승조라는 투수가 올라오기만 하면 실점을 하고 시작하는 시즌 초반 구승민, 5월말~6월초 전미르 같은 플레이를 이제는 김상수가, 핵심 불펜 자원 중 한 명이 돌아가면서 하니 팬들 입장에서는 미칠 판이다. 특히 김상수 같은 경우에는 베테랑인 데다가 윗 사진처럼[2] 중요한 경기에는 꼭 등장해 임팩트 있게 말아먹어 팬들의 여론이 상당히 안좋다.

7월 10일 SSG 랜더스와의 2차전에서 8회말 5:0 상황에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1아웃을 잡고난 이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자 김태형 감독이 직접 마운드로 올라와서 조언을 하고 내려갔다.

7월 12일 KT 위즈 전에 8회초 2사 상황에서 등판하여 1아웃을 깔끔하게 막았지만 9회초 박승욱의 결정적인 실책이 두 번이나 겹치며 1실점을 해 기어코 접전 상황에서 또 패배를 기록하였다.

7월 13일에도 임준섭의 주자 1명을 둔 9회 무사에 등판하여 번트- 3루수 실책- 자동고의사구로 1사만루가 되었는데 병살타를 잡기는 커녕 볼넷을 주어 밀어내기 실점을 하고 강판되었으며 팀도 패배하였다.

7월 17일 울산 두산전에서 10회초 김원중이 1사에서 2루타를 내주자 결국 마운드에 올라왔다. 첫 타자로 정수빈을 상대 했는데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허경민을 땅볼, 헨리 라모스을 고의사구로 거른 2사 만루에서 전다민을 삼진 처리하며 불을 껐다. 이후 빅터 레이예스의 끝내기 만루홈런이 10회말 터지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3승째.

7월 21일 대구 삼성전에서 5:3으로 이기고있는 상황인 8회에 등판하여 선두타자는 삼진처리하였으나 후속 타자에게 점수를 주며 팀이 패배하는데 일조하였다. 다만 동점이 되는 실점은 하지 않으며, 시즌 15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구승민에 이어 구단 역대 2번째 2시즌 연속 15홀드를 기록하였다.

결국 다음날 말소되었다.

사실, 7월부터 성적이 나빠진 건 30대 중반의 선수를 시즌 시작부터 밥 먹듯이 연투시키고 꾸준히 등판시킨 점이 크다. 문제는, 딱히 대체할 만한 투수가 있는것도 아니었다지만 팬들이 봐도 맛이 간 선수를 7월 내내 필승조로 기용한 건 누가봐도 무리수였다.

3.5. 8월

8월 1일에 1군에 등록되었고, 1군 복귀 당일 문학 SSG전에 등판하여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팀도 김상수의 호투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하였고 송재영이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으며 본인은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8월 22일 광주 기아전 4:3으로 앞서있는 8회에 올라와 안타-안타-볼넷을 주고 마운드에 내려왔고 진해수가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3]

8월 24일 대구 삼성전 불펜데이 4회에 등판하여 2이닝 1볼넷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8월 28일 사직 한화전 0:2로 밀리는 상황에 등판했으나 안타-희생번트-볼넷-볼넷의 끔찍한 투구를 펼쳐 강판당했다. 뒤이어 올라온 진해수와 한현희가 선행주자를 모두 들여보내 0.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3.6. 9월

9월 5일 사직 KT전에서는 6회 2사에 등판하여 1.1이닝 1볼넷 1K 무실점으로 막고 팀은 7회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18일 사직 LG전에서 문보경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김상수소폭탄 등판. 6이닝 무실점 QS를 기록한 김진욱의 승리 투수 요건을 빼앗아갔다.

9월 22일 4:3으로 앞선 상황에 나와 볼넷을 주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또 김상수소폭탄 등판.

4. 총평

구승민이 전반기, 김원중이 후반기에 두드러지게 부진하고, 전미르는 부상, 최준용, 진승현 등 팀내 젊은 자원들이 워크 에식에 문제를 드러내며 나가떨어진 가운데 딱 1번 2군에 다녀온걸 빼면 성실하고 묵묵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37살의 나이에 김태형 감독 특유의 잘하는 놈 한명 갈아버리기의 희생양이 되어 혹사당한 시즌으로, 무려 74경기를 등판하고야 말았다. 그야말로 애니콜 마냥 이기는 경기에서도 확실하게 잡겠다고 전반기 내내 전미르랑 굴려졌고, 혹사의 직격타를 맞으며 후반기로 가면서 김상수소폭탄모드로 변하고 말았다.[4]

시즌 종합으로 보면 필승조는 아니지만 1인분은 충분히 해줬고 그의 성실함을 잘 아는 롯데 팬덤도 리스펙하며 내년에 잘 하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5. 시즌 후


[1] 인터뷰, 경기 [2] 해당 짤의 마지막 문구는 당연히 반어법 이다. [3] 하지만 이 경기는 감독의 쓸놈쓸 때문이였고 또한 어제 경기에서 많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많은 비판은 없었고 차라리 쓸놈쓸 운영보다 김강현, 박진이 올라와서 상대한테 맞더라도 역전 당했더라면 감독의 비판은 없었을 것이다. [4] 다만 SSG 노경은도 그렇고 LG 김진성도 그렇고 황혼기에 접어든 30대 후반 노장 불펜은 이런식으로 굴리는 운영이 반쯤은 정석이긴하다. 한 해, 한 해 달라서 아껴 쓴다고 내년에 잘 한다는 보장도 없고 선수 입장에서도 언제 은퇴할지 모르는 선수 생활 몸 사리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많이 나와서 연봉으로 보상받길 원하기 때문. 올해 60경기에 나와 홀드 2위를 기록한 임창민도 비슷한 케이스. 나이를 각각 비교하자면 김상수가 37, 노경은이 40, 김진성과 임창민이 각각 39. 이렇게보니 김상수는 아직 어리다 단, 이 상태로 퍼진다면 이는 선수 생활에 중대한 문제가 되는데, 이렇게 나오다 결국 퍼지고 방출된 SSG의 고효준(41)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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