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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1:08:05

김병선(프로게이머)/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병선(프로게이머)

1. 선수 경력

1.1. 프로 데뷔 이전

아마추어 팀 Sion에서 버드링과 딜러를 했다. 경기 영상 이름 김병선을 닉네임으로 사용했다. 이 팀에서 대회 경험을 쌓던 중 팀이 해체하고 버드링과 팀을 구하던 중 버드링은 콩두에 입단, 플레타는 합숙 조건 때문에 콩두에 가지 않았다. 이 때는 프로게이머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2. Flash 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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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Lux Fleta"

이후 Flash Lux 소속으로 APEX 시즌 2에 데뷔했다. 당시 혼자서 팀을 멱살캐리하는 파라 실력으로 중계진과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플래시 럭스의 답이 없는 경기력이 드러나면서 감수와 함께 오버워치의 대표적인 영고라인으로 급부상했다. 다른 팀원들의 부진으로 대회에서 혼자 두세명을 처치하고도 한타를 지는 장면들이 나와, 한때 LW RED 팀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의 Pine이나 Fl0w3R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특히 APEX 시즌3 첫 경기인 MVP Space와의 경기에서 다른 팀원들의 처치 수를 합친 것이 Fleta의 처치 수보다 적었다. 그야말로 FL 팀의 소년가장.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출전 딜러 선수 스텟 분석 데이터 #에서 팀 부진에도 홀로 여러 분야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을 보였다. 특히 팀킬 관여율에서 압도적으로 50%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워 팀 내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1] 감정 기복이 거의 없고 화도 안 내는 플레타가 화를 낸 적이 있는데 팀의 불화 나태함 때문에 한 번 냈다고 한다.

결국 2017년 10월 14일 Flash Lux를 탈퇴했다.

그리고 OWL 서울 팀에 입성했다!

1.3. 서울 다이너스티

1.3.1.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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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eason "Dynasty Fleta"
플레타가 없었으면 졌을 경기가 절반 이상
오버워치 리그 해설 장지수

서울 다이너스티의 영고라인에 있던 시즌. 서울 다이너스티에 영입되면서 먼치킨, 위키드, 버니와 함께 딜러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위키드와 함께 서브딜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에서 신들린 실력을 자랑하며 모든 경기에서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멱살캐리를 해도 지던 딜러와 딜러의 캐리가 익숙지 않은 힐탱진의 콤비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 많았다. [2][3] 혼자서 수준 미달인 팀원들의 멱살을 질질 끌고 가던 시절과는 달리 최강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합을 맞추며 그야말로 자신이 가진 최고의 기량을 휘두르는 중이다. 전체적인 유저들의 평가는 과거 플럭 시절보다도 기량 자체가 더 상승했다는 평.

하지만 최근 딜러진을 제외한 서울팀의 부진으로 인해 또다시 영고라인으로 회귀할 위험에 처해 있다. 그래도 팀이 패배하는 와중에 혼자 큰 기복 없이 제 역할을 해내기에 이 선수와 함께 부진하다는 말은 듣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팀원들의 부진으로 혼자 돋보이면서 플레타 원맨쇼 팀이라는 평가를 듣는중... 다만 플럭때와는 달리 나머지 팀원들이 실력 자체가 한참 딸리거나, 프로로서의 자질 자체가 전무하다기보다는 슬럼프와 메타 부적응, 팀합 문제 등 개개 실력이 아닌 부가적 문제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고 볼 수는 있다.

스테이지 2가 시작하며 메타가 바뀌자 귀신같이 활약한 들 덕분에 어느정도 웃음기를 찾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4세트경기에서는 수비막판에 질풍참으로 상대 선수들을 전부 잡아버리는 멋진 마무리로 완막에 성공하는 등 꾸준하게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테이지1 막판에 서울이 흔들릴때나 스테이지2들어서 서울이 다시 살아났을때나 변함없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현재 리그에서 가장 기복이 적은 딜러로 평가받는다. 히트스캔과 투사체를 가리지않는 영웅폭을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한다는것이 쉽지않음에도 꾸준함 만큼은 플레타를 따라올 선수가 거의 없다는 평. 가끔씩 평소만큼의 기량이 나오지 않아 약간 부진한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도 구멍으로 전락해버릴 정도로 심각한 부진은 아직까지는 없었던 편. 그러나 4월 27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선 오버데스를 하는 등 그 없는 기복이 나와버렸다.

4월 14일 LAG와의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빠지게 되었다. 플레타가 빠지자 서울은 강제적으로 위키드-먼치킨 라인만 사용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오던 LAG에게 풀세트 패배를 당하며 플레타의 공백을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다.

1.3.2. 2018 오버워치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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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Overwatch World Cup

12인의 후보자에는 들었지만 예선에는 참가하지 못 했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새별비를 대신하여 출전하게 되었다. 새별비가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지만, 브리기테만 뜨면 기용이 어려워 현 메타에 맞지 않고 그의 개인 사정까지 겹친 데다가 영웅폭이 넓어 세븐맨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은 플레타가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4]

플레타가 고통받지 않던 시기. 필요한 순간마다 활약하며 당시에 있었던 팀의 부진으로 인한 본인에 대한 저평가[5]를 많이 줄이는 데 성공했던 대회였다. 아무래도 리베로보다 대회 준비 기간이 짧았기에 세븐맨으로 기용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본선 멤버들과 더 좋은 합을 보여주었는지 본선 첫 경기인 8강 호주전에서부터 바로 선발출전하여 전 경기 출장했고 주요 순간마다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팀은 호주의 유동적인 픽과 빠른 템포에 당황하는 순간이 몇몇차례 있었는데 플레타가 그럴 때마다 변수를 만들어주며 팀을 지탱해주었다. 겐지, 파라, 트레이서, 브리기테, 둠피스트 등을 플레이하며 그의 넓은 영웅폭을 선보였다. 영국전, 중국전에서도 우려를 종식시키고 겐지, 브리기테, 파라, 정크랫, 한조 등 넓은 영웅폭을 보여줬고 수많은 슈퍼플레이들을 선보이며 무실세트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러한 플레타의 활약에 선수단 단장인 용봉탕은 플레타를 자신이 뽑은 MVP라면서 극찬하였다. 플레타 본인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올라운더인 플레타가 딜러 듀오로 참가함에 따라 카르페도 예선전보다 더욱 다양한 딜러 폭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플레타가 합을 맞출 딜러를 뭐든지 다루어내기 때문에 카르페도 마음대로 골라 잡을 수 있는 것.

1.3.3.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파일:SEOFleta.jpg
2019 Season "Dynasty Fleta"

스테이지 1에선 주로 자리야를 맡았다. 원래 팀의 히트스캔 선수가 자리야를 하고 투사체 딜러가 브리기테를 하는데, 먼치킨의 자리야가 시즌 초반에 문제가 많아서 둘이 바꾸게 되었다. [6] 플레타의 브리기테는 18년도 월드컵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방밀, 집결 타이밍, 도리깨 명중률이 높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테이지 초반 플레타의 자리야는 포지션, 방벽 타이밍에 문제가 있었으며 딜량도 높은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후 런던전을 기점으로 점점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플레이오프에서 크게 활약하며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된다. 또한 딜러 실력도 여전하여 서울이 3딜 조합을 사용할 때 조합 유동성에 기여하고 있다.

스테이지 2에서는 같은 팀의 피츠에게 자리야 주전을 내주며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피셔와 함께 벤딱듀오(...)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다 스테이지 3이 열리면서 기존의 먼치킨 대신, 일리싯과 번갈아가며 브리기테를 플레이하였다. 또한 브리기테뿐만 아니라 파라, 위도우, 한조 등 다양한 딜러를 소화하여 5승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지만 8강에서 쇼크를 만나 패배했다.

스테이지 4부터 222 고정 룰이 도입될 것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면 바로 히트스캔 스페셜리스트인 먼치킨의 부재. 피츠는 아직 리그에서 딜러로는 크게 보여준 것이 없고, 플레타는 히트스캔 딜러도 잘 다루지만 영웅폭을 무리하게 넓히다 작년과 같은 폼 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 특히, 2019 시즌에 먼치킨이 나가기 전까지 먼레타 딜러 듀오에서는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보통 먼치킨이 위도우를 담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다른 한 선수가 히트스캔을 담당해줄 필요가 있다.

결국 스테이지4에서는 222고정 룰이 도입되었고, 일리싯 고정에 히트스캔 딜러는 피츠와 플레타가 번갈아 가며 맡게 되었는데[7] 기량이 좋을때는 위도우 스페셜리스트를 상대로 대등한 활약을 보이나, 부진할때는 아나보다도 딜을 못넣는 등 기복이 매우 심해졌다. 정확히는 한조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위도우 기량이 상당히 좋지않다. 이후 상하이 2차전부터는 히트스캔을 피츠에게 주고 자신은 항상 나오던 일리싯 대신 나와서 투사체 딜러를 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띵의 파라를 압도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메이 숙련도는 떨어지는 편이라서 연습이 필요할듯.

플레이-인 최종전인 광저우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서울은 광저우의 nero가 파라를 들고 나올것이라 예상하고 이를 저격하기 위해서 플레타가 맞파라가 아닌 맥크리를 들고 나왔는데, 맥크리로 파라를 원천봉쇄하여 광저우의 계획을 망쳐놓았다.[8] Sideshow는 첫번째 세트부터 플레타의 맥크리가 엄청난 에임으로 광저우의 파르시를 박살낸 것이 서울 승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하였다. 결국 광저우는 파르시 조합을 포기하고 리퍼나 메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플레타가 리퍼와 메이로도 게임을 잘 이끌어나가며 미러전 싸움도 압도하였다. 결국 서울이 4대1로 승리하며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어진 밴쿠버, 항저우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많이 부진하며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였다. 밴쿠버 경기 4세트부터 서울의 전략이 파악되며 완전히 말렸는데, 이걸 극복해내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타와 피츠가 무리해서 들어가다 별다른 소득 없이 짤리는 장면이 계속 나왔다.[9]

정리하자면, 33메타 시절 초반에는 자리야를 무난하게 플레이 했으나 스테이지2 부터 자리야는 피츠에게 주전을 내주었고, 이후 브리기테로 포지션이 바뀌고 부족한 것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22 고정 직후 메인딜러를 맡게되며 기복있는 기량을 보이기도 했다. 포스트시즌 오리사-시그마 메타에서는, 플레이-인에서는 잘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아예 팀을 역캐리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즉 무너지는 서울을 끝까지 지탱해내는 에이스 딜러였던 출범시즌의 플레타와는 다르게 스테이지4를 기점으로 부진하여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다만 서브딜러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한 스테이지마다 메인딜러와 서브딜러의 역할을 계속해서 바꿔가며 출전했고, 심하면 한 경기내에서도 세트별로 팀내 역할을 바꾸기도 하는 등 지나치게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했다는 것도 사실이다.

1.4. 상하이 드래곤즈

파일:플레타이스메타.jpg
"Dragons Fleta"
시즌 종료 후, 서울 다이너스티의 창단 멤버인 류제홍, 토비, 준바의 계약이 만료되고 플레타도 팀 옵션 상태여서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결국 서울을 떠나 상하이 드래곤즈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플레타의 이적이 발표된 시점에는 이미 프로핏이라는 또다른 거물 서브딜러의 서울 합류가 발표된 상황이라 2019시즌 막판에 부진했던 플레타의 이적이 어느정도 점쳐지긴 했다.[10]

여담으로, 피셔가 당시에 문병철 감독이랑 식사를 하며 오버워치 복귀에 관해서 논의를 하고 있었는데, 피셔 본인은 아직 오버워치 선수로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없던 상태라 오버워치 복귀 제안을 거절하고[11] 이후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병선이가 지금 팀을 구하고 있을텐데 한 번 계약 찔러보는게 어떻겠냐" 라는 이야기를 해서 문병철 감독이 바로 플레타에게 연락을 했고 결과적으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한다. 다만 이 이야기는 후에 플레타가 류제홍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르다고 밝혔는데, 문병철 감독은 플레타 영입이 피셔때문에 갑자기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사람이 하는 얘기가 달라서 자기는 뭐가 진실인지 아직도 모른다고... 하지만 뭐가 됐든 상하이 이적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며 그냥 웃고 넘어갔다.

플레타는 이 이적으로 고통의 시간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본인의 잠재력을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기량 좋은 선수들, 유능한 코치와 함께하여 실력에 비해 부족했던 커리어를 쌓아 올리게 되었다. 상하이에서 그랜드 파이널, 정규시즌, 토너먼트를 모두 우승했고 MVP와 롤스타까지 해봤으니 서울 소속으로 해낸 옵드컵 우승까지 포함하면 오버워치 리거로 해볼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1. ESM 2019

상하이 드래곤즈로 이적하여 참가한 첫 대회이다. 항저우전에서는 3세트에 교체 출전하였고, 청두전에서도 3,4세트에 출전하여 메이와 한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4.2. 2020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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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eason "Dragons Fleta"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리그 일정이 꼬이는 관계로 3월 말에야 광저우와의 첫 경기를 가졌는데 트레이서와 메이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이후 상하이의 경기가 진행되면서 투웨이인 디야 선수를 제외한 상하이의 4명의 딜러진들 중 가장 많은 경기를 뛰고 있다. 밴픽이 매주 바뀌는 현재 리그 환경에서 매 경기마다 자신이 픽한 딜러픽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는데, 작년에 좋은 소리를 못들었던 메이는 리그 탑급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리퍼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저번 시즌에 비해 폼이 많이 올라왔다. 또한 기존에 잘하던 파라는 물론 돌진 조합에서 맡는 트레이서도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친정팀 서울과의 경기를 메이, 파라, 솔저로 그야말로 양학하여 리그 역사상 최단 시간 경기를 만들어냈다.

15주차 런던과의 경기에서는 립의 잦은 0인 emp에도 불구하고 에코로 계속해서 킬을 내고 적재적소로 복제를 활용하며 POTM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이 POTM이 2020시즌 플레타의 첫 POTM이다. 그동안 플레타의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13번째 경기에서야 첫 POTM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상하이의 선수들이 골고루 잘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서울 시절에는 혼자 캐리하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캐리 역할을 다른 선수들에게 상당 부분 넘겨주고 본인은 팀의 안정성과 영웅폭 커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5월 토너먼트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미친 활약을 선보이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런던과의 6강 경기에서 힘겨운 3대2 승리를 이끌며 POTM에 선정되었고 뉴욕과의 4강 경기에서는 둠피스트를 복제하여 4킬을 만들어내거나, 상대의 머리위에서 맥크리를 복제하여 킬을 하고 빠져나오는 등 문자 그대로 뉴욕을 도륙내버리며 2연속 POTM에 선정되었다. 친정팀 서울과의 결승전에서도 7세트 내내 게임을 캐리하며 패패패승승승승이라는 말도 안되는 드라마를 이뤄냈다. 에코를 주로 플레이하여 상황에 맞게 딜탱힐을 복제하여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었고[12], 트레이서로도 프로핏과 대등한 활약상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급한 상황에서는 위도우를 꺼내들어 4명을 모두 헤드로 따는 등 그야말로 세최딜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정신나간 활약을 했다.그리고 서울 팬들은 플레타를 보면서 하염없이 병선아 미안해를 외쳐댔다.

19주차 런던 스핏파이어 경기에서 트레이서, 파라, 메이, 겐지로 활약했고 POTM에 선정되었다. 팀은 3대0 완승.

20주차 청두 헌터즈전에서 팀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와중에도 트레이서로 하드캐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상하이를 거의 혼자 이끌어가다시피 했고 3세트부터 나머지 팀원들이 살아나며 결국에는 역스윕을 해냈다. 트레이서 이외에도 겐지와 파라 등의 영웅도 잘 소화해내며 또 다시 POTM으로 선정된 것은 덤. 용봉탕 해설이 경기를 중계하면서 언급했듯이 2020시즌 트레이서 평균 처치와 결정타가 모두 최상위권일 정도로 트레이서마저 세최급 폼을 보여주고 있다.

21주차 서울 다이너스티 경기에서 프로핏이 트레이서를 주로 기용할 것을 예상했는지 토르비욘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는데, 1세트에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으나 이후부터 존재감을 되찾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바로 다음날 이어진 항저우 스파크전에서도 에코, 메이, 토르비욘, 트레이서로 아키텍트를 지워버리는 듯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에 기여했다.

이후 썸머 쇼다운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광저우 차지와의 결승전에서 팀이 밀릴때 별다른 활약을 하지못했다. 용검을 썼을때 광저우의 단단한 대처를 뚫어내지 못하고 이득을 못보는 장면이 잦았고, 겐지를 포기하고 에코, 메이, 트레이서로 픽을 바꿔서 4, 5세트를 가져오긴 했으나 6세트에서 메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25주차 런던전에서 트레이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은 힘겨운 3대2 승리를 거뒀고 POTM에 선정되었다. 다만 3세트에 픽한 겐지는 팀 전체의 템포가 갑자기 떨어지며 플레타 또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서울전에서도 트레이서로 꾸준하게 교란, 킬캐치, 암살 등 많은 활약을 해냈으며 3대0으로 승리했다.

26주차 뉴욕전에서 트레이서로 말 그대로 정신나간 펄스폭탄 부착과 킬캐치로 끊임없는 변수를 내어 뉴욕의 템포를 계속해서 끊었고, 메이의 경우에도 칼같은 빙벽과 템포 조절로 뉴욕을 완전히 꺾어버렸다. 이날 상대인 학살의 나노용검과 플레타의 펄스폭탄의 킬수가 비슷할 정도로 엄청난 부착률과 클러치를 보여주었다.

카운트다운컵 4강 뉴욕전에서 겐지와 메이로 뉴욕을 3대0으로 완전히 박살냈고[13] 이후 결승 항저우전에서도 겐지, 트레이서, 메이로 끊임없는 활약을 하며 4대0 우승의 주축이 되었다. 2020시즌 들어 겐지가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폼을 끌어올려 거뜬히 우승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컵 겐지 스탯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28주차 런던전에서 에코, 애쉬, 파라로 활약하여 POTM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슈위가 생존을 위해 메르시를 복제하자 플레타도 똑같이 메르시를 복제한다던가, 3세트 막판에는 정크랫을 꺼내기도 하면서 ' 영웅 도감 갱신한다' '즐겜한다' 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즐겜유저김병선

플레이오프 첫경기 뉴욕전에서 리퍼, 트레이서, 파라, 메이로 활약하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1, 2세트의 리퍼는 작년 플레이오프의 좋지않은 평가를 싹 날려버리듯 끊임없이 활약했으며, 3세트 볼스카야에서는 파라로 수비 내내 단 한번도 죽지 않고 완막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경기 초반 평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하던 트레이서도 경기 중반부부터 살아나며 승리를 따냈다. 5세트 리장타워 막판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보여준 3연킬은 그중에서도 백미. 스탯상으로도 거의 모든 맵에서 딜량과 결정타 1위를 했다. #

승자조 서울전에서는 굉장히 힘든 경기를 했다. 상하이가 서울의 로드호그+파르시 조합을 윈스턴+디바+리퍼+솜브라로 카운터치려 했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으며 진입을 해도 역으로 킬을 따이면서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4세트부터 상하이가 조합을 선회했고 하바나에서는 한조로 매우 좋은 폼을 보여줬으며 5세트 리장타워에서는 메이로 1라운드 관제센터를 따내고 2라운드 정원에서 경기 내내 상하이를 찍어 누르던 프로핏의 파라를 상대로 맞파라를 들고 나와서 서울을 묶어버리면서 3대2 역전승에 성공,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시즌 내내 보여준 좋은 퍼포먼스에 힘입어 2020 오버워치 리그 MVP 후보에 올랐고, 이후 2020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 MVP에 최종 선정되었다.[14]

이후 2020 시즌 롤스타상 DAMAGE 부문을 수상했다.

2020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에 아시아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영웅 건틀릿으로 진행되는 '메타는 누구?' 매치에 출전했는데, 매치의 이름부터 출전 자격까지 모두 자신과 관련있는[15] 이벤트 매치에서 당당히 꼴등을 했다(...). Fleta was meta Fleta is Moira Rascal is meta

그랜드파이널 첫 경기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게임에서 트레이서와 한조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을 3대0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승자조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에서 1세트 쟁탈에서 윈디솜퍼 조합을 선택했다가 2대0으로 완패했고 2세트 할리우드에서는 한조로 킬로그를 적지 않게 올리기는 했으나 탱커진이 전체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마지막 5세트 쟁탈전에 다시 나왔으나 쇼크의 스트라이커를 억제하지 못하며 최종 스코어 3대2로 패배했다.

같은날 이어진 친정팀 서울과의 패자 결승전에서는 디엠-립 조합이 메타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는지[16] 경기 내내 출전하지 않았고 3대2로 패배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4.3. ESM 2020

어스터가 나온 광저우전 3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항저우전 리장타워 야시장에서 잠깐 에코를 쓴 것 외에는 트레이서만 플레이했다. 이적생인 페이트와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긴 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광저우를 3대2로, 항저우를 4대0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상하이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담으로 이 대회의 매우 충격과 공포스러운 진행이 커뮤니티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원래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 정도면 끝났어야할 대회였는데, 서버 불안정으로 쉴새없이 게임이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상황이 반복되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고, 그때 돼서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3세트까지 진행한 상하이 vs 항저우 결승이 아예 중단되고 같은날 밤으로 미뤄지는 사태1박 2일가 벌어졌다. 워낙에 퍼즈가 자주 걸리고 오래 지속되다보니 퍼즈가 걸리면 경기를 지켜보던 스머프의 트위치 채널에 양 팀의 선수들이 모여서 채팅으로 만담을 나누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대회 2일차(...)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상하이가 두 판을 내리 이기면서 빠르게 끝났다.

1.4.4. NeXT Cup 2021

상하이 드래곤즈, 서울 다이너스티, 광저우 차지, 댈러스 퓨얼이 참가한 넥스트컵에 전경기 풀세트 출전했다. 조별리그 댈러스전에서 에코를 위주로 플레이하여 3대0 완승을 거뒀고 서울전에서도 역시나 에코로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서울의 솜트조합에 상하이가 꽁꽁 묶이며 3대1로 패배했다. 다음주에 이어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광저우 경기부터는 에코에서 트레이서로 방향성을 틀었고 가벼운 3대0 승리로 결승에 진출, 서울과의 결승전에서 트레이서와 메이로 맹활약하며 4대1로 승리하여 상하이의 우승을 견인했다. 정규시즌의 폼이 아직 그대로라는 평. 에일린과 엑지, 스파클, 프로핏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4.5. 2021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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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eason "Dragons Fleta"

개막전인 광저우 차지전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캐리를 해내면서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고 POTM에 선정됐다. 초반에는 페이트가 자주 터지거나 최세환이 활약하는 등 상하이가 흔들리기도 했지만, 3세트부터는 딜러진을 필두로 일방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첫 경기부터 넓은 영웅폭을 과시했는데 원래부터 잘하던 에코, 파라, 메이, 트레이서는 물론이고 2세트에는 잘 하지 않던 솜브라까지 기용했는데, 브리기테한테 EMP를 캔슬당하고 바로 트레이서로 바꿨다(...).[17]

그러나 바로 다음날 청두 헌터즈와의 경기에서 3대0 충격패를 당했다. 이로써 2021시즌도 2020시즌처럼 광저우전 3대0 승리, 청두전 3대0 패배로 시작하게 되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펄스폭탄으로 많은 킬을 냈으나 그것을 제외하고는 시종일관 청두의 경기력에 압도되어 상하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형국이었다.

3주차 항저우 스파크전에서 힘든 경기를 했다. 1세트 네팔에서는 메이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트레이서를 기용하기 시작한 2세트 볼스카야 중반까지는 무난했으나 볼스카야 연장전부터 3세트 왕의길까지 상하이의 심각한 경기력과 샤이의 물오른 샷발에 많은 데스를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2대1로 몰린 4세트에 다시 메이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동점을 만들었고 5세트에서도 메이로 좋은 활약을 하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뉴욕 엑셀시어전에서는 에코와 트레이서로 3대0 완승을 이끄는 맹활약을 했다.

5월 토너먼트의 동부 진출팀을 가르는 넉아웃경기 필라델피아 퓨전전에서 6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승리했다. 만점에 가까운 메이 플레이로 1세트를 가져왔고 2세트에서 트레이서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무승부로 끝난 뒤 3세트와 4세트에서 상하이의 손발이 안맞으면서 눈보라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부진했다. 하지만 코너에 몰린 5세트와 6세트에서 에코와 트레이서로 중요한 순간마다 립과 번갈아가며 클러치를 해내는 캐리력을 선보이며 결국 역전승에 성공했다.

5월 토너먼트 이벤트전 카르페와의 수수께끼 딜러 1대1 매치에서 7대4로 승리하면서 1만 달러를 획득했다. 메인딜러가 둠피스트, 파라를 이기고 서브딜러가 위도우, 맥크리, 애쉬를 이겼다.

5월 토너먼트 플로리다 메이헴전에서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경기력이었지만 메이헴도 덩달아 그다지 좋지 않은 플레이를 하면서 3대2로 힘겹게 승리했다. 승자조 댈러스 퓨얼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세트까지 댈러스의 빠른 템포에 상하이가 대처를 제대로 해내지 못했고 플레타도 도하에게 에코 대결에서 밀리는 형국이었다. 5세트부터 상하이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플레타도 캐리력을 되찾고 에코 싸움에서도 맞받아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경기 초반의 부진이 상하이에게 아쉬울 뿐. 몇시간 뒤에 치러진 패자 결승 플로리다 메이헴전에서는 경기력이 많이 올라와서 에코, 트레이서, 메이로 흠잡을 곳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5월 토너먼트 결승 댈러스 퓨얼전에서 승자전때보다 확실히 좋아진 경기력을 보였으나 4대2로 패배했다. 에코, 파라, 트레이서, 메이 등을 플레이했고, 특히 도하의 솜브라가 EMP를 발동하는 순간 에코의 복제를 눌러서 카운터치는 멋진 플레이를 몇차례 보여줘서 중계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 끝나고 백만년만에 디스코드 채널에 글을 남겼다

6주차 청두 헌터즈전에서 주로 에코와 한조를 하며 거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3대0 완승을 거뒀다.[18] 2세트 할리우드에서는 복제 겐지로 3검을 하는 명장면을 뽑아내는가 하면, 맥크리로 치명상 메르시를 마무리하지 못하자 그냥 바로 앞에서 황야의 무법자를 써버리는 인간미도 함께 보여줬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항저우 스파크전에서 3대0 완패를 당했다. 플레타의 에코한테 메르시의 지원과 나노 강화제도 많이 몰아줬고 플레타도 그에 보답하듯 에코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많은 킬을 내줬으나 이 전략의 구조적인 한계 때문인지 상하이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결여되면서[19] 계속적으로 게임이 꼬이는 모습이었다.

2021 시즌 현재까지를 정리해보자면 역시나 상하이의 부동의 주전 딜러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전경기 전세트를 출전하고 있으며 에코, 메이, 트레이서, 파라, 한조 등으로 꾸준히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다소 불안정한 올시즌 상하이의 경기력 속에 플레타도 데스 수가 늘어나고 흔들렸던 순간들이 존재하며, 그중에서도 트레이서의 폼이 동부 지역을 정복했다고 과언이 아닌 2020 시즌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다행히도 딜러 파트너인 이 역시나 마찬가지로 아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보완하면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7주차 LA 발리언트전에 2세트부터[20] 투입돼서 3세트 볼스카야에서의 즐겜스러운 경기력을 제외하면 발리언트를 일방적으로 양학하며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2세트 리알토 공격에서 나노 강화제를 투여받은 상대 에코를 복제 아나로 재워버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는 솔저, 에코, 맥크리, 리퍼 등을 무난하게 플레이하며 3대1로 승리했다.

6월 토너먼트 넉아웃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솔저와 에코로 서울을 압도하는 활약을 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6월 토너먼트 본선 첫 경기 댈러스 퓨얼전에서 부진하며 3대0으로 완패했다. 상하이가 댈러스의 러쉬조합을 상대로 변칙적인 전략을 준비해온 것으로 보이는데 그 변칙픽으로 꺼내온 솔저는 정말 도망만 다니기 바빴고 경기 영향력이 매우 미미했다. 그러나 패자 1라운드 뉴욕 엑셀시어전에서 에코, 솔저, 토르비욘 등으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고 패자 결승 애틀란타 레인전에서도 에코를 플레이하며 예상과는 정반대로[21][22]압도적인 경기내용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6월 토너먼트 결승 댈러스 퓨얼전에서 대단한 명경기 끝에 4대3으로 승리했고 POTM에 선정됐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훨씬 오랫동안 메타픽을 연습해온 댈러스가 우승할 것이라고 점쳤고 2세트까지만 해도 댈러스가 일방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이변은 없을 것 같았으나 3세트부터 상하이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플레타의 에코가 캐리를 해내면서 업셋을 이뤄냈다.

12주차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트레이서로 서울을 압살하면서 3대0 완승을 했다. 필라델피아 퓨전전에서는 오랜만에 여러 영웅들을[23] 상황에 따라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플렉스 딜러의 면모를 과시하며 2연속 3대0 스윕을 이끌었다. 전날에 이어서 트레이서로 멋진 펄스폭탄 부착킬들을 보여줬는데, 시즌 초반에 트레이서 폼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트레이서 경기력이 다시 올라온 모습이다.

13주차 LA 발리언트전에서 많은 펄스폭탄 부착킬을 기록하며 3대0 완승을 이끌고 POTM에 선정되었다. 항저우 스파크전에서도 부착킬로 변수를 많이 내주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썸머 쇼다운 넉아웃 뉴욕 엑셀시어전에서 트레이서와 에코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3대0 완승, 토너먼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썸머 쇼다운 본선 첫 경기 애틀란타 레인전에서 오랜만에 파라를 메인으로 플레이하며 상대팀을 압도했고 잠깐 플레이한 트레이서로도 멋진 부착킬들을 내주는 등의 활약을 하며 3대0 완승을 거두고 POTM으로 선정되었다.

썸머 쇼다운 승자조 청두 헌터즈전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첫 두 세트에서 트레이서와 에코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3세트와 4세트에 리브의 맥크리가 상하이의 조합을 카운터치면서 역스윕을 당할 뻔 했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파라와 메이로 청두를 완전히 압도해버리며 결승 진출에 크게 일조했다.

썸머 쇼다운 결승 청두 헌터즈전을 1세트에 완패를 당하며[24] 안좋게 출발했으나 트레이서, 리퍼, 에코를 계속 바꿔가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4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POTM에 선정됐다.[25] 오버워치 리그 역대 두번째 2연속 스테이지 우승이자[26] 사상 첫 2연속 스테이지 결승전 POTM이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솜브라-리퍼 조합은 스크림에서 연습해보지도 않았다고 밝혀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16주차 필라델피아 퓨전전에는 디벨롭과 후아유가 출전기회를 부여받으며 2세트에만 출전했다. 눔바니에서 파라를 플레이했는데 공격에서는 상하이가 경기력이 매우 처지며 완막을 당했고 수비에서는 파라로 게임을 끌고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퓨전에게 뒷심이 밀리며 패배했다. 경기는 3대0 완패로 끝났다. 뉴욕 엑셀시어전에서는 비록 트레이서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경기력이 많이 저하된 상하이 드래곤즈를 파라로 5세트 마지막 라운드까지 끌고갔으나 상하이가 C9을 범하면서 5세트에서의 엄청난 파라 슈퍼캐리[27]가 빛이 바랬다. 카운트다운컵 예선 첫 두 경기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하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17주차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뉴욕 상대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파르시가 프로핏츠의 솔맥에 완봉당하면서 매우 안좋게 출발했고 상하이의 경기력이 전 주와 마찬가지로 매우 불안정해서 3연패각이 보였으나 트레이서로 끊임없이 킬을 내주고 마지막 5세트에 솔저로 필요한 순간에 큰 캐리[28]들을 해내며 팀을 구렁텅이에서 끌어올리고 POTM을 받았다. 광저우 차지전에서는 트레이서, 솔저, 파라, 한조를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며 3대1 승리에 일조했다.

상하이 드래곤즈 문병철 감독이 직접 쇼크를 지명하여 많은 관심이 쏠린 플레이오프 첫 경기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트레이서, 파라, 에코를 상황에 맞게 바꿔가면서 플레이를 했고 특히 3세트 왕의 길 수비에서는 에코 궁극기로 라인하르트를 복제하여 슈퍼의 대지분쇄를 절묘한 돌진으로 끊어버리고 추가시간에 다시 한 번 라인하르를 복제하여 대지분쇄만 두 번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아 X캐리했다

승자조 LA 글래디에이터즈전에서도 트레이서와 에코로 시종일관 활약하며 3대1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특히 1세트 일리오스 우물맵에서 추가시간에 현시점 세최트라고 불리는 캡스터의 트레이서에 펄스를 부착하는 장면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승자조 최종전 댈러스 퓨얼와의 경기에서 트레이서로 중요한 순간마다 부착킬을 내주고 에코로도 적재적소에 활약을 하며 3대1로 승리,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랜드 파이널 애틀란타 레인전에서 트레이서, 에코, 파라, 맥크리를 상황에 따라 바꿔가면서 플레이했고 무엇을 픽하든 맹활약을 하며 4대0으로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시즌 출발을 비교적 낮은 임팩트로 시작했지만 본인의 기준치에 걸맞은 경기력을 금방 회복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한번 상하이를 캐리했고 결국 2연속 스테이지 우승, 오버워치 리그 역사상 최초의 2연속 스테이지 결승 POTM, 오버워치 리그 최초 2연속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다. 비록 MVP와 롤스타 수상에는 실패했지만[29] 그간 시즌 막판에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시즌 마지막에도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첫 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매우 의미 있는 시즌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1.4.6. 2022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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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eason "Dragons Fleta"

중국의 코로나 여파로 일정이 순연되어 3주차에 첫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3주차 필라델피아 퓨전 경기에서 1세트에는 리퍼로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고 2세트에는 에코로 주요 킬을 내는 장면이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패배하고 후아유와 교체되었다. 다음날 항저우 스파크전 1세트에 출전하여 겐지로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상하이의 손발이 종종 꼬이는 모습이 나오며 아쉽게 패했다. 2세트에는 후아유와 교체되고 5세트에 다시 출전했는데 자리야-리퍼 조합 경기력이 안좋았던 필라델피아전과는 달리 리퍼로 좋은 활약을 하며 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4주차 광저우 차지전 1, 2, 4세트에 출전했다. 에코 메르시 미러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1,2세트를 연속으로 패배하였고 후아유와 교체되었다. 이후 4세트 콜로세오에서 다시 투입되어 신들린 로봇관리와 함께 중요한 순간 부착킬을 성공시키는 등 활약하며 승리했다. LA 발리언트전에서 팀이 2대1로 지고있는 4세트에 투입되어 리퍼와 에코를 플레이하며 두 세트를 내리 가져오는 활약상 끝에 3대2 신승을 이끌었고 POTM에 선정되었다. 청두 헌터즈전에서 2세트와 4세트에 출전하여 메이, 에코, 트레이서로 활약하며 1승 1패를 하였고 팀은 처음으로 경기를 5세트까지 가지 않고 승리했다.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4세트에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지만[30] 마지막 추가시간 위기를 잘 극복하며 3대1로 승리했다.

현재까지 지난 두 시즌의 플레타와 비교했을땐 경기력이 아직 안올라온 모습이다. 킥오프 클래쉬에서 서브딜러의 주요 픽중 하나인 트레이서를 했을때 경기 영향력이 크지 않고 지난 두 시즌간 리그 최고 수준이었던 펄스폭탄 부착률이 많이 떨어져있다.

킥오프 클래시 4강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팀이 2대1로 지고 있는 4세트에 나와 리퍼로 중요한 킬을 내주며[31]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고 팀이 재역전승하는데 기여했다. 승자조 필라델피아 퓨전전에는 플레타가 담당하는 맵이 나오기도 전에 팀이 3대0 완패를 당하며 출전하지 못했고 패자결승 서울 다이너스티전에 팀이 지고 있는 2세트[32]와 4세트에 나와 리퍼로 좋은 활약을 하며 승리하여 세트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고 5세트에도 그대로 나와서 리퍼와 에코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라운드에 서울의 라인-메이 러쉬에 일격을 맞으며 패배했다.

8주차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트레이서 폼이 어느정도 개선된 모습이었으나 두 팀의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에 3대0 완패를 당했다. 다음 경기인 항저우 스파크전에서도 거의 일방적인 경기 끝에 3대0으로 경기를 패했다. 마지막 3세트에는 립이 위도우를 하고 플레타가 소전을 하게 되면서 립과의 소전 스왑을 궁금해하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는데 경기 내용적으로 크게 달라지는것 없이 무기력하게 졌다.

9주차 필라델피아 퓨전전에서 새로 투입된 페이트, 소전 폼이 올라온 립과 함께 플레타의 펄스폭탄 부착률 등 트레이서 경기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여 시종일관 좋은 활약을 했고 조커 픽으로 꺼낸 에코와 겐지로도 클러치를 해내며 경기를 3대0으로 승리했다. 다음경기 LA 발리언트와의 대결에서도 트레이서를 기용해 마치 전 시즌이 생각나는 변수킬과 부착률을 보여주며 POTM까지 석권해 상하이의 부활을 알렸다.

10주차 청두 헌터즈전에 트레이서와 에코를 기용하여 높은 펄스폭탄 부착률과 필요할 때마다 클러치를 해주는 활약을 하며 팀을 3대1 승리로 이끌었다. 다음날 치러진 광저우 차지전에서 1세트와 2세트엔 자기가 그동안 많이 했던 에코, 트레이서, 메이로 게임을 캐리하고 3세트 서킷로얄에서는 소전으로 매서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을 이끌고 POTM을 수상했다.

미드시즌 매드니스 본선 12강 토론토 디파이언트전에서 에코로 좋은 복제 활용과 트레이서로 훌륭한 킬캐치 및 펄스폭탄 부착킬들을 만들어내며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2세트 아이헨발데 공격에서는 센스있는 백도어로 C9을 유도해내기도 했다. 화물도둑김병선 승자 2라운드 댈러스 퓨얼전에서 자신의 넓은 영웅폭을 십분 활용하여 에코, 트레이서, 소전, 겐지를 적재적소에 기용하며 3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승자 3라운드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에서는 폼이 돌아왔다는 말이 무색하게 프로퍼에게 압도됐다는 말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부진하며 3대0으로 완패했다. 패자조로 내려가서 가진 애틀란타 레인전에서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경기력이 나오며 3대1로 패하고 아쉽게 토너먼트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서머 쇼다운에 새로 도래한 정커퀸 메타에서 겐지가 거의 고정적인 픽이 됨에 따라 서브딜러 자리에 후아유가 주전으로 나오게 되었다.

카운트다운 컵에서 오랜 공백 끝에 풀타임 출전했으나 첫 상대인 서울 다이너스티를 만나 큰 활약을 못하며 3대0으로 완패했다. 다음날 치러진 광저우 차지전에서도 3대2로 패했고 경기력도 확연히 버거워하는 모습이었다.

22주차 필라델피아 퓨전전에서 1, 2세트에 출전해 부진했고 두 세트를 연달아 내준 뒤 후아유와 교체됐다. 4세트에 다시 출전했으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타임어택을 당하며 완패했다.[33] 다음날 항저우 스파크전에서 양 팀의 자강두천(...)과 더불어 근래에 들어 가장 나은 경기력으로 역스윕 승리를 하며 연패를 끊었다.

23주차 LA 발리언트전에서 1, 3세트에 출전하여 트레이서로 좋은 경기를 하며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다음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청두 헌터즈전에서 3대0으로 완승하고 POTM을 수상했다.[34] 불과 1~2주 전의 스테이지 첫 세 경기와 비교해서 확연하게 경기력이 좋아졌고 비록 잠깐이긴 하지만 필요에 따라 보통 립이 맡는 솜브라까지 플레이를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테이지 초반에 연습의 방향성이 잘못됐었고 이것을 캐치하여 그 방식을 개선했던 것이 나아진 경기력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 항저우 스파크전에서 리퍼를 풀타임 플레이 했으나 부진했고 3대0으로 완패했다. 패자조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에는 항저우전에 비해서는 치열한 경기가 나왔으나 3대1로 패배하며 탈락했고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22 시즌은 플레타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것에 비하면 명백히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시즌 중간중간 분명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때도 있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팀 전체가 상승세일 때에 한했고 팀이 부진할 때는 본인이 캐리력을 발휘하며 끌어올리는 퍼포먼스를 발휘하지 못하고 같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타하면 따라오는 수식어인 '역경에 강하다' 혹은 '소년가장'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11월 12일, 상하이 드래곤즈 공식 트위터 계정에 플레타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이 발표되었고, 시즌이 종료된지 약 한 달 뒤인 12월 2일, 플레타 본인이 무려 1년만에 개인 방송을 켜서 오버워치 프로 생활을 이어가진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버워치에 흥미가 떨어진지 이미 몇 년이 되었고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몇 년 전부터 계속 했는데 그동안은 이것을 잘 견뎌내면서 프로 생활을 했지만 올해 계약이 종료되기도 했고 그 생각이 절정에 달하여 이제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게 되었다고 한다. 루머로 떠돌던 발로란트 전향에 대해서도 현재 자신은 발로란트 프로를 할 실력이 안되고 물론 열심히 하면 잘 할 수도 있으나 게임 자체에 흥미가 떨어져서 그럴 의향이 없다며 루머를 부정하였다.

1.4.7. 2023 오버워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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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eason "Dragons Fleta"
2022시즌을 마지막으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를 은퇴할 것 같다고 하였으나, 상하이 드래곤즈에 탱커 포지션으로 재 입단 하였다.

1주차 항저우 스파크전에서 현격한 실력 차이를 드러내며 3대0으로 완패했다.

2주차 서울 인페르날전에서 역시 3대0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서울 다이너스티전에서 팀원들과의 호흡이 많이 나아지며 좋은 활약으로 팀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3주차 댈러스 퓨얼전에서 다시 팀원들과의 호흡이 어긋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3대0으로 패배했다. 광저우 차지전에서도 3대1로 패했으나 동부 1위 팀을 상대로 꽤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녹아웃 첫 경기 Sin Prisa Gaming전에서 3대2로 패했다. 윈스턴 조합에서는 우위를 점했으나 라마트라 러쉬 미러전에서는 확연하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녹아웃 패자전 O2 Blast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패하며 서울 다이너스티에 이어서 두 번째로 탈락했다.

6월 28일 선수에서 코치로 포지션을 전환한다는 오피셜이 발표됐다.

시즌 종료 후 코치로 팀을 구한다(LFT coach)는 트윗이 이재곤 계정으로(...) 올라왔다.
[1] 이후 이 기록은 플레타 데드리프트라는 수치 항목의 탄생에 일조하게 된다. [2] 서울 다이너스티의 힐탱들의 기량 자체도 상당히 뛰어난데다가 플레타 개인 기량 자체도 뛰어나다보니 LA 글래디에이터즈의 Surefore, 플로리다 메이헴의 Tviq 등 각 팀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딜러들을 지워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실제로 Surefore와 Tviq 은 영웅폭도 상당히 넓은 슈퍼딜러임에도 플레타에 의해 서열정리 당하는 모습을 번번히 보여주며 경기에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이펙트 선수가 플레타와 대등히 싸우며 플레타 선수의 발을 제법 묶어주었지만 정작 나머지 선수들이 호응을 못 해 주는 바람에 망했다. [3] 플로리다와의 경기에서 위도우를 픽한 플레타가 윈스턴에게 물리자 메르시를 했던 토비가 이미 한타가 진행중이었음에도 앞라인을 버려두고 플레타만 필사적으로 케어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류제홍에 이은 서울팀의 키플레이어이자 핵심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플로리다는 지나치게 플레타를 의식한 나머지 '플레타부터 따고 시작' 하려 했음에도 나머지 서울팀원들의 방해와 플레타의 뛰어난 개인기량으로 인해 플레타 견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4] 여담으로 같은팀의 국대 피셔는 리그 준비 때문에 불참 의사를 밝혔는데, 원래는 플레타가 피셔한테 둘이 같이 국가대표 자리는 다른 선수들에게 양보하고 다음 시즌 준비에 집중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한 것이다. 하지만 7명의 본선 로스터에서 3명의 딜러를 고용해야 하는데 새별비가 빠지면서 플레타는 빠질 수 없게 된것. [5] 국가대표 로스터가 발표된 시점이 서울이 스테이지4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상황이라 플레타의 평가가 많이 떨어져 있었다. [6] 다만 마블 준바 피츠 토비와 함께하는 쟁탈 스쿼드에선 브리기테를 맡는다. [7] 차이가 있다면 플레타는 위도우와 한조처럼 스나이퍼 담당이 되었다. [8] 네로는 플레타가 맞파라를 들고 올것을 원했지만 플레타가 맥크리로 네로의 파라를 엄청난 에임으로 계속 따버리면서 파라가 힘을 못썼다근데 다음날 생일기념 방송에서 로켓 4발로(!!!) 파르시를 땄다 [9] 플레타가 리퍼의 위치이동으로 후방을 잡았다가 살짝 공격받고 망령화로 바로 소득없이 빠져나오는 패턴이 계속되었다. [10] 결과적으로 보면 플레타는 상하이로 이적해서 리그 MVP가 되었고 서울은 프로핏을 영입하여 그랜드 파이널까지 진출해 봤으니 서로 윈윈한 셈이다. [11] 피셔는 이후 밴쿠버 타이탄즈와 관련한 일련의 사건을 겪고 이때 상하이와 계약했어야 했다며 약간의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12] 참고로 이날 플레타가 플레이한 영웅이 에코 궁극기로 복제한 것을 포함하여 19개에 달한다(...). [13] 사족으로, 메이밀리 결승 당시 4헤드킬을 선보였던 왕의길 3거점에서 다시 딜러 두명을 데려가는 등 그 명장면을 또 한번 만들어낼뻔 했지만 화물 홀딩이 되지않으며 2킬에 그치게 됐다. [14] 관계자 투표에서 2위보다 두 배 이상 득표를 했다고 한다. [15] 이벤트 매치의 이름은 Fleta Is Meta에서 착안한 것이고 출전 자격은 플레타 데드리프트 지표 상위권 선수들이다. [16] 쇼크전이 끝나고 플레타의 멘탈이 많이 흔들려서 선수 본인과 코치진 양 측의 동의 하에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17] EMP를 쓰는 순간 송출문제로 화면이 끊겨서 중계진과 시청자들이 궁극기의 행방을 알수가 없었던 해프닝이 있었다.) 현실 해킹 [18] 이날도 에코로 레킹볼, 디바, 시그마, 겐지, 맥크리, 솔져, 리퍼 등 다양한 영웅을 복제하는 플레타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19] 특히, 이재곤의 메르시가 계속적으로 압박을 받으면서 많은 킬을 따였다. [20] 1세트는 후아유가 대신 출전했는데, 이것은 이번시즌 플레타의 첫 결장이다. [21] 6월 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 북미팀들에 비해 아시아팀들의 실력이 확연히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토너먼트 본선 첫 경기에서도 상하이가 댈러스한테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애틀란타의 펠리칸은 에코폼 최고조를 찍고 있었기 때문에 상하이가 패배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22] 결승전 이후 대략적인 정황을 파악해보면, 상하이가 뒤늦게 준비한 레킹볼 조합의 숙련도가 첫날에는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가, 뉴욕전 애틀란타전을 통한 실전 연습을 거치며 어느 정도 수준의 조합 완성도가 확보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결승전 이후 대다수의 평가는 북미가 강하다 아시아가 강하다의 의미가 없고, 상하이 댈러스가 강하다(...)가 되어버렸다. [23] 퓨전 경기 세 세트에서만 파라, 솔저, 메이, 리퍼, 에코, 트레이서, 한조를 했다. [24] 심지어 파르시조합과 솜트조합 미러전에서 졌기 때문에 분위기상 타격은 더 컸다. [25] 5세트 네팔에서 보여준 밀리는 한타에서 디바 복제 이후 이자야키 선수 케어, 바로 나노 에코를 킬내고 자폭으로 추가로 2킬, 이후 광선집중으로 레킹볼까지 도합 4킬을 따내는 장면과 페이트 선수와 보이드 선수가 잡히고 시작한 한타를 나노를 받은 립 선수의 트레이서와 함께 디바 복제 이후 클러칭으로 한타를 뒤집는 장면은 그야말로 에코 캐리의 끝판왕이었다. [26] 첫번째는 출범 시즌의 스테이지2와 3를 우승한 뉴욕 엑셀시어이다. [27] 리장타워에서 상하이의 전체 킬 52개 중에서 30개의 킬에 결정타를 내며 데드리프트를 달성했고(해당 세트를 졌기 때문에 정식 기록은 아님) 오버워치 리그 역사상 한 맵에서 기록한 10분당 결정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8] 워낙에 성능이 안좋아서 1킬만 해내도 정말 잘썼다는 평가를 받는 전술조준경으로 무려 4킬(!)이나 해내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29] MVP까지는 몰라도 롤스타는 워낙 정규시즌에 보여준 경기력과 업적이 대단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측 되었기에 수상 실패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30] 특히, 프로핏과 비교했을때 펄스폭탄 부착 차이가 많이 났다. [31] 서울이 매우 유리한 궁극기 보유 상황과 로봇 위치였는데 펠레 장지수 해설이 서울은 스머프만 안터지면 된다는 부두술말을 하자마자 플레타의 리퍼가 스머프의 윈스턴을 터뜨렸다(...). [32] 왕의 길은 원래 후아유가 담당하던 맵이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플레타가 출전했다. [33] 뉴 퀸 스트리트를 3분 55초만에 내주며 최단게임 기록을 세웠다. [34] 여담으로 이날 3세트부터 경기 송출이 완전 맛이 가버려서 POTM 영상 없이 해설진이 말로만 전달하는 식으로 POTM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