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린 맥주에서 1998년 2월에 출시한 발포주. 또한 당류감소가 아닌 대기업 발포주 중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전국의 슈퍼에서 2023년 현재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발포주이기도 하다. [1][2]2. 상세
기린 담려가 발매되기 이전의 발포주들은 부원료에 쌀, 옥수수 전분, 당류를 사용했기 때문에 맥주와 맛이 거리가 멀었으나 담려는 발포주 중에서 부원료로 보리를 처음 사용해서 맥주에 가까운 맛을 재현해냈다. 그래서 발매 이래 발포주로서는 계속 일본 시장 점유율 1위였지만, 이후 세제 개편으로 인한 제3의 맥주로 저가 맥주류 시장이 옮겨가면서 제3의 맥주들(기린 자사의 노도고시<생>, 혼키린 포함)에 점유율을 많이 빼앗겼지만, 현재까지 일반 소매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서 생존신고를 하고 있다.3. 제품군
- 담려 극상<생>: 메인 제품으로, 발매 당시에는 담려<생>으로서 발매했으나 2015년 2월의 리뉴얼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다만 킨무기나 혼키린 등의 제3의 맥주에 시장을 많이 뺏겨서 그런지, 2023년 현재는 파생 제품인 그린 라벨 및 플래티넘 더블에 비해서는 취급하는 소매점이 적은 편이다. 다만 2023년 10월부터 제3의 맥주와 발포주의 주세가 같아져서 소매가 역시 동일하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제3의 맥주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알콜 도수는 5.5%. 업소용 생맥주 통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 담려 그린라벨: 사실상 이 담려 제품군의 판매량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2002년에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서, 당류가 70% 제거된 제품으로 당류 감소 맥주류의 효시. 맥주는 마시고 싶으나 일반 맥주의 쓴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한테 선호받고 있어서 고정 수요가 꾸준히 있다. 알콜 도수는 4.5%. 경쟁 제품으로서는 아사히의 당류감소 발포주인 아사히 스타일 프리, 그리고 삿포로의 당분 및 퓨린체 70% 감소 맥주인 생맥주 나나마루[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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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려 플래티넘 더블: 당류와 퓨린체를 완전히 없앤 제품으로, 퓨린체가 없어서
통풍 걱정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으나 맛은 당류 제거가 아닌 다른 맥주류보다는 당연히 떨어진다. 처음에는 '담려 알파'로서 발매했다가
2009년
2월에 담려 W, 그리고
2014년
9월에 현재의 담려 플래티넘 더블로 리뉴얼했다. 경쟁 제품인 아사히 스타일 프리 퍼펙트가 구하기 어려운 것에 비해서 이쪽은 메인 제품인 담려 극상<생>보다 오히려 취급하는 소매점이 많다. 알콜 도수는 5.5%로서 당류 제거 제품 중에서는 도수가 다소 높은 편. 맛은
필라이트 등의 한국 발포주와 유사하다.
알콜탄 보리차
4. 미디어에서
- hololive 소속 버츄얼 유튜버 타카네 루이가 일일 호스트클럽 방송을 했을 때, 아마네 카나타가 아줌마 컨셉 '카나코'로 나와서 아줌마는 나이를 먹었으니 당분을 조심하고 있다고 기린 담려를 주문했다. 카나타는 그냥 기린 담려라고 말했으나 그 뒤로 당분 70% 오프가 아니면 안된다는 말을 함으로서 일본 내에서도 담려라고 하면 보통 그린라벨을 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