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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2:32:28

길드워 2/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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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티리아(Tyria) - 코어 스토리 지역
2.1. 아스칼론(Ascalon)2.2. 크리타(Kryta)2.3. 마구마 정글(Maguuma Jungle)2.4. 쉬버픽 산맥(Shiverpeak Mountains)2.5. 오르의 폐허(Ruins of Orr)2.6. 사우스선 만(Southsun Cove) - 리빙 월드 시즌 1 추가 지역2.7. 마구마 불모지(Maguuma Wastes) - 리빙 월드 시즌 2 추가 지역
3. 마구마 중심부(Heart of Maguuma) - 가시의 심장 확장팩 지역
3.1. 리빙 월드 시즌 3 추가 지역
4. 크리스탈 사막(Crystal Desert) - 불의 길 확장팩 지역
4.1. 리빙 월드 시즌 4 추가 지역
5. 아이스브루드 사가 지역
5.1. 블러드 리전 본토(Blood Legion Homelands)5.2. 파 쉬버픽(Far Shiverpeaks)
6. 칸타(Cantha) - 용의 최후 확장팩 지역7. 마구마의 뿔(Horn of Maguuma) - 미지의 비밀 확장팩 지역8. 라운지(Lounge)

1. 개요

다섯 종족별로 각각 시작 도시가 있으며, 레벨업을 위한 종족별 지역도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종족별 특성에 맞춰 인간의 평원지대와 노른의 설원지대는 만렙까지 5개의 맵이 있지만, 차르의 사막지대는 레벨 70~80구간이 없고 실바리와 아수라는 시작지역 외에 공유하는 15~25레벨 구간 하나 뿐이다.

저레벨 지역도 맵 전체에 걸친 다이나믹 퀘스트가 종종 벌어지지만, 특히 이후 패치로 생겨난 만렙인 80이 되면 갈 수 있는 추가 지역들에는 하트 퀘스트가 없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맵 전체를 아우르는 다이나믹 퀘스트, 즉 메타 이벤트가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보스까지 다 잡고 성공할 시에는 상당한 보상과 아이템이 주어지기 때문에 만렙 유저들은 주로 이곳에서 파밍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의 협력 없이는 클리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주로 LFG를 보고 찾아 들어오게 된다.

일반적인 레이드의 개념은 확장팩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 대신 다이나믹 이벤트의 연장선상에서 오픈 필드상에서 강력한 몹이 스폰되는 이벤트가 주기적으로 벌어진다. 몹들의 난이도는 평타로도 그냥 잡는 일반 잡몹, 필드상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고 스킬 몇 개 써주면 쉽게 잡는 베테랑, 혼자서는 좀 버거운 엘리트, 그리고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잘 협력하지 않고서는 잡기 어려운 챔피언, 그리고 진짜 강력한 레전더리 순서로 되어있다. 챔피언 급부터는 맵상에 표시가 뜨며 잡으면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은 그냥 주기적으로 맵에 스폰되기도 하고, 특정 다이나믹 이벤트의 결과로 스폰되기도 한다. 챔피언이 떠서 몇몇 플레이어가 죽도록 고생하며 잡고 있는데 지나가던 플레이어들이 지도를 보고 말없이 하나둘씩 모여 도와 가면서 처리하는 것은 길드워 2 특유의 매력이다.

챔피언 이상부터 보통 CC바가 생기는데, 체력바 아래에 추가로 생기는 막대이다. 일반 몹들의 경우 각종 군중제어기(CC)를 그대로 먹지만 강력한 몹들에게는 먹히지 않는데 대신 생기는 것이 이것. 특정 시점에 녹색으로 바뀌며 이때 CC 스킬들을 대량으로 빨리 먹이면 스턴이 걸리고 극딜 타임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손발을 맞추는 던전 등에서는 스턴을 걸기 쉽지만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이는 필드의 경우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챔피언보다 더 강력한 몹으로는 레어 아이템 상자를 제공하는 월드 보스가 존재한다. 이 역시 정해진 특정 시간대에 스폰되는 종류와 다이나믹 이벤트의 진행 결과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스폰되는 두 종류가 있다. 특정 시간대에 스폰된다고 해도 그 이전의 필수 이벤트 한둘 정도는 진행해야 등장한다. 다만 보통 패턴이 비교적 단순한 편이고, 아이템 파밍을 위해 해당 시간대에 맞춰 보스를 잡으려고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개떼같이 몰려와 평타만 갈겨도 대부분의 월드 보스들은 손쉽게 끔살당한다. 확장팩 발매와 함께 일부 보스들이 버프 좀 되었으나 여전히 그리 힘들지는 않다. 보통 월드 보스가 등장할 장소에 좀 일찍 가보면 많은 플레이어들이 대기하며 버프용 아이템을 깔아놓고 나눠먹고 고맙다고 하는 훈훈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원거리 무기를 반드시 가져가도록 하자. 썩어도 준치라고 챔피언 이상의 스펙을 가진 적이라 근거리 공격은 매우 강력해 근접전은 부담되는 게 보통이고, 원거리 공격으로만 때릴 수 있는 보스도 있기 때문. 또 월드 보스 파밍을 할 생각이라면 보스가 나타나기 최소 몇 분 전에 미리 해당 지역으로 가서 대기하도록 하자. 너무 늦게 가면 사람이 별로 없는 인스턴스로 들어가서 머릿수 부족으로 보스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인 월드 보스는 몇 분 전에 가도 인원 많은 맵에 배정되지만 테콰틀이나 카르카 퀸 같은 인기 보스는 최소한 15분에서 20분 전쯤에는 맵에 들어가 대기하고 있는 것이 좋다.

아래에서 언급된 것은 정기적으로 스폰되는 월드 보스이고, 이벤트 진행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스폰되는 월드 보스나 챔피언은 이 이상으로 많다.

2. 티리아(Tyria) - 코어 스토리 지역

길드워 2편의 오리지널 지역이자 이 게임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 지역이 아주 많고 넓기까지 하지만 돌아다니기 그렇게 어려운 지역은 아니다. 이 지역들을 100% 탐험하면 레전더리 무기 시즌 1의 제료 아이템을 2개 획득한다. 저렙 시절엔 레벨업을 위해 돌아다니게 되고 고렙이 되면 데일리와 채집, 메타 이벤트, 그리고 업적 채우기 용도로 자주 들락날락할 장소다.

2.1. 아스칼론(Ascalon)

차르의 거점. 무너저버린 아스칼론의 폐허가 곳곳에 보이는 지역으로 지형 자체가 완만하기 때문에 탐험하기 편한 곳이다. 전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멸망한 아스칼론 왕국의 모습을 보면서 애수에 젖게 된다. 블랙 시타델 근처에는 유령이, 동쪽 크리스탈 폐허에는 크랄카토릭의 하수인인 브랜디드 스폰과 오우거, 북쪽에는 플레임 리전들이 진을 치고 있다.
다른 종족 거점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종족 흑역사 구획으로, 구석에 뜬금없이 플레임 리전 부역자 및 첩자들의 은신처가 있고, 이곳은 차르 퍼스널 스토리에서 방문하게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아이스브루드 사가에서 벵가르가 플레임 투항자들을 데려온 걸 보면 퍼스널 스토리에서조차 알려주지 않은 더러운 비밀이 많은 장소임을 짐작할 만하다. 본래 자신들의 땅인 아스칼론을 수복해 자신들이 통치한다는 자부심, 종족 전체가 군대라는 특징 때문에 시타델 배고는 느슨한 요새화 수준만 보여주는 차르 지역의 개방적 분위기와는 배치되는 영 찝찝한 장소다.

2.2. 크리타(Kryta)

인간의 거점. 따뜻한 풍경이 넓게 펼쳐져 있는 지역이 대부분이라 사람 살기 좋아보이는 곳으로 탐험이 어렵진 않다.

하지만 겉으로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안정적인 정세와 달리 적대 세력의 강성함이 노른 저리가라하는 인간 세력의 거점인지라, 적의 규모가 타 지역에 비해 엄청나서 맵상에 도적과 캔타우르스가 거대한 거점들을 깔아두고 있고 바닷가 부근에는 해적들이 창궐 중이다. 그나마 해적단 문제는 라이온스 아치의 관할이긴 하다만...

2.3. 마구마 정글(Maguuma Jungle)

실바리 아수라의 거점. 평지가 적고 길이 제한적이여서 다니기가 그렇게 편한 편은 아니다.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들이 분포해 있으며, 실바리의 주적 나이트메어 코트와 아수라의 주적 인퀘스트들이 각 종족 시작도시 앞마당에 포진해있다. 볼모지로 가는길에는 도적 떼가 있고 오르에 근접한 부분에는 리즌들이 필드를 장악하고 있다.

2.4. 쉬버픽 산맥(Shiverpeak Mountains)

노른의 고향. 산이 많은 지역. 산 속 동굴에는 드레지가 땅 속으로 침공 중이고 산 밖에는 스바니르의 아들들과 커럽티드 스폰, 조툰들이 포진해있다.

2.5. 오르의 폐허(Ruins of Orr)

현재는 자이탄의 본거지가 된 곳으로 전작에서 오르 왕국 궁정마법사의 자폭으로 인해 가라앉았다가 자이탄에 의해 떠올라 언데드들만 득시글거리는 폐허가 되었다. 오리지널 게임 기준으로는 최종 지역이라 처음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고 돌아다니는 것도 대단히 까다로웠으나 이후 너프되었다. 여기는 하트 퀘스트가 없기 때문에 단순하게 탐험만 해줘도 지도 달성률 100%를 채울 수 있다.

2.6. 사우스선 만(Southsun Cove) - 리빙 월드 시즌 1 추가 지역

라이온즈 아치 지역의 남서쪽에 위치한 섬. 아수라 종족이 설립한 다인종 상업 기업 "컨소시엄"이 관광지 및 휴양지로 개발하려던 지역이었으나 끝없는 바다 지역에서 나타난 엘더 드래곤의 힘을 피하러 온 "카르카"라는 생명체들과 충돌하면서 휴양지 개발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우 작은 섬으로서 4곳의 기지가 있으며 이를 모두 점령하면 추가 상인이 나오는 간단한 시스템이다. 거대 갑각류 몹인 카르카의 껍데기를 얻는 것 이외에는 별 보상 같은 것도 없어서 인기는 별로 없는 편이나, 특정 시점에 모두 점령할 시 월드보스 카르카 퀸이 나오기 때문에 그때에만 사람들이 몰린다. 카르카의 경우 체력회복에 구르기 공격이 강력해서 상대하기 제법 까다롭다.

해당 지역을 포함해 이 아래서부터 등장하는 지역은 전부 80레벨 고정 지역으로 나온다.

2.7. 마구마 불모지(Maguuma Wastes) - 리빙 월드 시즌 2 추가 지역

가시의 심장 업데이트 전에 나온 마지막 지역이다. 사실상 확장팩 프리퀄로써, 리빙 시즌 2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처진다. 로망 달성은 대단했지만 수익성에서는 처참한 실패였던 리빙 시즌 1에서 HoT로의 스토리 연결을 하는 맵이다보니 아레나넷이 편애하는 경향이 상당히 큰 편. 설정상으로는 원래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지역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식물들이 말라죽어가면서 급격하게 황무자화가 진행 중인 지역이며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팩트 연합군이 파견되었다고 한다.

3. 마구마 중심부(Heart of Maguuma) - 가시의 심장 확장팩 지역

길드워 2의 첫번째 확장팩 가시의 심장에서 추가된 지역. 이 확장팩에서 추가된 지역들은 준비 단계를 지나 메타 단계에 들어서면 참가율 게이지가 생기며 각종 이벤트를 수행시 참가율이 올라가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메타 이벤트 자체에도 레벨이 있는데 지역별 이벤트를 수행하면 해당 맵의 레벨이 올라가 추가 보상을 더 받을 수 있다. 확장팩 초창기에는 플레이어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버리거나 인터넷 문제 등으로 강제 종료가 되어 튕겼을 경우 지금껏 게임 플레이로 쌓아뒀던 참가율이 사라져 경험치와 보상을 받지 못해서 거의 억지로 그룹 컨텐츠가 강요되었으나 유저들의 반발로 이후 다른 지역으로 가도 진행도를 잃지 않게끔 시스템이 수정되어서 경험치와 보상 획득이 훨씬 더 편해지고 쉬워졌다. 메타 이벤트는 전부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시작된다.

3.1. 리빙 월드 시즌 3 추가 지역

이하 지역들은 리빙 월드 시즌 3으로 업데이트된 맵으로서 대규모 이벤트가 스케줄에 맞춰 돌아가는 확장팩 맵들과는 달리 맵 곳곳에서 소규모의 이벤트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각각 전용 화폐로 어센디드 악세사리를 구할 수 있으며 일퀘도 따로 붙어 있다. 리빙 시즌 3과 연관된 레전더리급 악세사리 오로라(aurora) 가 추가되었는데 이게 각 맵의 교환상이 파는 기프트를 요구하는지라 전용 화폐들을 종류별로 다 모으는 노가다를 강요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업적이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4. 크리스탈 사막(Crystal Desert) - 불의 길 확장팩 지역

길드워 2의 두번째 확장팩 불의 길에서 추가된 지역. 길드워 1의 나이트폴 캠페인과 상당 부분이 겹치며, 1편에 등장했던 여러 장소들이 꽤 충실히 옮겨져 있다. 탈것 시스템이 추가된 만큼 각 지역들이 굉장히 넓어졌다. 가령 바비의 경우 1편에서는 게임상 한계도 있고 해서 궁궐, 사막지대, 정원 등이 맵 여러 개로 나뉘어 구현되었던 지역이지만 2편에서는 그냥 통짜 맵 하나다. 그러나 돌아다니는 데 큰 어려움은 없는데 가시의 심장에서 추가된 맵들이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욕을 많이 먹었기도 하고 설정상 지형도 사막인지라 비교적 평탄한 구조이기 때문. 한편 기존 맵들과 달리 거창한 메타 이벤트는 없어서 딱히 자주 방문할 메리트가 없는 편. 바운티 시스템이 있어서 챔피언/레전더리급 몹 몇몇을 여럿이서 몰려다니면서 잡는 게 가능하기는 하지만 보상과 난도 문제, 무엇보다 재미가 없어서 잘 하지는 않는다. 리빙 시즌 3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 모든 하트가 하루가 지나면 리셋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뭔가 구입할 것이 있다면 리셋 이전에 구입하거나 하트를 다시 채워야 한다.

4.1. 리빙 월드 시즌 4 추가 지역

5. 아이스브루드 사가 지역

5.1. 블러드 리전 본토(Blood Legion Homelands)

문자 그대로 차르 블러드 리전의 본거지이자 고향 지역.
유령 퇴치 임무는 블러드 리전 본거지 뒷마당에 당당히 알박고 있는 아스칼론 출신 네크로멘서 유령이 꺵판을 치는 것을 견디지 못한 리전들이 합심해서 토벌하러 가는 이벤트인데, 이 유령들이 난리를 피울 것이란 첩보를 애쉬 리전이 가져오자 대체 어떻게 토벌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플레임 리전 샤먼이 자신의 마법으로 유령을 퇴마해버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다른 리전의 장병들은 미심쩍어하면서도 별 수가 없어 이 사면을 따라 토벌을 나서는 것으로 시작한다. 가는 길에 점점 " 안 살아 있는 것"[35]이 적으로 나오는 연출이 압권 (...) 목적지에 도달하고 나면 플레임 샤먼이 퇴마 주술을 시작하고 그를 보호하기 위해 몰려오는 유령들을 때려잡아야 한다. 한번 너프가 되었기 때문에 3명 정도면 충분히 넘기지만 혼자 하긴 굉장히 버겁다. 디펜스 파트가 끝나고나면 대망의 네크로멘서가 나타나며, 이 작자를 매우 치면 된다. 풀피 워리어도 억 하고 눕는 똥 장판들과, 방치하면 곤란해지는 CC 패턴에 주의하며 최소한 3명이서 패면 쉽게 잡는다. 성공시 플레임 샤먼의 마법을 맞은 네크로멘서 유령이 그대로 뿅하고 사라지며 끝. 정말 뜬금없이 사라지는 탓에 다른 리전 장병들이 대체 뭔 일이 일어난 것인지 당황해 하는데, 플레임 샤먼은 유령이 증오에 삼켜져 사라졌다고 간단히 답하고, 리전 장병들이 샤먼을 의심한 것에 사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액 구덩이 시험은 구덩이 경기장[36]에서 수액괴물[37]을 때려잡는 이벤트이다. 콘셉트상 글레디움들에게 새 워밴드에 들어갈 기회를 주는 행사인데, 타 종족도 친선 경기로 참가 가능하다는 명목으로 플레이어들이 참가하게 된다. 애쉬, 아이언, 블러드 리전 중 하나를 골라 참가하면 되며, 처음에는 벽이 세워진 상태로 각 리전 경기장 별로 따로 진행이되다가, 나중에는 벽이 전부 내려가고 전부 모여서 진행을 해야한다. 각 리전 경기장 별로 리전의 특성에 맞게 이벤트의 구성이 꽤 다른 편. 첩보와 침투를 전문으로 삼는 애쉬 리전은 특정 색상 적은 피하며 특정 색상 버프를 달고 해당 색상의 목표물을 사냥하는 것으로, 중화기와 공병 전투를 전문으로 삼는 아이언 리전은 간간히 배기구에 올라가 증기로 슬라임을 지지면서 때려잡는 것으로, 전면 공세와 수비를 전문으로 삼는 블러드 리전은 디펜스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 각 리전 경기장의 이벤트가 완료되면 모든 벽이 내려가고 각 리전 경기장 이벤트를 합친 형태로 최종 페이즈를 클리어해야 한다. 인원 요구가 상당하여 적어도 10명은 필요하지만, 이벤트 시간대에 인기 많은 경쟁 메타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이 아주 많은 시간대가 아니면 클리어하기 아주 어려운 메타로 업적작을 하는 플레이어들에겐 상당한 골칫거리.
차르 락 페스티벌은 메탈 리전이라는 헤비 메탈 밴드의 공연인데, 공연장에 관리인력은 커녕 경비가 하나도 없어서 플레이어들이 자원 봉사(...)를 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메탈 리전이 트렉들을 연주하는 동안 관중의 폭동을 막으면서 실시간으로 맛이 가고 있는 공연 장비들을 수리하고, 관중들의 흥을 돋우어 공연을 화끈하게 끝내는 것이 목표. 그야말로 개판 그 자체로 진행되는데 이 와중에 곡들은 아주 흥하는게 백미. 첫 트렉이 나올때는 스피커들도 세팅이 안되었단 이유로 뭔가 맛탱이간 사운드가 나오다가 이벤트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화끈해진다. 나중에는 크랄카토릭 모양 조형물로 만든 무대 장치까지 화끈해져서 폭주하며 이걸 때려잡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질의 장군 알모라 소울키퍼에게 헌정하는 곡이 나오고 나면 공연 끝. 이 이벤트는 적은 인원으로도 어떻게든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제일 쉽지만 업적이 많아서 전부 깰려면 여러번 반복해야한다.
각 지역에 따라 벌어지는 메타 이벤트의 내용과 진행 방법이 서로 다르며 이벤트 시간을 안내하는 게시판을 게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잘 보고 원하는 이벤트에 참여해서 도전과제를 얻거나 마스터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각각의 메타 이벤트를 완료하면 각 리전 별 열쇠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4개의 열쇠를 이용해 그로스마 계곡 쪽에 있는 "칸-우르의 건틀렛"이란 지역에 있는 봉인된 금고를 열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차르들에게 지급할 음식을 수석주방장과 함께 만드는 이벤트라던가 차르들의 술 주문을 도와주는 소소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5.2. 파 쉬버픽(Far Shiverpeaks)

6. 칸타(Cantha) - 용의 최후 확장팩 지역

길드워 2의 세번째 확장팩 용의 최후에서 추가된 지역. 인간이 처음 티리아 대륙에 나타났을 무렵 최초로 정착한 지역. 전국시대를 끝내고 통일 제국을 세운 카이넹 타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황제로써 통치하고 있다.

동아시아를 모티브로 하긴 했지만 길드워 2의 칸타는 근본이 여러 인간 부족이 결합해 형성된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에 다른 점도 많다. 황가의 상속법은 철저히 장자 상속제이지만, 특이하게도 황손의 성은 황후의 것을 따르며 문화도 황후의 것을 계승하는 상속 제도를 가지고 있어, 황가의 작명 방식이 대대로 변화해왔으며, 제국의 주류 문화도 그를 따라 변해왔다.

이런 이유로 딱히 피휘를 하지 않는 편인데, 이름을 어떻게 짓고 어떻게 부를지는 결국 황제에게 달렸기 때문에 본명을 쓰진 않고 피휘한 경우도 있고, 본명을 안 쓰긴 했는데 피휘 대신 별명을 쓰는 경우도 있는 등 현실 동아시아의 모습에서 적절히 비튼 것이 재미있는 점. 현재는 우소쿠 황제가 하 황후와 결혼한 이례 한국 이름에서 모티브를 딴 작명을 쓰고 있다. 이것도 현실과는 다른 관계로 처음에는 황족들이 교복, 빛가람, 해바라기 등의 별명을 썼다. 이 계열의 문화에서 지금의 한국식 이름을 쓰는 황족들의 문화가 파생되었다는 설정.

우소쿠 황제와 교복 황제 모두 엘더 드래곤 자이탄이 깨어나면서 일으킨, "그레이트 쓰나미"라 불리는 해일로 칸타의 수도 카이넹 시 전체가 수몰되면서 사망했고 교복의 장남 빛가람과 그 장녀 해바라기, 그리고 미상의 황제를 거쳐 태종[44]의 장녀인 인 여제[45]에 이르고 있다.

자이탄이 일으킨 거대한 해일로 칸타 전체 인구가 다 죽을 위기에 처하나 당시 칸타를 지키고 있었던 염수분무룡 쿠나방(Kuunavang)[46]이 심해에 있던 정체불명의 거대한 존재(엘더 드래곤 수원)와 직접 접촉해 그 존재의 도움을 받아 해일을 막는데 성공하였고 이후 칸타 사람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수도인 신 카이넹 시가 재건되었다. 하지만 자이탄의 하수인들인 리즌이 바닷길을 완전히 장악해 무역로가 틀어막혀 버리고 다른 국가의 상황도 혼란해지자 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칸타는 다른 국가와의 교류를 중단한 채 200년 동안 고립주의 상태에 들어간다. 지금의 칸타는 인 여제와, 준라이 제이드 코퍼레이션의 사장이자 여제의 이복여동생 유준의 영향으로 용옥(Dragonjade)의 힘을 동력으로 삼는 사이버펑크스러운 나라가 되었으며 용옥 기술을 이용한 여러가지 옥 기계들이 굴러다닌다.

팩트 커맨더가 에테르블레이드 공적단을 추적하다가 같이 불시착에 휘말리면서 인 여제는 칸타의 문호를 다시 개방하는데, 이로인해 촉발된 변화가 칸타에 온갖 재난을 일으키자 이에 반발한 공안부 이하응 장관의 세력과 충돌이 일어나고, 칸타에 일어난 재앙의 원인을 팩트 커맨더가 추적한다는 것이 칸타 스토리의 골자.

7. 마구마의 뿔(Horn of Maguuma) - 미지의 비밀 확장팩 지역

길드워 2의 네번째 확장팩 미지의 비밀에서 추가된 지역. 마구마 정글 북서쪽에 있으며 지리상 티리아 대륙의 거의 끝부분에 위치한 미개척지로 인간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곳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티리아의 수호를 위해 창설된 비밀 조직 "마법사 의회(Wizard's Court)"가 활동하는 곳이다.

마법사 의회가 결성된 시기는 거의 만년 전 쯤으로 추정되며 엘더 드래곤들이 깨어나 활동하기 전부터 존재했었다고 한다. 마법사 의회의 목표는 티리아 외부의 침략자들을 막는 것과 티리아 전역에서 발견되는 강력하지만 위험한 고대 유물의 보호 및 수거가 목적이라고 한다. 엘더 드래곤이 다시 각성한 1120 AE 시기 마법사 의회 내부에서 엘더 드래곤을 막느냐 마느냐에 대한 의견 대립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이들은 결국 엘더 드래곤 문제를 무시하기로 결정한다. 다만 마법사 의회가 괜히 이런 결정을 내린 건 아닌게 엘더 드래곤이 깨어나 티리아 대륙을 뒤흔들면서 티리아 외부의 침략자들을 막고 있던 마법사 의회의 방어 마법 능력이 크게 약화되는 바람에 다른 곳에 신경쓸 틈이 전혀 없었기 때문.

10년에 걸친 티리아 다섯 종족들과 엘더 드래곤과의 전투는 결국 티리아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로인해 티리아의 마법 생태계가 크게 뒤틀리면서 티리아가 외부 침략자들에게 완전히 노출되어 버리고 만다. 유일하게 남은 엘더 드래곤인 오린은 티리아의 마법 구조를 다시 안정화시키기 위해 팩트 커맨더 일행들과 헤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공백 상태에서 미스트 저 너머에서 크립티스(Kryptis)라 불리는 악마 종족들이 본격적으로 티리아를 침공하기 시작했고 주인공 팩트 커맨더는 마법사 의회와 더불어 티리아의 외부에서 암약하는 침략군들과 맞서 싸우는 조직 아스트랄 워드(Astral Ward)와 함께 크립티스와 맞서게 된다.

8. 라운지(Lounge)

유료로 입장권을 사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공간이다. 창고, 제작대, 경매소 등의 시설을 가깝게 배치해놓아 편히 이용할 수 있고 어떤 맵에 있건 인벤토리에서 입장권을 더블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사용이 편하다는 게 장점이지만 현금, 즉 젬을 주고 입장권을 사야 한다는 것이 단점. 2주 이용권은 150젬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며 가끔 판매하는 영구 입장권은 1000젬에 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구 이용권은 항시 판매하는 상품이 아니다. 가격도 비싸고 복각도 잘 안 해주고 복각을 하더라도 꼭 월급날에서 멀리 떨어진 뜬금없는 날에 복각하는 등 영 구입하기가 까다롭다. 게다가 복각을 하더라도 어떤 걸 복각해줄지도 모르니... 종종 할인과 함께 복각되는 경우가 있는데 원하는 게 복각될지도 미지수고, 할인 자체를 잘 안 해준다. 여러모로 할인 이전에 복각되는 일 자체가 드문데 n주년 기념일 기간에는 거의 항상 할인과 함께 복각되며, 젬스토어 특별 세일 시즌에 꽤 자주 할인과 함께 복각되니 라운지 입장권을 원한다면 그때까지 기다려 보자.

물론 어디까지나 편의성 아이템이기 때문에 없어도 이동 시 동선과 로딩시간이 좀 길어질 뿐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다. 단순히 빠르게 창고만 이용하기 원한다면 길드에 가입해서 길드 메뉴를 눌러 길드홀로 이동한 뒤 스크라이브 제작대까지 뛰어가면 되고, 다시 길드 메뉴에서 길드홀을 나오면 원래 위치로 돌갈 수 있다. 과거에는 PvP 로비로 이동하면 로딩도 빠른데다가 거의 바로 앞에 창고가 있었고 라이온스 아치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으나 아레나넷이 돈벌기 위해서 그랬는지 창고와 라이온스 아치 포탈을 매우 먼 위치로 옮겨버렸다. 일반 아이템 제작은 일반 맵상 라이온스가드 주둔지 등으로 갈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찾기 불편하고, 일반 대도시에 가면 그럭저럭 가까운 동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도시 이동 포탈 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해당 아이템들은 무지막지하게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고려하면 사는 것은 비추. 개중에서는 미스틱 포지가 라이온스 아치에만 있고 창고에서 경매장까지 점프패드 타면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라이온스 아치가 제일 편하다. 단 미스틱 포지는 경매장에서 영구 아이템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므로 상인이 필요없으면 굳이 도시에 안 가도 된다.
2022년 4월 5일에 추가된 신규 라운지로 지도상으로는 칸타의 세이퉁 주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아름다운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는 섬이자 유명 휴양지로 다른 라운지와 비교해봐도 배경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라 저절로 눈호강이 되는 지역이다. 용의 최후 확장팩 이후 출시된 곳이라 그런지 낚시터가 있어서 이곳에서 물고기를 낚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지역은 밤 시간대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라[61] 밤 시간대에만 나오는 물고기를 잡을 수 없는데다가 어센디드 또는 레전더리 등급 물고기를 낚을 수도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이곳에 있는 미스틱 포지로 뛰어들면 임의의 확률로 수중 생명체로 변신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으니 관심 있으면 한 번 뛰어들어 보자.
유일하게 프랙탈 포탈이 있는 라운지. 프랙탈 로비인 미스트록 관측소(Mistlock Observatory)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라이온즈 아치에 반드시 들러야 하는데 로딩을 2번이나 해야할 뿐더러 라이온즈 아치가 워낙 유동인구가 많아 로딩 시간도 길어 굉장한 짜증이 유발된다. 더군다나 프랙탈을 도는 것도 아니고 프랙탈 상인만 보고 가려해도 로딩 2번이 필수. 이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라운지라 프랙탈을 자주 진행한다면 추천하며 자주 안 하더라도 가능하면 영구 이용권을 사두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또한 다른 구세대 라운지들과 달리 일반맵과 완전히 구분된 공간이라 비교적 로딩도 빠르고 나올 때도 길드홀에 갔을 때처럼 원래 위치로 되돌려준다. 다만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라운지는 최대 수용 인원이 매우 적기 때문에 버벅이기 전에 인스턴스가 나뉘게 되어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으면 혼잡한 건 여전하다. 특이하게 해당 라운지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인스턴스 지역으로 따로 분류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픈 월드에서 얻게 되는 특정 효과(예를 들어 제이드 테크 오펜시브/디펜시브 프로토콜 같은 것들)가 미스트록 성역에 들어가면 바로 삭제되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다.
겐다란 들판 위에 둥둥 떠있는 비행선 위의 타원형 맵으로 구성된 VIP 라운지. 비행선 특유의 구조 때문에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답답하기 때문인지 사람이 매우 적어서 쾌적하며 그만큼 동선은 매우 짧아서 어쨌건 많이 움직이기 싫은 사람에게는 추천된다. 일반적으로는 FLEX 용도 말고는 쓸 이유가 없는 구세대 라운지 중 하나. 제작 시설과 창고/교역소가 바로 붙어있으나, 복층 구조 때문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는 점 하나만으로 엄청난 답답함을 준다. 별다른 포탈 같은게 없다는 것도 아쉬운 점. 참고로 이 배는 100여년 전 차르의 아이언 리전이 크리타 침공을 위해 만든 최신예 병기였으나 자이탄이 일으킨 해일로 라이온즈 아치가 쑥대밭이 되면서 수많은 난민이 생기자 이들을 구해주고 지키기 위해 피난처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구했다는 미담을 가지고 있는, 다섯 종족의 평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라이온즈 아치의 구조물이다.
불의 길 확장팩의 첫 맵인 크리스탈 오아시스의 남서쪽에 있는 곳으로 확장팩의 디럭스 버전을 구매하거나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영구 입장권을 준다. 크리스탈 오아시스의 부유한 사업가 잘람부어(Zalambur)가 만든 최고급 유람선으로 귀족부터 범죄 조직의 간부와 같은 특권층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 라운지라 한다. 단순한 원형 구조로 피로감도 적고 사람도 적어서 이용이 쾌적하다. 미스틱 포지가 남쪽 끝이라 이용이 불편하고 크리스탈 오아시스 맵이 워낙 넓은데다 로딩 최적화가 잘 되어있지 않은 탓에 로딩이 모든 라운지중 제일 오래 걸린다는 것은 단점. 도시 바로 옆인데도 직접 연결된 길이 없다는 게 좀 기묘한 부분. 다리가 있기는 한데 왜인지 건물 문이 막혀 있어서 스키머 타고 바다를 건너 빙 돌아가거나 아예 건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사실상 이용할 이유가 없는 라운지로 내부 구조도 복잡하다. 라운지가 당장 필요한데 영구 이용권 판매 중인게 없을때 디럭스 버전을 사서 급히 쓸 순 있겠다.
디비니티즈 리치 서쪽 내부에 있는 라운지. 문자 그대로 왕실 소유의 정원에 작은 사교장을 차려놓은 곳이다. 크기가 극단적으로 작으며 정원 맵이라는 특성상 눈이 덜 피로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복층 구조라는 것이 단점. 미스틱 포지에 접근하기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미스틱 포지를 자주 쓴다면 괜찮은 선택. 역시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입장권 없이 외부에서 접근하면 입구 앞에 있는 경비병이 꺼지라며 넉백을 걸기 때문에 출입할 수가 없다. 왕실 정원의 라운지라곤해도, 이곳 입장 여부는 오직 입장권만 따진다는 모양이다. 귀족이든 평민이든 지나가던 거지든 입장권이 있으면 들어가고 없으면 못 들어간다. 디비니티즈 리치 맵이 워낙 최적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로딩 속도가 가장 빠르다. 더군다나 오픈월드 내에 있는 라운지라서 다른 지역으로 웨이포인트를 이용하기도 좋다. 오픈월드 컨텐츠를 자주 하는 플레이어에게 매우 적합한 라운지. 천해관이 등장한 후로는 천해관의 로딩도 상당히 빠른데다, 천해관만 낚시를 지원하므로 천해관에 조금 밀린다. 하지만 로딩 자체는 왕실 정원이 제일 빠르다.
노른 스타일의 라운지... 이지만 사실은 협정연합군을 따라 관광(...) 왔다가 봉변을 당한 귀족들이 탈출 후 시장 겸 사교장을 차려놓은 장소이다. 인외마경에서도 상업과 교류를 실현시키는 인간 종족의 엄청난 적응력을 보여주는 라운지. 참 신기하게도 신록의 벼랑 구석탱이에 박혀있는데 대체 여기서 어떤 원리로 돈을 버는 건지 미스터리지만 그러려니하자. 입구는 골때리게도 협정연합군의 장병들이 지키고 있는데, 협정사령관이라 해도 입장권이 없으면 꺼지라며 안 들여보내준다. 돈이 맛있었나보다 홀브랙의 복층 구조를 없애서 동선을 줄여놓은 형태로써 정말 극단적인 단순함 때문에 눈이 피로할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제작 스테이션에서 뒷걸음질 세 걸음이면 바로 창고와 교역소가 있는, 심히 노른스러운 간단함을 자랑한다. 역시 닮은 종족끼리 하는 짓도 비슷하네 단점은 길드 관련 시설만 예외적으로 계단을 타고 가야하며, 맵이 너무 단순해서 재미가 없다는 것 정도. 이곳에는 류트로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잇첼 하일렉 음유시인이 있는데 이 NPC가 연주하는 음악이 의외로 굉장히 듣기 좋으니 여유가 있으면 한번 정도 느긋하게 들어보자. 구세대 라운지 중 하나라서 신형 라운지에 많이 밀리지만, 라운지에서만 풀어주는 아주 사소한 로어들이 있는 것은 괜찮은 점이다. 그래봐야 인간이 장사 전문 종족이란 것 뿐이다만
잉걸불 만 맵 구석에 박혀있는 라운지로 해당 지역에 표류 중인 서커스단이 만든 라운지라고 한다. 설정상, 난파 당한 바람에 대충 폭상 망하기 직전인 서커스단을 구할 자금을 벌기 위해, 여기서 장사판을 펼쳐 잉걸불 만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의 돈을 뜯어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위의 귀족의 어리석음 라운지 못지 않은 매우 간단한 구조를 자랑하며 전부 다 납작한 단층구조로 되어있다. 하지만 제작 시설 옆에는 쓸데없이 길드 시설이 있고 교역소와 창고는 반대편에 떨어져 있어 영 좋지 않다. 길드 창고를 자주 써야한다면 이야기가 또 다르지만. 귀족의 어리석음의 반대버전이라 보면 되겠다. 이곳 역시 대체 무슨 원리로 돈을 버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장소인데, 입장권 들고 들어가보면 진짜로 외부에서 모험가와 여행객들이 찾아와서 놀고있다. (???????) 본래 이 라운지의 의도는 해당 맵에서 여러가지 요긴한 요소들을 배치하는 것으로 이 라운지를 거점으로 쓰라는 것이었던 모양이나 리빙월드 시즌 3 맵들이 시간과 예산의 문제로 미완성 요소가 많은 탓에 별 의미가 없어졌다. 차라리 블러드스톤펜에 만들어주지
다른 VIP 라운지와 달리 이 라운지는 PvP 랭커 보상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그야말로 PvP 고인물들만을 위한 휴식처. 아무나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지만, PvP 랭커라면 보상으로 공짜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포인트. 한 시즌의 랭킹을 달성하면 기간제로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영구 이용권? 그런건 없다. 계속 들어가고 싶으면 시즌마다 계속 PvP를 뛰어서 랭킹을 달성해 계속 챔피언으로 인정받는 수 밖에 없다.
WvW 가 일어나는 미스트 전장의 중립지대에 만들어진 VIP 라운지라는 설정으로 워클로 마운트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었다. 특이하게도 WvW VIP 라운지라는 이유로, 내부에 3파전이 가능한 결투장이 있다. 미관이 굉장히 수려하고 전반적으로 동선도 매우 깔끔해서 꽤 괜찮은 VIP 라운지로 평가받는다. WvW 속 라운지이기 때문에 WvW 팀 채팅이 가능하며, WvW에서 시장이나 창고를 이용할 경우 이용하는 동안 기여도 게이지가 까인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 라운지에서는 기여도가 정지되기 때문에, WvW에 뼈를 묻겠다는 식의 전장 덕후에게 매우 적합한 VIP 라운지다.


[1] 딱 보면 알겠지만 아이언 리전이 알짜배기를 차지한 것 때문에 블러드 리전과 분쟁요소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2] 그만큼 공개 저그 스쿼드에는 라면딜러가 많다. (...) [3] 물론 홀브랙의 뒷편 동굴도 명목상으론 당당히 존재하는 동굴이지만 그걸 진짜 당당히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건 노른들 기준에조차 아무도 없다. [4] 달리 생각해보면, 페일 트리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는 나이트메어 사이클 자체가 원래 페일 트리의 일부이므로 어불성설을 주장한 꼴이 된다... 그래서인지 다른 종족 흑역사들과 달리 악몽의 궁정은 HoT 확장팩에서 완전히 공중분해되어 이후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5] 정확히는 원래부터 있던 월드 보스였고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된 것. 업데이트 전에는 극딜만 해도 잡는 수준이었지만, 업데이트 이후엔 후술된 것처럼 공략법을 어느정도 알고 가야할 정도가 되었다. [6] 물론 공식이라 해봐야 홀브랙 주인장 누트 화이트베어의 개인 의견일 뿐이지만, 어쨌든 토 다는 노른들도 없으니 뭐... [7] 개인주의적인 노른은 보통 부족 규모로 지내는 경우조차 보기 힘든데 이 독수리를 숭배하던 노른들은 부족 치곤 작다곤 해도 부족 비슷한 형태로 거주지를 차려뒀다. 그리고 이들은 전원 스바니르의 아들들에 가담해버린 상태. 이들이 노른치곤 특이하게 부족을 이루고 있던 이유는 독수리가 전쟁과 승리를 담당하는 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수리가 조마그와의 싸움에서 제일 최전선에 있었고 조마그에게 제일 먼저 당했으며, 그래서 조마그에게 먹힌 다른 두 영과 비교해도 독수리는 유독 상태가 나쁜 것으로 묘사된다. 하필 승리를 의미하는 독수리가 패배 해버렸기 때문에 독수리를 따르던 노른들이 스바니르의 아들들로 바뀌어버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다. [8] 이런 이유로 조마그의 세력 한복판임에도 비요라 변경령을 조마그가 굳이 비워두고 있고, 당당히 까마귀의 힘이 깃들어 지역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이다. 조마그는 기만을 특기로 하는 엘더 드래곤이지만 정작 까마귀의 재치는 이기지도 이해할 수도 없었기에 까마귀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각종 기믹들엔 전혀 손을 대지 않았고 대고 싶어도 못 댄다. 다만 단순히 공학적인 마법들은 이해할 수 있었는지, 까마귀의 마법을 이용해 만든 거대 아이스브루드가 등장하고 이걸 본 까마귀의 헤브론이 조마그가 까마귀의 마법을 도적질했다며 매우 분노하는 연출도 있다. [9] 지역 이름에 붙어있는 "Sound"라는 단어는 해협과 소리의 이중적인 의미로 추정된다. [10] 스토리상으로도 정황을 볼때 가교로 이어진 남부 루트로 백도어를 간 것이 정사로 보인다. 참고로 남쪽 루트 침입 이벤트는 남쪽의 트레뷰셋 포대에 몰아친 리즌 공습을 막은 다음, 비밀 결사단 요원이 팩트가 설치한 가교를 타고 백도어를 가서 침입로를 여는 이벤트이다. [11] 지역 이름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굉장한 고인드립이다. 말코르가 이 지역 언덕에서 바다에 몸을 던저 자살했기 때문. 아예 이 말코르의 유령도 나오며 취급이 영 좋지 않다. [12] 사실상 아레나넷이 저등급 재료템을 여기서 생산되게 의도한 상태라 실버웨이스트 만큼은 절대로 죽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아레나넷이 실버웨이스트 맵을 편애하기도 한다. [13] 이때 밴딧 크레센트 상인에게서 모드렘 장기 적출기(...)를 사서 사용한 상태로 구멍속(?) 챔피언을 잡게 되면, 각 챔피언별로 장기를 종류별로 수집하는 업적을 진행할 수 있다. [14] 이놈을 만나서 처맞으면 그냥 즉사한다. [15] 본래 모드레모스의 미니언으로 창조된 실바리는 경쟁(?) 드래곤에 의해 타락되기 아주 어렵기에 자이탄은 죽은 실바리를 리즌으로 부릴 수 없었다. 페일 리버는 이에 착안하여 자이탄을 공략하기 위해 트레헌이 조직한 전원 실바리로 구성된 특수부대이다. [16] 대부분의 실바리들이 모드레모스의 소환을 견디지 못하고 타락했기에 팩트 인원들의 불신이 엄청난 걸 볼 수 있으나, 라란티르는 나약한 정신을 가진 실바리들이 모조리 타락했지만 자신과 창백한 파괴자는 모드레모스의 호출을 견뎌냈다며 대꾸하곤 묵묵히 작전을 진행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카나크 못지 않게 폭탄마 기질이 느껴진다. [17] 특히 비행선 잔해를 주워오라는 메타의 경우 NPC가 잔해를 안 받거나 받고도 진행도가 안 오르는 치명적 버그가 있어 악명 높다. [18] 이후 출시된 확장팩과 리빙 월드에서 추가된 일부 지역 - 용의 산, 에코발드 황야도 복잡한 지형으로 나왔지만 이 두 곳은 길이 직관적으로 짜여져 있어서 지형에 익숙해지면 헤멜 일이 줄어든다. [19] 원래 이 후원 계약서에는 서커스 재정 담당자가 판매하는멋대가리 없는 주제에 가격은 더럽게 비싸서 수집할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무기 스킨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기능을 넣으려고 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할인 기능이 사라진 채로 그냥 돈지랄용 아이템이 되었다고 한다. [20] 이것들은 북서쪽의 숲 지대에 몰려있으며, 화로 지역 주변에 추가로 몇개가 더 있다. [21] 즉, 부캐를 동원해서 채집 노가다만 하면 대량으로 잔뜩 모을 수 있다. [22] 해당 볼래틸 메직 분량이면 그냥 WvW 장신구인 mist 장신구를 얻을 값과 삐까친다. [23] Primodial Orchid [24] 스팀 발매 이후로는 사람이 꽤 늘어서 서버의 심야 시간만 아니라면 소소하게 메타 조금은 돌 수 있으며, 덕분에 한번에 진주를 받을 기회가 늘었다. [25] 뽑기 결과에 따라 유령이 해주는 대사도 다르다. [26] 51개는 잭팟이라 확률이 아주 낮다. SSR급 만약 이걸 뽑은 경우 희한하게도 50개 번들 + 1개로 진주를 받게 된다. 이것은 비밀의 신을 모신 곳 답게 의도된 것으로, 가챠를 관리하는 유령이 "이상하다, 어째서 외로운 진주 한개만 나온거지? 뭔가 더 있어야 할텐데?"라고 말하는 걸 들을 수 있다. [27] 그것도 전부 알아볼 수는 없고, 일부 내용은 사본조차 아니라, 사본에 누가 적어놓은 주석이다. [28] 이 지역은 인간들이 헌납한 공물이나, 전쟁에서 획득한 전리품 따위를 보관하기 위해 수장고를 만들어둔 곳인데, 그와 동시에 사이렌 성악대의 영지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작 세이렌 성악대의 유령들을 살펴보면 이 지역에 난파 되어 떠밀려온 것으로 등장한다. 아바돈의 "우화"에서 말하는 바로는 이 지역을 아무도 찾을 수 없게 아바돈이 인공 지맥망을 이용한 마법 보호 장치로 숨겨두었으며 아바돈이 타락하면서 지역도 잊혀졌다고하는데, 주석으로 적힌 내용이 지적하기론, "분명 아바돈이 타락한 이례 역사에서 지워졌다고 하지 않았나? 이 지역 분명히 고대 지도에 멀쩡히 나오는데?" 한술 더 떠서, "이거 우화가 맞기는 한가? 우화가 아니라 그냥 산문 아니야?"란 식의 언급까지. [29] 즉, 사이렌의 영지라는 지역과 아바돈의 비밀 수장고라는 별개의 지역이, 오르의 같은 위치에 동시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 지금은 그 마법이 무너졌기에 비밀 수장고만 보이는 것이다. 또한, 세이렌스 랜딩이라는 지역명은 세이렌의 영지라는 의미와 함께, 세이렌 성악대가 떠밀려와 도착(land)한 장소라는 두가지 뜻을 가진 말장난이었던 것. 이들은 자기네 영지에서 출항했다가 어디선가 난파 당한후, 다른 곳으로 떠밀려 가는게 아니라, 바로 자기네 영지에 겹쳐져 존재한 비밀 수장고로 떠밀려와 (결론적으로 영지와 같은 땅에 난파되어 돌아왔다...) 신이 감춰둔 비밀스럽고 동시에 매우 영험한 성지나 다름 없는 곳에 도착한 것을 기적으로 여기고 그대로 눌러 앉아 신들을 찬양하며 살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유령이 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닭이 먼져나 알이 먼져나 꼴이 되어 인과 관계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곳은 세이렌의 영지에 숨겨져있던 비밀 수장고이자 동시에 세이렌들이 난파당해 떠밀려와 발견한 비밀 수장고에서 신들을 찬양하게 된 바람에 세이렌의 영지 취급을 받게 된 세이렌의 "영지"이기도 한 것. 영지이자 수장고이자 영지. 영 머리가 아픈 것이 정말 아바돈 답다. [30] 이 "우화"에서 한가지 알 수 있는 충격적인 사실이 있는데, 아바돈은 오르가 가라앉을 것이며 또한 다시 솟아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길드워 1 시절에도 있던 로어이긴 한데, 다시 솟아난 것이 길드워 2 에서 실현되었고 그 결과가 길드워 2 자체라는 것이 문제. 즉, 아바돈은 바로 그렇게 될 것까지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오르가 다시 솟아나면서 엘더 드래곤 자이탄이 모습을 드러낸 바람에 (몇백년 지나야 하긴 했지만) 드래곤 토벌이 시작되었고, 또한 그렇게 솟아난 오르로 인해 칸타가 쓰나미로 초토화되면서, 숨겨저 있던 엘더 드래곤 수원과 리터넌트 쿠나방이 깨어나 칸타 제국과 접촉해, 결국 길드워 2의 엔딩인 EoD로 이어진다. [31] 폭풍을 지키는 골렘 여럿을 잡아야 하는데 이 폭풍이 캐릭터를 폭풍 주변으로 계속 끌어들이면서 아주 지랄맞게 방해하는데다가 골렘 등급도 챔피언이라 혼자서는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32] 해당 지역에 들어가면 갑자기 캐릭터가 하늘에 붕 떠서 날 수 있게 되는데 얼마 못가 바닥에 꼬라박고 캐릭터가 먹통이 되는 디버프가 걸려버린다. 이 곳에 들어오면 이미 죽은지 오래인 스칼렛이 환상으로 등장하며, 전용 어드벤쳐 미니게임도 있다. 이름은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빙빙 돌기 (....) 문자 그대로다. 버섯들 위로 지정되는 경로를 그냥 정줄 놓고 따라가는 것이다. 모종의 유사 점핑 퍼즐이라서 생각보다 어렵다. [33] 참고로 이 금고는 아래에서 설명할 "아이 오브 더 노스" 지역에서 다시 등장하며 여기서는 실제로 창고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돈을 주고 기능을 해금해야 하지만. [34] "크랄카토릭 출현 지역(Kralkatorrik's Emergence Zone)이 바로 깨어난 장소인데, 지금은 오린이 역으로 자신의 낙인을 덮어씌워 정화해놓은 상태. [35] 전혀 안 살아있는 친구들(?)이 몰려오는 파트에선 더러운 컨디 장판이 도배되므로 유지력 좋은 빌드가 아니라면 원거리 무기를 들자, [36] 문자 그대로 구덩이 형태로 만든 경기장을 pit이라고 한다. [37] 슬라임 같이 생긴 몹인 Ooze [38] 이전에 브램이 자신의 활을 가지고 선동해 모집했던 노른 전사들이 비질에 가입해 조라의 누각에 주둔해 있었는데 이들도 같이 휘말려 행발 불명 상태가 되었다. [39] 빙하를 통째로 뜯어다가 함선으로 개조한 코단의 순양 거주지. 코단들은 원래 이걸 타고 남하하고 있었는데 상당수가 도중에 좌초되어 그대로 눌러 앉아 살고 있다. [40] 이것이 이 마을 이름이 잔잔한 물이 말한다로 붙여진 이유다. 마스터리 업적을 어느정도 쌓고 나면 NPC 대사로 알 수 있는데, 이에 대해 팩트 소속 아수라가 하는 말이 압권. "아, 잔잔한 물이 입을 안 닥친다는 뜻이었군. 알겠어!" [41] 코다의 발톱은 코다의 무력 지도자고, 코다의 목소리는 대샤먼이자 정치 지도자다. 둘은 한 짝으로 활동하며, 서로 성별이 다를 필요는 없고, 또 서로 그다지 긴밀한 관계일 필요도 없으나, 보통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경우가 많다. [42] 이 메타가 여러모로 가관인데, 메타 내내 조마그가 속삭이며 수작을 부리는데, 이 때문에 누가 계시를 주는 건지 피아 식별이 되지 않을 정도. 방어를 지휘 중인 까마귀의 대샤먼도 조마그의 목소리와 자연의 영들의 목소리를 혼동하는 기가막힌 꼴도 볼 수 있다. 심지어, 조마그의 발톱이 폭격을 가할 때 조마그가 플레이어에게 조심하라고 알려준다. [43] 설정상 동료로 들어오는 차르들은 차르 내에서도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겉돌던 자들이었는데 주인공이 이들을 동료로 맞이하면서 하찮은 노예 취급이 아닌 진정으로 신뢰하는 동료로 대해줬고 덕분에 주인공과 함께한 워밴드 시절이 너무 좋아서 다른 자들과 어울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44] 피휘가 된 것에 보듯 전통주의자 황제. 이전의 황제들은 첩과 적법하게 결혼하여 궁중에 들인 것과 달리, 태종은 내연 관계였던 유달래를 첩으로 받아들이는 것 조차 인정하지 않았을 정도로 꽉 막힌 인물이다. 원래 칸타 황가는 대대로 첩의 자손도 적자로 인정한다. 계승 순위는 황후에서 난 자식들 보다 후순위지만. 그러나 유달래는 첩으로 인정받지 못했기때문에 비적자가 취급되는 것. [45] 태종의 자식이 모두 딸이었기에 인 여제는 칸타 역사상 두번째 여제로 즉위했다. 태종이 전통주의자 였던 것을 감안하면 인은 아마도 성으로 추정. 즉, 태종의 황후는 인씨. [46] 길드워 1 깨어진 동맹에서 주인공을 도와주던 조력자. [47] 5개의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귀족 가문. 인간의 여섯 신 중 질서의 여신 코미르를 제외하고 나머지 다섯 신만을 진짜 신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각 다섯 신은 기린, 학, 해태, 백호, 불사조와 동일시하고 있다. [48] 원래는 죽음에서 부활한 시로 타가치가 퍼뜨린 감염병을 치료하기 위해 창설된 부서였으나 이후 칸타 제국인들을 제외한 다른 종족들을 배척하고 황제에게 반대하는 정치 파벌들(쿠르직, 룩손)을 잔인하게 핍박하는 곳으로 변질된 정무부서. 오랜 시간동안 권력을 붙잡고 있었으나 칸타의 첫 여왕인 해바라기와 내전에서 패배해 기록말살형을 당했다. [49] 형제단 쪽은 아예 의심 수치를 안 올릴 수 있는 대신 의심 수치를 안 올리는 방식으로 하트를 채우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영매회는 돌아다니는 감시자 몬스터의 시야 범위에 들어가면 무조건 의심 수치가 올라가는데다가 텐구 영매회원은 무조건 적대 상태로 플레이어를 알아보고 다짜고짜 공격하는데 그렇다고 사람 많은 곳에서 때려 잡으면 의심이 즉시 100으로 증가해 쫓겨나는 등 개막장 수준의 잠입 난이도를 자랑하고, 경비가 하도 많고 사보타주할 물건이 죄다 경비 주변에 있어 의심이 안 오르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대신 5분마다 영매회의 우두머리인 테트라 어스콜(Tetra Earthcall)이란 감시자와 그리고 영매회 지역 중앙에 위치한 성소에 /kneel(무릎 꿇기 감정 표현)을 해서 의심 게이지를 낮출 수 있다. 대신 그 놈의 텐구 경비와 감시자들 때문에 절대 쉴 수 없고 계속 움직여야 해서 어느 쪽이든 어렵긴 마찬가지. [50] 클럽 이름대로 "드래곤즈 워치 길드" 소속의 실바리 동료 카나크가 만들었다. [51] 이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는 길드워 세계관 내의 인간 종족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면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 [52] 탈것에 탑승한 상태에서 오니 매복 장소에 도달하면 강제로 탈것이 해제되면서 전투에 돌입하기 때문에 도망치는 것도 굉장히 어렵다. [53] 신 카이넹 시 메타 이벤트의 보스인 제이드 베히모스를 이곳까지 그대로 끌고 온 것으로 보인다. [54] 이 고대 추방자 보관함에서는 낮은 확률로 오랫동안 잃어버린 타카윤 무기 은닉품이란 아이템이 나오는데 사용 시 어센디드 등급의 한손검과 단검 두개 중 하나를 선택해 얻을 수 있다. 이 무기 룩을 노리고 지알라 동굴 메타 이벤트만 진행하는 유저들이 제법 많다. [55] 그러나 원체 장악하기 힘든 특별한 장소라서 크립티스가 완전히 장악하지도 못했다. 심지어 웨이포인트가 크립티스 촉수로 오염되어 있음에도 정상 작동할 정도. [56] 확장팩 제목에 쓰인 그 Obscure와 같다. 이 단어는 미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애매하다는 의미를 내포하며, 무지몽매를 의미하기도 하다. Obscurantism 몽매주의가 대표적인 경우. 미지라는 의미로 쓰일때는 그것에 대해 모르는 존재가 보기에 애매한 느낌을 주므로 오묘하다는 뜻도 된다. [57] 진짜로 Tree?, ???, This is Tree 식으로 적혀있다? [58] 이 때문에 몹이 그냥 이리저리 싸돌아다녀서 도통 제대로 잡히질 않으므로 혼자 클리어는 무리다. 역시 업적작에 큰 방해가 된다. [59] 따지고 보면 이것도 "악마"란 존재의 전문 분야긴 하다. (...) 이 이벤트에선 뜬금없이 페이타가 말을 걸어오며, 하나같이 "에파크가 삽질하는 게 어이가 없네"란 식의 반응을 보이는데, 이벤트 클리어때 하는 대사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꽤나 골때리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60] 길드워 1편에 나왔던 악마 "카낙사이"가 크립티스 귀족 중의 하나인 "아우르쿠스(Aurkus) 가문"이고 길드워 2의 레이드 보스로 나왔던 악마 "데이모스(Deimos)"가 크립티스의 "네푸스(Nephus) 가문" 출신으로 확인되었다. [61] 게임 설정상 이 지역은 언제나 정오로 고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