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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22:30:40

길드워 2/미스트의 프랙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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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랙탈 소개


길드워 2의 주요 컨텐츠 중 하나인 프랙탈을 소개하는 문서.

길드워 2의 던전을 대신해 새롭게 추가된 인스턴스 형식의 콘텐츠로 2012년 11월 16일에 처음 선보였다. 프랙탈 추가와 함께 장비 아이템 등급도 어센디드(Ascended) 등급이 추가되었다.

1. 개요

미스트의 프랙탈 Fractals of the Mists , 통칭 프랙탈이라는 약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미스트에 투영된 시공간 조각을 긁어모아 접근 가능하게 뭉처놓은 것으로 미스트록 관측소(Mistlock Observatory)를 거처 접근할 수 있다. 미스트록 관측소는 대도시 라이온스 아치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미스트록 성역(Mistlock Sanctuary) 라운지 아이템을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단, 미스트록 성역은 유료로 아이템을 구입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해당 연구 시설의 총책은 데사(Dessa)라는 이름의 아수라로 어째서인지 프랙탈이 해금될 때 플레이어에게 날아오는 메일은 컨소시움 PR 및 법무팀 명의로 날아온다. 프랙탈을 관광시설(?)로 소개하는데 "일부 프랙탈은 위험할 수 있음. 죽거나 다처도 책임 안 짐."이란 면책 조항이 붙어 있는게 백미. 미스트록 관측소는 원래 데사의 개인 연구 시설인데 어째서인지 외부에선 컨소시엄이 인수한 상태이고 데사는 이 사실을 모른다. 심지어 미스트록 관측소의 아수라 게이트가 라이온스 아치와 연결된 것도 모른다.

80레벨제 탐험 모드만이 있으며, 경로가 하나 뿐이고 짧아진 대신 난이도가 올라가는 5인 던전이라고 보면 된다. 설정상으로는 과거에 벌어졌던 일들을 일종의 가상 체험하는 것에 가까우며 따라서 프랙탈의 종류에 따라 플레이어가 다른 종족의 모습으로 바뀌어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프랙탈과 위의 던전간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일단 프랙탈에는 스케일이라는 것이 있는데, 쉽게 말해 프랙탈의 난이도로 보면 된다. 프랙탈에는 여러 종류의 맵이 있으며 1부터 100까지의 스케일마다 맵이 돌아가면서 계속 나온다. 스케일이 올라갈때마다 적들의 공격력, 체력이 올라가고 몇몇 패턴이나 해야 할 일이 추가되는 식으로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26 이상부터는 미스트락 불안정성(Mistlock Instability)이란 특수 효과가 생기는데 10 단위로 종류가 달라지며 플레이어나 적들에게 특정한 디버프 효과가 생겨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난이도 면에서는 20까지는 굉장히 쉬운 편이고 50까지는 비교적 무난한 편이나, 51을 넘어서면 적들도 강력해지고 특수효과 역시 적이 죽을 때마다 자폭을 하는 등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1] 스케일은 자신의 보상 레벨보다 높은 레벨의 프랙탈을 클리어하면 하나씩 오른다. 과거에는 자신의 보상 레벨을 돌아야 레벨이 올랐지만 패치로 그냥 보상 레벨보다 높게만 돌면 올라간다. 매일마다 일일 퀘스트로 스케일 몇 개짜리를 돌라고 주어지고, 스케일이 올라갈수록 어센디드 무기 등의 고급 아이템용 보상이 많이 떨어지므로 자주 돌게 되는 동기가 있다.

또 아고니는 프랙탈에 존재하는 일종의 특수한 디버프로 클린즈와 같은 디버프를 벗겨내는 스킬로는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체력을 초당 일정 퍼센트 깎는 효과를 지녔으며 보스의 공격이나 스케일에 따른 미스트락 불안정성으로도 걸릴 수 있으며 스케일이 올라갈수록 그 피해량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다. 1~19 에는 아고니가 없으며, 20부터 생기기 시작하면서 데미지를 초당 %로 깎아버린다. 이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고니 저항(Agony Resistance) 수치를 올려야 하는데, 프랙탈 보상 화폐로 아고니 인퓨전을 구입하거나 프랙탈을 클리어할 때마다 나오는 아고니 인퓨전을 모아 어센디드 장비에 장착해 수치를 올리면 되며 충분한 수치가 되면 데미지가 1%까지 줄어든다[2]. 최종 단계인 100단계 프랙탈을 돌기 위해서는 총 150의 아고니 저항력을 갖춰야 한다.

아고니 인퓨전의 경우 등급이 있는데 한 등급 올리기 위해서는 기존 등급 인퓨전 2개가 필요하므로 아고니 저항 +10의 경우는 +1이 256개 필요하며 +11은 512개가 필요한 등 등 기하급수적으로 요구량이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어센디드 장비를 몇 개 안 입고 강한 아고니 인퓨전 몇 개 박는 식으로 고단계 프랙탈을 진행할 저항력을 확보하기가 굉장히 힘들기에 어센디드 풀 세트를 갖출 필요가 있다. 또한 던전보다 어려워진 점이라면 프랙탈의 입구 부분인 Mistlock Observatory에서의 상인과 수리 로봇을 제외하고 일단 각 프랙탈에 들어가고 나면 웨이포인트나 상인,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나갔다가 들어올 수는 있는데 이 경우 한 번 죽게 된다. 수리 문제는 마스터리를 찍으면 해결 가능한 방법이 있다. 오래 프랙탈을 돈 경우 값비싼 무한 버프 포션을 사서 난이도를 확 낮출 수 있다. 데미지 15% 증가, 피해 25% 감소, 이동속도 25% 증가, 지구력 회복속도 50% 증가, 이외 크리율이나 방어력, 버프 기간을 많이 높여준다. 2017년 말에는 그보다도 오래 한 플레이어들을 위해 엄청난 비용을 들이면 1% 데미지 증가 같은 아주 약간씩의 보너스를 주고 칭호도 주는 상인이 새로 생겼다.

2. 프랙탈 소개

2024년 기준으로 총 23개의 프랙탈이 존재한다.


[1]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보자. 링크 [2] 레벨당 아고니 데미지와 AR 필요랑은 링크에서 볼 수 있다. [3] 트랩을 밟지 않고 아이템을 모아야 하는 업적이 있다. [4] 굴러오는 돌에 깔리면 바로 다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5] 정확히는 전기속성포가 까는 바닥 위에 마이 트린을 새워야 한다. 화염속성포는 맞춰봐야 맞는 파티원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