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12:58:57

긴고랑로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tablebordercolor=#0b318f><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0b318f> }}}
{{{#!wiki style="color: #0b318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colbgcolor=#0b318f> 고속화도로 <colbgcolor=#ffffff,#191919> 강변북로 · 동부간선도로
대로 광나루로 · 능동로 · 동일로 · 용마산로 · 자양로 · 천호대로
강변역로 · 광장로 · 구의로 · 구의강변로 · 구천면로 · 군자로 · 긴고랑로 · 답십리로 · 뚝섬로 · 면목로 · 아차산로 · 영화사로 · 워커힐로 · 자양번영로
자양강변길
서울특별시의 도로 틀 둘러보기 }}}}}}}}}

1. 개요

서울시 광진구 중곡1동 동곡삼거리에서 중곡4동 긴고랑 입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중곡동을 횡단하는 도로망이다. 동곡삼거리에서 광진구의 주요 간선인 동일로와 접속하고, 용마사거리에서는 능동로, 중곡사거리에서 용마산로와 접속한다.

명칭은 아차산에서 내려와 중랑천으로 합류되는 긴고랑천이라는 소하천에서 따온 것이다. 긴고랑천을 복개해서 그 위에 만든 도로가 긴고랑로이기 때문이다. 긴고랑로가 시작되는 곳에 가면 긴고랑천의 복개가 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걸 제외하면 어디까지나 동네를 관통하는 도로망일 뿐 특별한 것은 전혀 없다. 대부분의 구간은 왕복 4차선이지만, 중곡사거리 동쪽은 그냥 차선 구분도 없는 생활도로에 불과하다.

서울 버스 광진02가 이 길을 따라 긴고랑 입구부터 군자역까지 운행한다. 그 외에는 광진04번 마을버스가 완주한다.[1] 그리고 두 노선은 신성시장부근에서 만난다.

2. 긴고랑천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하천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가오천 감이천 고덕천 공대천 굴포천
구파발천 금호천 긴고랑천 난곡천 난지천
내곡천 녹번천 당현천 대동천 대방천
도림천 도봉천 동부간선수로 마장천 마전내
만초천 망월천 면목천 목감천 못자리골천
무수천 묵동천 반포천 방배천
(사당천)
방학천
백운동천 봉원천 봉천천 불광천 사근천
상도천 새원천 샛강 선통물천 성내천
성북천 성수천 세곡천 세교천[1] 아현천
안양천 양재천 여의천 역곡천 오류천
옥류동천 우면천 우이천 원지천 월곡천
장지천 전농천 정릉천 중랑천 진관천
창릉천 청계천 탄천 한강 한남천
행당천 현충천 홍제천 화계천 화랑천
회기천 후암천
복개천

[1] 사라짐
}}}}}}}}} ||

중랑천의 지류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유양천 광사천 어둔천 부용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도봉천 방학천 당현천 우이천 묵동천
면목천 긴고랑천 전농천 청계천 행당천 성수천
회색칸은 현재 복개상태 }}}}}}}}}


파일:긴고랑천.jpg
긴고랑천의 최상류부 복개가 풀리는 구간의 모습

서울특별시 아차산 용마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중랑천의 지류로, 서울시 광진구 중곡4동에서 발원하여 중곡동을 동서로 가로지른 뒤 중곡 빗물펌프장을 통해 중랑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현재는 최상류의 용마도시공원 부지와 산 부근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이 복개되어있다. 긴고랑천이 흘렀던 옛 유로를 따라 긴고랑로가 개설되어있다. 전 구간 중곡동 관내를 흐르는데, 그 때문에 긴고랑천 대신 중곡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978년 복개당시의 뉴스. 중곡천이라는 지명을 볼 수 있다.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하천보다는 자연지명으로서의 인식이 강해 긴고랑보다는 그냥 긴고랑이라 불릴 때가 많다. 아차산 용마산의 주요 등산코스이자 두 산을 구분하는 자연구획 역할을 하고 있다. 긴고랑을 기준으로 북쪽에 있는 산이 용마산이며, 남쪽에 있는 산이 아차산이다.[2]

긴고랑천의 상류 부분은 의외로 물이 깨끗하고 정비도 잘 되어있다. 시골에 있는 여느 계곡 같은 분위기. 바로 앞쪽에 있는 주택가만 제외하면 서울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다. 아차산에서 내려온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기 때문이다. 가재도 산다. 그 덕에 여름에는 피서객들도 자주 찾는다. 유명한 계곡들과 달리 음식점 평상이나 자릿세도 없어서 그냥 돗자리만 챙겨가면된다. 중국집, 치킨집 배달도 되기 때문에 먹고 정리만 잘 하면 된다. 긴고랑천 최상류의 모습

90년대 이대영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중곡동, 그 중에서도 긴고랑 지역은 과거 서울 동부 지역에서도 소득수준이 낮은 편이었으며 우범지대였다. 그러나 현재는 서울의 지속적인 땅값 상승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하여 치안이 상승했고, 사람의 왕래도 잦아 안전한 편이다.


[1] 왕편은 중곡1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한다. 따라서 복편만 해당. [2] 다만 이는 현대에 와서 지명을 엄밀히 구분하면서 생긴 차이로, 과거에는 망우산 일대까지 그냥 아차산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