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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11 18:35:52

김면숙

<colbgcolor=#0047a0> 출생 1868년 8월 28일
제주도 제주시
사망 몰년 미상
사망지 미상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일제강점기 당시 3.1 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이끈 독립운동가. 201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2. 생애

김면숙은 1868년 8월 28일 함경남도 장진군에서 태어났다. 당시 장진군은 고원지대라 3.1 운동의 소식이 늦게 전달되었고 최초로 시위가 일어난 것은 3월 14일 고토리에서였다. 당시 시위에는 김면숙도 참여했으며 그를 비롯한 주민 200여명은 오후 4시에 고토리에 모여 만세를 부르고 시가행진을 하다가 헌병주재소 앞에 이르러 더욱 소리를 높여 만세를 불렀다. 이에 대해 헌병들은 시위대에게 폭행을 가하였고 큰 충돌이 벌어졌다. 이후 헌병보조원 1명이 하통리 헌병대에 지원을 요청하였고 헌병대에 의해서 100여명이 체포되었으며 김면숙도 같이 체포되었다. 그 후 함흥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면숙은 공소하였으나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고 고등법원에서 상고도 기각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12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