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김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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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가연의 논란 및 사건사고이다. 대다수의 논란이 게임과 연관 되어있다.2. 경기장 자리선점 논란
스타크래프트 등의 이스포츠 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은 용산구와 문래동에 각각 하나씩 있으며, 상대적으로 경기장이 크고 보다 많은 관람석이 준비된 용산 이스포츠 스타디움에 비해 문래동에 있는 히어로 센터는 관람석이 훨씬 좁고 적기 때문에 경기장에 빨리 가는 사람만이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이런 상황에서, 2009년 한 지방 팬이 자신이 지방에서 경기를 보기 위해 새벽차를 타고 올라와서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1] 뒤늦게 온 김가연이 앞좌석 6자리를 요구했고, 그 때문에 자리가 밀려서 결국 서서 봐야 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이 글이 이슈화 되면서 결국 포모스에서 기사까지 내기에 이른다.
이에 김가연은 자신은 절대로 그런 적이 없다면서 상술한 지방팬에게 자꾸 악플과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면 고소하겠다는 말까지 하면서 해명에 나섰고, 포모스에서도 정정 기사를 내기에 이른다. 반박 기사 김가연의 해명 인터뷰. 중간쯤에 자리선점에 대한 해명이 있다.
그러나 김가연의 해명은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 게, 김가연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현장 스태프가 안내한 자리에 앉았을 뿐이라고 했지만, 당시 오프를 뛰었던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김가연이 앉았던 자리에는 이미 팬들이 앉아있었고, 팬들이 앉지 못 하게 통제하는 사람 또한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이 요구해서 앞 자리를 받았던, 스태프가 알아서 앞 자리를 비워준 것이던, 어느 쪽이든 주된 쟁점인 '이미 앉아있는 팬을 물리치고 그 자리에 김가연이 앉았다.'라는 것에 대한 해명은 전혀 없다.[3] 게다가 팬들의 증언에 따르면 단순히 김가연 혼자서 자리에 앉은 것이 아니라 김가연의 지인들도 김가연과 함께 앞자리에 앉았다고 한다.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 등에선 자신이 '애딸린 이혼녀이기 때문에' 임요환과의 열애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린 거라는 소리를 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이 당시에 기사를 쓴 심현 기자가 MBC게임의 여자FD가 제보한 내용을 확인 없이 쓴 것이라며 김가연에게 사과를 했고
당시에 그 좌석은 원래부터 VIP좌석으로 비어있었던게 맞다고 MBC게임 측에서도 밝혔다.
3. 스타크래프트 2 고소 사건
2011년 7월 14일 SlayerS 클랜은 여성인 김시윤 선수의 입단을 발표하고 GSTL 경기 당일 벤치에 앉혔다.
사실 김시윤은 선수도 아니고 그저 연습생. 하지만 김가연이 여성 프로게이머가 아직 없는 현 상황에서 프로게이머 선수를 꿈꾸는 여성이 있다면 자신 있게 나설 수 있도록 김시윤을 설득해서 벤치에 앉힌 것.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이나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절대 정식 선수가 아니다. 다른 연습생들과 마찬가지로 선수가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입장. 하지만 처음 기사가 나왔을 때 연습생이 아닌 선수로 소개했고 그 뒤 말이 많아지자 뒤늦게 김시윤은 연습생이라고 해명한 것이라 많은 논쟁이 오가고 있다.
그 직후 따라 나온 김시윤 선수의 아이디와 리그가 밝혀졌는데 그녀가 골드 리거[4]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이에 스투갤과 PlayXP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특히 스투갤에서는 각종 섹드립과 패드립의 향연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 와중 "청간지가이"라는 닉네임의 스투갤러가 야동과 김시윤 선수의 얼굴을 합성해 수위를 넘은 섹드립을 치게 되고 쫄아버린 청간지가이는 불과 몇 분 만에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캡처해둔 수많은 스투갤러들에 의해 결국 김가연으로부터 고소 선언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반발 심리로 다른 스투갤러들도 추가로 섹드립을 치기 시작했고 이에 자극받은 김가연은 새벽 내내 스투갤을 모니터링하며 60여 장의 캡처와 6명 이상의 고소대상을 확보해놨으며 봐줄 생각은 없다고 한다.
이에 드립은 치고 싶지만 고소가 두려운 스투갤러들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듯 섹드립의 경계선 근처를 툭툭 건드리는 정도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근데 고소 대상 중에 섹드립도 패드립도 아닌 그저 골드 리거를 팀 내에 들여 벤치에 앉혀놓은 것을 트위터로 깐 사람까지 고소를 먹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후에 김가연이 트위터에서 이 사람은 고소 대상자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애초에 오해를 살 만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놓고 누가 고소 대상자인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도 없었고 이 사람이 자신이 고소를 먹었다고 오해한 상황에서 김가연을 욕했다는 이유로 "자꾸 그러면 진짜로 고소 당할 수도 있다"라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더욱 대차게 까였다. 애초에 고소감도 아닌데 자신의 사진이 그런데 올라와 있으면 누가 가만히 있을까.
이후에 출연한 방송에서는 줄고소를 하게 된 이유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딸이나 가족 등에 대한 패드립이나 섹드립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그 말대로라면 이 사람은 김가연 식 기준으로 판단해도 고소 대상이 아니다. 애초에 먼저 욕을 한 적도 없으며, 고소를 당했다고 오해한 상황에서 올린 글에도 패드립이나 섹드립은 전혀 없었다! 즉 방송에서 한 말은 전부 거짓말이거나 스스로를 포장하기 위한 미사여구일 뿐이다.
김가연은 슬레이어즈 선수들이 그 나이에 주말도 포기하면서까지 열심히 연습하는데 성적이 안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선수를 질타하지 말라는 내용의 트윗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는 옳은 말이 아니다. 아마추어 선수라면 혹 모를까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일단 프로라는 입장에 서 있는 만큼 그에 합당하는 성적을 내지 못하면 질타를 받는 것 또한 당연한 일. 예를 들어 우리가 정말 재미없는 영화를 보게 되었더라도 열심히 찍은 감독을 위해 격려만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를 수긍하기는 힘들 것이다.
현재 사이트들의 반응은 서로 많이 갈리고 있다. 정리해 보면
- 스투갤: 고소 당사자. 하지만 패드립, 섹드립과는 관계가 없어서 고소에서 안정권에 있는 다른 스투갤 사람들은 오히려 축제 분위기로 사건 자체를 재미있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편 김가연은 사건 진행 도중과 사건 이후에 '김가연은 이름만 말해도 고소먹는다'며 볼드모트 취급을 받기도 했다.
- Play XP: 애초에 스투갤과 앙숙이기도 했고 고소당하는 쪽은 스투갤이기 때문에 '잘 됐다', '그 저질 사이트 손 한 번 봐줘야 된다'는 반응. 그런데 홈페이지 메인에 ' 팬이라는 이름에는 특권이 없다'는 칼럼이 올라왔다. 칼럼을 읽어보면 '팬은 그냥 경기 하는 거나 주워먹고 입 닥치고 계시지요?'라기보다 '팬이라는 이름하에 지나친 비난은 하지 말자' 라는 원론적인 주장이지만 문제는 그 지나친 비난의 수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아 어디까지가 비난이고 어디까지가 비판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의 장이 벌어지고 있다.
등장하자마자 키배로 댓글이 수백 개가 달리는 등 문제가 되고 있는 칼럼. Play XP의 웬만한 글이 댓글 100개를 못 넘기는 데에 반해 이 글은 등장한 지 몇 시간 만에 300을 가볍게 넘겼다. 떡밥용이었다면 정말 훌륭한 재능이지만 옹호 못지 않게 공격을 많이 받는 상황.
칼럼의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 쓴 사람이 트위터로 자신의 의견은 틀린 말이 없다면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글을 못 읽는다는 등 기자로서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글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내용을 수정하였다. 그리고 이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프로게이머라고 부른다고 해서 코드A의 자격이 주어지는 건 아니다. 단순한 호칭이다라고 말해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 팀리퀴드: 전체적인 의견은 "악플러들이 잘못한 건 맞지만 그걸 하나하나 고소하는 행위는 구단주로서 과민반응이다"라는 쪽이다.
-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스투충은 자멸했다고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스투판이 1년 만에 멸망하는 거 아니냐고 비웃었다. 그리고 김가연은 김가연대로 스1 때 했던 행동으로 까였다. 가족도 엔간하면 안 들어가는 선수 대기실에 들어오고 자리 선점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팀 리퀴드 쪽 의견이 전체적인 스타2팬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선수에게 악플 달리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 만큼 이런 걸로 하나하나 대응하기엔 인터넷 공간은 너무 넓고 찌질이는 너무 많다. 오히려 이런 대응이 김시윤에게 더 안 좋은 상황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렇다고 악플을 달아도 된단 소리는 아니지만...그래도 고소가 효과가 있는지 처음에는 은근슬쩍 돌려 말하던 스투갤 사람들도 진짜로 고소하려는 기미가 보이자 패드립, 섹드립은 전멸했다. 물론 김가연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많지만 패드립, 섹드립은 사라진 걸 보면 효과가 있긴 있는 듯. 물론 김가연에 대한 비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증가했다.
다른 한편으로 스타1과 스타2를 모두 다루는 사이트에서는 이영호의 악플러에 대한 선처가 비교되기도 하고 있다. 물론 두 방식 모두 나름의 칭찬과 비판을 듣고 있는 것이 사실.
그리고 마침내 김가연이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 스투갤에서는 GSL(강남경찰서 스타2 리그)가 개최되냐며 혼란과 환호가 혼재하고 있다.
7월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글을 PlayXP에 올렸다. 헌데 이 글로 새로운 논란거리가 탄생했는데 슬레이어스 팀을 싫어해도 상관없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된다라는 기존 슬레이어스 팬들 입장에서 어이상실 하게 만드는 발언을 한 것. 김가연이 대체 무슨 의도로 글을 썼는지와는 별개로 충분히 '팬들은 중요하지 않다' 혹은 '팬들과의 소통을 거부한다'처럼 보이는 글이었다. 때문에 처음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글을 올렸을 때는 많은 호응을 받았지만 트위터에서의 키배와 새로 올린 글 때문에 PlayXP의 여론마저 점점 '지나치다, 경솔하다' 등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김가연이 트위터에서 언급한 "비난 질타는 다 필요없다"라는 의견에 대해 참고해볼 만한 영상. 이승원 해설이 예전에 허영무 선수가 겜알못 드립을 쳤을 때 프로로서의 자세를 언급한 발언이다. 이 영상을 보면 김가연의 언급이 프로 구단주로서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lay XP의 한 유저가 포럼 게시판에 올린 글. 이번 문제의 시발점이 된 김시윤의 슬레이어즈 영입은 과연 적절한 판단이였는가에 대해 궁금하면 위 글을 한 번 보자.
4. 더 지니어스 팬들 고소 사건
2014년 1월,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6화가 방송된 며칠 후에 생긴 사건이다. 6화 방송 이후 디시인사이드 더 지니어스 갤러리에서는 은지원과 이상민을 비롯한 연예인 연합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김가연이 갤러리에 자신은 이와 생각이 다르다며 게시글을 올린다. 해당글그 당시 프로그램에서 허당끼를 많이 보였지만 게임은 열심히 한 임요환이었기에 임요환을 까는 갤러보다 응원하는 갤러가 더 많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짓갤에선 임요환과 김가연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따라서 대다수의 갤러가 뜬금없어했다. 당시 더 지니어스 팬덤에서는 은지원과 조유영을 주측으로 연예인 연합에 대한 비판이 거센 상황이었고 더군다나 김가연의 글이라는 게 논리성이 떨어지고 맞춤법도 엉망이라서 반박을 하는 갤러들이 많았다. 반박글.
김가연의 글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어 이것이 차후 방송분에서 임요환이 방송인 연합과 함께 홍진호의 뒤통수를 쳤고 미리 실드를 치자는 의미로 글을 올린 게 아니냐는 의구심에 불을 붙였기 때문에 더 반박이 심했던 감이 있었다. 나중에 실제로 임요환이 욕먹은 건 연합보다는 이해할 수 없는 깽판 때문이었지만.
그런데 그 직후 김가연은 21명의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다. 그게 어느 사이트의 21명을 지칭하는지는 불명이었다. 김가연이 고소 인증을 하기 이전 짓갤에서 김가연에게 욕설을 한 네티즌은 자세히 찾아봐도 5명 이하였으므로 21명은 도저히 불가능한 숫자고, 실제로 이는 다른 사이트를 이야기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인터넷 기사에서는 더 지니어스 갤러리 안에서만의 21명을 고소했다는 뉘양스로 오보가 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짓갤에서는 김가연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폭발했으며 패드립을 하는 갤러도 나타났다. 그 후 김가연은 짓갤 네티즌을 고소하고 고소장을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상황은 점차 커지고 일베같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패드립이 튀어나왔으며 역시 그들도 고소당했다. 이후 더 지니어스 갤러리 에서는 김가연은 일종의 볼드모트 취급.
지니어스 팬들 고소 사건 이후로도 (더 지니어스와 무관하게) 어쨌든 지속적으로 고소를 하는 중이다.. 2014년 8월 현장토크쇼 TAXI에 나와 그동안 고소한 인원이 80명에서 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고, 2015년 3월 25일에 다시 악플러 고소를 선포하였다.
[1]
본인의 말에 따르면 대기 순번 100번이었다고 한다.
[삭제됨]
[3]
다만 만약 스태프가 비워준 것이라면 이에 대한 해명은 김가연이 아니라 주최측의 몫이다.
[4]
후에 이 아이디는 두 번째 아이디로 알려졌다. 본 아이디는 다이아몬드 리거라고 한다. 물론 다이아 리거든 골드리거든 슬레이어즈 지원 기준에는 한참 미달이고, 당연히 프로게이머라고 부를 수준도 아니다. 게다가
능력자들이 김시윤의 본 아이디와 두번째 아이디를 확인한 결과 대전기록에 실버~골드 수준의 플레이어와 승패가 갈리는 것을 확인했고 본 아이디로 알려진 다이아 리거 아이디는 다른 플레이어에 의해 세탁받았다는 진술이 나와
키배가 진행중이다. 현재는 스투갤에서는 골드 리거로, PlayXP에서는 다이아 리거로 생각하고 이야기를 한다. 라온제나클랜 사람이 세탁해줬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